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6월 23일 저녁 청와대에서 우리나라에 상주하고 있는 각국 외교사절과 국제기구 대표들을 초청해 공식 만찬을 개최한다.
이번 만찬에는 샤픽 라샤디 주한외교단장(주한 모로코 대사)을 비롯해 우리나라에 상주하는 118개국 대사와 30개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한외교단 초청 행사는 대한민국이 1998년부터 정례적으로 개최해 온 외교 행사로, 대통령이 직접 각국 외교사절을 초청해 우호협력 증진 의지를 밝히고 주요 국정 방향과 외교정책에 대한 지지와 협조를 요청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리는 주한외교단 초청 행사로, 2019년 이후 7년 만에 재개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부는 주한외교단과의 정상적인 소통 채널 복원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제사회와의 실질적인 협력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만찬 연설을 통해 취임 이후 추진해 온 외교정책의 성과와 최근 유럽 순방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국정 2년 차를 맞아 ‘실용외교’의 본격적인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글로벌 현안 해결과 국제사회 공동 번영을 위한 각국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지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와의 협력과 연대를 국가 발전의 중요한 축으로 삼고 있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주한외교단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상호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국제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만찬은 새 정부의 외교 비전과 국제협력 의지를 세계 각국에 직접 전달하는 자리로, 대한민국의 글로벌 외교 역량 강화와 국제사회 내 역할 확대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