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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흥 의원,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성공 개최 적극 지원”

-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대사와 양국 협력방안 논의
- 핵심광물·고속철·AI·보건의료 등 미래지향적 실질협력 확대 강조
- “17만 고려인, 양국 잇는 소중한 가교…역사박물관 건립 협력”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한·우즈베키스탄 의원친선협회장을 맡고 있는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더불어민주당)이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양국 간 실질협력 확대를 위해 의회외교 행보에 나섰다.

 

 

김교흥 의원은 지난 20일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대사와 만나 한·우즈베키스탄 관계 발전 방향과 양국 의회 교류 활성화, 경제·투자 협력 확대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김 의원은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대한민국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핵심 협력국”이라며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는 오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해 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이 참여한다. 이번 정상회의는 한국과 중앙아시아 국가 간 협력을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외교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관련 보도

 


이날 면담에서 김 의원과 압두살로모프 대사는 양국 의회와 의원친선협회 간 교류 활성화를 비롯해 보건의료, 고속철도와 교통 인프라, 핵심광물 공급망, 인공지능, 교육 및 경제·투자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취임 이후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교역 규모는 약 2배, 투자는 약 4.5배 증가하는 등 경제협력이 지속해서 확대돼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 핵심광물과 공급망, 교육, 인공지능, 보건의료 등 미래지향적인 분야에서도 양국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우라늄과 텅스텐, 구리 등 풍부한 광물자원을 보유한 중앙아시아의 핵심 자원국이다. 한국 기업들도 자동차와 건설, 섬유, 에너지, 교통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양국의 경제협력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방한과 정상회담은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핵심광물 공급망과 첨단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는 약 17만 명의 고려인 사회가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해 온 역사적 의미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 사회는 오랜 세월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을 이어준 소중한 가교”라며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미래세대에 계승할 수 있도록 고려인 역사박물관 건립 등에도 국회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압두살로모프 대사는 “한·우즈베키스탄 의회 간 협력 증진을 위해 김교흥 의원이 해온 중요한 역할에 감사드린다”며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한국 기업들의 우즈베키스탄 경제·투자 분야 참여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6월 우즈베키스탄을 직접 방문해 탄질라 나르바예바 상원의장과 사디크 사파예프 우즈베키스탄·한국 의원친선협회장을 만나 양국 의회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한·우즈베키스탄 경제협력포럼에 참석해 기업 및 경제계 관계자들과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회외교를 이어왔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양국 의회 간 정례적인 교류를 확대하고, 정상회의에서 논의된 합의사항이 구체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오는 9월 열리는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방한은 한·우즈베키스탄 양국이 경제와 공급망, 첨단산업, 문화 및 인적 교류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의 지평을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