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주한 우즈베키스탄대사관은 우즈베키스탄 교육기관에 첨단 스마트보드 35대를 기증하는 사업을 지원한 한국 파트너 기업들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기증 사업은 오는 9월 1일 우즈베키스탄공화국 국가 독립 35주년을 기념해 추진됐다. 기증되는 스마트보드는 우즈베키스탄 전 지역의 학교와 직업교육기관에 전달돼 교육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세대의 학습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Alisher Abdusalomov) 주한 우즈베키스탄대사는 기념사를 통해 “9월 1일은 우즈베키스탄 국민이 국가 독립 35주년을 기념하는 매우 뜻깊은 날”이라며 “국가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이정표 가운데 하나인 독립기념일을 신뢰하는 파트너 및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압두살로모프 대사는 지난 10년간 우즈베키스탄이 경제의 질적 현대화와 국제사회에 대한 개방 확대, 사회 전반의 발전을 목표로 광범위하고 되돌릴 수 없는 개혁을 추진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즈베키스탄을 여러 차례 방문한 많은 분이 국가의 빠른 발전과 역동적인 변화를 직접 확인했을 것”이라며 “젊은 세대에 대한 지원은 언제나 우즈베키스탄 국가정책의 최우선 과제 가운데 하나였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교육이 국가의 미래를 위한 튼튼한 토대이며, 청년을 위한 투자는 가장 가치 있고 지속적인 성과를 가져오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AHA 스마트보드, 우즈베키스탄 전 지역 교육기관에 보급
이번에 기증되는 스마트보드는 한국의 에듀테크 기업 AHA가 생산한 첨단 교육용 기자재다. 대사관은 해당 장비가 우즈베키스탄 교육의 디지털 전환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보드 35대는 우즈베키스탄 각 지역의 학교와 직업교육기관에 배치된다. 이를 통해 수천 명의 학생이 현대적인 교육기술과 선진화된 학습환경을 경험하고, 새로운 지식과 진로의 가능성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압두살로모프 대사는 “AHA의 첨단 인터랙티브 스마트보드는 우즈베키스탄 교육의 디지털 전환에 매우 실질적이고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전국의 학교와 직업교육기관에 전달돼 재능 있는 수천 명의 청년에게 현대적인 기술과 새로운 지식의 지평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구기도 대표와 AHA의 기업 사회공헌에 특별한 감사
압두살로모프 대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 AHA와 구기도 대표에게 특별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AHA는 스마트보드 공급 과정에서 50% 할인이라는 특별 우대 조건을 제공하고, 장비가 우즈베키스탄 교육기관에 원활히 전달될 수 있도록 물류와 운송 업무 전반을 지원했다.
압두살로모프 대사는 “이번 프로젝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인 구기도 대표와 AHA에 특별한 감사를 표한다”며 “50% 할인이라는 우대 조건과 우즈베키스탄까지 장비를 운송하는 과정에서 제공한 전폭적인 지원은 강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진정한 파트너십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한국 기업 11곳, 스마트보드 35대 후원
우즈베키스탄 독립 35주년을 기념해 추진된 이번 교육 지원사업에는 국내 기업 11곳이 참여했다.
기업별 지원 현황은 다음과 같다.
보미건설(BOMI Engineering & Construction) 7대
신동자원(Shindong Resources) 5대
한세모빌리티(Hansae Mobility) 5대
영원무역(Youngone Corp.) 5대
현대로템(Hyundai Rotem) 4대
에듀링크글로벌(Edulink Global) 2대
DK컨설턴츠(DK Consultants) 2대
쉴드컨설팅(Shield Consulting) 2대
성신엘앤피(Sungshin L&P) 1대
하나글로벌(Hana Global) 1대
우즈오토코리아(UzAuto Korea) 1대
합계 35대
압두살로모프 대사는 후원기업 경영진과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지원이 단순히 독립기념일을 축하하는 상징적인 기부를 넘어 우즈베키스탄 미래세대의 성장과 교육 발전을 돕는 실질적인 협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여러분의 기여는 우즈베키스탄 독립 35주년을 기념하는 고귀한 뜻을 넘어, 우즈베키스탄 젊은 세대를 위한 의미 있고 실질적인 지원”이라며 “우즈베키스탄과 대한민국의 우호 관계와 전략적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도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번영과 성장을 이루고, 추진하는 모든 사업에서 큰 성공을 거두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스마트보드 기증 사업은 한국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우즈베키스탄의 교육 현대화 정책이 결합한 모범적인 민관 협력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미래세대 교육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중심으로 양국 기업과 기관이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한·우즈베키스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