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주한 투르크메니스탄 대사관이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Serdar Berdimuhamedov)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의 대한민국 국빈 방문과 투르크메니스탄 독립 35주년을 기념해 서울에서 ‘투르크메니스탄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 서울 중구 을지로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열리며, 투르크메니스탄 공연단의 콘서트와 전통 공예품 전시회가 함께 마련된다.
이번 문화행사는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의 대한민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올해는 투르크메니스탄이 독립 35주년을 맞는 해로, 주한 투르크메니스탄 대사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국의 고유한 문화와 예술을 한국 사회에 소개하고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와 우호를 한층 넓힐 계획이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오랜 역사와 실크로드 문화유산을 간직한 국가로, 전통 음악과 공연예술을 비롯해 카펫과 직물 등 독창적인 공예문화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러한 투르크메니스탄의 문화적 정체성과 전통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투르크메니스탄 공연단 콘서트, 전통 예술의 진수 선보인다. 행사의 중심 프로그램은 투르크메니스탄 공연단이 선보이는 콘서트다.
공연단은 투르크메니스탄의 역사와 민족적 정서를 담은 음악과 다양한 전통 공연을 통해 한국 관객들에게 중앙아시아 특유의 예술적 감성과 문화적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공연과 함께 투르크메니스탄 전통 공예품 전시회도 마련된다. 전시에서는 오랜 세월 이어져 온 전통과 장인정신을 보여주는 공예문화를 소개하며 투르크메니스탄의 생활문화와 예술세계를 보다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한 투르크메니스탄 대사관은 초청을 통해 “이 특별한 자리에 여러분을 모시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투르크메니스탄의 음악과 예술 공연, 전통 공예를 함께 즐기는 뜻깊은 저녁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은 그동안 경제·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 이번 대통령 국빈 방문과 문화행사는 양국 관계의 외연을 문화·예술과 국민 간 교류로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가 간 관계가 정부 차원의 외교와 경제협력을 넘어 문화와 예술을 통한 국민 간 공감대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이번 ‘투르크메니스탄 문화의 날’의 의미가 주목된다.
주한 투르크메니스탄 대사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국민에게 투르크메니스탄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적 매력을 알리고, 양국 국민이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