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오는 9월 13일 국빈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오는 16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 가운데 가장 먼저 한국을 찾는 일정이다. 이번 방한은 한–우즈베키스탄 양국 관계를 한층 심화하는 동시에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협력체계를 정상급으로 격상하는 역사적인 외교 일정의 출발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중심부에 위치한 핵심 협력국으로, 이번 국빈방한을 계기로 양국은 기존 경제·자원 협력을 넘어 핵심광물, 에너지, 인프라, AI·디지털, 과학기술, 문화·인적교류 등 미래 전략 분야로 협력의 폭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14일 한–우즈베키스탄 국빈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9월 14일 오후 한–우즈베키스탄 정상회담을 갖는다. 정부가 11일 발표한 일정에 따르면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 가운데 우즈베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 정상은 국빈방한하며, 타지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 정상은 공식방한한다. 양자 정상회담은 14일 우즈베키스탄을 시작으로 15일 오전 투르크메니스탄, 같은 날 오후 카자흐스탄, 16일 오전 타지키스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방문이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안보와 경제, 첨단기술, 원자력, 문화, 미래세대 교류까지 아우르는 ‘미래 전략협력’의 단계로 확장하는 전환점이 됐다. 특히 지난 4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국빈방한에 이어 불과 5개월 만에 양 정상의 상호 국빈방문이 완성되면서 정상 간 신뢰와 유대가 한층 공고해졌다는 평가다. 이번 방문에서는 국방·항공·AI·반도체·양자·원자력·산업경쟁력·지식재산·우주·문화 등 미래 핵심 분야에서 협력을 구체화하는 성과가 이어졌다. 경제·문화계 주요 인사들도 대거 동행해 정상외교의 성과를 민간 협력과 투자로 연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개선문에서 엘리제궁까지…프랑스의 각별한 국빈 예우 이 대통령은 현지시간 9월 8일 파리에서 프랑스 국빈방문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첫 일정으로 개선문 아래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한 뒤 국빈 환영행사에 참석했다. 프랑스 측은 개선문과 샹젤리제 거리, 엘리제궁으로 이어지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공간에서 환영행사를 마련했다. 이 대통령은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약 2시간 동안 단독 오찬을 갖고 양자 관계와 국제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의
유엔저널 이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마티아스 코먼(Mathias Cormann)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한국의 OECD 가입 30주년을 계기로 지난 30년간의 협력 성과를 평가하는 한편, 포용적 성장과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 등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접견에서는 세계 경제가 인구구조 변화와 저성장, 기술혁신, 공급망 재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 한국과 OECD가 객관적인 분석과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공동의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 대통령 “OECD, 한국 경제·사회 발전의 중요한 동반자” 이 대통령은 OECD가 지난 30년간 대한민국의 경제·사회 발전 과정에서 중요한 동반자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 역시 그동안 축적한 경제·사회·과학기술 분야의 경험을 토대로 세계 번영과 인류 복지 증진을 위한 OECD의 논의와 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최근 세계적으로 양극화가 심화되는 상황을 언급하며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포용적 성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OECD가 이러한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
유엔저널 이성준 기자 | 국가 간 공동의 합의점을 찾기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국제사회에서 중앙아시아는 폭넓은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한 몇 안 되는 지역 가운데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 5월 중요한 정치적 진전이 있었다. 유엔총회(UNGA)가 ‘중앙아시아 지역의 평화·안정 및 지속가능한 발전 보장을 위한 지역 및 국제협력 강화’ 결의안을 채택한 것이다. 이번 구상은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2025년 9월 역사적인 제80차 유엔총회 일반토의에서 제안했다. 특히 이번 결의안은 표결 없이 컨센서스로 채택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자국의 입장을 일방적으로 관철하기보다 다양한 국가의 이해관계를 고려한 구상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폭넓은 연대를 형성해 나가는 우즈베키스탄 외교의 특징을 보여준다. 결의안에는 세계 여러 지역을 대표하는 66개국이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했다. 중앙아시아 5개국은 물론 중국, 러시아, 독일, 브라질, 튀르키예, 대한민국 등도 포함됐다. 지정학적 분열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이러한 합의는 상당한 정치적 의미를 갖는다. 서로 다른 외교적 지향점을 가진 국가들 사이에서도 중앙아시아의 지역협력이 공통의 이해를 형성할 수 있음을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초청으로 9월 6일부터 9일까지 프랑스를 방문한다. 이번 프랑스 방문은 지난 4월 방한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을 ‘뤼미에르 서밋’ 공동의장으로 초청하고, 그 계기에 프랑스 국빈방문을 제안해 온 데 따른 것이다. EU의 주요국이자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국제적 위상이 높은 프랑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최근 급변하는 국제질서에 대응하고 안보와 경제, 과학기술, 문화와 인적 교류에 이르는 구체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간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과 취임 1년 차에 빠르게 상호 방문을 완성한 바 있다. 이번에 프랑스와도 5개월 만에 상호 국빈방문을 완성하여 주요국 정상과의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대한민국의 전략적 외교 기반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 프랑스 방문 세부 일정을 다음과 같다. 먼저 이 대통령은 9월 6일 현지에 도착한 후 다음날인 9월 7일 프랑스 남부 생폴드방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영화·영상 정상회의인 ‘뤼미에르 서밋’에 마크롱 대통령과 공동의장으로 참석한다. 이어서 9월 8일부터 이틀간 파리에서 국빈으로서의 양자 방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주한 투르크메니스탄 대사관이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Serdar Berdimuhamedov)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의 대한민국 국빈 방문과 투르크메니스탄 독립 35주년을 기념해 서울에서 ‘투르크메니스탄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 서울 중구 을지로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열리며, 투르크메니스탄 공연단의 콘서트와 전통 공예품 전시회가 함께 마련된다. 이번 문화행사는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의 대한민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올해는 투르크메니스탄이 독립 35주년을 맞는 해로, 주한 투르크메니스탄 대사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국의 고유한 문화와 예술을 한국 사회에 소개하고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와 우호를 한층 넓힐 계획이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오랜 역사와 실크로드 문화유산을 간직한 국가로, 전통 음악과 공연예술을 비롯해 카펫과 직물 등 독창적인 공예문화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러한 투르크메니스탄의 문화적 정체성과 전통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투르크메니스탄 공연단 콘서트, 전통 예술의 진수 선보인다. 행사의 중심 프로그램은 투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노엘 엠마누엘 카간다(Noel Emmanuel Kaganda) 주한 탄자니아 대사 일행이 9월 2일 한국항공대학교를 방문해 항공·우주와 인공지능(AI), 과학기술 분야의 교육·연구 및 인재양성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과 대외협력처장, 이진상 석좌교수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그동안 구축해 온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교육·연구와 인적교류를 아우르는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허희영 총장 “양국이 함께 성장하는 실질적 협력 모델 기대” 허희영 총장은 “그동안 구축해 온 탄자니아와의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앞으로 보다 구체적인 교육·연구 및 인적자원 교류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항공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취임 3개월을 맞은 카간다 대사는 과학기술과 AI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려는 탄자니아 정부의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양국 간 협력이 가시적인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카간다 대사는 2024년 6월 사미아 술루후 하산 탄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주한 러시아대사가 5년 만에 울산을 공식 방문해 울산과 러시아 간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울산시는 4일 오후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김상욱 울산시장이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대사와 서러킨 블라디슬라브 1등 서기관 등 러시아대사관 방문단을 접견하고 양 지역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김상욱 시장이 당선인 시절인 지난 6월 서울에서 열린 ‘러시아의 날’ 기념 축하연(리셉션)에 참석해 지노비예프 대사에게 울산 방문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주한 러시아대사의 울산 방문은 지난 2021년 11월 안드레이 쿨릭 전 대사가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울산)’ 참석을 위해 울산을 찾은 이후 약 5년 만이다. 김상욱 시장은 이번 환담에서 울산과 러시아 극동 지방정부가 그동안 쌓아온 인연을 되짚는다. 울산은 지난 2018년 동방경제포럼에 참가했고, 2021년에는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을 울산에서 개최하는 등 러시아 극동 지역과 교류를 이어왔다. 김상욱 시장은 이 같은 교류를 소개하며 주한 러시아대사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그 인연을 다시 이어가자고 제안한다. 또 정부의 외교 기조를 준수하는 가운데 북극항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우즈베키스탄과 대한민국의 협력 관계가 경제와 투자, 첨단기술, 디지털 전환, 공공재정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양국은 실질 협력 강화와 선진 경험 공유, 현대 기술 도입을 중심으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중앙아시아–대한민국 협력포럼을 통해 역내·양자 협력의 새로운 분야를 발굴하고 혁신·첨단산업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방한…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기대 오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예정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한국 방문을 앞두고 양국 협력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고위급 방문은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투자 및 기술 협력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첨단산업과 디지털 전환을 비롯한 유망 분야에서 새로운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도 주목된다. 우즈베키스탄은 한국이 보유한 첨단기술과 산업화 경험, 디지털 행정 역량을 자국의 경제·사회 발전 정책에 접목하는 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 역시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정연두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이 2일 오후 미셸 스틸 신임 주한미국대사와 만나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위한 한미 양국의 공동 의지를 재확인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 본부장은 이날 면담에서 스틸 대사의 부임을 환영하고,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 양국 간 외교·안보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측은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주요 현안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한미 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가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앞으로도 각급에서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양국의 공동 관심사와 한반도 정세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 스틸 대사는 면담 후 “정연두 외교전략정보본부장과 만나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위한 한미 양국의 공동 의지를 재확인하며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스틸 대사의 부임 이후 한국 정부 고위 당국자들과 진행하는 연쇄 소통의 하나로 마련됐다. 한미 양국이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한반도 문제에 대한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동맹 차원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 본부장은 외교부에서 외교전략과 정보, 한반도 문제를 총괄하고 있다. 스틸 대사는 한국 정부와 외교·안보 분야의 협의를 이어가며 한미동맹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가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와 만나 한국에서 양국이 공유하는 우선과제와 한반도 평화·안보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스틸 대사는 1일 “크룩스 대사와 만나 한국에서의 공동 우선과제를 논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과 영국은 자랑스러운 동맹국”이라며 “앞으로도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증진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동은 오랜 동맹 관계를 이어온 미국과 영국이 한반도를 둘러싼 주요 현안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주한 외교공관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국 대사는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한반도의 안정과 국제사회의 긴밀한 공조가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공동 관심사를 중심으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한국계 미국인인 스틸 대사는 미국 연방 하원의원을 거쳐 2026년 6월 상원의 인준을 받았으며, 같은 해 7월 주한미국대사로 공식 부임했다. 부임 이후 한미동맹 강화와 경제·안보 협력 확대를 위한 외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크룩스 대사는 주북한 영국대사를 역임한 한반도 전문가로, 한국어에도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주한영국대사로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이 지난 31일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의 장기적인 발전과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회담에서 최근 몇 년 동안 중국과 키르기스스탄의 관계가 빠르게 발전했다고 평가하고, 양국 국민에게 더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협력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중국이 키르기스스탄과 함께 정치적 신뢰와 상호 지지를 강화하고 공동의 미래를 지향하는 중국–키르기스스탄 공동체 구축을 추진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중국이 제시한 국제 협력 구상들이 세계가 직면한 공동 과제를 해결하고 보다 공정하고 안정적인 국제질서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유엔과 상하이협력기구(SCO), 중국–중앙아시아 협력체 등을 통해 중국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영구 선린우호협력조약 체결 양국 정상은 회담 후 ‘신시대 전면적 전략동반자 관계의 질적 발전에 관한 공동선언’을 채택하고, ‘중국과 키르기스스탄 간 영구 선린우호협력조약’에 서명했다. 시 주석은 이번 조약이 양국의 지
유엔저널 김태연 기자 | 우즈베키스탄이 이슬람 문명의 역사와 과학·문화적 유산을 현대 미디어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세계에 알리는 국제 미디어 포럼을 개최했다. ‘이슬람 문명: 새로운 관점–새로운 발견(Islamic Civilization: A New Perspective – New Discoveries)’을 주제로 한 타슈켄트 국제 미디어 포럼(Tashkent International Media Forum)이 8월 24~25일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에는 세계 약 50개국에서 300여 명의 언론인과 미디어 전문가, 연구자, 제작자, 출판인 및 문화·창의산업 관계자가 참가했다. CNN, 유로뉴스(Euronews), BBC 스튜디오 등 국제 미디어 관계자들도 참석해 이슬람 문명의 역사적 유산을 현대적인 미디어 콘텐츠로 전달하는 방안과 국제 미디어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포럼의 주요 무대는 올해 문을 연 이슬람 문명 센터(Center for Islamic Civilization)였다. 참가자들은 센터의 전시와 고대 필사본, 역사적 유물 등을 살펴보고 이슬람 문명이 인류의 과학·문화 발전에 기여한 역사적 성과를 현대 미디어를 통해 세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이 글은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과학혁신부 파즐리딘 무미노프 국장이 기고한 칼럼입니다. 최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개인 서한을 받았다. 상당한 정치·외교적 의미를 지닌 이 서한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에서 열린 평화협의회(Peace Council) 첫 회의에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적극적이고 건설적으로 참여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서한은 또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지도 하에 신우즈베키스탄에서 추진되고 있는 광범위한 개혁과 그 실질적 성과를 인정하는 한편, 다음 번 평화협의회 회의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 행사 중 하나인 마이애미 G20 정상회의에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을 초청했다. 이번 서한이 지닌 보다 깊은 지정학적 의미는 무엇인가? 이는 세계 최강대국 지도자가 신우즈베키스탄을 단순히 중앙아시아의 한 국가가 아니라, 세계 평화와 안보 증진 및 변화하는 국제질서 형성에 있어 의미 있는 역할을 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점점 더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분명한 신호다. 백악관이 보여준 관심과 주요 국제 구상 참여 초청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추구해 온 균형 잡히고 실용적이며 미래지향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13차 세계도시포럼(World Urban Forum·WUF13) 정상회의에서 ‘국제 스마트·안전도시 동맹’ 창설을 제안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지난 5월 18일 정상회의 연설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이 추진해 온 대규모 주택건설과 도시화 개혁의 성과를 소개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을 촉구했다. 그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의 혜택을 모든 국가가 공평하게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도시관리 분야의 기술과 표준, 경험을 체계적으로 공유하는 국제 ‘스마트·안전도시 동맹(Smart and Safe Cities Alliance)’을 창설하자고 밝혔다. “도시화, 세계 안정과 안보에 직접적인 영향” 이번 포럼은 ‘주거로 세계를 품다: 안전하고 회복력 있는 도시와 공동체’를 주제로 열렸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세계적으로 약 30억 명이 적절한 주거 환경을 갖추지 못하고 있으며, 10억 명 이상이 비공식 정착지와 빈민가에 거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거지가 전혀 없는 인구도 3억 명을 넘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후변화와 불안정한 국제정세, 경제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