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주한 모로코왕국대사관은 지난 30일 서울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모하메드 6세 국왕의 즉위 27주년을 기념하는 ‘왕위 즉위 기념일(Throne Day) 리셉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해 박종한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참석했으며, 각국 주한대사와 외교사절, 정부 관계자, 기업인, 학계·문화예술계·언론계·시민사회 인사, 주한 모로코 교민 등 약 5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장은 모로코와 대한민국 국기로 장식됐으며, 모하메드 6세 국왕의 공식 초상화와 모로코의 역사·문화·발전상을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돼 양국 우호 관계의 의미를 더했다. 1,200년 왕조의 역사와 국민통합을 상징하는 국경일 매년 7월 30일은 모로코 국민에게 가장 뜻깊은 국가기념일인 왕위 즉위 기념일이다. 이는 단순히 국왕의 즉위를 기념하는 날을 넘어, 오랜 왕조의 역사와 국가의 정체성, 국민통합과 지속적인 발전을 상징하는 모로코의 대표적인 국경일이다. 모하메드 6세 국왕은 1999년 부친 하산 2세 국왕의 뒤를 이어 즉위했으며, 2026년 재위 27주년을 맞았다. 재위 기간 국가 현대화와 경제개혁, 사회통합, 교통·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미셸 스틸(Michelle Steel·한국명 박은주) 신임 주한미국대사가 지난 7월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공식 부임 일정에 들어갔다. 스틸 대사의 부임은 한미 외교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그는 한국계 미국인으로서는 성 김 전 대사에 이어 두 번째이며, 한국계 미국인 여성으로는 최초로 주한미국대사에 임명됐다. 동시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두 번째 행정부가 임명한 첫 주한미국대사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스틸 대사는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직후 한국어로 “저는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오늘은 미국을 대표해 이 자리에 섰다”며 “이 자리에 다시 서니 만감이 교차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미동맹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동맹 가운데 하나로 평가하면서 “한미 간 철통같은 동맹이 역내 평화와 안보를 지탱하는 핵심축으로 계속 자리할 수 있도록 한국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동맹을 과거 어느 때보다 강하고 안전하며 번영하는 관계로 발전시키려는 비전을 갖고 있다며, 자신도 이 같은 목표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8개월간의 주한미국대사 공백 해소 이번 부임으로 필립 골드
유엔저널 이성준 기자 | 우즈베키스탄과 미국 간의 문화 협력이 지난 10년간 꾸준히 확대되며, 양국 관계에서 경제·정치적 유대와 함께 점점 더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우즈베키스탄 정부 관계자들과 문화 기관들이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문화외교를 국가의 핵심 외교정책 수단 중 하나로 규정해 왔으며, 이러한 기조 전환은 음악과 교육에서부터 문화유산 보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미국을 비롯한 국제 파트너들과의 협력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음악 및 학술 교류 양국 간 문화 교류는 2017년부터 본격화됐다. 당시 타슈켄트에서 열린 콘서트와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미국인 지휘자, 음악가, 교수진이 우즈베키스탄 음악계와 교류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같은 해 미국 밴드 지나 차베즈 밴드(Gina Chavez Band)는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제11회 국제음악축제 ‘샤르크 타로날라리(Sharq Taronalari)’에 참가했으며, 이후 우즈베키스탄 국제재즈축제에도 출연했다. 이러한 공연과 더불어 교육 분야 협력도 발전해 왔다. 2017년 미시간주립대학교(Michigan State University) 음악대학 교수진이 우즈베키스탄 국립음악원에서 마스터클래스를 진
유엔저널 이성준 기자 | 주한 페루대사관은 2026년 7월 28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페루 독립 205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정부 고위 인사, 외교단, 국제기구 대표, 재계 및 학계, 언론계 인사 등 약 350명이 참석했다. 원종대 국방부 차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페루와 한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는 양국의 공동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용구 인천 명예영사는 양국 간의 오랜 우호와 유대를 기념하며 축배를 제의했다. 파울 두클로스(Paul Duclos) 주한 페루대사는 연설에서 케이코 후지모리 대통령 정부의 출범을 언급하며, 페루가 한국의 식량 안보에 기여하고 제조업 및 첨단산업에 필수적인 핵심 광물을 공급하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또한 안보 및 국방 분야에서의 전략적 프로젝트 협력 계획도 언급했다. 두클로스 대사는 페루의 OECD 가입을 완수하기 위해 필요한 공공정책과 개혁을 추진하겠다는 정부의 결의를 강조하며, 이는 페루가 중요한 국가적 목표로 여기고 있는 사안으로, 한국의 지속적인 지지에 큰 가치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 및 미식 프로그램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투르크멘 민족의 영혼’으로 불리는 아할테케(Ahal-Teke) 말을 위한 최초의 세계선수권대회가 오는 9월 유럽에서 열린다. 세계 각국의 뛰어난 아할테케 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6 아할테케 말 승마 스포츠 및 품평 세계선수권대회(World Championship of Ahal-Teke Horses in Equestrian Sports and Beauty)’가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네덜란드 크로넨베르크의 필베르헌 승마센터(Peelbergen Equestrian Centre)에서 개최된다. 대회 관람은 무료다. 주한 투르크메니스탄대사관은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개최 소식을 국제사회에 공식적으로 알리며, 최고의 승마 스포츠와 투르크멘 민족의 깊은 문화유산이 어우러지는 역사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랜 역사와 문화적 뿌리를 지닌 명마 아할테케는 중앙아시아의 건조한 초원지대에서 유래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독특한 말 품종 가운데 하나다.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오래전부터 ‘투르크멘 민족의 영혼’으로 불릴 만큼 국가와 민족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소중한 존재로 여겨져 왔다. 늘씬하면서도 균형 잡힌 체형과 강인한 운동 능력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케이코 후지모리(Keiko Fujimori) 페루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대통령 특사단을 파견한다. 정부는 오는 28일 열리는 후지모리 대통령 취임식 참석과 페루 신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민홍철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대통령 특사단을 페루에 보낼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특사단에는 한·페루 의원친선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민홍철 의원과 강민국 의원, 이기헌 의원이 참여한다. 후지모리 대통령에게 이 대통령 친서 전달 특사단은 페루 정부에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과 대외정책을 설명하고, 양국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자 하는 이 대통령의 메시지를 친서와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페루 신정부 주요 인사들과 만나 양국 관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정치·외교·경제·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특사단은 카를로스 파레하 페루 외교장관이 주최하는 각국 대표단 초청 리셉션과 후지모리 신임 대통령 주최 취임 리셉션 등 대통령 취임식 관련 공식 행사에도 참석한다. 이번 특사단 파견은 페루 신정부와의 고위급 소통 기반을 조기에 구축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23일 오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27차 아세안+3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아세안과 한국·중국·일본 외교장관들과 실질 협력 강화 방안 및 지역·국제 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중동 정세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교란과 식량·에너지안보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아세안+3 차원의 공동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역내 위기 극복해 온 아세안+3 협력 평가 조 장관은 아세안+3가 아시아 금융위기와 코로나19 등 역내 위기에 대응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축적해 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역내 금융안전망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와 재난·식량위기 대응을 위한 ‘아세안+3 비상쌀비축제(APTERR)’를 대표적인 협력 사례로 언급했다. 조 장관은 최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공급망 교란이 역내 식량과 에너지안보가 지닌 구조적인 취약성을 드러냈다고 진단했다. 이어 외부 충격과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아세안+3 차원의 공동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 쌀 약 4만 톤 기여, 식량위기 대응 앞장 식량안보와 관련해 조 장관은 우리나라가 현재까지 약 4만 톤의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새로 부임한 주한 상주대사 8명으로부터 신임장을 제정받고, 각국과의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가교 역할을 당부했다. 신임장 제정식은 파견국 국가원수가 신임 대사에게 수여한 신임장을 주재국 국가원수에게 전달하는 공식 외교 절차다. 이번 행사는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네 번째로 개최됐으며, 청와대에서 열린 것은 2022년 이후 4년 만이다. 이날 신임장을 제정한 대사는 페데리코 게레로 아벤다뇨 주한엘살바도르 대사, 요바니 벨라스케스 킨테로 주한콜롬비아 대사, 까이마니 오라분 주한라오스 대사, 아세트 이센알리 주한카자흐스탄 대사, 노엘 엠마누엘 카간다 주한탄자니아 대사, 아잠 알-아스포르 주한쿠웨이트 대사, 노라 라디 다두트 주한나이지리아 대사, 페르난두 메이렐리스 지 아제베두 피멘테우 주한브라질 대사 등 8명이다. 이 대통령은 신임 대사들의 부임을 환영하면서 각국과 대한민국의 관계가 정치·경제·문화·외교 등 다방면에서 한층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의 우호 관계를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주한대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상호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적
유엔저널 김태연 기자 | 박용선 포항시장은 16일 포항을 공식 방문한 던 엘리자베스 베넷(Dawn Elizabeth Bennet) 주한 뉴질랜드대사와 면담을 갖고 국제교류 확대와 미래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양측은 포항시 우호교류도시인 뉴질랜드 오클랜드시와의 교육·문화·관광·청소년 분야 교류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첨단 제조업과 청정에너지·수소, 저탄소 기술, 바이오, 스마트시티 등 미래 성장산업 분야 협력 가능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던 베넷 대사는 한국전쟁 참전으로 이어진 한국과 뉴질랜드의 오랜 우호 관계와 최근 APEC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발전한 점을 언급하며, 지방정부 간 교류 확대를 통해 양국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는 뜻을 전했다. 포항시와 뉴질랜드의 교류는 2008년 뉴질랜드 노스쇼어시와 교류의향서를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노스쇼어시가 오클랜드시로 통합되면서 2012년 오클랜드시와 새로운 교류의향서를 체결했으며, 학교 간 교류와 민간 교류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우호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포항시와 오클랜드시가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관광·교육·청소년 교류는 물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베트남 후에 중앙직할시 대표단과 만나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류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쩐 흐우 투이 장 부인민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후에 대표단 9명이 남양주시를 방문했다. 후에 대표단은 민선9기 출범 이후 남양주시를 찾은 첫 해외 교류도시 방문단이다. 양측은 시청 목민방에서 차담회를 열고 향후 교류 방향을 논의하며, 공무원 중심의 교류에서 벗어나 청소년과 문화예술단체, 기업 등이 참여하는 실질적인 민간 협력으로 교류의 폭을 넓혀가자는 데 공감했다. 후에 대표단은 최현덕 남양주시장에게 취임 축하 인사를 전하고 연꽃 꽃다발을 선물했다. 남양주시는 후에의 중앙직할시 승격을 축하하며 다산 정약용 선생의 ‘매화병제도’를 재현한 나전칠기 쟁반을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문화교육국장을 단장으로 한 남양주시 문화관광 교류단 15명이 서울 ‘한국의 집’에서 열린 ‘2026 베트남 후에 문화·관광·미식·전통공예 로드쇼’에 참가했다. 관내 여행사와 나전칠기 공예인, 전통음식 업체 등으로 구성된 교류단은 한·베트남 비즈니스 매칭(B2B) 프로그램과 관광상품 설명회에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조현 외교장관은 7월 20일 서울에서 요르고스 게라페트리티스(Georgios Gerapetritis) 그리스 외교장관과 한-그리스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간 실질협력 및 지역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게라페트리티스 장관의 첫 방한을 환영한다고 하고, 그간 양국이 특히 조선·해운 분야에서 상호보완적인 협력을 지속해왔음을 평가한 후, 앞으로 여타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게라페트리티스 장관은 우수한 조선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과 방산 및 무인·친환경 선박 등 해양혁신 분야에서의 협력도 강화해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한국과 그리스가 민주주의 및 법치 등 가치를 공유하는 유사입장국임을 강조하며, 해양 강국이라는 공통점을 지닌 양국이 국제법 및 항행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양 장관은 인적교류 증진 방안에 대해서도 지속 관심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으며, 중동, 우크라이나 등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해서 의견을 공유하면서 앞으로도 양측 간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사망한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전 최고지도자를 위한 '보복' 명단이 발표됐다. 이란의 한 매체가 지난 11일 밤(현지시간) 발표한 명단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및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 등 4개국 지도자 등 외국 정계 인사 13명이 포함됐다. 다만 이 명단이 이란 당국의 공식 승인을 받았다는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이날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성명을 발표하면서 하메네이 및 최근 두 차례 전쟁에서 숨진 다른 희생자들을 위해 '보복'하겠다고 맹세했다. 두 차례의 전쟁은 지난해 6월과 올 2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일으킨 전쟁을 가리킨다. 성명은 보복이 이란의 국가적 요구라면서 '반드시' 실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10일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미군이 1천 발의 미사일을 이란에 겨누고 있다며 이란이 자신을 암살하거나 암살을 시도한다면 수천 발의 미사일이 즉각 발사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이미 명령을 내렸고, 미군은 준비를 마쳤다며 이란을 '철저히 파괴할 의지와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와 유엔개발계획(UNDP) 서울정책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한-UNDP 국제반부패포럼」이 7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2015년 국민권익위원회와 UNDP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10년간 추진해 온 반부패 기술지원(SDG 파트너십)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지속가능한 반부패 정책과 글로벌 청렴 거버넌스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와 UNDP는 지난 10년간 한국의 선진 반부패 제도와 행정 시스템을 개발도상국의 실정에 맞게 적용하도록 정책 자문과 제도 설계,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원해 왔다. 이 사업은 단순한 국제협력을 넘어 한국형 청렴 모델을 세계에 확산시키는 대표적인 국제개발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형 반부패 모델, 14개국으로 확산 반부패 기술지원 사업을 통해 한국의 대표적인 반부패 제도인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부패영향평가 ▲청렴포털(디지털 부패·공익신고 시스템) ▲부패 신고자 보호 및 보상제도 등이 총 14개국에 전파됐다. 사업 대상 국가는 알제리, 잠비아, 말레이시아, 몽골, 미얀마, 베트남,
유엔저널 김태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6월 23일 저녁 청와대 녹지원에서 우리나라에 상주하고 있는 각국 외교사절과 국제기구 대표들을 초청해 만찬을 개최했다. 이 대통령이 주한외교단 전체를 초청해 만찬을 함께한 것은 지난해 광복절 이후 약 1년 만이며, 청와대 녹지원에서 주한외교단 행사가 열린 것은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 이번 만찬에는 샤픽 라샤디 주한외교단장(주한 모로코대사)을 비롯해 112개국 상주 공관 대사(대사 내정자 및 대사대리 포함), 18개 국제기구 대표, 관계부처 장관, 주한명예영사단장 등 160여 명이 참석해 대한민국과 국제사회 간 우호와 협력의 뜻을 함께 나눴다. G7 연속 참석, 글로벌 중추국가 위상 강화 이재명 대통령은 환영사를 통해 최근 첫 유럽 순방의 성공적 마무리에 협력한 벨기에, 유럽연합(EU), 이탈리아, 교황청, 프랑스 정부와 국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지난 1년 동안 50여 개국 정상들과 100여 차례 회담과 회동이 성사될 수 있도록 최일선에서 가교 역할을 수행한 주한외교단의 노고를 높이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2년 연속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며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엔저널 김태연 기자 | 2026년 제12회 세계 요가의 날(International Day of Yoga) 공식 행사가 6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주한 인도대사관과 비베카 요가가 공동 주최했으며, ‘건강하게 나이 드는 삶, 요가와 함께(Yoga for Healthy Aging)’를 주제로 열렸다.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경복궁을 배경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국 시민과 재한 인도인, 주한 외교사절단, 요가 수련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요가를 통한 건강과 평화의 가치를 함께 나누었다. 주한 인도대사관의 고랑랄 다스 대사는 축사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신체와 정신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요가는 건강관리와 웰빙을 위한 전인적 수련법으로서 개인의 삶의 질 향상뿐 아니라 더욱 포용적이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세계 요가의 날 주제인 ‘건강하게 나이 드는 삶, 요가와 함께’는 한국과 인도가 함께 추구하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상징한다”며 양국 간 문화교류와 우호협력 증진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