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작가의 작업은 수많은 시간이 채워졌다 지워졌다하는 반복의 행위이다
그 반복의 행위속에서 마티에르(matiere)는 자연스럽게 생겨나고 상생과 소멸의 시간이 들어가게 된다.
절제된 드로잉, 절제된 컬러, 백지가 가진 흰색을 칸디스키는 흰색은 모든 가능성으로 가득한 침묵”이라고 표현하였다. 채우기보다는 비워내는 작업, 물질보다는 정신, 형상보다는 비형상. 작가는 오랬동안 직선의 날카롭고 간결함 등을 어떤 대상과 대상의 상호 호흡과 흐름, 소통의 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 비어있는 공간에 색을 입히고 여러 가지 표현을 해서 더 깊은 공간감으로 느림과 쉼표의 미학으로 표현해 내고 있다
작가의 색채에는 치유의 힘이 있다
그래서 화폭 안의 밝고 경쾌하며 발랄한 느낌의 그림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 진다 .
거침없는 표현, 때로는 서툰 듯이 손이 가는 대로 경쾌하게 형광색들이 펼치는 불꽃축제처럼 표출되는 화면의 미세한 감정선들은 느낌, 바람, 시간 모든 것들을 색으로 표현 하고 있다
작가의 작품들은 예술과 치유의 만남, 그리고 내면의 새로운 장을 여는 시작을 의미한다.
예술을 통한 우리 내면의 세계들은 다르지만, 각 작품들은 개인적인 감정, 경험, 아이디어가 어우러진 유니크한 진술들로, 작가 개인적인 여정을 통해 얻은 통찰력을 공유하며, 이를 통해 소통하려는 열망을 갖고 작품을 화폭에 담고 있다.
예술이 관람자를 인도하고, 독려하고 위로하며, 보다 나은 존재 형태가 되도록 이끌어 줄 수 있는 치유매개를 담론으로 담아내고 있는 작품들 속에서 우리 내면에서 찾는 힘과 용기를 보여 주고 있다.
서정자 SEO. JEONG JA,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2023 제14회 개인전 (경남갤러리, 서울)
기획초대전 (더 갤러리, 안산)
기획초대전 (타워팰리스갤러리. 서울)
2022 제13회 개인전 (경남갤러리, 서울)
2017 제12회 개인전 (미술세계갤러리. 서울)
제11회 개인전 (kalakriti Art Gallery (Hyderabad)
The culture center of Vijayawada. INDIA
2016 제10회 개인전 (Able Gallery. NewYork. USA)
2015 제9회 개인전 (미술세계갤러리. 서울)
초대개인전 ( 정준호갤러리. 부산)
2012 제8회 개인전 ( 노암갤러리. 서울)
2010 제7회 개인전 (Scoia Art Center. Baijing China )
제6회 개인전 (관훈갤러리. 서울)
2006 제5회 개인전 (키미갤러리. 서울)
2004 제4회 개인전 ( BoA Art Gallery . Canada Vancouver)
2002 제3회 개인전 (관훈갤러리. 서울)
2001 제2회 개인전 (관훈갤러리. 서울)
1999 제1회 개인전 (인사갤러리. 서울)
단체전
1985 ~ 2023 국.내외 단체전 150회 이상
2012 ICA국제현대미술조명전 (한전아트쎈터. 서울)
2006 코리아아트전 -성서성미술박물관 (서안. 중국)
2001 UBC 아시아쎈터 초대전 (벤쿠버. 캐나다)
2000 한.독 미술작가전 ( 베를린. 독일)
21st international impact art Festival 2000 (교토. 일본)
수상
20회 일불 현대국제미술전 살롱블랑미술협회장상 2016
대한민국미술대전 입. 특선 외 다수 (국립현대미술관 과천본관)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