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컬처

행복이 피어나는 시간展 열려

유엔저널  이정하 기자 | 낭만적이며 감각적인 형태의 율동과 간략화된 조형을 배경으로 한 색채의 명쾌한 울림, 동물을 의인화된 평화와 자연스러움의 세계를 표현한 7명의 작가 (김영옥. 강선미. 김그로. 김선옥. 김시현. 아녕. 김성식)의 작품 “행복이 피어나는 시간展”이 인사동 아트가가 갤러리(조기현관장)에서 2월 1일부터 2월 20일까지 열리고 있다.

 

 

김영옥 작가는 작가의 내면 에너지를 기존의 시각 언어 문법이 아닌 서정적인 구성과 그 안에 담겨진 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독자적인 미학의 언어로 자연풍경에서 오는 독특한 회화의 몸짓을 통해 드러나는 강렬한 화면의 작품을 보여준다. 

 

 

김시현 작가는'보자기'라는 한국적이고 여성적인 소재를 활용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는 작가는 '소중하고 귀중한메시지(The Precious Message)'의 명제처럼 감상자 각자가 보자기 안에 담긴 소중한 가치를 상상하도록 유도하고, 다양한 가능성과 가치를 편견 없이 품고자 하는 '포용성'을 지향한다.

 

 

강선미 작가는 현대인의 삶에서 자연으로부터의 위로를 통해 쉼의 공간을 나타낸다. 


숲속의 수많은 나무와 가변적인 공기, 달의 흐름을 여러색의 갈필과 선들의 중첩으로 표현하며 공간에서의 밀도감과 자연의 깊이감을 표현한다. 


선이 이끄는 신비로운 공간은 편안함과 안정감을 선사한다. 

 

 

김그로 작가는 모든 마음의 계절 속에서도 보이지 않는 아름다운 것들을 보고 있다면 우리의 계절은 매일 꽃을 품은 날들이 될 것이라 믿으며 자연에서 포용의 마음을 배우고 동경하며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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