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원주문화재단과 뮤지엄SAN(한솔문화재단)은 올해 4월에서 9월까지 개최 예정인 「우고 론디노네 개인전」내 지역협력형 'Children's Drawings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실행한다.
'Children's Drawings 프로젝트'는 조각, 회화, 드로잉, 설치 작업 등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 세계적 미술 흐름을 주도하는 스위스 작가 '우고 론디노네'가 '태양'과 '달' 등 주요 요소를 아이들의 생각과 태도로 희망적인 가치를 재발견해보고자 하는 실험적인 프로젝트이다.
작가의 지도 영상을 포함한 드로잉 클래스는 지역작가가 강사로 참여하여 2월 18일과 22일 각각 2회에 걸쳐 진행하며, 작가는 원주시 어린이들의 그림을 취합하여 본인 작품으로 종합 구성한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관내 어린이들의 작품이 세계적인 작가 전시회에 함께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참여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며, '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역 내 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 돌봄센터 등과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여 원주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힘쓰는 문화재단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