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전즉준 기자 | 한국의 美 민화 세번째 이야기 외교저널과 유엔저널에서는 한국의 민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하여 한글과 영문으로 기사를 작성하여 매회 연재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渇忠輔國心無貳갈충보국심무이
"충성을 다해 나라를 돕고자 하는 마음에는 두 가지 마음이 없다.“
즉, 나라를 위해 충성을 다하고자 하는 사람은 그 마음이 순수하며, 다른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나라를 위한 충성심이 흔들리지 않음을 나타낸 것이다. 충성은 개인의 이익을 초월하여, 오로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자세를 말한다. 이는 자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나라의 번영과 안정을 위해 힘쓰는 것을 의미 한다.
至孝感天誠在貳지효감천성재이
"지극한 효심은 하늘도 감동시키며, 그 정성은 진실한 마음뿐이다."
부모를 향한 지극한 효도는 하늘도 감동시킬 수 있으며, 그 효심은 진실되어 다른 마음이 없다는 의미이다.
효는 부모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실천하는 덕목으로, 가족의 화합과 사회의 안정을 이루는 근본적인 가치이다. 부모에 대한 효도는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사랑과 정성이다.
이 두 구절은 충성과 효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며, 각각 나라와 부모를 향한 마음이 흔들림 없이 순수하고 진실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충성과 효는 동양사상의 중요한 덕목으로, 개인과 사회의 도덕적 기반을 이루는 중요한 가치이다. 이러한 가르침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중요한 지침이 되며, 인간다운 삶을 실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