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고요함속에 쉴 새없이 빠르게 변화하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그려내는 이미경 작가의 내 마음의 풍경 – 그 섬에 가고 싶다 展이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G&J 갤러리에서 7월 29일까지 열리고 있다.
작가는 꼴라쥬 형식으로 염색한지를 붙여 섬의 다양한 환경을 한지와 선들의 표현으로 섬, 바위, 나무, 꽃 등을 그려 자연을 표현하고 섬의 정원인 바다와 바닷 속의 자연물들이 자연스럽게 노닐고 있는 모습들을 표현하고 레진을 덮어 물 효과를 표현하고 있다.
작가노트에서 작가는 인간과 자연을 이어주는 매 개체인 섬, 우리는 자연과 함께 섬의 품에서 살어간다.
꽃과 나비, 산과 바다, 섬과여인 다르지만 또 깥은 생명들이 끝없이 순환하는 자연의 무한한 시간들을 담아 낸다고 했다.
그 시간속에서도 매 순간 변화하는 모습을 눈에 보이지 않지만 분명 존재하는 에너지 자연의 생동감과 에너지 자체를 작가만의 미학적 언어로 표현해 내고 있는 전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