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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을사년 새해맞이 세화 특별전 "어서 오세요" 개최

세화전 ‘벽사초복辟邪招福’ 운영위원 12명 임명장 수여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2025년 새해를 맞아 액운을 물리치고 복을 기원하는 전통 회화, '세화歲畵' 특별전 "어서 오세요"(벽사초복辟邪招福)가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월간 K-민화와 외교저널이 공동 주최하며, 사단법인 세계평화미술대전 조직위원회, K-민화연구소가 공동 주관하고 유엔저널, 시민행정신문, K-컬처, 코리아컬처, 담화문화재단, 재단법인 K-문화진흥재단, 재단법인 세계문화진흥재단, 재단법인 대한민국 명인연합회 등 여러 후원 기관이 함께 한다.

 

 

세화는 새해의 시작을 기념하며 각 가정의 대문이나 문에 붙여, 액운을 막고 복을 부르는 뜻을 담아 제작되는 전통 민화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러한 세화의 다채로운 상징성과 아름다움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조선 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이 전통 민화는 닭, 호랑이, 복숭아, 물고기 등의 소재로 평안과 번영을 상징한다. 세화는 단순한 장식이 아닌 주술적인 의미도 담고 있어, 새해를 맞이하는 국민의 염원과 희망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전시 일정은 2025년 1월 1일부터 7일까지로, 2층 420평 규모의 한국미술관에서 진행되며, 모든 전시작품은 8개 신문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동시에 전시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작가는 2024년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작품을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200점이 선정한다.

 

 

K-민화 발행인 이존영은 "한국의 전통 민화, 특히 세화를 통해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주한 외국대사관과 협력해 국제교류 행사를 지속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민화를 통한 국제 교류전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세화전을 통해 많은 관람객이 한국의 따뜻한 전통적 기운을 느끼며 다가오는 한 해가 평안하고 행복한 해가 되길 기원하는 뜻에서 개최한다. '세화'란 ‘벽사초복辟邪招福’ 즉, ‘삿된 것을 물리치고 복을 불러들이고 기원한다는 뜻'이 담긴 그림 展이다.

 


 

운영위원장 이미형, 운영위원 강경희, 고미경, 하미숙, 이지영, 노지영, 이경아, 우현진, 김은미, 김나은, 이명순, 허보경 등 11명이 운영위원으로 임명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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