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산림청 진천산림항공관리소(임선혁 소장)는 8월 6일(화) 진천군 가족센터와 연계하여 다문화 이주민 부모와 자녀 약 2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산림자원의 중요성과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는 산불예방 교육과 산림청 헬기를 소개하고 지상탑승을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산불예방교육은 최근 다문화 이주민의 증가하는 추세로 자연환경과 생활방식의 차이로 산불에 대한 위험성 인식이 부족하다는 가정으로, 우리나라에서 산불이 발생하는 원인과 작은 산불이 크개 확산되는 대형산불사례, 그리고 산불예방 방법과 산불을 목격했을 경우 신고 방법 등을 동영상 시청 등을 통해 교육하였다. 또한, 기관에서 보유중인 산불 정찰감시와 진화용 산림무인비행장치의 시연비행을 관람하고 조종사로부터 중,대형 산불진화헬기에 대한 제원과 성능에 대한 소개는 물론 모든 참가자들이 지상에 계류중인 헬기 조종석에 직접 탑승할 수 있도록 체험기회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임선혁 소장은 '산불에 대한 산림청의 역할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면서 '더 많은 다문화 이주민에게 숲의 소중함과 산불재난의 위험성을 알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보호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재)서울대학교발전재단 TEPS관리위원회(위원장 이준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안양외국어고등학교(교장 이향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어 공교육의 교수‧학습능력 증진을 위한 영어능력평가도구(이하 'IM-TEPS 시험')의 보급 및 활성화 협력을 이루고자 추진됐으며, 지난 6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TEPS관리위원회 이준환 위원장(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과 안양외고 이향근 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외고 재학생들은 IM-TEPS 시험으로 효과적인 영어평가 및 학습이 가능해질 전망이며, 그와 더불어 IM-TEPS 시험의 발전을 위한 개선의견 공유 및 활성화 도모 , IM-TEPS 시험의 공교육 보급 확산을 위한 양 기관 보유 인프라 활용 등을 약속하며 대한민국 영어 공교육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적인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준환 서울대학교 TEPS관리위원장은 'IM-TEPS가 세계화를 선도할 학생들에게 영어역량을 신장할 수 있는 긍정적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미래시대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향근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2024 파리 하계올림픽,패럴림픽을 계기로 전 세계인이 프랑스 파리로 모이는 만큼, 대회 이후 빈대가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정부는 우리나라 출입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에서 빈대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항공기와 공항 내 주요 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소독과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빈대 해외 유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질병관리청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빈대의 국내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 민간항공사, ㈜세스코 등 민관이 협력해 소독과 방제 활동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항공기 소독은 파리-인천 노선을 중심으로 기존 월 1회에서 주 1회로 강화하며, 기내에서 빈대가 발견되면 즉시 공항검역소에 통보해 구제 조치한다. 또한 공항 소독도 이용객이 많은 환승 라운지, 입국장 등 주요 구역에 대해 기존 월 1회에서 주 1회로 강화하며 휴게공간 및 수하물 수취구역 등 주요 접점 시설에는 빈대 트랩을 설치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아울러 ㈜세스코는 사회공헌 차원에서 지원하는 빈대 탐지 및 방제 지원 부스를 오는 9일부터 9월 8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 T2 1층 게이트 B와 출입구 4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돌아갈 수 없는 과거에 대한 애듯한 감정, 가슴을 아리게 하는 그리움의 기억 나는 기억과 그 기억에 깃든 그리움을 주제로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는 마루아트센터 기획 고재군 작가의 그리운 날에... 전시가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1관에서 8월 19일까지 열리고 있다. 그리움과 희망을 그리는 고재군 작가는 옛 기억에 깃든 그리움을 그림으로 그린다. 그림속에서 터덜터덜 길을 나서는 완행버스가 ‘그리운 날’을 이곳저곳 여행하며 옛 기억의 향수를 끄집어낸다.소년은 그 버스가 지나고 난 뒤 한참까지, 흩날리는 희뿌연 흙먼지가 다 가라앉을 때까지, 더 이상 보이지 않았을 버스의 뒤꽁무니를 쫓았을 터다. 지금도 그 아련한 추억을 잊지 못하듯이 70년대 아련한 우리의 정서를 세련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그려내고 있다. 지나온 시간은 언제나 애틋하다. 시골의 유년시절은 무료하고 따분해서 외로웠고, 그래서 누군가가 늘 그리웠다.눈에 보이는 건 들판을 가르며 곧게 뻗어오는 신작로와 그 길가를 따라 하늘 닿을 듯이 서있는 미루나무 들 뿐. 공기마저 멈춘 듯한 정적 속에서 햇빛을 받아 쉼 없이 반짝이는 미루나무 이파리만이 유일하게 생동(生動)했다.기다림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앞으로 비수도권 공공기관에서 신규 직원 채용 시 연간 채용인원이 5명 이하인 경우 지역인재 의무채용을 예외로 한다. 교육부는 6일 국무회의에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이하 '지방대육성법') 시행령' 일부개정 법률안이 심의,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비수도권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 및 그 예외를 규정한 '지방대육성법'에 따라, 이를 구체화한 '지방대육성법 시행령'을 개정한 것이다. 정부는 지난 2월 지방대육성법을 개정해 비수도권 공공기관에서 신규 직원 채용 시 지역인재 채용 비율을 35% 이상으로 의무화했다. 다만 비수도권 공공기관의 인사와 운영의 자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채용 인원이 소규모이거나 고도의 전문인력 및 특수인력의 확보가 필요한 경우 등 지역인재 의무채용 예외를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했다. 이에 이번 지방대육성법 시행령을 개정해 지역인재 의무채용의 예외사항을 구체화했다. 먼저 채용 분야와 관련된 박사학위(교육부 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특정 분야인 경우에는 석사 이상의 학위)를 취득한 사람으로 제한해 채용하는 경우 지역인재 의무채용이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채용 분야와 관련된 업무에 일정 기간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수묵 산수화 기법을 기초로 현대적 재료 기법을 도입하고 작품제작에 응용하여 새로운 화풍을 만들어내고 있는 허재 개인전이 더갤러리(안산)에서 8월 2일부터 8월 25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안산문화재단의 2024년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전시하게 되었는데, 허재 작가는 한국미술의 남도화맥인 소치 일가 5대손으로서 유년시절 조부 남농 허건의 화실을 드나들며 지필묵을 접하였고, 미술을 배우기 시작한 이후 먹과 종이를 기본으로 한 작업을 발전시켜 오고 있다. 작가는 먼저 일상 속의 풍경이나 특수한 상황을 포착하고 수집하여 작품의 주제를 정하고, 전통적인 형식의 화면 구성을 기초로 하며 새롭고 현대적인 재료 기법을 응용하고 조화로운 화면을 구성하여 기발하고 독창적인 형식미를 추구하고 있다. 서양 재료를 전통 재료와 함께 사용하는데, 서양 기법의 적극적인 도입으로 전통화 기법에서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을 보완하고 자유로운 창작 기법을 화면에 나타내고 있다. 작품은 대상과의 응시를 통한 미적 표현의 방식을 연구하고 있는데, 일상 속의 풍경 스쳐지나가는 것들에 대한 우연한 조응, 작가의 시각으로 불현듯 침범한 모든 대상을 작가의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자연과 인공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아득한 시간의 자취가 숨 쉬는 고전미 여전한 곳인 옛 산사(山寺)를 즐겨 찾아 그곳에서 많은 영감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해 온 화가 우전(牛田) 이창훈 작가의 牛田眞景(우전진경) <동네 한바퀴> 전시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그랜드관에서 열리고 있다. 우전(牛田) 이창훈 화백의 이번 전시회는 牛田眞景(우전진경) <동네 한바퀴>를 주제로 열리며, 우전 작품의 내면에서 나오는 작가의 표상이 인간과 자연의 절묘함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새로운 창조의 시공간을 초월한 또 다른 미학적 세계와의 만남을 끌어낸다. 누구나의 삶에서 주변을 돌아보며 소박한 즐거움을 찾는 인간적인 교감과 소통을 추구하며, 지나치기 쉬운 일상을 천천히 한 바퀴 돌다 보면 일깨우게 되는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소박하면서도 담담하게 여유와 평온함을 잃어버린 현대인의 분주한 삶에 드리운 공허의 여백에 소박한 일상의 행복을 채우는 소중함을 메시지로 풀어내고 있다. 이창훈 화백은 “예술이란 그냥 뱉어서 나오는 것이 아니고 내면에서 건져내는 싱싱한 마음의 표상(表象)”이라고 말한다. 일상뿐만이 아니라 자연과 인공이 절묘한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고, 명화속에 작가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담아내어 커다란 감명을 주고 있는 최정연 개인전 "한국전통궁중회화 – 명화를 만나다" 전시가 갤러리 인사아트(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56)에서 8월 12일까지 열리고 있다. 작가는 명화의 실제적인 배경이 아닌 개인사적인 배경을 기준으로 명화를 재해석한 작품들로 이번 전시를 펼치고 있는데 여러 실험적 시도와 결과물인 작품의 완성도, 품격, 가치 등은 우리 모두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동양의 바탕재와 재료의 밀도감을 높여가며 작업해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데, 진채 역시 고급스럽게 보여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서양의 유화 안료만 효과적으로 표현되지는 않는다. 이에 최가는 원작인 명화와 똑같은 질감. 색채 표현 등을 위해 붓으로 수백, 수천번을 쌓아 올려 화면을 풍셩하게 하고 있다. 작가의 감성과 천재성으로 <자화상> 이란 작품은 여자가 한국화 붓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그리고 그 앞 중심에 한국의 궁중장식화인 '일월오봉도' 를 그려 넣었다 <푸른 불꽃>이란 작품에서는 "신은 내게 한정된 재능만을 주시고 욕심은 무한히 주셨다" 라는 메시지를 담은 동시에 다음과 같은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샤픽 라샤디 주한 모로코 대사는 7월 30일 저녁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주한 외국대사를 비롯한 국내외 내외귀빈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로코 국왕 즉위 2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모하마드 6세 국왕의 즉위 25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모로코 왕국의 중요한 역사적 순간을 축하했다. 모하마드 6세 국왕의 25년 간의 리더십은 모로코의 국가 발전과 비전을 강화한 뛰어난 통치로 평가받고 있다. 이 기념식은 국왕과 국민 사이의 끈끈한 유대를 재확인하고, 국가의 과거와 현재를 성찰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기회로 여겨진다. 이는 모로코의 가치와 독특한 문화적 정체성을 되새기며 깊은 전통을 상기시키는 역할을 한다. 모로코는 국왕의 계몽적인 지도 아래 민주주의 강화, 경제 성장, 인적 자원 개발에 기반을 둔 다차원적 발전 모델을 구축했다. 특히 자동차 및 항공 산업의 발전과 함께 인프라, 에너지, 바이오헬스 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루며 글로벌 기준에 도달했다. 한국과 모로코의 관계는 1962년 수교 이후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 과거 모로코 군인들의 한국 전쟁 참전으로 깊은 연대가 형성되었으며, 현재는 이러한 유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14개 지자체가 32개 섬지역, 17개 공원지역, 1개 항만에서 드론배송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음식, 생필품뿐만 아니라 심장제세동기와 구급용품도 신속하게 배달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국토부 드론실증도시 구축 사업에 선정된 14개 지자체가 드론배송 준비를 마치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K-드론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K-드론배송은 국토교통부 드론배송 가이드라인에 따라 배송거점과 배달점, 비행로, 배달앱 등을 구축하고, 배송업체는 드론안전관리시스템을 승인받고 드론비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종합적인 안전관리 체계가 적용된 드론배송이다. 국토부는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항공대학교, 세종사이버대학과 함께 K-드론배송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힘써 왔다. 드론배송에 필수적인 비가시권 드론비행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특별비행승인을 진행했으며, 지자체가 구축한 드론배송 거점과 드론배달점, 드론상황실 설치와 운영 계획 등을 점검했다. 또한, 드론배송업체가 항공안전체계에 기반한 드론안전관리시스템을 스스로 구축할 수 있도록 표준매뉴얼을 제공했다. 아울러, 드론비행로를 따라 안전한 비행이 이루어지는지를 확인하는 모니터링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질병관리청은 7월 25일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고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을 당부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체계 운영 결과, 지난 24일(30주차) 경남과 전남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각각 전체모기의 63.2%(2456마리), 58.4%(1684마리)로 확인돼 올해 일본뇌염 경보발령일은 지난해와 동일한 주차에서 발령했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해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8~9월에 매개모기 밀도가 정점에 이르며 10월 말까지 활동하는 것으로 관찰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주로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그중 20~30%는 사망할 수 있다. 특히 뇌염으로 진행할 경우 증상을 회복해도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해마다 20명 안팎으로 발생하며, 대부분 8~9월에 첫 환자가 신고되고 11월까지 발생하며, 최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경기도 남양주시 초등학생 가정에 홈CCTV를 보급해 방과후 돌봄 공백 해소에 앞장서는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원장 유훈)이 주관하는 '2024년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LG유플러스와 교육공동체 우리누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현아)이 협력해 추진한다.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방과후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돌봄 공백' 현상이 늘어나면서 적극적인 대처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해 3월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의 초등돌봄 대기자 수는 6914명이었는데, 이는 전국 대기자의 45%에 달하는 규모다. 특히 다산신도시가 위치한 남양주시는 전국 최초 지자체형 초등돌봄센터인 '남양주 상상누리터'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돌봄수요해소에 노력하고 있지만, 지역사회와 연계한 추가적인 협력 돌봄 체계가 필요하다. 이에 LG유플러스는 AIoT 기술을 활용해 돌봄 센터 입소를 대기 중인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자기주도학습을 유도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에 나섰다. 우선 남양주시 내 50개 가정에 A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미적으로 유쾌한 선과 색채의 구도, 그 안에 담겨진 동화같은 이야기를 표현하는 김영옥 개인전 a dream garden (꿈꾸는 동산) 전시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4충에서 7월 29일까지 열리고 있다. 김영옥 작가는 작가의 내면 에너지를 기존의 시각 언어 문법이 아닌 서정적인 구성과 그 안에 담겨진 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독자적인 미학의 언어로 자연풍경에서 오는 독특한 회화의 몸짓을 통해 드러나는 강렬한 화면의 작품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서는 방주를 모티브로 하는 의미를 담아내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작가의 조형논리와 방법으로 작가만의 회화세계를 구현해 내어, 화면의 간략한 구성안에 작가만의 감성과 표현방법으로 차용하고 있는 풍경들과 밝고 유쾌하게 만들어 주는 경쾌함, 다채로운 색채의 조화로움은 간간히 들려지는 음악의 선율과 함께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제20회 송혜수 미술상 수상자로 섬세한 붓터치, 특유의 맑은 색감으로 소나무를 수 십년 그린 ‘소나무 작가’로 유명한 구명본 작가를 선정 하고 수상기념전을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4층 부산갤러리에서 7월 29일 까지 열었다. 구명본 작가는 오래된 사물에 깃든 한국적인 정서와 정체성을 전통적인 관점으로 재해석하여 상반된 재료와 기법을 활용한 작업을 하고 있다. 주로 강건하고 토속적이며 자신의 삶을 투영한 소나무를 그리고 있다.문인화에 영감을 받아 캔버스 위에 오합장지를 배접하여 유화물감을 입히는 방식으로 새로운 화풍을 완성하였다. 풍경이 배제된 여백은 시공을 넘나드는 사유의 공간으로 전환해 정신성과 상징성을 담아내고 있다. 특히 부산 미술의 구상 회화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점이 이번 심사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의 현대작가로서 구명본 작가는 소리가 아닌 내적 자유함에서 터져 나온 샘물과 같은 창작이 현대를 대변하기에 기대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에선 붓 터치가 아니라 캔버스 위에 흰색의 돌가루를 바르고 말린 후 치과에서 이를 갈 때 쓰는 기계(글라인더)로 마른 돌가루를 건드려 소나무 형상을 표현했다. 붓 대신 치과 기계가 화가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내일(7월 26일(금))로 예정된 전국의사 대토론회* 및 강원의대 ․ 충북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의 세종시 정부청사 집회와 관련하여 갑작스러운 진료 취소 등의 불편과 피해가 발생할 경우 피해신고․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지원이 가능함을 안내하였다. 피해신고‧지원센터는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자의 의료이용 불편 해소를 돕고 피해자 소송 등 법률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2월 19일(월)부터 설치되어 집단행동 종료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법률상담은 법무부와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파견한 변호사들이 함께 지원한다. 피해신고‧지원센터는 국번없이 129번(보건복지상담센터)으로 연락하면 이용(주중, 09~18시)이 가능하며, 상담과정에 접수한 피해신고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인계하여 의료기관 관리감독에 활용하고 신고인 동의 없이 신원이 노출되지 않도록 유의하여 관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