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오는 3월 15일 오픈을 앞두고 있는 '게이오 플라자 호텔 도쿄(京王プラザホテル東京)'의 '스카이 플라자 이바쇼(SKY PLAZA IBASHO)'를 소개했다. '이바쇼(居場所)'는 일본어로 '있을 곳', '거처'를 뜻하며, '각자의 스타일대로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당신이 머물 자리'를 디자인 콘셉트로 투숙객뿐만 아니라 모든 방문객들에게 가치 있는 새로운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편안한 '라운지'와 혼자만의 시간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는 '라이브러리'. 스카이 플라자 이바쇼는 약 1100㎡의 넓은 공간에 라이브러리, 라운지, 가든, 파크, 멀티퍼포스(다목적실), 홀 등 6개의 존으로 운영되는 시설로, 투숙객을 포함한 모든 방문객들이 원하는 스타일대로 자유롭게 지낼 수 있다. '라운지' 존에서는 무료 소프트드링크 외에도 스타벅스의 풍부한 커피 경험을 제공하는 'We Proudly Serve Starbucks 커피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벅스 원두를 사용한 카페라테와 카푸치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바 카운터가 설치돼 있어 맥주와 칵테일 등의 알코올 메뉴를 나이트 타임에 제공한다.(음료 제공 서비스는 유료)
'라이브러리' 존은 콘센트와 USB 포트를 넉넉하게 갖추고 있어 간단한 업무를 보기에도 유용한 공간이며, 신주쿠를 중심으로 한 도쿄의 관광 그래픽 맵이 설치돼 있어 호텔 스태프가 추천하는 여행 정보와 투숙객이 실제로 방문한 로컬 명소 등의 정보 교환이 가능해 가이드북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최신의 도쿄 관광 정보를 보다 자세하게 얻을 수 있다.
안락하게 보낼 수 있는 휴식 공간부터 비즈니스에도 적합한 다목적 공간까지 다양한 니즈에 최적화. 이 밖에도 해먹과 랜턴 등을 배치해 아웃도어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파크' 존과 개별실로 구성돼 있어 온라인 회의와 노래방 시설을 유료로 이용할 수 있는 '멀티퍼포스(다목적실)' 존, 그리고 신발을 벗고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가든' 존이 있으며 '홀' 존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날씨에 좌우되지 않고 어린 자녀를 동반한 고객도 이용할 수 있는 실내 놀이 기구 설치 및 외국인 관광객을 비롯한 투숙객의 만족도와 직결되는 기획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