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이준일 북핵외교기획단장은 1월 18일 방한 중인 Liesyl Franz 미국 국무부 국제 사이버안보 부차관보를 면담하고, 북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간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북한이 해킹 등 사이버 수단을 활용하여 암호화폐 절취 및 자금세탁, 방산 기술‧민감정보 탈취 등 불법 행위를 계속하고 있으며, 이는 사이버공간의 안정을 위협할 뿐 아니라,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기여함으로써 전세계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이 단장은 그간 한미가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실무그룹을 통해 북한의 불법 자금원 차단에 실질적 성과를 거둬 온 것을 평가하고, 국제사회 및 민간 가상자산 사업자, IT 기업 등의 경각심 제고 및 주의 조치를 적극적으로 견인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한미가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공동으로 사이버 분야 대북 독자제재를 발표한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불법 사이버 활동 및 자금세탁에 관여한 개인‧단체에 대한 공동 제재를 적극 검토해 나가자고 했다. Franz 부차관보는 미 정부가 가상자산 탈취 등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 차단에 우선순위를 두고 적극적인 조치를 이어나갈 예
By Lee Jon Young U.S. Ambassador to Korea Philip Goldberg said on Dec. 27, "The people-to-people relationship between the United States and South Korea is the core foundation of our diplomacy, economic competitiveness, and national security." In his 2024 New Year message to the U.S.-ROK Alliance Foundation, Ambassador Goldberg said that this relationship is "a strong anchor for the friendship between our two countries." "As we celebrated the 70th anniversary of the U.S.-South Korea alliance in 2023, I reflect on what we have accomplished," Goldberg said, citing President Yoon Suk-yeol's state
유엔저널 이정하 기자 | 지난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 라오스 루앙프라방에 있는 수파누봉대학교에서 세계문화축제가 개최됐다. 이번 세계문화축제는 수파누봉대학교 언어대학 주최로 한국어학과가 주관했고 한국·라오스교육문화원이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수파누봉대학교 개교 20주년 기념으로 열렸는데, 한국과 라오스, 영국과 미국, 중국, 베트남 등의 문화를 언어대학 학생들이 나누고 교류하는 기회가 됐다. 언어대학 내에는 한국어학과를 비롯해 라오스 어학과 영어학과, 중국어학과, 베트남 어학과 방송학과 등의 학생 약 500여 명이 재학 중이다. 축제 첫날 개회식과 함께 나라별 전통음식 만들기 행사가 있었는데, 한국어학과 학생 약 90여 명은 비빔밥을 만들고 김치를 함께 담그며 우리 전통음식을 맛보고 즐겼다. 오후에는 각 나라별 전통 놀이를 하며 학생들끼리 우애를 과시했다. 한국 놀이로는 제기차기, 투호, 딱지치기, 수건돌리기 등의 놀이를 했고, 마지막으로 지난해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던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하면서 모두가 드라마의 한 주인공이 된 듯했다. 둘째 날에는 각 학과별로 준비한 국가별 전통의상 패션쇼와 전통춤 경연이 펼쳐졌고, 이후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박진 외교장관은 12월 20일 「올루쉐군 아자디 바카리(Olushegun Adjadi Bakari)」 베냉 외교장관과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관계 ▲실질 협력 ▲국제무대 협력 ▲지역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 장관은 아자디 바카리 장관의 방한을 환영하고, 우리 국무조정실장 베냉 방문(11.14-15)을 비롯해 최근 양국간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높이 평가하면서 이를 통하여 경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측간 공동의 관심사를 확인하고 협력을 진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아자디 바카리 장관은 한국측의 초청에 깊은 사의를 표하고, 베냉은 한국과의 협력 증진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면서 이번 방한을 통하여 양국간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양 장관은 그간 개발협력 분야를 중심으로 발전해온 양국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 하고, 한국국제협력단(KOICA) 차원의 개발협력 사업뿐만 아니라 베냉의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과 한-아프리카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KAFACI) 참여를 통해 베냉의 산업화 및 농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
By Lee Kap-soo (New Year Message) Dear readers of the Diplomacy Journal, The year 2023, which is coming to an end, wrote the next page of success story of fruitful cooperation between the Embassy of the Republic of Azerbaijan in Seoul and Diplomacy Journal. In 2023, Azerbaijan and Korea continued to work closely to strengthen our promising bilateral relations and mutually beneficial cooperation as well to enhance people-to-people contacts. I am very glad that we have a very reliable partner such as Diplomacy Journal which was actively accompanying us around the whole year by publishing news on
By Lee Jon Young (New Year Message) Dear readers of the Diplomacy Journal, On the behalf of the government of the Federal Democratic Republic of Ethiopia, I would like to extend my congratulations to the people and Government of the Republic of Korea on this New Year. I also wish everyone and their families joy, success, a life that is safe and peaceful, and the ability to realize their aspirations. I hope that this year will bring happiness to our two nations and that all of dreams will come true in the upcoming year. It became a nice custom to reflect on the last year's events on New Year, a
유엔저널 이정하기자 | (New Year Message) Dear readers of the Diplomacy Journal, At these blissful moments, I sincerely wish you and your family a wonderful year ahead with hopes anew, sound health and happiness! The outgoing year has stood out as the one with bright events, Uzbekistan has furthered significant goals. New steps were taken towards boosting the potential and competitiveness of our country. Leading spheres and branches of the national economy are advancing dynamically. Modern enterprises built on high technologies as well as new transport and communications networks are being commissioned.
-- 태국 겨울 페스티벌의 한 달간 강변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빛과 소리의 축제인 '비지트 짜오프라야' 행사에서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장소로 선정돼 방콕 2023년 12월 14일 /PRNewswire=연합뉴스/ -- 방콕 짜오프라야 강변에 위치한 태국의 상징적인 장소인 ICONSIAM이 태국관광국(Tourism Authority of Thailand, TAT)이 주관하는 '태국 겨울 페스티벌(Thailand Winter Festival)'의 행사인 '2023 비지트 짜오프라야(The Vijit Chao Phraya 2023)'을 위한 7곳의 주요 개막 장소 중 한 곳으로 선정되었다. 민관 공동 협력으로 진행되는 태국 겨울 페스티벌은 2023년 12월, 1달 동안 개최된다. ICONSIAM의 총 책임자인 Supoj Chaiwatsirikul은 '이런 기쁨의 계절에 강을 밝게 비추는 놀라운 행사에 기여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며 '모두가 ICONSIAM에서 축제 분위기를 함께 나눌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ICONSIAM이 12월 동안 매일 오후 12시 30분, 오후 8시, 오후 9시, 그리고 오후 9시 30분, 총 4회에 걸쳐 강변에서 화려
- 2024년 화려한 강변 축제 준비하며 세계 5대 카운트다운 명소 경쟁 - 미화 850만 달러 이상 투입해 최고의 해외 및 태국 공연 예술가 유치 - 5만 발의 친환경 불꽃놀이, 2000대 드론으로 전 세계 이목 집중시킬 계획 방콕 2023년 12월 15일 /PRNewswire=연합뉴스/ -- 태국의 대표적인 카운트다운 명소인 ICONSIAM이 2023년 12월 31일 저녁 강변에서 펼쳐질 성대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세계 5대 카운트다운 행사로 선정되기 위해 미화 850만 달러를 들여 역대 가장 화려한 새해맞이 쇼를 펼치겠다는 각오다. ICONSIAM Company Limited.의 Supoj Chaiwatsirikul 총책임자는 "우리는 세계 10대 카운트다운 여행지로 꾸준히 선정되고 있다. 올해는 상위 5위 안에 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태국 방콕의 전설적인 짜오프라야 강변에 위치한 ICONSIAM은 Amazing Thailand Countdown 2024 국가 행사의 하나로 2000대의 드론 쇼와 1.4km의 강변을 따라 펼쳐지는 5만여 발의 친환경 불꽃놀이, 국내외 유명 가수와 공연자들의 축하 무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Chaiwatsirik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는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Ministry of Industry and Mineral Resources) 장관과 SNAM사(Saudi National Automobiles Manufacturing Co.) 회장 등 일행이 평택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우디와 대한민국 양국은 지난 10월 국빈 방문시 사우디의 '비전 2030' 달성을 위해 양국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것이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는 점을 재확인한 바 있으며, 이번 사우디 장관 일행의 대한민국 방문은 당시 논의 됐던 양국의 발전 방향과 현안에 대한 후속 논의를 위함이다. 또한, 평택공장 방문은 이의 일환으로 사우디 장관과 함께 동행한 SNAM사 회장 등 일행의 KGM 평택공장 방문 계획에 맞춰 이뤄졌다. 지난 10월 곽재선 회장은 국빈 방문 중동경제사절단에 부품 협력사와 함께 참여해 SNAM사와 부품 공급망 구축 관련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평택공장 방문 행사에는 KGM 곽재선 회장과 정용원 대표이사를 비롯해 사우디 HE Bandar Ibrahim AlKhorayef (반다르 이브라임 알코라이예프) 장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