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초격차 방산'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는 한화가 아시아,태평양 방산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한다. 한화시스템과 한화오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한화그룹 방산 3사는 25일부터 27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국제방산전시회'ADAS(Asian Defense and Security) 2024'에 참가해 대한민국 해양 방산 종합 역량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ADAS는 K-방산의 최대 고객인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가장 큰 방산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로 개최 10주년을 맞이했다. 최근 남중국해 영유권 갈등 등에 따라 아시아 주요 국가들이 자주 국방 강화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등 아태지역은 K-방산 수출에 있어 또 다른 기회의 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화 방산 3사는 이번 전시에서 ▲저궤도 통신위성 기반 육,해,공,우주 초연결 솔루션 ▲함정의 두뇌 '전투체계'▲중형급 수출형 잠수함 2종 ▲수출형 4천톤 호위함 ▲다연장로켓 '천무' 등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K-방산 대표 제품과 미래 해군을 위한 첨단 해양 무기체계를 선보인다. 한화시스템, 저궤도 위성통신 기반 초연결 솔루션 및 최첨단ㆍ미래 해양 시스템 역량 과시 한화시스템은 유무인 복합체계 운용을 실현시킬'초연결 솔루션'의 청사진을 선보인다. 저궤도 통신위성을 기반으로 육지-연안-대양까지 초공간,초고속 통신 인프라를 구축해, 수상,수중,공중의 유,무인전력 통합 운용을 실현하여 미래 군이 지향하는 유,무인 복합체계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함정의 다양한 첨단 장비들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수상함 통합 전투체계(ICS, Integrated Combat System)'와 잠수함의 수상,수중 장비를 통합 운용할 수 있는 '잠수함 전투체계(CMS, Combat Management System)'도 전시한다. 수상함 통합 전투체계는 기존에 각각 기능을 수행하던 함정 내 시스템을 하나의 통제환경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잠수함 전투체계는 수중이라는 제한된 임무 환경 속에서 각종 센서,무장,통신 등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어 해군의 전투 능력을 극대화 시킨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한화시스템은 이미 2017년부터 네 차례에 걸쳐 총 13척의 필리핀 함정에 국산 전투체계를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해양 방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라며,'필리핀을 필두로 동남아시아,중동 등 글로벌 수출시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화오션, 중형급 오션 잠수함 2종,수출형 수상함으로 아태 함정 시장 공략 한화오션은 중형급 수출형 잠수함 2종과 자체 개발한 수출형 4000톤급 호위함 등을 전시하며 참가한다. 장보고-III(KSS-III) 잠수함을 비롯한 우리 해양 방산 제품은 글로벌 시장에서 성능,가격 모두 차별화된 우수한 경쟁력을 입증해오고 있다. 한화오션이 독자 설계한 중형급 잠수함인 2800톤급 장보고-III PN은 현존하는 디젤추진 잠수함 중 최강 무장 및 최장 잠항능력을 가진 장보고-III 배치-II에서 필리핀 해군을 위해 개량하여 제안된 모델이다. 한화오션은 이와 같은 최고 성능의 잠수함뿐 아니라 유지ㆍ보수ㆍ정비(MRO) 및 승조원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이 총망라된 솔루션을 필리핀 해군에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한화오션은 필리핀 국방부 관계자를 비롯한 여러 아시아 해군 및 국방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해양 방산 종합 역량을 소개하며 해외 함정 수출을 위한 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안보 수요가 높은 아시아 시장을 적극 공략하며 글로벌 해양 방산시장 진출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입증된 기술력과 뛰어난 성능을 기반으로 필리핀 해군의 현대화 사업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오션 솔루션 프로바이더 (Global Ocean Solution Provider)로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화오션은 지난 1998년 방글라데시 호위함을 시작으로 2010년 말레이시아에 훈련함 2척, 2011년 인도네시아에 잠수함 3척을 수출한 바 있다. 2012년에는 아시아를 넘어 영국 해군이 처음으로 해외에서 도입한 군수지원함 4척을 수출했고, 2013년에는 병원선 기능을 가진 노르웨이 군수지원함 1척과 3000톤급 태국 호위함을 추가하는 등 대한민국 함정 방산역량을 알려왔다. 최근 한화오션은 필리핀 해군의 현대화 사업에 관심을 두고 잠수함 수출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다연장로켓(MRLS) 천무와 ▲CTM-290 ▲CTM-MR ▲GR-080 등 유도탄 3종을 전시한다. GPS(위성항법장치),INS(관성항법장치) 복합항법장치가 탑재된 유도탄은 움직이는 표적도 실시간 정밀 타격이 가능하다. 섬으로 이뤄진 필리핀은 해상 방어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 같은 필리핀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지대함 요격이 가능한 천무를 전시해 육상뿐 아니라 해상 방어 능력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폴란드에서 우수성을 입증 받은 우수한 성능을 기반으로 필리핀의 군 현대화 사업에 참여해 동남아 지역의 안보 수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출처=한화]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조달청은 지난 6일 정부에서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에 맞춰 공공부문에서의 전기차,전동차 및 전기차 충전장치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해 신속하게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연간 공공조달 시장에서 구매되는 전기차는 지난해 기준으로 1701억 원, 지하철 등 전동차는 1053억 원, 전기차 충전장치는 426억 원 수준으로, 공공부문 친환경차 구매의무 정책에 따라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공공조달에서의 전기차와 충전시설 화재 불안감을 해소하고, 전기차 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전기차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배터리가 내장된 전기자동차와 전동차의 배터리 주요 정보를 제품 규격서에 의무적으로 공개토록 하고, 스마트 제어 완속충전기를 나라장터 쇼핑몰에 신규등록 하는 등 충전시설 안전성도 확보한다. 배터리 정보공개 의무화가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공공전기차는 수정계약을 통해 신속하게 규격서를 정비해 정부 대책보다 앞당겨 배터리 정보공개를 다음 달까지 완료한다. 공개하는 정보는 정부 대책에서 발표한 셀 제조사, 형태, 주요 원료에 더해 셀 원산지까지도 공개한다. 공개 대상은 중앙 조달되는 전기차 구매(단가, 총액),임차계약에 모두 적용하며, 조달청을 통하지 않는 자체계약에도 적용하도록 자체 조달기관에도 안내하고 계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배터리 인증제를 본격 실시하면 인증된 배터리를 사용한 제품만 공공조달시장에 납품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규격을 정비할 예정이다. 배터리를 사용하는 지하철 등 전동차도 전기차와 동일하게 배터리 주요 정보를 제품 규격서에 공개한다. 더불어, 총액입찰로 진행하는 전동차의 경우 입찰 제안요청서에 외부충격으로 발생하는 화재 예방 시설,장비 등을 입찰자가 직접 제안하고 심사,평가에 반영하도록 해서 화재 예방 시설,장비 등이 검증되지 않은 전동차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차단할 계획이다. 충전 중 화재 발생에 대비해 질식소화포나 소화기와 같은 안전장비를 전기차와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기존의 충전장치 단독계약에 더해 안전장비 추가 선택계약(옵션계약)을 도입한다. 아울러, 배터리 과충전을 막는 예방기능을 포함한 스마트 제어 충전기를 신규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해 스마트 제어 충전기 보급 확산을 지원한다. 이어서, 전기차 등 화재 대응 역량도 강화한다. 전기차 등의 화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혁신적 기술을 적용한 전기차 화재진압장비 등에 대한 혁신제품을 발굴해 보급을 확대한다.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소화기 등 일반적 화재 진압장비 외에, 혁신 기술이 적용된 전기차 화재진화 장비로 4개 제품을 혁신제품으로 지정하고 있다. 차량 구조상 리튬배터리에 직접 소화액 살포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체 하부와 배터리 팩을 관통하여 배터리 내부 화재 지점에 직접 소화액을 살포하는 제품을 지난 7월 혁신제품으로 지정한 바 있다. 질식소화포는 화재 발생 때 자동차를 덮어 산소 공급을 차단해 화재 초기 확산을 억제하고 주변으로 화재가 번지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다. 혁신제품으로 지정한 질식소화포는 1400℃에도 견디는 고내열성 원단과 스테인리스 봉제사를 사용해 내열 성능을 높였다. 전기차 충전기 또는 배전함 내부에 장착해 과전류로 인한 화재 발생 때 일정온도가 되면 소화약제를 순간 자동 방출해 초기 화재 진압으로 골든 타임을 확보하는 전기화재형 자동소화시스템과, 비전도성 강화액으로 배터리를 냉각시켜 불을 끄는 소화기도 있다. 기존 3대 분야, 23개 세부항목의 혁신제품 모집 분야에 화재대응 분야를 세부항목 트랙으로 신설해 전기차 화재예방 및 진압장비에 대한 혁신제품 발굴,지정을 확대한다. 특히, 수요자 제안형, 민간전문가(스카우트) 추천형 혁신제품 지정을 확대하여 현장여건에 맞는 맞춤형 기술개발을 견인할 계획이다. 조달청 예산으로 혁신제품을 선구매해 실증하는 혁신제품 시범구매 때 전기차 화재예방 및 진압장비에 대한 시범구매 규모, 대상기관, 횟수 등을 확대해 관련 혁신제품을 현장에 빠르게 공급한다. 아울러, 국내에서 검증된 전기차 화재대응장비는 수출로 이어지도록 해외실증 기회도 부여할 계획이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불안을 해소하고 전기차 산업이 성장하도록 정부의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공공조달 분야부터 앞장서 이행할 수 있도록 이번 방안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정부의 추가적인 개선과제가 발표되면 이를 선제적으로 반영하는 한편, 공공조달에서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일상의 안전이나 위협에 대응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혁신제품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출처=조달청]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한식진흥원이 온라인 매거진 '한식 읽기 좋은 날'의 2024년 가을호 '한식 on the STREET: 길거리 음식'을 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식 읽기 좋은 날'은 2017년부터 한식진흥원이 발행하고 있는 온라인 매거진으로, 독자들에게 한식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와 흥미로운 소식을 전하고 있다. 특히 올해 6월부터는 '한식의 공간'을 테마로, 집과 거리 및 식당 등을 다양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한식의 매력을 조명하고 있다. 이번 가을호는 K-스트리트 푸드를 주제로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의 길거리 음식을 다각도로 소개한다. 길거리 음식의 역사와 문화적 배경부터 집에서 따라할 수 있는 분식 플레이팅 방법, 길거리 음식과 어울리는 전통주 페어링 등이 포함됐다. 또한 한식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발표한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 소재의 '해외 우수 한식당' 소개, '2024 한식당 영셰프 발굴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자 인터뷰 그리고 한식 산업 실태조사 통계 인포그래픽 등 기관 사업과 연계된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한식진흥원 전해웅 이사장 직무대행은 '한국의 길거리 음식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문화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가을호를 통해 독자들이 한국의 다채로운 길거리 음식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그 매력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온라인 매거진 '한식 읽기 좋은 날'은 한식포털(https://www.hansik.or.kr/magazines/list?menuSn=429)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문본과 영문본이 순차 발행된다. 또한 구독을 통해 매월 초 이메일로 뉴스레터를 받아볼 수 있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바른북스가 자기계발서 '돈 많은 백수가 꿈인 청소년이 읽어야 할 이야기!'를 출간했다. '돈 많은 백수가 꿈인 청소년이 읽어야 할 이야기!'는 내일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책으로, 꿈꾸고, 도전하는 사람들을 향한 아름다운 메시지가 담겨 있다. 미래를 향한 도전에 첫걸음을 내디디고 있다면, 이 책이 지침서가 될 것이다. '돈 많은 백수가 꿈인 청소년이 읽어야 할 이야기!'는 꿈을 꾸고, 그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여정의 동반자가 된다. 어린 시절부터 춤을 좋아한 저자는 비보이, 방송댄스, 컬래버 공연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꿈을 향한 도전을 이어왔다. 이제는 강의, 기획,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깨달음을 이 책에 담았다. 이 책은 저자가 경험했던 것을 바탕으로 꿈을 꾸고 도전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성공의 비결을 나누기 위해 쓰였다. '돈 많은 백수가 꿈인 청소년이 읽어야 할 이야기!'는 출발점이 같아도 결과가 다른 이유, 목표를 설정하고 방향을 잡는 법, 도전하는 사람들을 위한 실천의 중요성 등 꿈을 꾸고, 꿈을 키워나가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삶의 지혜를 제공한다. 또한 성공한 사람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실패를 밑거름 삼아 성장하는 법, 비바람에도 쓰러지지 않는 나무처럼 강해지는 방법 등 저자의 여러 경험을 통해 실패에서도 강인하게 살아남을 수 있는 교훈적인 메시지도 담겼다. 이 책은 단순히 꿈을 꾸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도전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도전과 실패, 성장과 성숙의 과정을 통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돈 많은 백수가 꿈인 청소년이 읽어야 할 이야기!'는 꿈꾸는 청춘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책이다. 꿈을 향한 여정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줄 이 책을 통해 꿈을 실현하는 첫걸음을 내디뎌 보자. 미래를 꿈꾸고, 그 꿈을 현실로 만드는 힘을 얻고 싶다면, 지금 바로 '돈 많은 백수가 꿈인 청소년이 읽어야 할 이야기!'를 만나보기 바란다.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첫 믹스테이프 'GGUM'(껌)으로 글로벌 화제성을 자랑했다. 연준이 지난 19일 오후 6시 발표한 믹스테이프 'GGUM'은 20일 오전 9시까지 일본, 브라질, 필리핀, 러시아 등 32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고 총 40개 국가/지역에서 10위권에 안착했다.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는 각각 1위와 2위를 찍었다. 'GGUM'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올랐고, 칠레(3위), 오스트리아(4위), 독일(6위) 등 28개 국가/지역의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에 들었다. 유튜브 급상승 음악에서도 한국(4위)과 일본(4위) 등 37개 국가/지역에서 차트인했다. 이 외에도 'GGUM' 공개 직후 관련 해시태그가 X(구 트위터)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 1위에 들었고 인도네시아 1위, 미국 2위, 일본 4위, 한국 8위에 랭크됐다. 특히 연준은 일본 음악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일 0시 현지 주요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의 실시간 차트 '송 톱 100' 정상에 오른 뒤 오전 7시까지 순위를 유지했다. 여기에 연준이 가창한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 OST 'Boyfriend' 뮤직비디오가 신곡 발표에 힘입어 동반 상승효과를 보였다. 이 영상은 19일 오후 8~11시 라인뮤직 실시간 '뮤직비디오 톱 100' 차트 1위를 차지했다가 현지 가수에게 잠시 정상을 내줬지만 1시간 만인 20일 오전 1시 정상을 탈환했다. 'GGUM'은 무대 위의 자신감과 포부를 껌에 빗대 표현한 곡으로, 연준은 노래의 소재와 가사, 퍼포먼스의 구성과 디테일까지 곡 제작 전반에 참여해 본연의 색을 담았다. [출처=빅히트 뮤직]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오는 23일 컴백하는 샤이니 키(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새 미니앨범 'Pleasure Shop'(플레저 숍)으로 차원이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키는 9월 23일 세 번째 미니앨범 'Pleasure Shop'을 발매하며, 색다른 프로모션부터 유니크한 컬러를 듬뿍 담은 음악까지 오직 자신만이 보여줄 수 있는 매력적인 세계를 예고해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이번엔 '사이보그'다! 하우스 장르와 퓨처리즘의 만남! 키 세 번째 미니앨범 'Pleasure Shop'은 댄서블한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의 타이틀 곡 'Pleasure Shop'을 포함한 하우스 위주의 총 6곡이 수록된 장르 특화 앨범으로, 키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음악 색깔을 만끽할 수 있으며, '사이보그' 콘셉트를 앨범 전반에 녹여 하우스 장르와 퓨처리즘의 만남을 이뤘다. 앞서 키는 'BAD LOVE'(배드 러브), 'Gasoline'(가솔린), 'Killer'(킬러)로 '레트로 트릴로지(3부작)'를 완성한 후 'Good & Great'(굿 앤 그레이트)로 오피스의 리얼리티를 위트 있게 펼쳐 세상 모든 워커(Worker)의 깊은 공감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에는 '사이보그 키'로 변신, 키표 SF 스타일을 통해 유일무이한 '콘셉트 마스터키'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빛낼 것으로 보인다. 도파민 제대로 터졌다! '과몰입' 유발하는 촘촘한 프로모션의 유기성! 이번 앨범의 테마는 이름 그대로 이상향을 파는 '즐거움의 상점'인 'Pleasure Shop'과 이곳의 오너인 '사이보그 키'로, 이에 맞춰 단 한 모금만으로도 기쁨을 느끼는 'Pleasure Juice'(플레저 주스)가 잔에 차오르는 모습의 첫 티징 이미지, '인간 키'가 'Pleasure Shop'에 찾아와 '사이보그 키'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풀어낸 무드 샘플러, 'Pleasure Juice'를 마신 후 변화를 겪는 스토리텔링을 단계적으로 쌓은 티저 이미지, 뮤직비디오의 공간과 캐릭터가 등장하는 다채로운 영상이 음원과 어우러진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 촘촘한 유기성이 인상적인 티징 콘텐츠가 신보 콘셉트의 '과몰입'을 유발하며 연일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더불어 지난 14~15일 양일간 성황리에 마무리된 서울 앙코르 콘서트는 이번 앨범과 깊은 연관성을 갖고 기획되어 신곡 전곡 무대를 선공개하는 파격적인 공연 구성으로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오늘(20일)까지 진행되는 'Pleasure Addicts Club'(플레저 어딕츠 클럽)은 특정 장소에서 'Pleasure Juice'를 직접 마셔보거나, 각자의 기쁨과 즐거움에 대해 생각해 보는 '나만의 플레저 레시피 만들기' 페이퍼를 작성하는 등 첫 티징 콘텐츠부터 쭉 이어지는 새로운 방식의 참여형 이벤트로 컴백 전부터 팬들의 '도파민'을 자극하는 중이다. 완성도도 美쳤다! 곳곳에 녹여낸 앨범 디테일! 키의 피지컬 앨범은 특유의 콘셉추얼한 매력을 극대화해 매번 음악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는 만큼 이번 앨범 디자인 역시 독창성이 돋보이며, 'Pleasure Juice'를 담는 잔을 구성품으로 포함한 'Glass Package'(글라스 패키지) 버전, 무드 샘플러에 나온 'Pleasure Shop'의 초대장을 활용한 'Invitation'(인비테이션) 버전,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내러티브를 고스란히 담아낸 'Pleasure Book'(플레저 북) 버전, 키가 미스터리한 공간에 갇혀 있는 이미지를 사각형 프레임에 넣어 눈길을 끄는 'SMini'(슴미니) 버전 등을 선보여 신보 콘셉트를 다양한 형태로 즐기기에 충분하다. 또한 '사이보그 키'의 완벽한 메카닉 무드를 위해 CG를 적용하지 않고 오랜 시간을 들여 제작한 헤드기어는 물론, 타이틀 곡 'Pleasure Shop'을 감상할 때 느껴지는 숨겨진 의미나 키가 구체화한 캐릭터 설정 및 가창 표현, 신곡 퍼포먼스 속 키가 초대하는 '즐거움의 상점'을 시각화한 재치 넘치는 동작 등 이번 앨범의 전체적인 완성도를 한껏 높인 다양한 디테일을 곳곳에서 찾아내는 재미도 'Pleasure Shop'의 핵심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키 세 번째 미니앨범 'Pleasure Shop'은 9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되며, 이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출춰=SM엔터테인먼트]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최시원(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지역 친선대사 자격으로 '2024 Milken Institute Asia Summit'(2024 밀켄 인스티튜트 아시아 서밋)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8일부터 2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24 Milken Institute Asia Summit'은 전 세계 비즈니스 리더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방법을 논의하는 국제 행사로, 최시원은 총 2개의 섹션에 참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가 되는 가운데 직접 영어로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최시원은 글로벌 무대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아시아 음악과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주제로 Haslinda Amin(하슬린다 아민) 블룸버그 동남아시아 담당 앵커 겸 수석 국제 특파원, 배우 Manny Jacinto(매니 재신토), Simu Liu(시무 리우)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으며, 또한 Hannah Nguyen(한나 응우옌) 유니세프 국제위원회 회원, Liza Soberan(리자 소베라노) 세이브 더 칠드런 필리핀 대사, Curtis Chin(커티스 친) 밀켄 인스티튜트 의장 겸 선임 고문과는 전 세계적으로 아동이 직면하고 있는 사회적 문제에 관하여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눠 관심을 모았다. 특히 최시원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정신 상태로 성장하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모든 어린이가 긍정적인 환경에서 자라나 꿈을 이루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저 역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여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무엇보다 최시원은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지역 친선대사로서 기금 모금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 것은 물론 국제 행사에서 연설과 토론을 펼치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아너스클럽 약정 기금을 전달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최시원은 현재 매주 주말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에서 운명적인 사랑을 믿지 않는 산부인과 의사 심연우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출처=SM엔터테인먼트]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브랜드 모델로 배우 김수현을 전격 발탁하고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브랜드 모델로서 뚜레쥬르와 김수현의 인연은 2015년 이후 두 번째다. 배우로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TV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본인만의 영역을 넓혀온 김수현과 베이커리의 기본은 지키면서도 끝없는 변화와 도전을 거치며 성장해온 뚜레쥬르의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10년 만에 다시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뚜레쥬르는 오는 26일 김수현과 함께한 광고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캠페인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좋아하는 걸 더 기분 좋게, 좋아하는 걸 더 기본 좋게'의 메시지를 바탕으로, 베이커리의 기본을 끌어올려 소비자들에게 기분 좋은 경험을 제공한다는 뚜레쥬르의 핵심 가치를 알린다. 또한 신제품 '기본좋은 쌀 베이글', '기본좋은 소금버터식빵'도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김수현은 특유의 건강하고 신뢰감 넘치는 이미지를 보유한 배우로, 이번 모델로서 뚜레쥬르의 캠페인 메시지를 더 진정성 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믿고 보는 배우 김수현과의 케미를 통해 뚜레쥬르의 '기본' 좋은 매력을 적극 홍보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뚜레쥬르는 최근 베이커리의 기본에 충실한 쌀 베이글 3종과 식빵을 출시했다. 뚜레쥬르만의 쌀 탕종과 쌀 발효당으로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을 살린 '기본좋은 쌀 베이글', '기본좋은 올리브베이글', 그리고 '기본좋은 세서미베이글'까지 만나볼 수 있다. 베스트셀러 '소금버터롤'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기본좋은 소금버터식빵'은 3개의 이즈니 버터 홀로 더 깊어진 풍미에 소금의 짭쪼름한 맛이 매력이다. [출처=CJ 푸드빌]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액셀러레이터 킹슬리벤처스의 보육기업인 맨인블록(대표 박종형)은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청년의 날' 행사에 참가해 반려가족 헬스케어 서비스 '함께걷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의료AI 헬스케어 데이터 전문기업 맨인블록은 헬스케어 특화 대화형 AI 솔루션 'MediKoGPT'를 국내에 처음 선보인 데 이어 반려인과 반려견의 동반 건강관리 서비스인 '함께걷개'를 새롭게 공개했다. '함께걷개'는 '함께 피어나는 건강, 함께 걷는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획 및 개발된 반려가족 특화 헬스케어 서비스다. '함께걷개'는 반려견과 함께 걷는 반려가족을 위한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단순한 산책 이상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 앱은 일정 거리를 걸을 때마다 꽃이 피어나는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추가해 반려인이 반려견과 함께 성취감을 느끼며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헬스케어 솔루션에 게임 요소를 추가함에 따라 산책이 단순한 운동이 아닌 반려견과 교감하는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함께 성취하는' 경험을 강조했다. '함께걷개'는 단순히 산책에서 걸음 수를 기록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건강 관리 통계 기능으로 산책 후 반려견의 체계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캘린더 시스템을 통해 반려견과의 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반려인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도 제공한다. 특히 이 앱에는 펫로스 게시판이 마련돼 사랑하는 반려견과의 이별을 경험한 견주들이 서로의 아픔을 위로하고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을 제공한다. 이는 단순한 커뮤니티 이상의 역할을 하며, 견주들에게 감정적인 지지를 주는 중요한 기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맨인블록은 '함께걷개'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반려동물의 건강을 전방위로 관리할 수 있는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원격의료 서비스를 도입해 반려인들이 온라인 상에서 수의사와 1대1 상담을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더욱 꼼꼼히 체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고려하고 있다. 국내 펫산업의 급성장과 더불어 반려동물 원격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펫산업 시장 규모가 8조원에 이르며, 2023년 기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전체 인구의 30%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KB금융그룹의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가구의 41.5%가 원격의료 상담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48.8%는 실제로 해당 서비스가 제공된다면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일부 플랫폼에서 반려동물 대상 원격의료 상담이 이뤄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인지도는 13.9%에 불과한 실정이다. 맨인블록은 이러한 시장의 니즈를 반영해 향후 원격의료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며, 일본과 호주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맨인블록 박종형 대표는 '청년의 날을 맞아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산책 앱 서비스인 '함께걷개'를 공개하게 됐다'며 '단순한 산책을 넘어 함께 꽃을 피우며 건강을 챙기는 색다른 경험을 통해 반려견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이 앱은 곧 당신의 일상 속 꽃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13일(현지시간) 페루 푸칼파에서 개최된 제30회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에 대표단(수석대표: 이대희 중소기업정책실장)을 파견하고, 내년 우리나라에서 개최 예정인 제31회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의제와 우리나라의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정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는 역내 회원국 중소기업 담당 장관들이 모여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금번 회의에서는 중소기업의 비공식 경제* 탈피와 글로벌화 촉진 방안, 대외환경 변화에 대응한 중소기업 지원 방안, 중소기업 육성프로그램 개발의 3가지 주제 세션으로 나누어 21개 회원국과 정책적 노력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중기부는 중소기업 육성프로그램 개발 세션에 참가하여 중소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전략으로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국의 디지털 전환 정책사례인 스마트공장을 통한 제조혁신과 소상공인의 온라인판로 진출 지원사업, 스마트상점 보급 사업을 소개하였다. 금년도 주제 관련 논의에 이어 2025년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의제와 중점과제를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되었으며, 이대희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제안배경 및 내년도 회의에서 논의할 구체적 방향을 제시해 APEC 회원국들의 지지를 이끌어냈다. 또한, 본 회의와 별도로 회원국 주요 인사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대희 중소기업정책실장은 페루 생산부 세르히오 곤살레스 게레로(Sergio González Guerrero) 장관, 미국 상무부 다이앤 패럴(Diane Farrell) 부차관과 면담을 통해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개최 경험과 노하우를 듣는 한편, 내년에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회의가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대희 중소기업정책실장은 '국제사회 중소기업 분야 리더들과 함께 정책 현안을 논의하고, 우리나라의 디지털 전환 정책을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내년에는 우리나라에서 2005년 대구 이후 20년만에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를 주최하는 만큼 성공적인 회의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공인회계사, 감정평가사 등의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하려던 사람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시험을 보지 못하게 되면 응시료 전액을 반환받을 수 있게 된다. 법제처는 19일 국무회의에서 청년과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 7개 대통령령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청년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법제도 발굴 개선'을 뒷받침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 등 법령 관련 부처와 함께 정비안을 마련해 일괄개정을 추진했다. 이번 개정으로 공인회계사, 가맹거래사, 공인노무사, 감정평가사 등 7개 분야의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하려는 사람이 사고 또는 질병으로 입원해 시험에 응시하지 못하거나 감염병으로 격리되어 응시하지 못하는 경우 등에는 납부한 응시료 전액을 반환하는 규정을 신설한다. 이에 더해 공인회계사 자격시험에 응시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응시료를 감면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한다.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법령상 국가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 제외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학위 취득 전의 경력까지 확대 ▲변리사 시험 등에 응시하기 위해 필요한 토익, 텝스 등 공인어학시험의 성적 인정기간을 2년 또는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는 등의 법령 정비를 추진한 바 있다. 이완규 법제처장은 '이번 법령 개정을 통해 취업 준비 등을 위해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하는 청년과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권익을 보호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법제처는 청년과 취약계층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법령 정비 과제를 발굴해 꾸준히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법제처]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지난 2017년, 대한민국을 열광하게 했던 콜드플레이의 두 번째 내한공연이 MBC와 라이브네이션코리아의 주최로 내년 4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크리스 마틴(Chris Martin, 보컬/피아노), 조니 버클랜드(Jonny Buckland, 기타), 가이 베리맨(Guy Berryman, 베이스), 윌 챔피언(Will Champion, 드럼)으로 구성된 콜드플레이는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해 대중과 평단을 동시에 사로잡으며 21세기 가장 성공을 거둔 밴드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중 하나로 손꼽히는 그룹이다. 콜드플레이는 현재까지 9장의 정규 앨범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1억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 7개의 그래미상, 9개의 브릿 어워드 등 밴드로서 이룰 수 있는 가장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을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공연을 위한 친환경 행보를 이어오는 등 사회적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고 있다. 지난해 콜드플레이의 'Music of the Spheres' 투어 아시아 일정 공개 당시 한국은 포함되어 있지 않아 한국 팬들의 아쉬움이 컸는데, 마침내 2025년 한국을 포함해 아랍에미리트, 인도, 홍콩 등 4개 지역 공연 일정을 확정 지으며 콜드플레이의 내한을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내한공연은 2017년 첫 내한 후 무려 8년 만에 진행되는 라이브 무대이자 내한 아티스트의 단일 공연장 단독 공연으로는 역대 최대?최다 규모인 스타디움 4회 공연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지난 2019년, U2의 첫 내한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MBC와 라이브네이션코리아가 다시 한번 힘을 합쳐 역사에 남을 기념비적인 순간을 팬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MBC가 주최하는 만큼 콜드플레이 멤버들이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 , 특별 인터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의 협업도 기대되고 있다. 콜드플레이는 지난 2017년 'A Head Full of Dreams' 월드투어로 처음 한국을 찾았다. 당시 공연 티켓팅 사이트가 마비되고, 동시 접속자 수가 90만 명을 돌파하며 추가 공연 회차를 마련하는 등 콜드플레이의 첫 내한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양일간 진행된 첫 내한공연은 전석 매진으로 역대 최다 관객인 10만여 명이 공연장을 가득 채운 가운데 팬들의 떼창과 함성이 끊이지 않는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한국 팬들을 위해 준비한 'South Korea Song' 무대를 선보이고 태극기를 몸에 감고 노래를 이어가던 크리스 마틴이 무대를 떠나는 마지막 순간 무릎을 꿇고 태극기에 입맞춤하며 한국 팬들에 대한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등 첫 콘서트 무대는 아티스트와 팬들 모두에게 잊지 못할 깊은 여운을 남겼다. 2021년에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한국어 가사를 담은 싱글 'My Universe'을 발표해 발매 첫 주 빌보드 핫100 1위에 올랐고 2022년에는 진의 솔로 싱글 'The Astronaut' 곡 작업에 참여해 큰 화제가 되었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My Universe' 합동 무대를 선보이고 진은 콜드플레이의 아르헨티나 공연에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크리스 마틴은 최근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 무대에서 협업곡을 선보일 때마다 한국어 가사를 직접 부르고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애정 어린 인사를 전하는 등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콜드플레이는 'Yellow', 'Fix You', 'Viva la Vida' 등 대표적인 히트곡들은 물론 'feelslikeimfallinginlove', 'WE PRAY' 등 최신 싱글까지 아우르는 세트리스트와 화려한 레이저, 폭죽, 불꽃, LED 팔찌를 사용한 스펙터클한 무대 연출로 대규모 경기장을 꽉 채우는 환상적인 '스타디움 쇼'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미공개 게스트가 예고된 만큼 콜드플레이와 방탄소년단의 콜라보 무대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성사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팬들의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콜드플레이 내한공연은 2025년 4월 16일(수), 4월 18일(금), 4월 19일(토) 그리고 4월 22일(화)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공연 티켓은 오는 9월 27일(금) 오후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 1544-1555)에서 단독 판매된다. 이에 앞서 9월 24일(화)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아티스트 선예매가 진행되며 관련 내용은 아티스트 공식 홈페이지(coldplay.com)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홈페이지 회원은 9월 25일(수)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당 홈페이지(www.livenation.kr)를 통해 사전 예매가 가능하며,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라이브네이션코리아 SNS와 예매처 상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출처=MBC]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혼자(혼자밥먹기)가 하나의 명사로 자리잡을 만큼 혼자 뭔가를 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진 요즘, 혼자 밥먹고 나홀로 여행을 즐기는 이른바 '나홀로족'이 뜨고 있다. 진정한 '나'를 찾을 수 있는 특별한 제주 혼여행 명소는 어디일까?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19일 카름스테이 마을 주민들과 선정한 '카름초이스 4탄: 나혼자 제주여행 추천 명소 5선'을 비짓제주 홍보 채널과 카름스테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제주의 마을에서 머물며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추천하는 테마 콘텐츠 '카름초이스'는 마을여행 브랜드 '카름스테이'와 마을 주민들이 엄선한 자체 기획 시리즈다. 작년에 총 5회 (마을책방, 영유아 행복 숙소 등) 공개하였으며, 인기에 힘입어 올해에도 총 6회(브라이덜 샤워, 모녀여행, 자전거여행) 공개한다. 남은 '카름초이스'3회는 이번 달부터 11월까지 매달 1회 공개한다. 이번 '나혼자 제주여행 추천 명소 5선'은 10월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제주도라는 광활한 자연 속에서 진정한 '나'를 찾을 수 있는 특별한 마을 장소들을 소개한다. '가족, 친구와 함께하는 휴일도 좋지만, 때로는 나 자신에게 선물같은 시간이 필요하죠.' 여행객의 10명 중 한 명꼴로 나홀로여행(혼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난히 더웠던 올해 여름, 무더위 만큼이나 바쁜 일상과 도시에서의 삶에서 벗어나 제주 마을에서 혼자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통해 진정한 휴식과 재충전을 즐겨보자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제주시 남원읍 신흥리에 위치해 있으며, 작년 봄에 오픈한 신상 숙소 '도토리게스트하우스'이다. 이곳은 혼자 여행하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으로, 숙소에서 제공하는 저녁 식사 시간을 통해 다른 개인 여행객들과 교류할 수 있다. 이 덕분에 혼자 여행하면서도 새로운 인연을 만들고 싶어하는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아, 오픈 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6번째 방문하는 손님이 있을 정도이다. 두 번째는 한경면 저지리에 위치해 있는'환상숲곶자왈공원'이다. 이 곳은 홀로 여행하는 이들에게 자연 속에서 자아를 돌아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숲 해설사와 함께 곶자왈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은 나홀로 여행객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제주 곶자왈의 독특한 생태계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곶자왈이 위치한 저지리에는 제주현대미술관과 도립 김창열 미술관, 유동룡 미술관 등이 있어 여행의 깊이를 더해준다. 세 번째로 소개할 곳은 한경면 신창리의 숙소 '신창윤업사'이다. 이 곳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시간을 즐기기에 더없이 적합한 숙소이다. 햇살을 부드럽게 투여해주는 감도높은 커텐 소재부터 자연광이 곳곳으로 들어오도록 설계된 구조까지 주인장의 꼼꼼하고 완벽한 배려 덕에 혼여행이 더욱 풍성해진다. 또한 신창윤업사(*윤업사: 자전거를 수리하는 곳을 뜻하는 옛 용어) 라는 이름답게 주인장이 정성껏 관리한 자전거를 타며 제주 서부의 신창풍차해안도로의 깊은 노을을 즐길 수 있다. 네 번째로 소개할 곳은 서귀포시 효돈에 위치한 생태정원 '베케(VEKE)'이다. '베케'는 어디선가 들어본 북유럽 단어 같지만, 사실 '밭의 경계에 아무렇게나 두텁게 쌓아놓은 돌무더기'를 의미하는 순 제주말이다. '베케' 생태정원은 홀로 조용한 사색의 시간을 갖고 싶어하는 여행객들에게 인상적인 공간이다. 계절마다 변화하는 다양한 식물들 사이를 거닐며 자신만의 페이스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창가에 혼자 앉아 이끼와 빗물정원을 바라보며 음료 '베케브리즈'와 책 한 권을 함께 하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카페에서 홀로 책 읽기를 즐기는 개인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이다. 다섯 번째, 구좌읍 세화리의 혼술집 '인손'식당은 혼자 여행하며 저녁 시간에 술 한잔을 즐기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이상적인 공간이다. 이 곳은 1인 전용 메뉴와 편안한 분위기로 혼밥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 특히, 숙성 참치와 광어요리는 혼자서도 특별한 미식 경험을 즐기고 싶어하는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카름초이스 4탄: 나혼자 제주여행 추천 명소 5선'은 호스트에 대한 심층 취재를 통해 제작됐다. 도와 공사는 단순한 명소 소개 외에도, 숙소나 카페를 운영하는 주인장의 철학, 특별한 스토리와 추천 매뉴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visitjeju.kr)과 블로그(www.blog.naver.com/jtowelcome), 페이스북(www.facebook.com/ejejulife), 카름스테이 홈페이지(www.visitjeju.net/kareumst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제주관광공사]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브레드이발소가 제작하고 CJ CGV가 단독 배급하는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 빵스타의 탄생'이 추석 연휴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브레드이발소: 빵스타의 탄생'은 남녀노소 전 세대를 사로잡은 대한민국 NO.1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의 두 번째 극장판으로, 이번에는 아이들의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오른 월드스타 K-POP 아이돌, 유튜버, 슈퍼모델, 액션 배우 등 다양한 직업과 매력을 가진 빵스타 캐릭터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았다.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소재와 귀여운 캐릭터의 등장,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이야기로 지난 14일 개봉과 동시에 '베테랑2'에 이어 전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애니메이션 기준으로는 박스오피스 1위로, 연일 화제가 된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의 독주 체제를 끊어낸 순위이기도 하다.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꾸준히 언급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사랑의 하츄핑'과 달리 새로운 이야기로 가족 관람객의 시선을 돌리고 있는 점에서도 의미 깊다. 이처럼 1편에 이어 2편으로도 새로운 흥행 신화를 써 내려가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산 애니메이션의 하나로 자리 잡는 중이다. 지난 14일 개봉한 '브레드이발소: 빵스타의 탄생'은 매일 관람객 2만 명 이상을 동원하면서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직접 영화관을 찾은 가족 관람객으로부터 '2기보다 재미있다', '가족과 즐겁게 봤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로 만들어서 재미있고 공감 간다', '다양한 이야기가 있어 지루하지 않다' 등 공감과 호평을 받으면서 평점 9.5점 이상을 기록 중이다. 이처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브레드이발소: 빵스타의 탄생'은 이번 추석 연휴에 꼭 봐야 하는 필수 관람 영화로 떠올랐다. 대한민국 NO.1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 빵스타의 탄생'은 전국 CGV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이준일 한반도정책국장은 9.18(수) 오전 세스 베일리(Seth Bailey)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 및 오코우치 아키히로(大河內 昭博)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과 3자 유선 협의를 갖고, 금일 오전 북한의 탄도미사일 수 발 발사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공조 방안을 논의하였다. 3국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고농축 우라늄 제조시설을 공개한 데 이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다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한다고 하고, 이를 규탄하였다. 3국은 향후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굳건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단호히 대응하기 위해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