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라오스 비엔티안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간 10. 10, 목) 15시 45분부터 16시 25분까지 약 40분간 이시바 시게루(石破 茂)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 정상은 이시바 총리가 취임한 지 열흘 만에 한일 정상 간 첫 대면 회담이 개최된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셔틀외교를 포함하여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만나서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양국 관계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그간 양국 관계에 긍정적인 흐름이 조성된 것은 양국 정상들 간 굳건한 신뢰 관계에 힘입은 바 크다는 데 견해를 같이 했다. 양 정상은 또한 양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계속 발굴하면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이 양국 관계에 역사적인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불법적인 러북 군사협력 등 날로 엄중해지고 있는 안보 상황에 대처함에 있어 양국이 긴밀히 공조해왔음을 평가하고, 국제사회가 북한에 대해 단합된 메시지를 발신할 수 있도록 양 정상이 리더십을 발휘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이시바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LIVE]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열네 번째, 다시 뛰는 원전산업 활력 넘치는 창원·경남 영상출처=대통령실
유엔저널 이정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월 20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9회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전공의·의대생의 집단행동과 관련해 “의료개혁은 절대 흔들림 없이 추진하는 것”이라고 의료개혁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대통령은 “의료개혁 과정에서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내각 전부가 일치단결해서 국민들이 피해가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임상의사도 중요하지만, 첨단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의 국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도 의료 인력 확충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통령은 늘봄학교 관련해 “국가가 아이들을 돌보는 것은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해결해야 할 인도적 문제이자 인권의 문제”라며 “방과 후에 아이들이 방치되지 않도록 우리 사회 모두가 내 아이를 돌본다는 생각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한, “우리 사회에서 아이들을 기르는 문제에 행여라도 정치가 개입해서 영향을 미치면 안 된다”고 언급하면서 “교육부, 지자체뿐만 아니라 전 내각이 늘봄학교 안착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학교폭력 대응과 관련해 대통령은 “학교폭력 문제를 조사하고 심의·의결하는 과정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대전을 찾아 제2연구단지 조성과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에 대한 개방형 협력 체계를 마련해 '과학수도'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정부대전청사-세종청사를 15분대에 주파하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의 민자 유치에도 속도를 내 오는 2034년 개통을 약속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전 ICC 호텔에서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과학 수도, 대전'를 주제로 12번째 민생토론회를 개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발표한 후 3개월 여만에 다시 대전을 찾았다. 비수도권 지역 민생토론회를 부산에 이어 대전에서 두번째로 개최한 것은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연구 현장 달래기에 나서는 동시에 전국 민심의 바로미터로 꼽히는 충청권의 현안을 챙겨 이슈를 선점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한민국 과학기술, 대전의 발전방안과 관련한 3가지 주제를 제시했다. '이공계 대학원생 연구지원 기반 강화-출연연 경쟁력 제고-과학 수도 업그레이드'로 구분할 수 있다. 우선 정부는 국가 연구개발사업에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생방송] [LIVE] 윤석열 대통령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여섯 번째,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 영상출처=대통령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