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국민적 사랑을 받은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인 '미스트롯3'에서 김포대학교 실용음악과에 재학 중인 23학번 김나영(이하 나영) 학생이 결승전 TOP7에 진출, 최종 5위를 거머쥐었다.
나영은 '미스트롯3' 결승전 무대에서 인생곡 미션으로 이영희 원곡의 '살아야 할 이유'를 선곡, 어머니를 향한 마음을 전해 뛰어난 집중력과 곡 해석 능력으로 마스터들의 극찬을 받았다. 특히 주영훈 마스터는 '김수희 풍의 한을 담은 노래를 제일 잘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높이 칭찬했다.
선천성 청각장애를 가진 사실을 밝혔던 나영은 특유의 밝고 씩씩함을 잃지 않으며 1라운드 올하트를 시작으로 5라운드 1위를 차지하면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화제의 신곡 '99881234'로 2위를 차지하면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주목받았으며, 최종 결승 5위를 차지하면서 3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대학부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나영에 이목이 집중되면서 나영이 재학 중인 김포대학교 실용음악과에 대한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 김포대학교 실용음악과 학과장 윤병진 교수는 '나영 학생의 활약으로 김포대 실용음악과에 대한 예비 대학생들의 관심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노력의 결실을 맺고 학교의 명예까지 높여준 나영 학생이 매우 대견하다. 앞으로도 더욱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학과를 대표해서 응원하겠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포대학교 실용음악과는 실무 중점 교육 커리큘럼을 강화, 각종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에 본교 재학생들이 제작한 음원이 삽입되는 등 재학 중에도 뮤지션으로서의 실무 경험 기회를 적극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 권역 10분대, 김포골드라인 운양역 도보 5분 거리에 글로벌캠퍼스를 신규 확충해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교육혁신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