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여름 극장가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릴 6월 개봉작 세 편 '코코', '인사이드 아웃 2',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을 소개한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인사이드 아웃'의 두 번째 이야기부터 레전드 재난 스릴러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의 프리퀄까지 구성된 이번 상영작은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돌비 시네마에서 압도적 비주얼과 온몸을 감싸는 사운드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30일에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 및 주제가상 2개 부문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코코'가 돌비 시네마에서 최초로 재개봉한다.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금잔화 꽃잎으로 수놓은 화려한 죽은 자들의 도시와 환상의 동물 '알레브리헤'의 경이로운 비주얼은 돌비 비전의 선명한 색감과 대비로 구현된다. 또한, 멕시코 특유의 흥겨운 음악부터 진한 여운을 남기는 메인 테마곡 '리멤버 미(기억해 줘)'는 풍성한 사운드 레이어를 자랑하는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와 만나 감동을 더 한다.
내달 12일에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감정들을 캐릭터로 표현한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9년 만의 신작 '인사이드 아웃 2'가 개봉한다.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가지각색의 매력과 외형의 감정 캐릭터들과 함께 라일리의 기발하고 넓어진 머릿속 세계를 돌비 비전을 통해 생동감 있게 전달하며, 사춘기 특유의 요동치는 감정들의 모험은 다이내믹한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로 몰입감을 더한다.
내달 말에는 재난 스릴러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의 프리퀄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이 개봉한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은 소리를 내는 순간 공격하는 괴생명체의 출현으로 전 세계가 침묵하게 된 날의 모든 시작을 그린 영화다. 대도시로 확장된 배경 속에서 고층 빌딩을 타고 내려오는 괴생명체 무리 등 거대해진 스케일의 재난 상황은 돌비 비전을 통해 현실감 넘치게 구현된다. 더불어, 고요한 가운데 부각되는 소리 하나하나는 돌비 애트모스 기술의 섬세함이 더해져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전 세계 14개 국가에서 290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하는 돌비 시네마는 수십억 단위의 컬러 팔레트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구현하는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모든 방향에서 관객을 감싸는 듯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기술을 결합해 모든 장르에 걸쳐 차원이 다른 시네마 경험을 선사한다. 2020년 7월 메가박스 코엑스점에 국내 1호점을 공식 개관했으며 안성스타필드점, 남양주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대구신세계점, 수원AK플라자점, 송도점 등 총 7개의 돌비 시네마를 국내에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