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지속가능한 ESG 경영과 친환경 산업을 선도한 국내외 우수기업 및 기관을 포상하는 ‘제14회 아시아 로하스(ESG) 산업대전 시상식’이 지난 19일 서울교육대학교 그랜드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대학발명협회(회장 이주형)가 주최하고, 아시아로하스산업인증협회가 주관했으며, 환경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서울특별시,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 등 다수 정부 부처와 기관이 후원했다.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관계자, 내·외빈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태국·베트남·이란·멕시코 등 아시아 로하스 리더 기업 대표들도 참가해 글로벌 네트워크 속 ESG 가치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2,800여 기업 참가한 아시아 대표 ESG 시상 플랫폼 아시아 로하스(ESG) 산업대전은 매년 3월부터 6월까지 접수를 받아 정량적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며, 14년간 누적 2,800여 개 기업이 참여한 국내 최초의 아시아 로하스 기반 정부포상 시상식이다. 올해는 총 225개 기업 및 기관이 신청했으며, 평균 4:1의 경쟁률 속에 정부포상 30점, 기관포상 26점 등 총 56점이 수여되었다.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대한민국 ‘K-컬처’의 전략 거점 도시로 우뚝 섰다. 지난달 성황리에 개최된 『2025 천안 K-컬처박람회』는 총 방문객 35만6,448명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한층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85억 원이 넘는 경제적 파급 효과를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K-컬처의 실험무대’로 자리매김했다. 천안시는 11일 박람회 최종 평가 결과를 통해 이번 박람회가 문화콘텐츠의 혁신과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견인한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행사 운영 용역사 분석에 따르면, 방문객의 55%가 30~40대 소비 중심층이었고, 외부지역 방문객 비율은 44.1%에 달해 ‘전국구 축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특히 지난해 외부 방문객 비율(31.2%) 대비 큰 폭의 상승은 천안이 관광형 문화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1인당 평균 지출액은 2만7,293원으로 추산되며, 현장 만족도 조사에서도 참가자 501명 중 프로그램 만족도 4.11점, 사회·문화적 영향력 4.25점, 콘텐츠 만족도 4.14점(5점 만점 기준)이라는 높은 평가가 이어졌다. 올해 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인공지능(AI)과 실감형 콘텐츠를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사)한국헤어디자인협회(이사장 최기수)가 주관하는 ‘2025 KHDA 국제뷰티산업콘테스트’ 및 ‘2025 KHDA 국제뷰티아트컬렉션’이 지난 6월부터 전국 16개 도시에서 분산 개최되며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20일까지 이어지며, 대한민국 뷰티산업의 기술력과 문화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통령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를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통일부, 여성가족부, 대전광역시, 세종시 등 총 19개 기관이 후원하여, 국내 뷰티 기능경기 사상 가장 공신력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평화통일 염원 담은 혁신적 분산 대회 최기수 이사장은 기능경기대회 메달리스트 출신으로, 오랜 현장 경험과 한국산업인력공단과의 협력 아래 혁신적인 ‘분산 기능경기대회’ 모델을 정착시켰다. 특히 이번 대회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도 공모전 개최를 추진 중이며, 국내 참가자들이 국제무대에 진출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K-뷰티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다. 실력으로 말하는 대회, 장관상 총 73점 수여 예정 올해 대회는 기능 부문에서 우수한 선수들에게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여성가족부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제26차 아세안+3(ASEAN Plus Three)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아세안 10개국 및 한·일·중 외교장관들과 함께 역내 협력 강화 방안과 지역·국제 정세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아세안+3 협의체는 1997년 동아시아 금융위기 극복을 계기로 출범한 이래, 경제, 보건, 환경, 초국경범죄 등 20여 개 분야에서 60여 개 회의체를 운영하는 실질 협력 중심의 지역 다자 틀로 자리잡았다. 이번 회의에는 동티모르(옵서버)와 아세안 사무국도 함께 참여했다. 박 차관은 “한국 신정부 출범 직후 일본 및 중국 정상과의 신속한 통화를 통해 한·일·중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했다”며, “세 나라의 협력이 아세안+3 차원의 다자 협력과 선순환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 정부의 외교적 노력을 설명하며, 이에 대한 아세안+3 국가들의 지속적인 지지와 관심을 요청했다. 특히 박 차관은 전 세계 GDP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아세안+3 국가들이 글로벌 경제의 주요 행위자임을 강조하며, 고령화, 디지털 전환, 녹색 전환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외교부 APEC 2025 준비기획단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20개 APEC 회원국 대표단을 대상으로 ‘제1차 사전 방문(First Advance Visit)’을 개최했다. 이번 사전 방문은 김지준 준비기획단 선임관리관의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APEC 회원국 대표단과 관계 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하였다. 대한민국은 2005년 부산 개최 이후 20년 만에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경북 경주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행사는 본회의 준비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행사 첫날에는 정상회의 일정과 주요 의전 계획에 대한 설명회가 열렸으며,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한국 정부의 철저하고 체계적인 준비에 대해 참가자들의 높은 평가와 호응이 이어졌다. 특히 **페루의 폴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 주한 대사(H.E. Paul Fernando Duclos Parodi)**는 “페루가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후 한국도 성공적인 경주 정상회의를 치르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한국 측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튿날에는 준비기획단 주관으로 김해국제공항, 정상회의 주 행사장인 경주화백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콩고민주공화국(DRC)과 대한민국은 외교·정치 분야를 넘어 핵심 광물 분야에서도 협력을 가속화해야 합니다.”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주한 DRC 대사관에서 외교저널 이존영 회장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아토키 일레카(Atoki Ileka) 대사는 이같이 강조했다. 일레카 대사는 “2024년 6월 개최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한국은 아프리카와의 무역 및 투자 확대를 강조하며 핵심 광물 분야에 주목했다”며, “이를 위한 정보 교류와 채굴·정제 기술 협력을 위한 ‘한-아프리카 핵심 광물 대화(Korea-Africa Critical Minerals Dialogue)’가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스마트 인프라(스마트 시티, 지능형 교통 시스템)와 디지털 기술 분야에서 한국의 기술과 개발 경험 공유가 중요한 협력 요소”라고 덧붙였다. 기후 변화 및 환경 분야에 대해서는 “콩고 분지 열대우림을 보유한 DRC와 한국 간에는 큰 협력 잠재력이 있다”며 “무역 촉진과 경험 공유를 통해 양국 모두의 경제 및 대외 협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26~2027년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된 DRC는 앞으로 한반도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대한민국 유일의 외교 전문 정론지 『외교저널(Diplomacy Journal)』이 창간 28주년을 맞았다. 1997년, “외교의 현장을 기록하겠다”는 단 하나의 사명으로 창간된 외교저널은 수교와 단교, 국제 회의, 대사관 개관, 재외공관의 일상까지 외교의 전 장면을 깊이 있게 조명해 왔다. 이제 『외교저널』은 단순한 보도를 넘어, 외교관 한 사람 한 사람의 삶과 진실을 기록하는 ‘기록의 사원祠院’으로 자리매김하며 대한민국 외교사의 산증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외교의 진심을 기록하는 언론 이존영 발행인 겸 회장은 28주년 기념사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외교관 한 사람의 땀과 진심이 잊히지 않도록 기록하는 것, 그것이 외교저널이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진실을 기록하는 일이 곧 외교를 세우는 기반이며, 우리는 그 사명을 지키고자 합니다.” 이 대표는 향후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외교저널의 창간호부터 최신호까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디지털 아카이브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차세대 외교 인재를 위한 교육·학술 자원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외교 30년, 기억과 통찰』 창간 28주년을 기념해 외교저널은 특별기획 시리즈 『대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함양군은 지난 8일, 데시 달키 두카모(Dessie Dalkie Dukamo)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가 함양을 방문해 미래 세대를 위한 특별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금반초등학교(교장 백종필) 학생들의 오는 11월 에티오피아 해외 체험 탐방을 앞두고 마련된 자리로, 양국 간 우호 관계를 돈독히 다지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 이날 오전, 두카모 대사는 금반초등학교에서 열린 ‘에티오피아 대사 특별 방문의 날(글로컬 이음데이)’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한국과 에티오피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학생들과 진심 어린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에티오피아 전통 ‘커피 세리머니’를 시연해 큰 관심을 모았다. 행사 후에는 학생들과 함께 기념 식수를 진행하며 의미 있는 순간을 함께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날 오후 군수실에서 대사 일행을 접견하고, “에티오피아는 한국전쟁 당시 혈맹의 나라로서 깊은 인연을 맺은 국가이며, 금반초등학교의 해외 체험 프로젝트는 양국 미래 세대의 교류에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이번 방문이 아이들에게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영감을 주고, 양국 간 이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제12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IEVE 2025)’가 오는 7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제주 신화월드에서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는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세계EV협의회(GEAN)가 공동 주최하며,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환경부·국토교통부 등 8개 정부 부처와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다. 50여 개국에서 15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30여 개의 글로벌 컨퍼런스와 포럼이 동시 개최돼 기술과 정책, 산업이 융합된 글로벌 협력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한다. 엑스포 전시관에는 전기차, 전기버스, 이륜차, 배터리, 충전기를 비롯해 자율주행, 로보틱스, 스마트농업, 신재생에너지, UAM 등 미래 전략산업의 전방위 기술과 제품이 총망라된다. 전시뿐 아니라 1:1 글로벌 투자 및 비즈니스 매칭, 기술 실증과 현장 시연, 공동 연구개발 및 계약 체결 등을 통해 실질적인 B2B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 엑스포 전야제인 8일(화)에는 제10회 세계전기차협의회(GEAN) 총회가 열리며, 본 행사 개막일인 9일(수)에는 ▲‘e-모빌리티 수출 전진기지 대한민국’ 선포식 ▲엑스포 개막식 ▲글로벌 서밋 ▲한-유럽·한-아프리카 정책 라운드테이블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6월 30일 문화예술인들을 초청해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열린 ‘문화강국의 꿈, 세계로 나아가는 대한민국’ 행사에서 “문화는 우리 사회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투자”라며, “문화산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국력을 키울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대선 기간 중 제주 방언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보고 대한민국의 문화적 잠재력에 깊이 놀랐다고 언급했다”며 “문화의 다양성과 폭넓은 수요를 고려한 실질적인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세계적 명성과 수상 경력을 가진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각자의 목소리를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했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토니상 6관왕에 오른 박천휴 작가는 “한국의 감정과 언어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의 보편성이 세계 무대에서 통한다”며 “국가가 이러한 작품들이 세계 주요 무대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 장치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코망되르’를 수훈한 성악가 조수미는 “개인의 재능과 노력 외에도 국가의 체계적인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해외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지난 12일 중국 광둥성에 본사를 둔 바이오기업 "안가정심그룹" 임직원과 가족 단체 관광객은 자매 지역인 경기도 등 파주지역을 창립 창립 17주년을 기념행사의 하나로 방문했다. 지난 11일 저녁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석도항에서 페리로 출국해 지난 12일 오전 인천항에 도착했 해 지난 14일까지 김포, 파주, 안양 등에서 숙박하며 고양시에 있는 김치 및 김 체험 시설 방문 등 다양한 체험 관광을 했으며 ,지난 12일에는 경기도 임진각평화누리공원을 방문, 주변 관광자원을 둘러보고 저녁에는 평화누리 대공연장에서 치맥파티와 공연행사 등의 시간을 가졌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DMZ, 임진각평화누리, 세계문화유산, 지역음식, 웰니스, 유니크베뉴 등 경기도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와 마이스 자원을 적극 홍보해 해외 기업의 대형 포상관광 단체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을 전했다. "안고정심그룹"의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말을 전하며, 그룹에 대한 관심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회장으로서 저는 기업의 발전이 팀의 공동 노력과 굳은 신념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항상 고객 중심의 사고를 유지하며,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2024년 아트 살롱 드 아씨는 개관 프로젝트 <살롱 드 아씨와 파리친구들>에 이어, 두번째 프로젝트로 작가 허욱과 작가 방은겸의 Duo Exhibition을 진행한다. 전시<점점점 다다다>에서 '점점점...'은 기호로써 말 줄임의 의미가 있다. 개성 있는 색감으로 반복적인 회화적 기법을 구현하는 두 작가가 한자리에 모였다. 허욱과 방은겸 작가의 이번 전시는 공간의 한계가 없어 보이는 일련의 작품들을 전시한다. 허욱은 곡선과 선으로, 방은겸은 기묘한 반복 형태로 덮은 캔버스의 공간에서 유희를 벌인다. 허욱 작가는 파리 국립 미술학교를 졸업한 후 개인전과 프로젝트, 그룹전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뉴욕, 런던, 시드니, 북경 등 해외에서도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과의 공공미술 작업을 비롯하여 수차례 미술관 프로젝트, 기업과의 콜라보 작업을 하며 활동하고 있다. 그는 작품에서 ‘첨첨’의 방식을 스스로 발견하고 연구해 왔다. 더할 첨(添)자 두개를 붙인 허욱의 첨첨은 ‘더하다’와 ‘계속하여 보탠다’라는 의미를 가진다. 작가의 작업방식은 캔버스 위에 직선과 곡선 사이의 경계와 면을 다양한 색들로 독특한 조
유엔저널 김지 기자 |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2.15.(목) 오전 커트 캠벨(Kurt M. Campbell) 미국 국무부 신임 부장관과 취임 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하고, 한미동맹, 한미일 협력, 북핵·북한 문제 및 주요 지역·글로벌 현안에 관해 협의했다. 김 차관은 캠벨 부장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캠벨 부장관이 미 NSC 인태조정관을 역임하면서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의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였다. 아울러, 앞으로 한미동맹 발전을 위해 수시로 소통하면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캠벨 부장관은 작년 한미동맹 70주년 계기 우리 정상 국빈방미와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라는 역사적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김 차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차관과 캠벨 부장관은 북한이 호전적 언사와 도발을 거듭하며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데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 이에 단호히 대응하기 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자고 하였다. 또한 한미 양국이 국제사회와 공조하며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단념시키기 위한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는 가운데,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외교부는 한국과 함께 올해부터 2년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비상임이사국을 맡은 국가의 주한대사를 초청해 대북제재 간담회를 개최했다. 윤종권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는 2024∼25년 임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인 알제리, 시에라리온, 슬로베니아의 주한대사가 참석했다. 5곳의 신임 이사국 중 가이아나는 주한대사관이 없어 간담회에선 빠졌다. 외교부는 최근 북한의 안보리 결의 위반 동향과 우리 정부의 대응 노력을 설명하고, 북한과 관련된 사안에서 이사국 간 협력을 제고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는 여타 신임 비상임이사국의 경각심을 높이고 북한 문제 관련 안보리 내에서 협력을 심화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독이든 설탕을 먹게된 우리 모두는 치유를 받아야하고 함께 동행하여야 한다. 이른바 반지성주의에 대한 교훈이다. 진보는 수단일뿐 좌경화를 넘어 급진적 해방론자 즉, 북조선의 노선을 전략화시키는 주인공처럼 행동한다. 그럼에도 그들 스스로가 개념화된 비판과 토론 정제된 논리전개를 부정한다. 시대의식의 보편성을 정면으로 부인하고 있지만 논리적 모순에 대한 극명한 주장은 70년대 유산에 묶여 있다. 냉전지배 이데올르기의 질병이다. 70년대를 넘어 해방공간 식민지 공간을 유령처럼 유희한 그들의 잠재의식은 어처구니 없게도 NEO막씨즘의 유혹에 함몰 되었다. 대중선동의 갈레들을 추적하다보면 질병처럼 꼬여있는 <트릭>을 확인 할 수 있다. 자연, 여성, 젊은이, 고향등 일상에서 마주하는 시대의식의 관점을 병들게하는 <선동 트릭>이다. 가진자와 못 가진자, 권력이 있는자와 없는자, 여성과 남성, 자연과 과학주도권과 비 주도권의 개념들은 지역, 계층, 연령, 성별, 대립과 충돌을 분출하고 대안으로 제시한 비젼은 <진보>라는 시대관점으로 변형시킨다. 선동의 기술적 전환이다. 프로테리아, 브로조아 또는 제국주의와 식민계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