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오는 2월 4일 하남시미사도서관 미사홀에서 관내 사립작은도서관 운영자를 대상으로 '2025년 작은도서관 보조금 사업'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을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하남시 도서관운영과는 2025년 작은도서관 보조금 사업과 지방보조금시스템(보탬e) 사용법에 대한 내용을 직접 교육을 진행한다. 현재 하남시에는 총 63개의 사립 작은도서관이 등록돼 있으며, 이 중 44곳에 보조금이 지원될 계획이다. 주요 보조금 사업으로는 ▲지역 주민 생활권 내 작은도서관에서 틈새 돌봄을 제공하는 '작은도서관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물품구입 및 운영경비를 지원하는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 사업' ▲쾌적한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냉·난방비와 냉·난방기기 구입을 지원하는 '작은도서관 무더위·혹한기 쉼터 운영' 등이 있다. 또한, 하남시는 사립 작은도서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하남시 통합 작은도서관 시스템을 구축해 지원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책을 공유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신규 개관 작은도서관에 현판 제작 지
김학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3일, 24명의 청소년과 인솔 공무원 4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국제교류단이 미국 브레아시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관내 청소년들의 글로벌리더십 함양은 물론, 남양주시와 브레아시 간 우호를 위해 추진됐다. 교류단은 ▲현지 가정 홈스테이 ▲브레아 중·고등학교에서의 합동 수업 참여 ▲명문대 UCLA 캠퍼스 탐방 ▲유니버설 스튜디오 방문 등 9박 11일간 미국의 교육 및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교류단은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 가정에서 생활하며 미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브레아 중·고등학교에서의 합동 수업을 통해 현지 학생들과 소통하며 교육 방식과 문화를 이해할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청소년 국제교류는 남양주시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투자다"라며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전제로 우리 청소년들이 이번 교류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갖추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학영 기자 |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오는 2월 12일(수) 용호별빛공원에서 '2025 을사년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를 개최한다. 남구는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탄소중립 실천 및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 해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전통 달집태우기의 정체성을 잃지 않는 대안으로 LED달집을 제작해 전시하고 있다. LED달집은 환경친화적인 방법으로 전통문화를 지키는 수범 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올해는 6단 적층 구조의 원뿔형 달집 상단에 입체감이 돋보이는 보름달을 올려 전통 달집과 현대적 감각을 한층 더 접목했다. 특히, 섣달그믐에 도깨비를 모셔 와 풍요와 제액초복을 기원하는 부산지역 풍습인 도깨비 모시기에 착안한 도깨비불을 형상화한 조명을 선보이는데, 남구 개청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도깨비불 50개를 형상화했다. 17.5m 높이의 웅장함과 달집이 강령하게 타오르는 효과가 반영된 역동적이고 화려한 빛 연출로 올해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LED달집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LED포토존을 마련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달맞이축제는 오후 3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이며, LED달집을 점등하는 메인 이벤트는 오후 7시에
김학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5년 고양시대학생멘토단 '고양유니브' 213명을 신규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고양유니브'는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고양형 청소년 진로체험 사업'의 인적 인프라로, 고양시 선배 대학생들이 관내 중·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학과에 대한 정보와 전망을 소개하는 학과 멘토링을 수행한다. 이번 2025년 고양시대학생멘토단 '고양유니브' 모집은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올해 1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학과의 다양성, 거주 지역 등을 고려해 신청자 총 318명 중 213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대학생 멘토들은 3월 중 진행되는 2025년 '고양유니브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대학생 멘토들은 지난해 고양시 관내 중고등학교 68개교와 연계해 30,00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과 멘토링을 성공적으로 지원했으며, 올해도 인문·공학·사회과학·예체능 등 170여 개 학과의 멘토들이 참여해 고양시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고양시대학생멘토단 '고양유니브' 는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며, 관련 활동은 유튜브 채널(고!유니버스) 및 인스타그램(g
김학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김희철)은 오는 2월 11일(화)부터 22일(토)까지 지역 초등학생들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미술 작품을 선보이는 '2025 찾아가는 미술교실'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 초등학생들의 교육 결과물을 예술의 장으로 이끌어, 아이들에게 빛나는 성취감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2024(하반기) 찾아가는 미술교실'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의 작품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126점이 전시된다. '찾아가는 미술교실'은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는 지역사회 교육 기부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미술 교육을 제공하고 예술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시는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4, 5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특별전은 우리 지역의 초등학생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예술적 재능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로 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술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이를 직접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며 예술 교육의 장을 확대해 학생들의 꿈을 펼칠 기회
김학영 기자 |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올해부터 7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교통비 10만 원을 지원한다. 최근 인구의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데다, 고령자가 유발하는 교통사고가 주요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률을 높여 운전자도 보행자도 모두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 부산시가 지원하는 10만 원과는 별도로 지급하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본인이 직접 방문해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고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후 20일 안에 계좌로 10만 원을 입금할 예정이다.
김학영 기자 |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주최하고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이 주관한 제20회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가 지난 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 기간 총 6만여 명의 방문객이 동장군 축제장을 찾았다. 작년 대비 2만 명이 증가한 수치다. 축제 기간이 예년보다 10일 정도 짧고 폭설이 내린 주말과 연휴가 포함됐음에도 불구하고, 제20회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는 역대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포천시는 백운계곡의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 증가에 기여했다고 판단했다. 얼음썰매, 전통팽이치기, 눈썰매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어린이 놀이시설, 얼음송어 낚시 체험,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기간 다수의 언론사가 현장을 찾아 취재에 나선 것도 큰 영향을 끼쳤다. 겨울 축제 명소로서 백운계곡을 집중 조명하며, 축제 프로그램과 방문객의 반응을 알렸다. 백영현 포천시장 또한 직접 축제 현장과 언론사 방송실 현장을 찾아 인터뷰에 나서며, 동장군 축제를 알리고 축제 현장의 열기를 생생히 전했다. 개장 초기 비교적 온화한 겨울 날씨로 일부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오는 3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에서 열리는 ‘2025 외교·통일 K-민화대전’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민화의 매력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특별한 예술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대전은 외교저널과 K-민화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재)대한민국 명인연합회와 월간 K-민화가 주관하며, 담화문화재단, (재)K-문화진흥재단의 협찬으로 이루어진다. 전통 민화의 현대적 해석과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선보이며, 국내외 민화인들과 예술가들이 하나로 연결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대전의 총상금은 1,000만 원으로, 참가자들의 작품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될 예정이다. 작품의 주제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전통 민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이번 대전은 국제적인 예술 교류와 네트워킹을 촉진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재외 교포 예술 단체와의 협력으로 글로벌 무대에 도전할 기회가 주어진다. 전시 기간에는 작가와의 대화, 특별 강연 등 풍성한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 이를 통해 민화 예술의 깊이를 만끽할 수 있으며,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릴 중요한 기회가 될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오는 3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에서 열리는 ‘2025 외교·통일 K-민화대전’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민화의 매력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특별한 예술의 장을 마련한다. 외교저널과 K-민화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재)대한민국 명인연합회와 월간 K-민화가 주관하며, 담화문화재단, (재)K-문화진흥재단의 협찬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는 전통 민화의 현대적 해석과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대전은 국내외 민화인들과 예술가들을 하나로 잇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총상금 1,000만 원과 함께, 참가자들의 작품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작품의 주제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전통 민화를 현대적 해석과 함께 재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대전은 국제 교류와 네트워킹을 통해 재외 동포 예술 단체와의 협력으로 글로벌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풍성한 부대 행사도 마련됩니다. 작가와의 대화, 특별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민화 예술의 깊이를 만끽할 수 있으며, 한국 문화의 작품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29일 밤, 미국 워싱턴 D.C. 인근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서 아메리칸항공 소속 소형 여객기가 미 육군 블랙호크 헬리콥터와 공중에서 충돌한 후 포토맥 강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객기에는 승객 60명과 승무원 4명이, 헬리콥터에는 군인 3명이 탑승해 있었다. 현재 워싱턴 소방 및 경찰 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며, 아직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현지 언론에서는 시신 두 구가 발견되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이 사고로 인해 로널드 레이건 공항의 모든 항공편 이착륙이 중단되었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2025년 설명절은 눈과 함께 찾아왔다. 밤새 하얗게 뒤덮인 세상은 마치 고요한 동화를 연상케 했지만, 현실은 그리 낭만적이지 않았다. 하늘길은 폐쇄되고, 배편은 결빙으로 멈췄으며, KTX는 눈 폭풍 속에서 운행 감속 사태를 맞이했다. 가족과 친지를 만나러 떠나는 발걸음은 묶였고, 차례상을 준비하던 사람들의 마음도 얼어붙었다. 경제마저도 이 추운 날씨에 걸맞게 꽁꽁 얼어버린 듯했다. 눈은 본래 설레임과 희망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이번 설에는 단절과 고립을 상징했다. 하늘길이 막히고 KTX가 감속운행하는 것은 단순한 교통의 문제가 아니었다. 설 명절은 우리에게 단순히 공휴일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서로의 안부를 묻고, 손을 맞잡으며, 새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시간이다. 하지만 폭설은 그 연결을 차단하며 명절의 온기를 앗아갔다. 고향으로 가는 길이 막힌 이들은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영상통화로 그리움을 달래야 했다. 명절은 소비가 가장 활발한 시기 중 하나다. 재래시장과 대형마트가 붐비고, 여행 산업은 설 특수를 누리며, 음식점은 손님으로 북적이는 시기다. 하지만 폭설로 인해 물류는 차질을 빚었고, 상점들의 매출은 급감했다. 특히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가야대학교 최고지도자과정 5기 총동창회는 지난 24일, 2025년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통해 박경민(경민종합건설 대표)을 제19대 회장으로 선출하고, 성황리에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경민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존경하는 동창회 회원 여러분, 저를 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상생의 가치를 지켜가며 서로 격려하고 지원하며 힘차게 나아가야 합니다.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립니다”라며 동창회의 발전과 회원 간 화합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가야대학교 최고지도자과정 동문 전임 회장단과 이사진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박경민 회장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또한, 동창회는 ▲회원 간 네트워크 강화 ▲사회 공헌 활동 확대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등 올해의 주요 추진 과제를 발표하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박경민 신임 회장은 경민종합건설 대표로서 건설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루어냈으며, 화가로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예술적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그가 동창회를 이끌어가며 보여줄 새로운 리더십과 비전에 대한 기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동에 위치한 경교장(京橋莊)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 백범 김구 선생의 숙소이자 해방 후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로서,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중요한 역사를 간직한 장소다. 1938년에 건축된 이곳은 원래 일제강점기 부호 최창학(崔昌學)의 주택으로 지어졌으며, 2005년 사적 제465호로 지정되었다. 백범 김구 선생은 1945년 11월 23일 환국 후 1949년 6월 26일 안두희의 저격으로 서거하기까지 약 3년 7개월간 경교장에 머물렀다. 이곳은 해방 후 혼란스러운 정국에서 임시정부 요인들이 국무회의를 열고 반탁운동과 남북협상을 주도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한 장소였다. 경교장이란 명칭은 서대문 부근에 있던 경교(京橋)라는 다리에서 유래하였습니다. 백범 서거 이후 경교장은 외국 대사관저, 미군 시설, 병원 등으로 사용되다가 2005년에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이후 1층과 2층, 지하를 원형대로 복원하여 2013년 3월 2일 전시관으로 재탄생했다. 현재는 백범 김구 선생과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서울경교장 Seoul Gyeonggyojang 首尔京庄 ソウル京橋荘 지정번호: 사적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서울 구치소에 구속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이 옥중 서신을 통해 "을사년 새해는 작년보다 나은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24일 이러한 내용의 윤 대통령 새해 인사가 담긴 옥중 서신을 공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신에서 "설날이 다가오니 국민 여러분 생각이 많이 난다"며 "여러분 곁을 지키며 살피고 도와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아무쪼록 주변의 어려운 분들 함께 챙기시면서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했다. 앞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구속 수감된 윤 대통령에 대해 '변호인 외 접견 금지'에 이어 편지를 비롯한 일체의 서신을 외부와 주고받을 수 없도록 했다. 이에 윤갑근 변호사는 "현재 윤 대통령의 편지 서신·발신이 모두 제한된 상태여서 변호인 구술을 통해 국민 여러분에게 대통령의 설날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유엔저널 이미 기자 |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은 1월 24일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다이빙 신임 주한중국대사를 접견하고, 한중 경제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강 차관은 다이 대사의 부임을 환영하면서, 한중 양국이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와 무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바탕으로 양자 및 다자 차원의 경제협력 관계를 더욱 내실있게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특히, 양국이 각각 2025년과 2026년 APEC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다이 대사는 강 차관을 비롯한 한국 정부의 환영에 사의를 표하고, 주한중국대사로서 경제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한중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한국 측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