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아트앤컬트코리아, 임연희아트아카데미 & 한국예술문화진흥원 주최, 주관하에 조직위원장 임연희의 총기획,연출로 진행된다. 30여 년간 끊임없이 메탈의 길을 걸어온 뚝심의 대한민국 최고의 베테랑!! 탄탄한 실력과 헤비하고 공격적인 연주!! 무대에서 만들어내는 거대한 에너지와 강렬한 사운드!! 현재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있는 “ 한국 헤비메탈의 리빙 레전드 ” 스래쉬메탈밴드‘마하트마 (MAHATMA)’ 라인업: 기타/보컬-윤종갑, 베이스-정영상 드럼-이준선, 기 타-서동휘. 헤비한 리프와 사운드의 그루브 메탈밴드‘해머링(HAMMERING)’ 라인업: 기타-염명섭, 베이스-유(류)진아 . 드럼-김용훈, 보컬-유비, 기타2-Hunter, 정통 LA 메탈밴드‘크라티아 (CRATIA)’ 라인업: 기타-이준일, 베이스-김동완 보컬-김영준, 드 럼-오일정 파워메탈 밴드‘몬스터리그 (MONSTER LEAGUE)’ 라인업: 보컬-조성아, 기타-김태인 드럼-권새호, 기타-지원석 모터해드 스타일의 하드락 락앤롤 파워밴드‘와비킹(WABI KING)’ 라인업: 기타/보컬-강완엽, 베이스-오의환, 드럼-이준호 미8군 출신 헤비메탈밴드‘프리씽커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생중계[LIVE]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영상출처-대통령실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명지대학교에서 한국 전통 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K-민화'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2024년 11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명지대 인문캠퍼스 MCC 1층 코이노니아홀 중앙로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약 100점의 작품이 전시될 이번 행사는 한국 민화의 독창성을 세계에 알리고, 이를 글로벌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키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명지대 문화콘텐츠학과 이미형 교수(K-민화연구소장)의 주도로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민화의 전통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현대적 시각에서 이를 재해석하여 세계 무대에 확장하려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이미형 교수는 민화 예술의 세계화를 위해 주한 외국 대사들에게 민화 작품을 기증하고, 다양한 국제 문화 교류 행사에 적극 참여해왔다. 특히 이번 전시는 AR, VR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민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관계자는 “민화는 한국인의 삶과 사상이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시켜 전 세계에 한국 민화의 아름다움과 철학을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미형 교수는 K-민화 프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월간 K-민화 담화 이존영 발행인은 2025년 乙巳年을 맞이해 세화전歲畫展 "어서오세요"가 2025년 1월 1일~ 2025년 1월 7일까지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월간 K-민화와 외교저널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세계평화미술대전 조직위원회 부설 K-민화연구소와 K-컬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유엔저널, 시민행정신문, 코리아컬처, 담화문화재단, 미주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재단법인 세계문화진흥협회가 공동으로 후원 한다. 담화 이존영 발행인은 한국의 K-민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주한외국대사관과 공동으로 국제교류행사를 계속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K-민화를 통한 국제교류전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을사년乙巳年 새해맞이 세화歲畵특별전 "어서 오시요" 展에 참여하실 작가님을 모십니다. ★ 접수 : 2024. 11. 5~10(선착순 200점) ★ 참가자 전원 참가증서 수여 ★ 지도자상 주한외국대사상과 미주예총회장상 수여 ★ 전시기간 : 2025년 1월 1일~2025년 1월 7일까지 ★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 전관 ★ 전시 작품은 도록 그대로 8개 신문사 홈페이지에서 동시에 전시 합니다. ★ 신한은행 1005-103-373 783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주한 중국대사관은 지난 26일 저녁 서울 신라호텔에서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5주년을 기념하는 경축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각계각층의 내외 귀빈 약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중국과 대한민국 간의 깊은 우정과 협력을 기념하는 자리로 성황리에 열렸다. 팡쿤 주한 중국대사관 대리대사는 축사를 통해 "1949년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이 수립되며 중화민족은 새로운 출발을 하였고, 독립과 자주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발전의 길을 걸으며 중화민족이 일어서고 부유해지며 강해지는 위대한 도약을 이뤘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날 중국 특색 사회주의가 새로운 시대로 진입했음을 언급하며, 14억 명이 넘는 중국인들이 중국식 현대화를 통해 강대국 건설과 민족 부흥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팡쿤 대리대사는 "중국은 세계 경제 2위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으며, 2023년 1인당 GDP는 1만 2천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1952년 대비 750배 증가한 수치다"라고 밝혔다. 중국은 세계 최대 제조업 국가이자 상품 무역 국가이며, 외환 보유량과 상품 소비량에서도 세계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팡쿤 대리대사는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산수 자연의 아름다움을 조형적으로 승화시키고 폭 넓은 소재 및 장르. 그리고 어느 경우에나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사실적인 조형어법을 구사하고 있는 송영숙 개인전 ”신와유산수“ 전시가 더갤러리 (안산시 상록구 용신로 131)에서 9월 27일부터 10월 20일 까지 열리고 있다. 작가의 신와유산수는 점진적이고 완만한 변화를 거듭해 온 것이지만 그 진폭은 상당히 큰 것이었다. 관념적인 전통화법으로부터 실험성이 강한 현대적 감각의 평면구성에 이르기까지 물감과 재질 등 끊임없는 실험작업을 거쳐 자신만의 독자적인 개성 넘치는 작품을 만들어 내고 있다. 작품은 전통적이면서 현대적인 감각의 조형미를 구사하며, 구상 스타일과 구상과 비구상의 경계를 절묘하게 차용하고, 농담 외에 마티에르로 작품의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돋 보이게 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변화무쌍한 산이 가지고 있는 웅장함과 자연의 오묘한 조화와 질서를 독특한 어울림으로 만물들을 화면에 담아내고 있다. 재료의 자유로움으로 다양한 방법의 조형적인 변주에 매료되어 관람자로 하여금 조형의 신비에 눈을 돌리게 만들고 있으며, 산수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아름다움에만 그치지 않고 소재의 윤곽선을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한국과 카자흐스탄 수교 32주년을 기념하는 제51차 국제문화예술교류전이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깊은 문화적 유대와 교류를 기념하며, 양국의 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Nurgali Arystanov)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와 외교저널 이존영 회장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한국-카자흐스탄 수교의 역사 한국과 카자흐스탄은 1992년 외교 관계를 수립한 이래로 경제, 정치,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특히 양국은 아시아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협력의 폭을 넓히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 주력해왔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넓은 국토를 자랑하는 국가로, 풍부한 자원과 전략적 위치 덕분에 한국과의 협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양국은 경제적 협력을 넘어 문화 및 예술 분야에서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국제문화예술교류전은 이러한 관계를 예술적 차원에서 기념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았다. 전시의 주요 특징 이번 전시에는 한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주한오만대사관은 오만-한국 관계에 대한 책 ‘오만, 한국과의 오랜 우정과 협력’ 발간식을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정광용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 심의관, 김창모 한-아랍소사이어티 사무총장, 학계 인사들 및 책 번역팀(한국외대 김재희 박사, 공동 번역자 누란 샬라비), 여러 관계자들과 언론인들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자카리야 알 사아디 주한 오만대사의 환영사로 시작되었으며, 이 책을 통해서 한국 독자들이 모국어로 오만에 대해 더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모 한-아랍소사이어티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수십 년간 한국과 오만의 관계가 이룩한 위대한 발전을 언급하고 향후 50년 동안 협력과 상호 존중의 틀 안에서 양국 관계가 더욱 더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책을 집필한 이희수 작가는 책 소개 및 감사 말씀을 통해 오만에 처음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1983년 <한국과 이슬람 세계 사이의 역사적 문화 교류>라는 제목의 석사학위 논문을 준비할 때 8세기 초부터 오만 출신의 아랍 항해사들이 배를 타고 한반도까지 진출했다는 기록을 접하면서부터 였다고 언급하면서, 자카리아 알 사디 주한오만대사의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지난 2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슨호텔에서 열린 주한 브라질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 대사가 주최한 브라질 독립 202주년 및 브라질-대한민국 외교관계 수립 65주년을 기념하는 국경일 리셉션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브라질과 대한민국 간의 깊은 우정과 협력을 기념하는 자리로, 각계각층의 내외 귀빈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리셉션의 개회사는 주한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 브라질 대사가 맡아, 브라질과 한국이 지난 65년 동안 무역, 투자, 정치적 대화, 협력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상호 이익을 위해 탄탄한 관계를 이어온 점을 강조했다. 그는 “양국은 상호 존중과 공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오랜 우호 관계를 다져왔으며, 앞으로도 더욱 유익한 교류를 촉진할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양국 간 관계 증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국과 브라질, 다문화 가정 축복 리셉션의 주요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한국과 브라질 간 다문화 가정을 축복하는 특별한 순서였다. 대사는 혼인 서류 준비를 위해 대사관을 방문한 두 커플을 무대에 초대해 이들의 새로운 가정을 축복했다. 타마라 님과 김기림 님, 김수빈 님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영문 외교저널 9월호 책자 JPG전체보기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주작도朱雀圖는 고대 중국과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남쪽을 수호하는 사신四神 중 하나로 여겨지는 상징적인 그림이다. 주작은 붉은 봉황이나 공작새, 혹은 불사조를 연상시키는 붉은 새의 형태로 그려지며, 일반적으로 암수 한 쌍으로 등장한다. 이 그림은 단순히 아름다운 새의 모습만을 담은 것이 아니라, 우주의 질서를 상징하고 자연의 원리와 결합된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상징과 역할 주작은 오행五行 사상에서 불火을 상징하며, 여름과 남쪽, 그리고 적색을 나타낸다. 이 사신은 단순한 수호신이 아니라 매우 지혜로운 존재로 여겨졌으며, 과학, 재판, 심판을 관장한다고 전해진다. 또한, 360종의 날짐승들의 수장으로서 그 위엄을 드러낸다. 주작의 모습은 신성함과 지혜로움을 동시에 담고 있으며, 그 우아함은 고귀한 존재로서의 위상을 상징한다. 전설 속 주작 전설에 따르면 봉황이 도(道)를 깨우치면 그 깃털이 붉게 변하며, 주작으로 변화한다고 전해진다. 이 주작은 오색의 아름다운 소리로 울며, 먹이를 선택하거나 앉는 자리를 매우 신중하게 결정하는 신성한 새로 묘사된다. 이러한 전설은 주작이 단순한 자연적 존재를 넘어서는 신비로운 성격을 띠고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백수백복도百壽百福圖는 한국 전통 K-민화 중 하나로, 장수와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그림이다. ‘백수百壽’는 백 가지의 ‘수壽’를 의미하며, 이는 장수를 기원하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또한 ‘백복百福’은 백 가지의 ‘복福’을 뜻하며, 삶에서 다양한 복을 바라는 염원을 담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백수백복도는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구성과 상징 백수백복도는 주로 장수를 상징하는 다양한 상징물과 복을 기원하는 요소들로 구성된다. 그림 속에 자주 등장하는 대표적인 상징물로는 장수를 의미하는 학과 거북이가 있으며, 모란꽃은 부귀영화를 상징한다. 이러한 상징물들은 그림 속에서 복잡하고 화려한 형태로 배치되며, 그림을 보는 이에게 장수와 복을 기원하는 깊은 뜻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백수백복도에서는 ‘수壽’와 ‘복福’의 글자 자체가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글자 배치는 그림의 중심적인 요소로, 장수와 복의 염원을 시각적으로 강조하는 역할을 한다. 그림 속에 다양한 동물, 식물, 자연 요소들이 함께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며, 사람들에게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백수백복도의 전통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삼의 애환, 자연이 주는 변화를 시간과 계절의 변화 속에서 미세한 아름다움의 본질을 찾아 그 기억을 멈추어 붓질로 영혼을 담아내는 장용길 개인전 “Remember ⁃축적된 기억의 시간을 그리다.” 전시가 인사아트센터 부산갤러리(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1-1)에서 9월 30일 까지 열리고 있다. 작가는 자신의 경험이나 그 기억속에서 자신의 조형적인 능력으로 그 축적된 기억의 시간들을 그려 나간다. 기억에서의 잔상들은 창작 기법상 구상이나 추상으로 표현하는 행위를 한다. 그동안 창작 작업을 통해 사회와의 소통을 해 왔으며, 현재 진행중인 작가의 작품은 추상적인 요소와 구상격인 요소를 동시에 접목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그것은 작품에 있어서 화면의 동적인 요소를 더욱 확대시키는 방법을 통해 점차 추상회화와 창작 세계의 폭을 넓히고 있으며, 표현 방법의 다양성을 통해 화면의 풍요로움을 보여주고 있다. 작가의 추상 작품의 인문학적 주제는 사랑이 있고 사람의 삶이 하루를 살아도 평생을 살아도 당신은 꽃이다' 라는 의미를 내포 하고 있다. 꽃이 가지고 있는 감성, 즉, 검 하나의 아름다움, 우연히 바닥에 떨어진 물감에서 우연과 필연의 만남 그리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를 구성하는 7개 에미리트 중 하나인 라스 알카이마의 경제 특사단이 3박 4일의 한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지난 6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특사단은 라스 알카이마의 통치자인 셰이크 사우드 빈 사크르 알 카시미의 친동생 셰이크 모하메드 빈 칼리드 알 카시미를 주축으로 구성됐다. 특사단은 보령시청을 방문해 '김동일 보령시장'과 함께 시청 에서, 라스 알 카이마 국왕의 친동생 셰이크 모하메드 빈 칼리드 와 특사단은 보령시내 K푸드 기업과 농업기술 교류 등을 협의했다. 세계스타트업포럼이 아랍에미리트(UAE) 라스 알카이마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양국 간 경제 협력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팜, 첨단 의료 기술, 맞춤형 진료 시스템 구축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의 출발점은 지난 4월 12일과 13일, 두바이에서 열린 K컬처 페스티벌에서 마련됐다.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린 패션쇼와 한국 기업 소개 행사에서는 세계 최초로 김군자바이오의 ‘홍삼란’이 소개되었다. 홍삼란은 6년근 홍삼과 동충하초 등을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자연을 통해 인간의 본성을 탐구하고 내재 된 본성적인 원리를 시각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인간 본연의 모습을화폭에 담아내는 윤경애 작가의 “마음으로 본 자연의 빛깔” 전시가 9일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갤러리 GB에서 열리고 있다. 작가는 자연의 재현 자체에 집중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감관에 자연물이 어떻게 작용하고 영향을 미치는지를 중시하는데 말하자면 감각 기관을 타고 들어온 것들이 내면에 크고 작은 파장을 일으키는 상태를 주의 깊게 응시하고 또 그것과 얽힌 자신 경험, 기억 등을 앉힌다. 본성을 되찾고자 자연과의 교감 중에 뿌리 생각이 떠올랐다. 복잡하게 얽힌 뿌리의 모습은 삶이 진행됨에 따라 다양성을 띠며 복잡해 지는 인간관계와 유사함을 느꼈다. 땅속에 있어 보이지 않는 뿌리는 마치 손에 잡히지 않는 인연의 모습과 닮아있었다. 게다가 땅속 깊이 몸을 숨기고 맡은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뿌리의 모습이 마치 '본성의 마음'을 상징한 듯 느껴져 작품 속으로 끌어들였다. 이것을 시작으로 그 이후로는 자연의 다 양한 모습과 교감하면서 느낀 '본성의 순간'을 작품으로 표현하고자 한 것이다. 작가는 작품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내면세계를 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