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G20외교장관회의(2.20-21,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참석 중인 조태열 외교장관은 2월 20일 '페니 웡(Penny Wong)' 호주 외교장관, '데이비드 라미(David Lammy)' 영국 외교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국제무대 협력 ▴지역·국제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 한-호주간 지속적 고위급 교류를 통해 전략적 소통을 이어가며 굳건해져 온 ‘포괄적 전략 동반자관계’(‘21.12월 격상)를 평가하고, 지난해 체결된 한-호주 녹색경제동반자 협정 및 녹색해운항로 구축 협력 양해각서 체결, 국방·방산협력 등 성과와 현황을 점검한 후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조 장관은 라미 영국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 한국을 주요 전략적 협력 파트너로 언급한 라미 장관의 신년 메시지를 거론하며, '23년에 격상된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내실화되고 있다고 평가했고, 라미 장관도 이에 공감을 표하며 양국간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해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양 장관은 양자 간의 관심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조 장관과 영국 및 호주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오는 3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에서 열리는 ‘2025 외교·통일 K-민화대전’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민화의 매력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특별한 예술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대전은 외교저널과 K-민화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재)대한민국 명인연합회와 월간 K-민화가 주관하며, 담화문화재단, (재)K-문화진흥재단의 협찬으로 이루어진다. 전통 민화의 현대적 해석과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선보이며, 국내외 민화인들과 예술가들이 하나로 연결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대전의 총상금은 1,000만 원으로, 참가자들의 작품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될 예정이다. 작품의 주제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전통 민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이번 대전은 국제적인 예술 교류와 네트워킹을 촉진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재외 교포 예술 단체와의 협력으로 글로벌 무대에 도전할 기회가 주어진다. 전시 기간에는 작가와의 대화, 특별 강연 등 풍성한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 이를 통해 민화 예술의 깊이를 만끽할 수 있으며,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릴 중요한 기회가 될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가야대학교 최고지도자과정 5기 총동창회는 지난 24일, 2025년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통해 박경민(경민종합건설 대표)을 제19대 회장으로 선출하고, 성황리에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경민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존경하는 동창회 회원 여러분, 저를 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상생의 가치를 지켜가며 서로 격려하고 지원하며 힘차게 나아가야 합니다.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립니다”라며 동창회의 발전과 회원 간 화합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가야대학교 최고지도자과정 동문 전임 회장단과 이사진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박경민 회장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또한, 동창회는 ▲회원 간 네트워크 강화 ▲사회 공헌 활동 확대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등 올해의 주요 추진 과제를 발표하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박경민 신임 회장은 경민종합건설 대표로서 건설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루어냈으며, 화가로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예술적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그가 동창회를 이끌어가며 보여줄 새로운 리더십과 비전에 대한 기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동에 위치한 경교장(京橋莊)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 백범 김구 선생의 숙소이자 해방 후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로서,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중요한 역사를 간직한 장소다. 1938년에 건축된 이곳은 원래 일제강점기 부호 최창학(崔昌學)의 주택으로 지어졌으며, 2005년 사적 제465호로 지정되었다. 백범 김구 선생은 1945년 11월 23일 환국 후 1949년 6월 26일 안두희의 저격으로 서거하기까지 약 3년 7개월간 경교장에 머물렀다. 이곳은 해방 후 혼란스러운 정국에서 임시정부 요인들이 국무회의를 열고 반탁운동과 남북협상을 주도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한 장소였다. 경교장이란 명칭은 서대문 부근에 있던 경교(京橋)라는 다리에서 유래하였습니다. 백범 서거 이후 경교장은 외국 대사관저, 미군 시설, 병원 등으로 사용되다가 2005년에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이후 1층과 2층, 지하를 원형대로 복원하여 2013년 3월 2일 전시관으로 재탄생했다. 현재는 백범 김구 선생과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서울경교장 Seoul Gyeonggyojang 首尔京庄 ソウル京橋荘 지정번호: 사적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정부는 1월 17일 쿠바 아바나에 주쿠바대사관을 공식 개관했다. 대사관 개관식은 현지시각 1월 17일 오전 10시 30분 아바나 미라마르(Miramar) 지역에 위치한 주쿠바대사관에서 진행됐고, 행사는 현판 제막식, 리본 커팅식, 방명록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동 행사에는 우리 정부를 대표하여 이주일 외교부 중남미국장이 참석했고, 쿠바 외교부 양자총국장 카를로스 페레이라(Carlos Pereira) 등 쿠바측 인사들도 참석했다. 주쿠바대사관 개관은 2024.2.14. 한·쿠바 수교의 후속조치로, 양국 국민들간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쿠바에 거주하고 있거나 쿠바를 방문하는 우리 국민들에 대한 영사서비스, 재외국민 보호 등 편익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스위스에서 열린 2025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에 참석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앨 고어(Al Gore) 전 미국 부통령을 비롯해 프랑스와 싱가포르 장관 등 각국 주요 인사를 잇따라 만나 경기도와의 협력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시간 21일 스위스 다보스 콩그레스센터에서 앨 고어 전 부통령을 만나 계엄선언 후 한국 민주주의에 대한 우려와 정치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 국민의 회복탄력성을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기후정책의 진전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경기도 방문을 요청했다. 앨 고어 전 부통령은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민주주의 퇴보 시도에 우려를 표한 후 기후정책에 대한 김 지사의 일관된 추진 의지와 한국 정치 정상화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 김동연 지사와 앨 고어 전 부통령과의 만남은 이번이 세 번째로, 김 지사는 지난 2023년 8월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클라이밋 리얼리티 리더십 트레이닝’에 지방정부 대표 연사로 참가해 앨 고어 전 부통령과 기후위기 극복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으며 지난해 1월 다보스포럼에서 재회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어 로랑 생 마르뗑(Laurent Saint-Martin) 프랑스 통상부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외교부는 1월 22일 오전 정병하 우크라이나 재건지원 정부대표 주재로 ‘우크라이나 재건지원 관계기관 협의회’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관계기관들은 각각의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우리 기업의 향후 재건시장 진출 지원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정 대표는 향후 국제사회에서의 우크라이나 재건논의가 더욱 구체화되고 본격화될 경우를 대비하여, 우리 기업들의 재건시장 참여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국제사회의 논의 속도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외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동 협의회가 시의적절하게 개최된 것을 평가하며, 주변국과의 3자 협력강화 필요성, 우크라이나 현지 정보공유 및 민간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 시, Oleksii Sobolev 우크라이나 경제부 1차관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그간 우리나라의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과 관심에 깊은 사의를 표하고, 우크라이나 정부의 재건 우선순위 등 현지 현황을 소개하면서 우리와의 협업 확대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오는 2024년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서울아트쇼 2024에서 서은혜 작가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가 펼쳐진다. 이번 전시는 와풀팝&갤러리, 동아문화재단, 그리고 국제 예술 단체 We Are All Animals(WAAA)가 공동 후원하며, 세계 4개국을 순회하는 릴레이 기획전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 전시 테마: "우리가 사는 이 순간이 지구역사와 유산으로 남겨질 살아숨쉬는 이 공간이 자연사박물관이다“ 이번 전시에서 서은혜 작가는 두 가지 대표 시리즈인 ‘비밀의 화원’과 ‘Flower Trip’을 선보인다. 그녀의 작품은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담은 독특한 시각적 언어로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와풀팝 WAAA 기획전은 세계적인 예술적 흐름을 연결하며 자연과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프로젝트로, 이번 서울 전시에서는 서은혜 작가의 신선한 작품 세계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전시 일정 및 장소 기간 : 2024년 12월 24일(화)~28일(토) 장소 : 서울 코엑스 A홀 부스 56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룬 서은혜 작가의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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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백호도白虎圖는 동아시아 전통문화에서 사신도四神圖의 하나로, 서쪽을 상징하는 백호白虎를 주제로 한 그림이다. 사신도는 청룡青龍, 주작紅雀, 백호白虎, 현무玄武라는 네 신령스러운 동물을 표현한 그림으로, 각각 동서남북의 방위를 나타냄과 동시에 오행五行과 계절, 그리고 자연의 다양한 속성을 상징한다. 백호의 상징과 특징 백호는 서쪽을 관장하며, 금金을 상징하는 동물이다. 오행에서 금은 단단하고 강인한 성질을 뜻하며, 이는 백호의 용맹하고 위엄 있는 모습과 부합한다. 또한, 백호는 계절 중 가을을 나타내며, 수확과 성숙의 시기를 상징한다. 백호의 이미지 속에서 긴 몸이 곡선을 이루며 우아하게 움직이는 모습은 가을의 바람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형상화한 것이다. 특히 백호는 턱에 수염이 달려 있어 더욱 신비롭고 웅장한 느낌을 준다. 사신 중 가장 젊고 활기찬 기운을 가진 동물로 여겨지며, 현실 세계에서도 실제로 존재하는 호랑이를 모티프로 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백호는 현실과 신화의 경계를 잇는 존재로서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해 왔다. 백호도 제작 과정 백호도는 전통적으로 삼베 같은 천연 재료 위에 제작된다. 이번 작품에서는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태국 현지 2024년 12월 4일, 태국 방콕에서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을 기리기 위한 헌화식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태국 왕실의 후원과 한국전쟁참전용사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유엔평화마을 이옥란 이사장, 정인수 회장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방콕에 위치한 한국전쟁 충혼탑에서 헌화하며 태국 군인들의 희생과 용맹을 기렸다. 이 행사에서는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기념 인삼 제품을 전달하며, 왕실과 협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협회 회장단은 감사장을 전달하고, 태국 참전 용사들과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참가자들은 태국 촌부리에 있는 한국전쟁 기념탑을 방문하고 전시관을 관람하며 태국 참전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겼다. 헌화식은 법안 스님의 집전으로 진행됐으며, 부대 사령관과 사단장의 따뜻한 환영을 받으며 기념품도 전달됐다. 이 행사는 한국과 태국 간의 우정을 더욱 공고히 하고,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의 용기와 헌신을 후세에 전달하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이번 행사에 이어, 유엔평화마을은 12월 6일 태국 공군회관에서 한국전쟁 참전 영웅 및 유가족 150여 명을 초청해 만찬과 공연, 평화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플라스틱 오염 대응 국제협약을 성안하기 위한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 회의에 우리 정부 수석대표로 참여하고 있는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협상 마지막 날인 12월 1일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 INC 의장 및 미국, 프랑스, 중국, 마이크로네시아 등 주요국 수석대표들을 만나 협상 마지막 쟁점들에 대해 논의하고 이견을 조율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협상회의는 11월 25일부터 개최되어 일주일간의 협상 끝에 금일 종료를 앞두고 있으나, ▴플라스틱 제품·화학물질 ▴공급 ▴재원 등 주요 쟁점을 두고 국가간 이견이 여전히 해소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루이스 바야스 발디비에소 INC 의장은 그간 논의 내용을 기반으로 12월 1일 오후 의장 문안(Chair’s text)을 제시했으나, 아직도 국가간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조 장관은 주요국 수석대표들과 양자 및 소규모그룹회의를 연속으로 개최하여 INC-5 결과에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상황에서 협약을 성안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플라스틱 오염의 시급성을 고려할 때 국제사회의 대응 노력을 시작할 수 있는 법적 토대를 우선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8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 이스라엘 대사를 만나 ‘광주와 이스라엘 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 시장은 이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스라엘에서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전시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문화를 매개로 양국의 다양한 교류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이스라엘대사는 “이스라엘은 스타트업‧AI 분야 세계를 선도하고 있고, 광주도 AI‧미래차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있다”며 “문화예술은 물론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시작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하르파즈 대사는 “광주시와 시민들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고 5·18민주화운동 등 광주가 매우 대단한 도시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광주 방문 소감을 전했다. 하르파즈 대사는 접견에 앞서 국립5‧18민주묘지, 광주과학기술원(GIST),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등을 방문했다. 강 시장은 향후 광주와 이스라엘 간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하며,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의 저서 ‘소년이 온다’를 선물했다. 한편, 이스라엘의 ‘CDA홀론’은 지난 9월 7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광주시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눈이 내려 숲을 덮네, 고요한 바람이 나뭇가지에 속삭이는 밤, 흰 이불을 두른 나무들 사이, 겨울의 숨결이 스며들어, 고요 속에서 들려오는 숨결의 이야기, 순백의 시간은 멈춰서, 자연의 노래를 흠뻑 담고 있네 , 그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순결한 겨울의 숲 , 그 안에 감춰진 은밀한 속삭임들이, 별빛처럼 반짝이며, 눈 내린 밤하늘에 별빛이 피어나네, 하얀 입김 속에 흩어지는 이야기들, 서로를 그리며 이어지는 밤, 추위마저 따스하게 녹이는 별빛, 설해 위에 수놓은 은하수, 저 멀리서도 들려오는, 달콤한 속삭임들, 차가운 겨울밤, 별들은 말하네, 얼음같은 마음마저 녹일 수 있는, 순수한 사랑의 이야기들, 겨울이 길어도 괜찮다고, 별빛 속에 담긴 따스한 설화를...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Diplomatic Journal, November, JPG, 외교저널 11월호 JPG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