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Lee Kap-soo (New Year Message) Dear readers of the Diplomacy Journal, At the beginning of my duties at the Venezuelan Embassy in Seoul, in September 2023, the Diplomacy Journal was one of my first windows to learn about the dynamics of diplomacy in the Republic of Korea, important reason to thank you for this opportunity given to send a message about my country, the Bolivarian Republic of Venezuela, and our wishes for a great year ahead of us 2024. I come from a country that is almost 15 thousand kilometers of distance from Seoul, with thons of optimism to take advantage of this physical di
By Lee Jon young Pope Francis called for the end of military operations in Gaza and the release of Israelis being held hostage in the area in his annual Christmas message. In his annual Christmas Day “Urbi et Orbi” mass at the Vatican, Pope Francis called for an end “to war, to every war, to the very mindset of war, an aimless voyage, a defeat without victors, an inexcusable folly.” May peace “come in Israel and Palestine, where war is devastating the lives of those peoples,” he said. “My heart grieves for the victims of the abominable attack of October 7 last, and I reiterate my urgent appeal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이기자가 간다. 목포에서 제주까지의 겨울바다 이야기
유엔저널 이정하 기자 | 지난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 라오스 루앙프라방에 있는 수파누봉대학교에서 세계문화축제가 개최됐다. 이번 세계문화축제는 수파누봉대학교 언어대학 주최로 한국어학과가 주관했고 한국·라오스교육문화원이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수파누봉대학교 개교 20주년 기념으로 열렸는데, 한국과 라오스, 영국과 미국, 중국, 베트남 등의 문화를 언어대학 학생들이 나누고 교류하는 기회가 됐다. 언어대학 내에는 한국어학과를 비롯해 라오스 어학과 영어학과, 중국어학과, 베트남 어학과 방송학과 등의 학생 약 500여 명이 재학 중이다. 축제 첫날 개회식과 함께 나라별 전통음식 만들기 행사가 있었는데, 한국어학과 학생 약 90여 명은 비빔밥을 만들고 김치를 함께 담그며 우리 전통음식을 맛보고 즐겼다. 오후에는 각 나라별 전통 놀이를 하며 학생들끼리 우애를 과시했다. 한국 놀이로는 제기차기, 투호, 딱지치기, 수건돌리기 등의 놀이를 했고, 마지막으로 지난해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던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하면서 모두가 드라마의 한 주인공이 된 듯했다. 둘째 날에는 각 학과별로 준비한 국가별 전통의상 패션쇼와 전통춤 경연이 펼쳐졌고, 이후
유엔저널 이준석 기자 | 김천시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체결한 계절 근로 도입 업무협정(MOU) 지역인 라오스 시앙쿠앙주 캄시를 지난 12일 두 번째 방문해 1차 접수된 207명을 대상으로 현지 면접을 시행, 내년에 도입할 계절 근로자 현지 선발 절차를 완료해 총 80명(예비 인원 37명 별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지 방문은 계절 근로자 현지 선발, 대상 지역 농업환경 적합도 조사, 라오스 농업 분야 한시적 계절 근로 유학생 선발 도입을 위한 사전협의 등을 위해 이루어졌다. 올해 우리 시에 도입된 계절 근로 인원 중 30명이 재선발됨에 따라 김천시는 현장경험이 있는 2년 차 집단이 내년도 신규 도입 집단과 함께 단시간 숙련도를 올릴 수 있도록 조직화할 계획이다. 한편 현지 면접에 앞서 라오스 시앙쿠앙주 부지사와 관계부서가 마련한 간담회에 참석한 김천시 대표단은 “시앙쿠앙주 부지사님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올해 열심히 일해준 라오스 계절 근로자들을 추가로 더 선발하기 위해 찾은 만큼 내년도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앙쿠앙주 시위라이 쌩짜런(Mr. Sivilai SENGCHALEUN) 부주지사는 “지난해 김천시에 다녀온 시앙쿠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박진 외교장관은 12월 20일 「올루쉐군 아자디 바카리(Olushegun Adjadi Bakari)」 베냉 외교장관과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관계 ▲실질 협력 ▲국제무대 협력 ▲지역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 장관은 아자디 바카리 장관의 방한을 환영하고, 우리 국무조정실장 베냉 방문(11.14-15)을 비롯해 최근 양국간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높이 평가하면서 이를 통하여 경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측간 공동의 관심사를 확인하고 협력을 진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아자디 바카리 장관은 한국측의 초청에 깊은 사의를 표하고, 베냉은 한국과의 협력 증진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면서 이번 방한을 통하여 양국간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양 장관은 그간 개발협력 분야를 중심으로 발전해온 양국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 하고, 한국국제협력단(KOICA) 차원의 개발협력 사업뿐만 아니라 베냉의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과 한-아프리카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KAFACI) 참여를 통해 베냉의 산업화 및 농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
이존영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9일 오후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양 공항공사 출자 자회사와 감사역량 향상 및 내부통제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대한민국 공항 감사협의회'를 발족하고 '감사역량 강화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윤대기 상임감사위원과 한국공항공사 박영선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한 양 공항공사 출자 자회사 6개사의 상임감사 및 감사 부서장들이 참석해 자체 감사기구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약기관은 ▲감사 전문성 및 역량 강화 ▲내부통제 강화 전략 수립 ▲우수 감사성과 공유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에 발족한 감사협의회를 통해 감사기구 간 정기회의를 개최함으로써 공항 특성에 맞는 감사 정보와 기술을 교류하고, 상호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성과 공유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윤대기 상임감사위원은 "공항 운영 기업의 감사기구가 모두 손잡고 지속적인 교류를 함으로써 상호 감사역량을 강화하고 통찰력과 대안을 제시하는 가치향상 감사를 계속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공항공사 박영선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사무엘)는 지난 9월 프랑스 파리에 이어, 10일 태국 수도 방콕에 위치한 만다린 호텔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 10명에게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한복 두루마기를 증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한-태 수교65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 대회 시작 전, 6.25 한국전쟁에 참전한 태국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모시고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한복을 증정하며 굳건한 양국 관계를 알렸다. 이 뜻깊은 자리에는 Phimuk Simaroj 방콕 부주지사가 참석하여 함께하였으며, 한복 두루마기는 한문화진흥협회 산하 한복외교사절단 한복디자이너(함은정, 최숙헌, 신애수, 김정아, 강명래, 차영아, 신근호, 이은진, 진혜선, 진혜지)들이 제작했다. 정사무엘 회장은 "양국 수교65주년은 참전용사 분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어 기념할 수 있고 이렇게 우리 문화를 알릴 수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전쟁 태국 참전용사 Bandit Malayarison 장군은 ”늘 잊지 않고 태국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문화진흥협회에 사의를 표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참전용사에 대한 한복 기증식 뒤에는 이어서 제3회 태국 한복모델 선발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지난 10일,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조직위원회(회장 정사무엘)와 태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 Sawanya Karakate) 태국 수도 방콕에 위치한 만다린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3회 태국 한복모델 선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대한민국 전통의상 한복이 어울리는 세계인을 선발하는 대회로 총364명의 지원자 중 최종 75명이 결선에 진출해 경합했다. Chadchart Sittipunt 방콕 주지사는 행사당일 모친상으로 Phimuk Simaroj 부주지사가 대신 참석하여 축하를 전했다. 수상자들은 내년 한국을 대표하는 대회인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10주년 행사에 공식초청된다. 매년 미국, 프랑스, 태국 등 세계 각국에서 국제적인 한복모델 선발대회와 한복패션쇼를 개최하는 조직위원회는 올해 한-태 수교65주년을 기념하여 대회 시작 전 6.25 한국전쟁에 참전한 태국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모시고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한복을 증정하며 굳건한 양국 관계를 알렸다. 2023 태국 한복모델 선발대회는 ‘진’ Ramida Pephinijchai, ‘선’ Punrada Ratchahira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사무엘)가 주최하는 2024 유스앰버서더 외교캠프가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내년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세계문화진흥협회가 주관하고 더블유타임즈, 한문화외교사절단이 후원하는 본 아카데미는 세계 각국의 외교수장인 대사들과 꿈을 함께하는 국내 유일의 외교분야 진로 및 영어캠프로 2014년부터 개최되어 왔다. 매년 여름·겨울 방학기간 개최되는 유스앰버서더 아카데미는 세계 각국 대사들과 외교관들을 특별강사로 초청, 글로벌 이슈를 비롯한 세계문화, 외교활동 등에 대한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하며, 이번 겨울캠프에는 유럽연합 대표부, 아랍에미리트 대사관, 캄보디아 대사관, 페루 대사관, 모로코 대사관, 우크라이나 대사관의 대사가 글로벌 연사로서 참여한다. 미래의 글로벌 리더와 외교관을 꿈꾸는 국내 청소년들이 참석하는 본 캠프는 대사와 일대일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되며, 2박 3일 전 과정을 수료한 자는 'Youth Ambassador' 수료증을 수여받는다. 또 각 분야별 우수학생들은 각국 대사관, 한문화진흥협회, 더블유타임즈 등 각 기관의 상을 수상하게 된다.
유엔저널 이정하 기자 | 지난 12월 10일 서울에 도착한 로저스 홀딩스, 짐 로저스 회장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세 명의 투자자 중 한 사람이다. 그는 "한국은 미국, 중국 및 일본과 무역을 하고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이들 국가는 다음 2~3년 동안 문제를 겪게 될 것이며 한국은 피할 수 없다. 한국은 세계의 다른 부분의 문제를 따라갈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짐 로저스 회장은 1592년 러일전쟁 중 일본군을 패배시킨 정문부 장군에 관한 드라마 제작을 위해 북관대첩비 민족운동중앙회 초청으로 방한했다. 짐 로저스 회장은 외교저널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중국 경제는 이제 바닥을 치고 돌아서고 있다. 앞으로 2~3년 안에 더 좋아질 것이고, 2~3년 안에 더 나빠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전 세계가 문제가 있다면 중국도 문제가 생겨 전 세계가 고통받는 것처럼 고통을 함께 겪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UN저널 자매지 외교저널과의 짐 로저스 회장 단독 인터뷰 내용이다. 문: 이번 한국 방문의 주요 목적은 무엇인가요? 답: 네: 글쎄요, 500년 전 한국군이 일본군을 물리치고 세운 정문부 장군의 승전 기념비가 북한에 세워져 있었다. 그것을 일
By Lee Jon Young (New Year Message) Dear readers of the Diplomacy Journal, I would like to extend warmest congratulations to all the readers of Diplomacy Journal on the New Year 2024 and express my sincere gratitude for your crucial support and assistance in strengthening multifaceted relations between the Republic of Kazakhstan and the Republic of Korea. The past year has been very eventful and fruitful for the enhanced strategic partnership between the two countries. In 2023, regular meetings took place between the leaderships of the two countries, including between Presidents Kassym-Jomart
By Lee Kap-soo (New Year Message) Dear readers of the Diplomacy Journal, It is indeed a privilege to serve as the Turkish Ambassador in this beautiful country, with whom we describe our relations as “blood brothers”. Me and my family have been filled with joy for the warm reception and enduring friendships that have blossomed throughout the past year. In spirit of unity, friendship, fraternity and collaboration, I look forward to the coming year as an opportunity to further strengthen the bonds between Türkiye and the Republic of Korea. Our two great nations have a rich historical and cultural
By Lee Kap-soo Ambassador of Kazakhstan Nurgali Arystanov held a meeting with Deputy Minister of Foreign Affairs for Political Affairs of Korea Chung Byung-won, during which the parties compared notes on the agenda of Kazakh-Korean cooperation, on Dec. 14. During the meeting, special attention was paid to the schedule of upcoming bilateral events, interaction within the framework of multilateral structures, including the CICA and the Central Asia - Republic of Korea format. In the context of further enhancing trade and economic cooperation in promising areas such as energy, technology transfer
By Lee Jon Young Ambassador of Kazakhstan Nurgali Arystanov held a meeting on Dec. 13 with the Speaker of the National Assembly of the Republic of Korea Kim Jin-pyo, during which they discussed the current state and prospects of inter-parliamentary cooperation. During the meeting, Ambassador Nurgali Arystanov conveyed warm greetings from Chairman of the Mazhilis of the Parliament of the Republic of Kazakhstan Erlan Koshanov, who made a successful visit to Korea last September. The importance of conducting parliamentary diplomacy, including within the framework of the Kazakhstan–Korea Friends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