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Hank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HUFS) announced on Dec. 7 that Prof. Kim Jin-ah of the LD Department of the university has been appointed as a member of the UN Advisory Board on Disarmament Matters under the umbrella of UN Secretary-General António Guterres. The UN Advisory Board on Disarmament Matters, established by agreement of the UN General Assembly in 1978, consists of 15 ambassadors and civilian experts. Prof. Kim is the third South Korean and first civilian to be appointed to the member of the UN Advisory Board on Disarmament Matters. Beginning her term in January 2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이기자가 간다. 경복궁 향원정의 겨울 스토리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제22대 총선 충주 출마를 준비 중인 국민의힘 정용근(58) 전 충북경찰청장이 2일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를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우리나라는 국회의원의 특권이 많으며 모두 내려놓겠다. 새로운 정치를 바라는 시민들의 열망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서를 작성했으며, 서약서에서, “본인은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 본인의 범죄혐의로 인해 회기 중 체포 동의안이 제출될 경우 헌법 제44조에 규정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고, 본인의 신상 발언을 통해 체포 동의한 통과를 동료 국회의원들에게 요청할 것을 국민 앞에 서약합니다”라고 서약했다. 이어 “새로운 정치를 실현하려는 정치인으로서 정치혁신에 주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정 전 청장은 충주시 용탄동 출생으로 목행초-충주중-충주고를 졸업했다. 경찰대 3기로 경찰에 입문, 37년간 음성경찰서장, 충북경찰청장, 경찰청 교통국장 등을 역임했다. 앞서 작년 12월 12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유엔저널 이정하 기자 | 창녕군은 올해 명승으로 지정 신청한 ‘창녕 관룡산 관룡사 일원’이 명승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신라시대 고찰로 알려진 관룡사의 많은 불교 문화유산과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둘러쳐진 관룡산의 수려한 경관 등이 조화를 이뤄 경관적·문화적·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이번에 ‘창녕 관룡산 관룡사 일원’이 명승으로 지정됐다. 창녕군은 지난 3월 ‘창녕 관룡사 목조 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의 보물 승격과 지난 9월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이어 ‘창녕 관룡산 관룡사 일원’이 명승으로 지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명승으로 지정된 ‘창녕 관룡산 관룡사 일원’인 관룡사에는 국가지정문화재 7건과 도지정문화재 5건 등 많은 불교 문화유산이 있다. 특히 반야의 세계로 향하는 용이 이끄는 배라는 뜻의 ‘반야용선’을 재현한 듯한 용선대는 불자뿐 아니라 많은 방문객이 찾는 해맞이 명소로 알려져 있다. 성낙인 군수는 “올해는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창녕 관룡산 관룡사 일원’ 등 창녕의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시키는 한 해가 됐다”라며, “2024년에는 창녕
유엔저널 이정하 기자 | 은여울중고등학교 교사 6명이 4일、태국의 칸차나부리 지방에 있는 대안학교 ‘무반덱’으로 떠났다. 무반덱은 ‘어린이 학교(The children Village School)’라는 태국어로서 가정과 사회로부터 버림받은 소외 계층의 아이 90여 명이 공동생활을 하면서 자립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배우고 있는 대안학교이다. 특히, 불교의 5계를 생활 규칙으로 삼고,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교육하고 놀이하며 아이들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대안학교 교류는 은여울중고와 유사한 목표를 가진 태국 무반덱 대안학교을 살펴보며 은여울의 지속가능성과 강점을 발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류는 자율적인 인원 모집으로 시작됐으며 8박 9일 일정으로 아이들을 만나 ▲보물찾기 활동 ▲캐리커쳐 그리기 ▲함께 노래 배우기 ▲한국 음식 체험하기 등의 교육기부 수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무반덱을 졸업하고 선생님이 되어 10명의 학생들을 돌보며 사랑과 헌신을 다하고 있는 무반덱 교사들과의 소통의 장도 계획되어 있다. 신현규 은여울중고등학교장은 “교사들의 배움과 경험은 넓은 시각, 다양한 실험이 중요하다. 충북대안교육이 변화의 중심이 되기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January 2024 Vol. 182. Diplomacy Journal. Jpg
By Kayla Lee Delivering the New Year address to the nation, President Yoon Suk-yeol said on Jan. 1, 2024, "The center of all national affairs is the people. I will make the year of 2024 a year of civil recovery where the warmth of economic achievements and economic recovery reaches every corner of people's lives." President Yoon said in his address, which was broadcast live from the Yongsan presidential office on the morning of the same day, "I will go into the field of people's lives, listen to even the smallest voices, and promote true people's policies that change people's lives." ▲ Preside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미국, 태극기 우표 일제하 대한민국 독립을 지원하기 위해 1944년 제작 되었다. 일제 강점하 대한민국의 독립을 지원하는 미국 우정국 발행 '태극기 우표'가 1944년 11월 2일 발행되었다. 이 우표는 발행 당시 독일과 이탈리아등 일본의 침략을 당한 13개국의 저항활동을 기리고 독립운동을 격려하기 위해 제작된 것 중의 하니다. 이들 우표는 중심에 13개국의 국기가 그려져 있고 왼쪽에는 '불사조'와 오른쪽에는 자유를 갈구하는 '여인상, 이 공통적으로 도안돼 있다. 우표가격은 당시 5센트로 13개국 우표중 12개국은 모두 유럽국가이며 기타 나라로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원래 우정국은 유럽 피점령 12개 국가의 국기를 주제로 한 12종의 우표만을 발행키로 했지만 일본의 압제하에 있던 대한민국도 포함시켜야 한다는 여론에 따라 13개국으로 늘어났다. 이들 우표는 프랭크린 루즈밸트 대통령이 1942년 말에 기본 디자인을 마쳤고 국기 부분을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두가지 이상의 자연색을 사용해 발행한 것이다. 당시 프랭크 워커 우정국장관은 태극기(우표50장전지)발행 기념행사도가졌다. 이것을 보더라도 한국과 미국은 8.15 해방전부터 매우 우호적이었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이기자가 간다. 제주바다, 그리고 숲, 자연의 관광자원이 풍부한 제주, 제2신공항이 생길 경우 제주도는 천혜의 조건을 가진 관광지로 급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By Lee Kap-soo (New Year Message) Dear readers of the Diplomacy Journal, At the beginning of my duties at the Venezuelan Embassy in Seoul, in September 2023, the Diplomacy Journal was one of my first windows to learn about the dynamics of diplomacy in the Republic of Korea, important reason to thank you for this opportunity given to send a message about my country, the Bolivarian Republic of Venezuela, and our wishes for a great year ahead of us 2024. I come from a country that is almost 15 thousand kilometers of distance from Seoul, with thons of optimism to take advantage of this physical di
By Lee Jon young Pope Francis called for the end of military operations in Gaza and the release of Israelis being held hostage in the area in his annual Christmas message. In his annual Christmas Day “Urbi et Orbi” mass at the Vatican, Pope Francis called for an end “to war, to every war, to the very mindset of war, an aimless voyage, a defeat without victors, an inexcusable folly.” May peace “come in Israel and Palestine, where war is devastating the lives of those peoples,” he said. “My heart grieves for the victims of the abominable attack of October 7 last, and I reiterate my urgent appeal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이기자가 간다. 목포에서 제주까지의 겨울바다 이야기
유엔저널 이정하 기자 | 지난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 라오스 루앙프라방에 있는 수파누봉대학교에서 세계문화축제가 개최됐다. 이번 세계문화축제는 수파누봉대학교 언어대학 주최로 한국어학과가 주관했고 한국·라오스교육문화원이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수파누봉대학교 개교 20주년 기념으로 열렸는데, 한국과 라오스, 영국과 미국, 중국, 베트남 등의 문화를 언어대학 학생들이 나누고 교류하는 기회가 됐다. 언어대학 내에는 한국어학과를 비롯해 라오스 어학과 영어학과, 중국어학과, 베트남 어학과 방송학과 등의 학생 약 500여 명이 재학 중이다. 축제 첫날 개회식과 함께 나라별 전통음식 만들기 행사가 있었는데, 한국어학과 학생 약 90여 명은 비빔밥을 만들고 김치를 함께 담그며 우리 전통음식을 맛보고 즐겼다. 오후에는 각 나라별 전통 놀이를 하며 학생들끼리 우애를 과시했다. 한국 놀이로는 제기차기, 투호, 딱지치기, 수건돌리기 등의 놀이를 했고, 마지막으로 지난해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던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하면서 모두가 드라마의 한 주인공이 된 듯했다. 둘째 날에는 각 학과별로 준비한 국가별 전통의상 패션쇼와 전통춤 경연이 펼쳐졌고, 이후
유엔저널 이준석 기자 | 김천시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체결한 계절 근로 도입 업무협정(MOU) 지역인 라오스 시앙쿠앙주 캄시를 지난 12일 두 번째 방문해 1차 접수된 207명을 대상으로 현지 면접을 시행, 내년에 도입할 계절 근로자 현지 선발 절차를 완료해 총 80명(예비 인원 37명 별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지 방문은 계절 근로자 현지 선발, 대상 지역 농업환경 적합도 조사, 라오스 농업 분야 한시적 계절 근로 유학생 선발 도입을 위한 사전협의 등을 위해 이루어졌다. 올해 우리 시에 도입된 계절 근로 인원 중 30명이 재선발됨에 따라 김천시는 현장경험이 있는 2년 차 집단이 내년도 신규 도입 집단과 함께 단시간 숙련도를 올릴 수 있도록 조직화할 계획이다. 한편 현지 면접에 앞서 라오스 시앙쿠앙주 부지사와 관계부서가 마련한 간담회에 참석한 김천시 대표단은 “시앙쿠앙주 부지사님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올해 열심히 일해준 라오스 계절 근로자들을 추가로 더 선발하기 위해 찾은 만큼 내년도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앙쿠앙주 시위라이 쌩짜런(Mr. Sivilai SENGCHALEUN) 부주지사는 “지난해 김천시에 다녀온 시앙쿠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박진 외교장관은 12월 20일 「올루쉐군 아자디 바카리(Olushegun Adjadi Bakari)」 베냉 외교장관과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관계 ▲실질 협력 ▲국제무대 협력 ▲지역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 장관은 아자디 바카리 장관의 방한을 환영하고, 우리 국무조정실장 베냉 방문(11.14-15)을 비롯해 최근 양국간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높이 평가하면서 이를 통하여 경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측간 공동의 관심사를 확인하고 협력을 진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아자디 바카리 장관은 한국측의 초청에 깊은 사의를 표하고, 베냉은 한국과의 협력 증진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면서 이번 방한을 통하여 양국간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양 장관은 그간 개발협력 분야를 중심으로 발전해온 양국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 하고, 한국국제협력단(KOICA) 차원의 개발협력 사업뿐만 아니라 베냉의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과 한-아프리카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KAFACI) 참여를 통해 베냉의 산업화 및 농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