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삶의 체험으로 담은 자연에서 접한 무수한 이미지들, 그 형태와 질감, 색채를 통해 산이 뿜어내는 에너지와 생명력을 자신만의 독창적인 조형문법과 언어로 아름답게 빚어내는 신현국화백(1938 ~ )기획초대전《울림의 詩 – 빛과 생명》전시가 Gallery We SUJI (박경임대표, 용인시 수지구 호수로 52번길 25-17)에서 8월 27일까지 열리고 있다. 화백의 회화는 강렬한 시적 감동으로 온화하지만 역동적인 색채 구사가 불러일으키는 서정적 힘이 느껴지고, 계룡산이 주는 장엄함과 사색과 사유를 바탕으로 하는 조형언어들은 자연을 관찰하고 응시하며 관조하는 방식으로 미의식의 깊이와 외연을 넓혀 화폭에 표현되고 있다. 작품은 속도감있는 붓질, 물감의 두드러진 질료성의 강조, 주관적인 색채감각이 형태를 초과하는 그림으로 평면성을 유지하면서 화려하고 뜨거운 색채와 두드러진 필획의 강조는 무엇보다도 자연에서 받은 감동과 자연의 기운에 주목하고 이를 기시화하고자 하는 의도에 우선하는 표현들을 볼수가 있다. 화면은 물감 자체의 흐름과 질감의 풍성함, 변화가 만드는 오묘한 표정으로 가득하고 독보적인 회화성은 응축되어 화려하고 환상적인 색채들로 잠재적 에너지의 울림으로 담아 생명력을 품은 적극적인 힘으로 나타난다. 화백은 “가슴에서 끌어올린 적나라한 감성의 표출, 다양성과 또는 침잔의 깊이라 할수 있다. 비구상 작품은 나의 회화의 출발점인 동시에 결국엔 다다르는 귀환점이라 할수 있다. 그리고 귀환을 향한 내면의 자유로움이 나의 길이다.”라고 전한다. ‘Gallery We SUJI’는 자연의 품에서 미술을 감상하며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문화예술복합공간으로 공간을 따라 펼쳐지는 리듬과 시퀀스로 구성된 건축과 예술이 하모니를 이룬 다양한 풍경속에 작품감상과 미술시장의 정보를 제공하는 등 문화 예술 비즈니스 센터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 준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화단의 중심인 화백의 산의 이미지를 거대한 존재감으로 귀결시킴으로써 심미적인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그 자신의 작품세계의 결정체를 살펴 볼 수가 있다.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인간 존재의 근원적 조건을 조형 언어로 풀어낸 서현호 개인전 ‘꽃이 흐르는 강’ 전시가 G&J갤러리(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1-1. 인사아트센터 3F)에서 6월 29일까지 열리고 있다. 작가는 인간의 몸짓과 표정, 그리고 서로 얽히고 연결되는 관계의 풍경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잃어버린 공동체적 감각과 연대의 가치를 다시 묻는다. 인간을 바라보는 작가의 따뜻하면서도 깊은 시선으로,작품 속 인물들을 이상화된 영웅이 아니라 시대의 균열과 상처를 몸에 새긴 평범한 존재들로, 과장되고 뒤틀린 신체, 단순화된 얼굴, 서로 다른 방향으로 뻗어가는 손과 몸짓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인간의 불안과 욕망, 그리고 타인과 연결되고자 하는 본능적 갈망을 드러내고 있다. 대형 부조 연작 〈꽃이 흐르는 강>은 다수의 인물이 하나의 화면 안에서 충돌하고 기대며 거대한 흐름을 형성한다. 개별적인 몸들은 각자의 방향과 리듬을 지니고 있지만, 결국 하나의 유기적인 공동체를 이루며 거대한 강처럼 흐른다. 이는 개별성과 공동체성이 대립하는 개념이 아니라, 서로의 차이를 인정할 때 비로소 조화를 이룰 수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작가는 ‘꽃’과 ‘강’이라는 두 개의 상징을 통해 인간 존재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확장한다. 꽃은 저마다 다른 색과 향기를 지닌 개별적 존재를 의미하며, 강은 그 다양한 존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역사와 삶의 흐름을 상징한다. 서로 다른 꽃들이 모여 하나의 풍경을 이루듯, 인간 역시 각자의 고유성을 지닌 채 함께 살아가는 존재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작가의 조형 언어는 한국 전통 탈이 지닌 해학과 비애를 연상시킨다. 비틀리고 일그러진 형상 속에는 희로애락이 응축되어 있으며, 그 안에서 인간 존재의 보편적인 감정과 삶의 서사가 드러난다. 작가는 조형적 왜곡을 통해 오히려 인간의 본질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불완전함 속에서 피어나는 생명의 아름다움을 포착한다. 《꽃이 흐르는 강》은 인간 존재의 존엄과 관계의 아름다움, 그리고 공존의 가능성을 사유하게 하는 전시이다. 서로 다른 꽃들이 모여 하나의 장엄한 꽃길을 이루듯, 이번 전시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삶의 풍경과 연대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게 할 것이다. 서 현 호 SEO, HYUN HO 전남 곡성 출생 조선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졸 (미술학박사) 개인전 및 초대 단체전 다수 참여 전남 곡성군 곡성읍 새터길 76 <서현호 화실> 1005alien@hanmail.net
유엔저널 김태연 기자 | 대한민국 최북단 섬인 백령도에서 해양환경 보전과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백령도 수중정화 & 플로깅 환경사랑 나라사랑 한마음 봉사활동」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교육문화원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미래환경협회와 국제환경안전실태조사단, 전 특수전부대요원들이 공동 주관해 백령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봉사자들이 참여해 백령도 해안가 일대에서 플로깅(Plogging)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해변 곳곳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해양 부유물 등을 수거하며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특히 전 특수전부대요원들은 전문 잠수장비를 착용하고 직접 바닷속으로 들어가 폐어구와 폐로프,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수중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해양생태계를 위협하는 수중 폐기물을 제거하며 바다 환경 보호에 앞장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안보교육 및 지역 탐방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천안함 위령탑과 백령도의 주요 안보 현장을 둘러보며 대한민국 최북단 접경지역의 역사적 의미와 안보적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관계자는 “백령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국가 안보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환경보호와 나라사랑을 함께 실천하는 뜻깊은 봉사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교육문화원 관계자는 “환경보호는 미래세대에게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모두의 책임”이라며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장선호 한마음봉사단 단장(㈜제이케이시스템 대표)은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환경사랑과 나눔문화 확산, 그리고 공동체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민간단체와 시민, 전 특수전부대요원들이 함께 참여해 환경보호와 공동체 정신을 실천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깨끗한 백령도를 미래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보전 활동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대구지방교정청 교정연합회(회장 김승유)는 지난 6월 16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소재 호텔라온제나에서 「2025~2026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구지방교정청 교정연합회는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등 영남권 19개 교정시설에서 활동하는 교정위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수형자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재범 방지를 위한 교정·교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최제영 대구지방교정청장을 비롯한 교정공무원과 김승유 회장, 교정위원 등 97여 명이 참석해 교정행정 발전과 수용자 교화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상호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승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정위원이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은 경청과 배려”라며 “수용자의 목소리를 깊이 경청하고 그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따뜻한 배려가 진정한 교정교화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제영 대구지방교정청장은 수용자 교정·교화와 건전한 사회복귀 지원에 헌신한 교정위원 17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 청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정기총회가 교정위원 여러분의 교정교화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위원 상호 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정행정 발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지방교정청 교정연합회는 앞으로도 수용자의 인성 함양과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한 상담·교육·멘토링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정복지 사업을 통해 건강한 사회복귀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서울 종각역 인근 GS건설 본사 1층 ‘그랑서울’ 로비의 초대형 디지털 미디어월에 대한민국 수묵화 명인 류재춘 작가의 미디어아트 작품 「월하月下」가 상영되고 있다. 거대한 황금빛 달과 수묵 산수가 어우러진 작품은 전통 한국화의 정신과 첨단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K-아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유엔저널 이길주 기자 | 한몽국제교류협회(KMIEA, 이사장 이연상)가 한국과 몽골 양국의 실질적인 교육·문화·경제 교류를 이끌어갈 몽골 측 공동회장으로 현역 국회의원인 우흐나 오트곤바야르(U.OTGONBAYAR) 의원을 전격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위촉은 양국의 실질적 교류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민간외교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회는 한국과 몽골의 현역 국회의원이 공동회장 체제를 이루는 거버넌스를 통해 정책적 소통 창구를 넓히고, 지속 가능한 교류 플랫폼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우흐나 오트곤바야르 의원은 오흐나 후렐수흐(U. Khurelsukh) 몽골 대통령의 친동생으로, 몽골 정치권 내에서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와 영향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협회는 이번 인선을 계기로 몽골 정부 및 지방정부와의 협력 채널이 보다 체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한국과 몽골은 공급망 안정화, 핵심광물 협력, 인적 교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민간 차원의 교류 플랫폼이 양국 관계의 저변을 확대하는 보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연상 이사장은 "현역 의원들이 참여하는 공동 리더십 체제가 본격적으로 구축되기 시작했다"며 "교육 교류를 비롯해 스마트팜, 태양광 기술 보급, 친환경 기술 협력 등 양국이 실질적인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몽국제교류협회는 한국 대학 연수 프로그램 운영, 농업기술 교류, 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민간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양국 간 우호 증진과 미래세대 교류 확대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과 몽골 수교 이후 축적된 협력 기반 위에서 민간외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가운데, 이번 공동회장 위촉이 양국 관계의 새로운 접점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정재헌, news.sktelecom.com)은 고려대 서울캠퍼스에 태양광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캠퍼스 내에서 생산한 태양광 전기를 학교 운영에 직접 활용하는 에너지 모델을 구현한다고 13일 밝혔다. 양측은 이를 위해 12일 고려대 서울캠퍼스에서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순영 고려대 교무부총장, 김구영 SKT 엔터프라이즈사업본부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려대 서울캠퍼스의 친환경 에너지 활용 기반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캠퍼스 조성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고려대 서울캠퍼스 내 경영본관, 라이시움 등 20개 건물 옥상에 약 1.8㎿(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SKT는 태양광 발전 설비는 물론, 운영 시스템 구축까지 아우르는 통합 사업을 수행한다. 고려대는 이번 태양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캠퍼스 내 신재생 에너지 활용 비중을 높이고, 전력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연간 약 1,069톤의 이산화탄소(CO₂) 배출 저감 효과가 예상되며, 이는 소나무 약 21만 3,800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에 해당한다. 더불어 연평균 약 3억 5,000만 원 수준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건물 옥상이라는 캠퍼스 내 유휴 공간을 친환경 에너지 생산 거점으로 전환하고, 생산한 전력을 학교 운영에 직접 활용하는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려대는 이를 기반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가능한 캠퍼스 운영을 위한 토대를 갖추게 된다. SKT는 발전 현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어·모니터링 시스템도 함께 구축한다. 이를 통해 고려대는 발전량, 설비 상태, 에너지 사용 현황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SKT는 엔터프라이즈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 대학, 기업 고객의 에너지 효율화와 탄소 배출 저감을 지원하는 B2B 설루션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AI·ICT 역량과 에너지 설루션을 접목해 고객의 ESG 실천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구영 SKT 엔터프라이즈사업본부장(부사장)은 "이번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함께 만든 친환경 에너지 혁신 모델로 향후 도시와 산업단지로도 확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SKT는 앞으로도 고객의 에너지 효율화와 ESG 가치 제고를 돕는 다양한 설루션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순영 고려대 교무부총장은 "태양광 인프라 구축은 에너지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친환경 캠퍼스를 조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도 탄소중립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고민할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과천시가 아동 성장환경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선정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아동복지 전문 기관 '초록우산'이 지난달 발표한 '대한민국 아동 성장환경 지표' 분석 결과에 따르면, 과천시는 건강·교육·복지·지역사회 등 4개 영역에서 총점 91.34점을 기록하며 전국 1위에 올랐다. 이는 2위 지자체(88.01점)와도 큰 격차를 보인 수치다. '대한민국 아동 성장환경 지표'는 민간 차원에서 전국 229개 시군구의 아동 성장환경을 종합적으로 진단한 첫 지표로, 그 의미가 크다. 과천시는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아동 정책 전담 부서인 '아동복지과'를 신설하고, 아동과 양육 가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과 '과천다움주택' 공급 등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 기반 마련을 돕고 있으며, 다자녀가구 양육 바우처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 이용 시설에 시비 예산을 추가 지원해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아동의 놀 권리와 참여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 친화 정책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과천시는 지난 2024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으며, 현재 36개 중점 추진사업을 운영 중이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아동 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도 앞두고 있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아동 보호 시스템 구축이 기대된다. 안미영 과천시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전국 1위 선정은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친화 정책과 돌봄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5월 9일 대구 이월드에서 이동형 팝업홍보관 '헬로 남해(Hello Namhae)'를 운영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5톤 차량을 활용한 이동형 홍보관 형태로 조성됐으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남해의 관광 콘텐츠와 특산품을 직접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남해 특산물과 관광 굿즈 판매를 비롯해 남해여행 플랫폼 '남해로ON'과 주요 관광지를 알리는 홍보가 함께 이뤄졌다. 특히 방문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고리 던지기 이벤트와 남해여행 퀴즈 프로그램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층이 적극 참여했으며, 현장 곳곳에서는 남해 여행지와 먹거리, 체험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경북권 관광객들의 여행 수요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내륙 지역인 대구 시민들 사이에서 갯벌 체험과 바다 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나며, 남해가 가진 해양·생태 관광 콘텐츠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남해관광문화재단 김용태 대표이사는 "이동형 팝업홍보관를 통해 관광객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남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형 관광 마케팅으로 남해 관광의 매력을 적극 알리겠다"고 밝혔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는 재정경제부 주관 '2025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는 작업장·건설현장·시설물·연구시설 등 4대 위험요소를 보유한 10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역량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2020년 평가 시행 이후 현재까지 1등급을 받은 기관이 없어, 사실상 2등급이 최고 등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 한국마사회는 ▲정부의 '안전과 책임 기반의 AI 기본사회 실현' 정책에 발맞춘 AI 연계 안전관리 통합 플랫폼 구축 ▲기관장 주도형 안전회의 및 참여형 상시 현장점검 운영 ▲안전 전담조직 및 안전예산 확대 ▲시설물 체계적 관리를 통한 선제적 위험 예방 ▲현장 안전보건 활동 및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 노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국마사회 우희종 회장은 "임직원은 물론 협력사 근로자와 경마장을 찾는 고객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한 결과, 2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터의 안전을 넘어 지역사회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안전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 서비스 제공의 주체인 상주직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해 대국민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 상주직원 쉼터를 확장하고 12일부터 운영을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공항은 항공사, 조업사, 정부기관, 상업시설, 보안·시설·운영 자회사 등 다양한 기관·사가 함께 근무하는 복합 시설이다. 공사는 상주직원을 위한 공용 쉼터를 운영하며 공항 종사자의 근로 만족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여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리뉴얼은 항공사 이전 등으로 제2여객터미널의 상주직원이 늘어난 것을 고려해, 이용자 편의와 공간 활용성을 중심으로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리뉴얼 대상은 제2여객터미널 내 한가족쉼터 및 보안구역 내 쉼터 2개소 등 총 3개소로, 전체 개선 면적은 약 1,900㎡(575평) 규모이다. 특히, 한가족쉼터 공간을 기존 대비 2배 이상(660㎡→1,534㎡) 확장하고, 실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시설을 대폭 개선했다. 수면실과 샤워실을 더욱 아늑하게 조성해 근무로 지친 현장 직원들이 충분히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으며, 학습공간과 라운지, 피트니스 센터도 함께 조성해 근무 전후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보안 구역에 위치한 상주직원 쉼터 2개소도 노후화된 가구 집기류를 교체하고, 따뜻하고 부드러운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저면 개선해 편안한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창규 운영본부장은 "공항 서비스 품질과 고객 경험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상주직원의 근무환경과 만족도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복지와 휴게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공항 종사자와 여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항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충북도는 5월 13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청주시, SK텔레콤,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함께 국토교통부 'AI 특화 시범도시 사업' 공모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AI 특화 시범도시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충북의 도시 인프라와 민간의 AI 기술력을 결합한 충북형 AI 도시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AI 특화 시범도시 사업'은 교통·안전 등 도시 분야별 AI 기술을 실제 도시공간에서 실증하기 위해 AI 인프라, 도시데이터, 규제특례 등을 갖춘 시범도시를 조성하는 국가 핵심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대전·충북·충남권 1개소와 강원권 1개소 등 총 2개소가 선정될 예정이다. 충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시, SK텔레콤,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공모 제안서 작성, 사업대상지 구상, AI 특화 서비스 발굴, 도시데이터 활용, 민간 기술 실증 등 공모 대응 전반에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는 공공이 도시지능센터, AI빌리지 등 기반 인프라를 구축하고, 민간이 AI 인프라 운영과 자율적인 AI 기술 개발·실증을 수행하는 구조로 추진된다. SK텔레콤은 AI인프라, 모델, 서비스 분야 등 AI 밸류체인 전 영역을 아우르는 '풀스택 AI'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국내 통신 인프라 기반의 데이터·연결 자산과 자체 AI 연구개발을 결합해 한국어 특화 LLM, AI 인프라, AI 서비스(에이닷·AICC) 등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충북형 AI 특화 서비스 발굴과 실증에 대표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시데이터 기반의 AI 서비스 실증, 도시문제 해결형 AI 모델 발굴, 지역 AI 기업·기관과 연계한 생태계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교통, 안전, 행정, 생활서비스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서 AI 기술을 적용하고, 충북이 대한민국 AI 도시 혁신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동옥 충북도지사 권한대행은 "AI 특화 시범도시는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사업이 아니라, 도시 운영 방식 자체를 AI 중심으로 전환하는 미래도시 프로젝트"라며 "청주시, SK텔레콤,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긴밀히 협력해 충북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도시 모델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울산 남구(서동욱 구청장)는 나눔천사구 선포 10주년을 맞아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게 1년 내내 돈∼쭐 내러 왔습니다!' 캠페인을 남구 14개동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옳은 일을 하는 사람에게 매출을 올려주자'는 의미의 신조어인 '돈쭐(돈+혼쭐내다)'에서 착안했다. 지난 10년간 꾸준히 기부에 동참한 착한가게(매월 3만원)를 대상으로 남구청 직원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착한가게 현판이 부착된 업소를 직접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매출을 올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남구청 직원들은 지난달 17일 수암한우야시장 개장에 맞춰 수암시장내에서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착한가게 17곳을 방문해 '돈쭐 착한 소비' 캠페인을 진행했다. 당시 착한가게 물품 등을 구매한 것은 물론 감사의 인사 전달, 가게 사업주와 함께 기념 촬영 등을 진행하며 그 간의 지역 나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시작으로 남구는 구청 전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870여 명,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19명 등 약 1,200명이 민·관 협력으로 '착한가게 1년 내내 돈쭐내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내용은 ▲구청 대표 홈페이지 내 10년 유지 착한가게 리스트 공개 ▲부서 및 단체 등에 해당 업소 이용안내 ▲'기부천사 장생이 배지' 전달 ▲SNS를 활용한 '돈쭐' 인증샷 공유 릴레이 및 이벤트 등이다. 특히 남구 복지지원과는 캠페인 독려를 위해 착한가게 10년 유지가게인 신정1동 신대동마트(대표 최혁대)에서 사회적 고립예방 안부확인용 살핌꾸리미 물품을 구입하며 캠페인 시작을 알렸다. 남구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과거에 착한가게에 참여했으나 운영상의 이유로 중단했던 가게를 대상으로 재가입을 유도하는 등 나눔천사 구 선포 10주년을 맞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의해 사회적 인정과 감사의 선순환을 위한 나눔 네트워크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현재 남구에는 10년 이상 나눔을 유지하고 있는 착한가게가 총 165곳이다. 업종별로는 식당이 56곳으로 가장 많으며, 병원(29곳), 어린이집(12곳), 약국(10곳)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틈새복지사업을 위한 재원마련에 동참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지난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5만 명이 넘는 남구민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나눠주신 사장님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착한가게가 지역사회에서 더욱 존중받고, 착한 소비가 하나의 문화로 정착돼 나눔의 선순환 구조가 더욱 견고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한국 작가들을 소개하는 기획전이 물의 도시, 예술의 도시,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하나의 주제로 독립된 스토리들을 담은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되며, 5월 9일부터 개막하는 세계적인 국제미술 행사인 베니스 비엔날레 기간에 맞춰 베니스 현지 갤러리와 협업하여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 아인(EYN) 대표이자 전시기획자인 이봉욱 예술학 박사가 기획했으며, 2026년 5월 3일부터 8월 30일까지 약 4개월 동안 총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각 섹션은 서로 다른 이야기와 주제를 담고 있지만, 긴밀하게 연결된 서사를 통해 한국 전통예술과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확장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이다. Section 1: 「You + Me = We: Together」 전시기간: 2026년 5월 3일 ~ 6월 17일 장소: 베니스 A.D. 갤러리 첫 번째 섹션 「You + Me = We: Together」는 중심이 아닌 주변부, 즉 작고 사소해 보이지만 쉽게 들리지 않았던 이야기들, 그리고 힘이 없다고 여겨졌던 존재들의 목소리에 주목한다. 이 전시는 예술을 통해 보이지 않던 것들에 빛을 비추고, 침묵 속에 머물러 있던 감정과 기억을 다시 호출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놓쳐왔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드러내고 있다. 참여 작가는 Serie 1: 고현미, 김정숙, 송인헌, 안성옥, 이향남, 정미하 Serie 2: 김진숙, 나옥자, 박희원, 신규니, 이미영, 이정아, 전인수, 한귀원 이번 전시는 작가 공동체가 이미 완성된 형태가 아니라 끊임없이 생성되고 재구성되는 과정이라는 점에 주목한다. 참여 작가들의 작업은 공감과 연대의 감각을 통해 또 하나의 공동체 모습을 세워가며, 고립이 아닌 연결, 침묵이 아닌 대화를 선택하는 태도를 보여준다. 특히, 작은 이야기들이 축적되어 하나의 세계를 형성하듯, 이번 전시는 개인의 서사가 타인의 삶과 연결되는 지점을 기록하고, 예술이 사회와 관계 맺는 방식에 대한 하나의 응답으로 볼 수 있다. 관객 또한 단순한 감상자를 넘어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주체로 참여할 때 비로소 전시는 완성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국 아인(EYN) 대표&기획자 이봉욱(Ph.D Lee, Bongwook) 예술학 박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베니스 비엔날레를 찾는 세계 각국의 예술 관계자들에게 한국 현대 미술의 가능성과 깊이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대한민국 퍼블릭 미술시장의 형성과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온 뱅크아트페어(BAF)는 예술의 향유 방식을 제도적 전시 공간에서 일상적 경험의 층위로 이동시키는 참여형 플랫폼으로 기능해왔다. 제17회를 맞이한 본 행사는 전 세계 12개국 120여 개 갤러리와 약 3,0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함으로써, 동시대 미술의 생산과 유통, 그리고 수용의 구조를 집약적으로 드러내는 복합적 장을 형성한다. 갤러리 단은 이번 아트페어에서 컬렉터들이 주목하고 있는 김계환, 유미아, 김현숙, 이미경, 장경희, 이경화, 권숙진, 정우영 작가를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했다. 이들의 작업은 매체적 다양성과 조형 언어의 이질성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감각의 층위에서 상호 간섭하며 하나의 관계적 지형을 구축한다. 특히 현대미술의 다양성이라는 개념은 단일한 미학적 범주로 환원되지 않는 복수적 시선과 해석의 가능성을 내포하며, 개별 작품들이 자율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느슨하게 결속된 생태적 구조를 형성하는 장치로 작동한다. 일상의 서정성과 긍정의 메시지라는 철학을 기반으로 복잡한 현대인의 삶에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사유하는 서은혜작가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에 레진아트 및 플루이드아트 장르의 개척자로 평면의 그림에 '부감'으로한 특유의 투명성으로 물감이 낼 수 없는 다양한 색채감을 통하여 큰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는 이지연작가의 작품은 갤러리 아트보다에서 살펴 볼 수가 있다. 동시대 미술이 지닌 다원성과 비결정성을 공간적 배치와 감각적 경험을 통해 가시화하는 뱅크아트페어에 많은 관함객들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