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이성준 기자 | 연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 리더십센터 산하 연세모의유엔총회대표단(YDMUN)이 주최한 '2026 연세모의유엔총회(YMUN 2026)'가 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연세대학교 신촌 및 국제캠퍼스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17년 전통의 국내 최대 모의유엔 행사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YMUN은 17년 이상 청소년들에게 국제 문제를 심도 있게 탐구하고 글로벌 시민의식을 기를 수 있는 교육 플랫폼을 제공해왔다. 올해는 'Illume(이룸) – From every spark, a greater mark'이라는 주제 아래, 중·고등학생 198명(오프라인 167명, 온라인 31명)이 참여해 개개인의 작은 목소리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몸소 체험했다. 하이브리드 방식의 다양한 위원회 운영YMUN 2026은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6개 위원회가 운영되었다. 중학생 대상으로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유엔 여성지위위원회(CSW)가, 고등학생 대상으로는 국제노동기구(ILO)와 유엔 우주사무국(UNOOSA)이 마련되었다. 또한 중·고등학생 공통 참여가 가능한 비상대책위원회(Crisis Committee)와 온라인 전용 유엔인구기금(UNFPA) 위원회를 통해 참가자들은 광범위한 국제 의제를 접할 수 있었다. 개회식과 특별 강연으로 시작된 3일간의 여정1월 8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진리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연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 안신기 원장, 유엔거버넌스센터 프로그램 관리 전문가 Prabin Maharjan, 유엔세계식량계획 서울사무소 이현지 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유엔사친선협회 안광찬 회장의 특별 강연이 행사의 막을 열었다. 참가 학생들은 각자 배정받은 UN 회원국의 대사 역할을 맡아 3일간 활동했다. 학생들은 국가별 입장을 공유하고 UN 회의 절차에 따라 토론을 진행하며 수준 높은 결의안을 작성했다. 이 과정을 통해 미래 글로벌 리더에게 필수적인 외교력과 협업 능력을 실질적으로 배양했다. 사무국장 소감YMUN 2026 사무국장 송유나(연세대학교 언더우드학부) 학생은 "이번 행사가 참가자들에게 국제사회의 복잡한 현실을 이해하고, 대화와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는 첫걸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우수 참가자 시상토론 과정에서 뛰어난 문제 해결력과 외교 능력을 보여주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한 학생들에게 시상이 진행되었다. 각 위원회별로 Best Delegate, Outstanding Delegate, Honorable Mention, Position Paper Award 수상자가 선정되었으며, 전체 참가자 중 중학생과 고등학생 각 1명에게는 Grand Prize가 수여되었다. 위원회별 수상자 명단 ECOSOC (유엔거버넌스센터 협찬) Best Delegate: 김서윤(Bangladesh) Outstanding Delegate: 최다엘(Dominican Republic) Honorable Mention: 김은호(Poland) Position Paper Award: 박지온(China) CSW (유엔세계식량계획 협찬) Best Delegate: 김수아(Nepal) Outstanding Delegate: 임지원(Afghanistan) Honorable Mention: 송세인(United Kingdom) Position Paper Award: 이정헌(Azerbaijan) UNOOSA (재한유엔기념공원 협찬) Best Delegate: 최지훈(Israel) Outstanding Delegate: 최지완(Sweden) Honorable Mention: 이든 천(France) Position Paper Award: 박신후(Norway) ILO (한국국제협력단 협찬) Best Delegate: 박모건(Mexico) Outstanding Delegate: 문성윤(Poland) Honorable Mention: 김성민(Ethiopia) Position Paper Award: 장한나(Germany) Crisis Committee (한국-유엔군사령부친선협회 협찬) Best Delegate: Theodore J. Koo Outstanding Delegate: Zoey Heejin Kim Honorable Mention: 오준수 UNFPA (유엔인구기금 협찬) Best Delegate: Emma Shin(Russian Federation) Outstanding Delegate: 이수아(Indonesia) Honorable Mention: 김주안(Nigeria) Position Paper Award: 최지원(France) Grand Prize (서대문구청 협찬) 중등부: 김서우 고등부: Anthony Kim 후원 및 협찬본 행사는 서대문구청을 비롯해 연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IGEE),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 유엔세계식량계획(WFP), 한국-유엔군사령부친선협회(KUFA), 재한유엔기념공원(UNMCK), 한국국제협력단(KOICA), 유엔인구기금(UNFPA), 외교부, 연세대학교 리더십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제로슈거 민츠, 포스트, 오션스프레이, 요거트월드, 로투스 베이커리즈 코리아, 모나미, 돌(Dole) 코리아가 협찬사로 참여했다. YMUN 2026은 청소년들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음을 확인한 의미 있는 행사로 기록될 것이다.
유엔저널 강경희 기자 | 한국과 이집트가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을 공식화하며 양국 경제 관계를 한 단계 격상시켰다. 이번 합의는 한국의 중동·아프리카 경제 외교 확대와 이집트의 외국인 투자 유치 전략이 맞물린 결과로 평가된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하산 엘 카티브 이집트 투자통상부 장관은 18일(현지시간) 카이로에서 'CEPA 추진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이번 협정은 단순한 관세 철폐를 넘어 투자 보호, 공급망 협력, 산업 파트너십까지 아우르는 포괄적 경제 협정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CEPA는 자유무역협정(FTA)보다 광범위한 경제 협력 틀로, 세계무역기구(WTO) 체제에서 양자 간 경제 통합을 심화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국은 이미 싱가포르, ASEAN, EU 등과 유사한 형태의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이집트는 수에즈운하를 통해 전 세계 해상 무역의 약 12%가 통과하는 전략적 요충지다. 1억 명이 넘는 인구를 보유한 이집트는 아프리카에서 나이지리아, 에티오피아에 이어 세 번째로 인구가 많으며,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 최대 소비 시장 중 하나다. 한국과 이집트는 1995년 수교 이후 건설, 에너지, 통신 분야에서 협력해왔다. 양국 교역 규모는 2023년 기준 약 20억 달러 수준으로, 한국의 對이집트 주요 수출품은 자동차 부품, 전자제품, 철강이며, 이집트로부터는 주로 석유화학 제품과 농산물을 수입한다. 여 본부장은 수에즈운하 경제특구를 방문해 가말 엘 딘 청장과 회담을 갖고, 한국 기업의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수에즈 경제특구는 이집트 정부가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조성한 460㎢ 규모의 산업단지로, 세제 혜택과 간소화된 행정 절차를 제공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미국·이집트·이스라엘 간 '특화산업지대(QIZ)' 협정이다. 이 제도에 따르면, QIZ 지정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 중 이스라엘산 부품을 일정 비율 이상 포함할 경우 미국 시장에 무관세로 수출할 수 있다. 이는 2004년 체결된 미국-이집트 간 통상 협정의 일환으로, 중동 평화 프로세스를 경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다. 한국 기업 입장에서는 미국의 높은 관세 장벽(특히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추세)을 우회할 수 있는 대안적 생산 기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략적 가치가 크다. 이번 협상은 미·중 경쟁 심화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라는 국제 경제 구조 변화 속에서 이뤄지고 있다. 미국은 '프렌드쇼어링(friendshoring)' 정책을 통해 우방국 중심의 공급망 구축을 추진 중이며, 한국 역시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중동·아프리카 지역과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집트는 2016년 이후 IMF 구조조정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 개혁을 추진해왔으며, 외국인 직접투자(FDI) 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2023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외환 위기를 겪었으나, 최근 UAE 등 걸프 국가들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경제 안정을 되찾고 있다. 여 본부장은 "CEPA 협상을 신속히 진행해 조속한 타결을 목표로 한다"며 "수에즈 특구 투자 가이드북을 제작해 한국 기업에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코트라와 수에즈 경제특구청 간 정례 협의체 설립을 제안해,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을 제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국제 통상 전문가들은 이번 협정이 타결될 경우, 한국의 對아프리카 경제 외교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출범으로 역내 무역 장벽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집트를 거점으로 한 아프리카 시장 진출 전략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협상 일정과 구체적인 협정 내용은 향후 실무 협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며, 양국은 2025년 내 1차 협상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전통적 조각과 실험정신 가득한 작품까지 수준 높은 조형의 세계를 조망해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조각 축제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6'가 1월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COEX Hall C 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조각가협회(이사장 권치규)가 주최하는 이번 페스타는 올해로 15회째로, 국내 유일의 조각 전문 아트페어다. 이번 행사에는 원로·중견·청년 작가 등 480여 명이 참여해 20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예술과 기업이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공공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며, 올해 주제는 '경험의 확장’으로, 조각을 중심으로 회화·영상·공예 등 시각예술 전반으로 영역을 넓혔으며, 전시장에서는 작가 부스전과 갤러리 특별전, 국제 세미나, 기업 협업 프로젝트 등이 함께 진행되었다. 평면 위에 조각적 깊이와 물성을 구현하는 새로운 시도로 조각 예술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는 따뜻한 감성과 열정으로 자작나무의 층위를 조각하는 작가로 잘 알려진 김성지 작가는 내면의 감수성과 생명력이 융합된 작품으로 많은 애호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정국택작가는 풍자적인 방법을 통해 현대인의 이중적인 양가 감정을 현대인의 모습을 통해 잃어버린 자아를 발견하고 언제나 자유를 꿈꾸는 모습의 미학을 표현하는 작품으로 컬렉터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권치규 서울국제조각페스타 운영위원장은 “올해 페스타를 기점으로 조각 작품에 고유번호제를 시범 도입한다”며 “작품 이력 관리와 진위 확인, 유통 추적이 가능한 인증 시스템 구축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조각가협회가 주최하고 국제조각페스타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미술 작품이 단순한 전시를 넘어 도시의 브랜딩이나 기업의 문화적 가치를 실현하도록 예술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엔저널 김동현 대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8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알-하마르 주한카타르대사를 접견하고, 양국 간 경제 협력 확대 및 우리 기업의 현지 애로사항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10년 넘은 도하 메트로 분쟁, 우 의장 방문 후 '2,400억 공탁' 결실 이번 접견에서 가장 주목받은 성과는 장기 미결 과제였던 '도하 메트로 분쟁'의 진전이다. 우 의장은 지난해 11월 대한민국 국회의장 최초로 카타르를 공식 방문해 타밈 국왕에게 삼성물산과 카타르 철도공사 간의 계약 해지 분쟁 해결을 직접 요청한 바 있다. 이에 타밈 국왕이 사안 검토를 약속한 이후, 최근 미수금 약 2,400억 원이 카타르 법원에 공탁되는 등 10년 넘게 이어온 분쟁이 실질적인 해결 국면에 접어들었으며, 우 의장은 이에 대해 "구체적인 해결책 진전이 이뤄진 점에 대해 국왕께 각별한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방산·AI 등 전략적 협력 강화 및 국왕 방한 요청 양국은 2023년 10월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협력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방위산업 협력: 우 의장은 타밈 국왕이 한국의 우수한 방산 역량에 큰 관심을 표명했던 점을 언급하며, 구체적인 협력 방안의 빠른 실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래 산업 확대: 알-하마르 대사는 우 의장의 방문이 AI 및 방산 등 전략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화답했다. 공식 초청: 우 의장은 타밈 국왕의 가가운 시일 내 방한과 대한민국 국회 방문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알-하마르 대사는 "카타르 정부는 한국 민간 기업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긴밀한 소통을 통해 새로운 협력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접견에는 카타르 측에서 파트마 알-미르 정무서기관이, 우리 측에서는 박태서 공보수석비서관, 고경석 외교특임대사, 구현우 국제국장 등이 배석했다.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전통 그릇과 한지의 질감, 보색 대비로 강조된 붉은 자두의 작품으로 풍요와 생명력,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들을 화폭에 담아내는 이창효 개인전 ‘풍 요’ 전시가 마루아트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5-6) 신년 기획전으로 1월 19일 까지 열리고 있다. 이창효 작가의 자두 연작은 단순한 정물화가 아니다. 그것은 시공간을 넘나드는 감정의 고백이며, 회화를 통한 기억 복원의 시도이며, 화면 가득히 배치된 자두들은 극사실적인 표현으로 관람자의 시선을 사로잡지만, 그 배후에는 서정성과 시간성의 층위가 공존해 있다. 작가는 자두라는 일상적 소재를 통해 ‘기억의 회화’를 시도한다. 화면을 가득 채운 자두들은 극사실주의적 기법으로 묘사되어 있지만, 그 속엔 시간이 스며들어 있고 정서가 배어 있다. 친숙한 자두 이미지는 일상의 감각을 환기시키는 동시에 붉은 색채로 삶의 온기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한다. 이창효작가의 자두는 단순한 과실이 아닌 기억과 정서가 응축된 상징물이다. 자두라는 소재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감각적 도구로 작용한다. 생생한 색채는 단순히 시각적 자극을 넘어서, 촉각·미각·감정의 기억을 동시에 건드린다. 붉은색의 지배적인 사용은 단순한 장식적 요소가 아니라, 작가가 응축해 낸 정서적 깊이를 시각화한 결과이다. 마루아트센터 한수경 디렉터는 “새해를 여는 첫 전시로서, 그림 속 자두가 전하는 생기와 풍요로움이 각자의 기억 속 풍경과 맞닿아, 새로운 한 해를 향한 밝은 기운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전한다. 단순한 정물의 재현을 넘어, 개인의 감정과 집단적 향수를 담아낸 회화적 탐구를 살펴 볼 수 있는 전시이다. 이창효 Lee, Chang-Hyo 경북 청도生 개인전 45회 국내외 아트페어 194회 참여 그룹전 및 초대전 다수 참여 SBS뉴스 문화현장,10년노력의결실..그림으로묘사한'자두 'https://youtu.be/581rJZBjAcM 현제 : 대구미술대전초대작가.한국미술협회, 경산미술협회, 국제현대작가협회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일상의 서정성과 긍정의 메시지라는 철학을 기반으로 복잡한 현대인의 삶에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표현하는 서은혜작가 개인전 '비비드 다이어리'에 담긴 찬란한 순간 전시가 아트뮤제 (서울 강남구청 일원평생학습센터)에서 1월 9일 까지 열리고 있다. 작가에게 자연, 특히 꽃은 단순한 소재를 넘어 예술적 영감의 근원이자 삶의 가장 찬란한 순간을 기록하는 사적인 다이어리와 같다. 작가는 작품속에 흐르는 화사하고 밝은 색채를 통해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작품은 극대화된 클로즈업 시점과 거친 마티에르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강열한 클로즈업 시점과 거친 마티에르의 활용으로, 작가는 꽃이나 자연물의 특정 부분을 마치 현미경으로 확대하여 포착하듯 캔버스에 담아내고 있으며, 물감을 두껍게 겹쳐 올리고 붓이나 나이프 자국을 과감하게 남기는 거친 질감(마티에르)을 형성하여, 단순한 평면의 시각적 아름다움을 넘어 자연물의 생생한 촉감과 깊이를 표현해 내고 있다. 작가는 유화 물감을 사용하여 한국의 야생화 등 자연의 색을 고채도(Vivid)의 색채로 재해석하여, 추운 계절에도 완연한 봄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강렬한 시각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서은혜 작가는 비전아트미디어(Vision Art Media)가 주관하는 뉴욕 타임스퀘어 빅 스크린 전시 작가에 국내작가 최초로 3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k컬처 대표작가로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살펴 볼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전시를 통하여 작가의 '긍정'이라는 철학을 '비비드한 색채와 역동적인 마티에르'라는 작가만의 미학적 언어로 독창적인 기법으로 승화시켜, 시각적인 환희와 정서적인 치유를 표현한 작품을 살펴 볼 수 있는 전시이다. 서은혜 Seo Eun-hye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수료. 동아대학교 일반대학원 서양화전공 졸업. 동아대학교 미술학부 서양화전공 졸업. KBS MBC SBS JTBC TVN 방송국 협찬작가. 다수의 방송 출연 이집트방송 채널7 방송출연 (한국작가최초) 초대전&개인전 22회 및 해외 초대전 및 단체전 다수 참여 강의 : 동의대학교 연구교수 & 전담교수, 경성대학교 , 영산대학교 외래교수 역임 경성대학교 평생교육원 출강 중 인스타 hanpok1020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현대미술의 흐름을 조망하는 ‘2025 서울아트쇼(Seoul Art Show)’가 24일 부터28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 Hall A에서 열리고 있다. ‘모두를 위한 예술(Art for All)’ 주제로 국내외 갤러리 150여 곳이 참여해 현대 미술의 최신 흐름을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서울 아트쇼는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최되는 특징 때문에 연말을 대표하는 서울 최고의 문화 축제로서의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한국 미술 시장의 열기를 실감할 수 있고, 또한 대중과 예술이 만나는 가장 활발한 소통의 장이다.서울 아트쇼는 기본적으로 많은 갤러리와 작가들이 참여해 아트페어의 성격을 지니면서도, 주목할 만한 특별전을 기획하여 많은 관람객들과 켈렉터들에게 큰 관심을 받게 하고 있다. 갤러리 아트프라자(김삼란 관장) 부스 A-136에서는 추상미술의 거장 신현국작가의 특별전과 신현철작가, 박소은 작가등의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적 재료와 색채에 기반을 두고 인간과 세상의 관계에 대한 깊은 고민과 연구로 삶과 예술 속 반복적 조형 언어를 만들어 나가는 이희돈 작가의 작품은 큰 울림과 감동을 선물하고 있다. 화면에에 입술과 기호, 낙서 등을 통해 작가가 들은 소리의 표현으로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살펴 볼 수 있는 노재순 작가의 입술시리즈 작품 ‘소리 그리고 침묵(Sound and Silence)’도 볼 수 가 있다. 자연의 겉모습과 속삭임,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물질과 정신, 그 경계에서 끊임없이 진동하는 '생명의 울림' 그 자체 자연의 영혼을 그리는 작가 윤인자작가의 작품에도 많은 호응이 있다. 화면의 전경(Foreground)과 배경(Background)을 명확히 분리하면서도 유기적인 연결성을 유지하며 불규칙하게 배치되어 비대칭적 구성으로 역동성을 강조한 주은영 작가와 국내에 레진아트 및 플루이드아트 장르의 개척자로 레진을 사용한 플루이드 아트를 통해 평면의 그림에 '부감'으로한 특유의 투명성으로 물감이 낼 수 없는 다양한 색채감으로 커다란 호평을 받고 있는 이지연작가의 작품도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유엔저널 김동현 기자 | G7외교장관회의 참석차 캐나다를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은 11월 13일 오전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캐나다 봄바르디어(Bombardier)社 조립공장을 방문했다. 조 장관은 우리군이 도입 예정인 항공통제기 등의 기본 동체가 봄바르디어社의 ‘글로벌 6500’일 만큼 동사가 우리의 국방 전력 강화 과정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하고, 역내·글로벌 안보 도전 속에서 한국과 캐나다 양국이 함께 추구할 전략적 이익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양국간 호혜적 안보·방산 협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뜻깊다고 했다. 조 장관은 캐나다도 우리의 국방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듯이 앞으로 차기 잠수함 사업을 비롯한 캐나다 국방 현대화 과정에서 한국도 적극 기여해 나가고자 한다고 하고, 이 과정에서 캐나다의 주요 방산 기업인 봄바르디어社와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봄바르디어社는 조 장관에게 조립공장 내 주요 시설을 소개하고, 앞으로도 한국과의 방산 및 항공 협력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하면서, 이를 위해 한국 정부가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카자흐스탄 알마티 인근 티앙산(Tian Shan) 산맥의 협곡에 자리한 빅 알마티 호수(Big Almaty Lake, Большое Алматинское озеро)의 전경. 해발 약 2,500m 고지대에 위치한 이 빙하호는 에메랄드빛 물색으로 유명하며, 주변에는 만년설로 덮인 산봉우리들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다. 여름에는 초록빛 초원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겨울에는 눈 덮인 설경으로 변해 또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제주시는 11월 15일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두 번째 ‘크루즈와 함께하는 환영의 하루’를 원도심 행사와 연계해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원도심 일대에서 진행되는 2025 소상공인박람회, 2025 주민자치박람회, 찾아가는 거리예술제 등 여러 행사와 연계하여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제주시는 이들 행사를 적극 홍보하고, 관광객들이 원도심에서 진행되는 행사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제주항과 원도심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크루즈 관광객이 원도심에 방문하여 제주 문화와 지역 사회의 매력을 느끼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인식하게 함과 동시에 제주의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크루즈와 함께하는 환영의 하루’는 지난 10월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것으로 관광객들이 제주만의 독특하고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서는 대통령상 수상 경력의 하귀2리 민속보존회 풍물패 공연, 전통 국악과 해녀 공연, 시니어 모델이 참여하는 갈옷 패션쇼 등의 무대가 펼쳐지고, 한복체험과 인생네컷 등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관광객들은 제주 고유의 매력을 생생하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다. 한편, 제주시는 10월 17일 진행한 행사에서도 크루즈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기완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크루즈 관광객들이 제주의 전통문화와 따뜻한 환대의 분위기를 몸소 체험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제주 재방문의 기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엔저널 김동현 기자 |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11월 7일 10:00-12:00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 健裕)'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서울에서 제16차 한일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개최했다. 양 차관은 지난 6월 이후 한일 간 3차례의 정상회담을 통해 셔틀외교가 완전히 복원된 데 이어, 일본 다카이치 내각 출범 후 약 열흘 만에 양국 정상이 만나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는 등 한일관계의 긍정적 흐름이 지속되고 있음을 평가했다. 또한 안보와 경제가 중첩되고 복잡한 국제정세 하에서 양국 간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데 공감했다. 박 차관은 양국 정부가 긴밀히 소통하면서 한일 간 과제들의 해결을 모색함과 동시에,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분야부터 협력해 나가며 관계 발전의 선순환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후나코시 차관은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이번 한일 정상회담의 성과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외교당국 간 긴밀히 협의·소통해 나가자고 했다. 양 차관은 최근 한반도 관련 정세 관련 의견을 교환하고,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견지하는 가운데 대화와 외교를 통한 한반도 평화•안정 유지를 위해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양 차관은 글로벌 및 역내 이슈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고, 경제안보, 초국경 범죄 등 양국이 공통으로 직면하고 있는 과제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국이 전략적 소통을 지속해 나가야 한다는데 공감했다. 아울러, 다양한 영역에서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한미일 협력을 지속하는 가운데, 추가적인 잠재 협력 분야에 대해서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조현 장관은 오늘 한일 차관 전략대화에 앞서 후나코시 차관과 조찬을 갖고, 양국 정상 등 고위급 차원에서의 활발한 교류가 양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외교당국 간 긴밀히 소통하자고 했다.
유엔저널 김동현 기자 | G7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은 현지시간 11월 11일 오후 이벳 쿠퍼(Yvette Cooper) 영국 외교장관과 첫 양자회담을 가졌다. 조 장관은 쿠퍼 장관의 취임(2025년 9월)을 축하하며, 양국간 경제·통상, 국방·안보, 과학기술 등 각종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심화해나가자고 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한-영 FTA 개선 협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이를 바탕으로 양국간 경제협력 관계가 한층 더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쿠퍼 장관은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양국이 AI, 기후, 국방 등의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기회를 발굴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고, 특히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여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한반도, 우크라이나 등 주요 국제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글로벌 이슈 대응에 관해서도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2025년 10월 21일 평생을 나무와 벗하며 한 길을 걸어온 작가 인간문화재 소목장 박명배의 특별기획전이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나무결에 길상을 새긴 예술, 한국의 반닫이’라는 주제로 작가의 손끝에서 완성된 전국 팔도의 반닫이 34여 점을 비롯해 세월의 흔적이 깃든 나무의 결을 그대로 살린 작품 총 40여 점을 선보인다. 나무가 매해 새겨온 나이테처럼, 박명배 작가는 나무의 숨결에 자신의 삶을 새기며 수십 년 동안 오롯이 나무와 함께해왔다. 박명배 작가는 “나무는 나의 자체이고, 나의 길이다”라고 말한다. 그는 나무와 매일 대화를 나누며, 눈으로 보이지 않는 나무의 숨결을 느끼고 다독이며, 그 속에 인간의 온기와 정신을 담아낸다. 그의 반닫이는 단순한 목가구를 넘어 예술과 장인의 경계가 만나는 지점에 자리한다. 정제된 선과 절제된 면의 비례 속에서 드러나는 단아함은, 우리 전통미의 본질이자 한국적 미감의 근원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걸어온 인생의 궤적을 통해 전통이 지닌 미학적 가치와 현대적 의미를 동시에 조망하고자 기획됐다. 급격히 변화하는 현대사회 속에서도 전통의 아름다움은 여전히 살아 있으며, 그것은 단순한 과거의 유산이 아니라 오늘의 미적 언어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박명배의 작품은 나무 본연의 결을 존중하고, 자연의 숨결을 훼손하지 않으며, 그 속에서 태어나는 절제된 아름다움을 통해 ‘한국의 미(美)’가 지닌 동시대적 가능성을 탐색한다. 그는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정교한 수공예적 완성도 위에 나무가 지닌 생명력과 인간의 정신을 조화시켜왔다. 그 결과 그의 반닫이는 소박하면서도 품격 있는 조형미, 단순하지만 깊이 있는 여백의 미를 지닌다. ‘나무결에 길상을 새긴 예술, 한국의 반닫이’展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박명배의 예술세계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자리로, 그가 일생을 바쳐 지켜온 작가의 정신과 한국적 조형언어의 본질을 새롭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는 전통과 현대, 장인과 예술의 경계를 넘어, 시간이 깃든 나무와 인간의 대화를 통해 관람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기획전은 우리 문화의 정체성과 미감이 어떻게 현대적 언어로 확장될 수 있는지에 대한 탐구이기도 하다. 나무의 결을 따라 흐르는 세월의 시간 속에서 작가가 들려주는 이야기, 그리고 나무가 속삭이는 생명의 울림은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이 현대의 미감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고요히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소목장 박명배의 작품 세계를 통해 한국 전통 조형예술의 동시대적 가치를 탐색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아름다운 가구는 비례와 목리(나무 자연의 무늬결)에서 오는 것이다” 평생을 나무와 벗하며 살아온 외길 인생 박명배(1950년생)는 2010년 국가무형유산 제55호 ‘소목장’ 보유자로 지정됐다.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목수였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목공에 눈을 떴으며, 서울로 올라와 서라벌예대 최희권 교수에게 목공 기초를 익히고 본격적으로 전통 가구 제작에 입문했다. 그는 허기행 선생에게 짜맞춤 기술을, 최순우 선생에게 조형미와 철학을 전수받으며 공예의 예술적 깊이를 더했다. 그의 작품은 목리(木理)와 고전적 비례미를 살리며, 절제된 선과 면이 만들어내는 정교한 구조미가 특징이다. 단순함 속의 품격과 현대적 조형미를 더한 작품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박명배는 대통령상, 옥관문화훈장 등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은 청와대 및 운현궁, 로마 교황청 박물관, L.A. 한국문화원, 워싱턴 한국문화원, 베를린 한국문화원 등에 소장돼 있다. 전시 개요 전시명: 인간문화재 소목장 박명배展 ‘나무결에 길상을 새긴 예술, 한국의 반닫이’ 전시 기간: 2025년 11월 11일(화)~12월 6일(토)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 시간: 10:00~19:00(18:30분 입장마감) 전시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 전시 구성: 박명배 소목장의 자연과 순수의 미를 추구하는 작가 철학과 섬세한 손끝으로 탄생한 전국 팔도 반닫이 34여 점을 포함한 총 40여 점 전시 전시 주최: 영산공방, 박명배 전시 주관: 마이아트예술기획연구소 전시 후원: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마이아트예술기획연구소 소개 주형근 대표가 2000년에 설립한 전시기획사 마이아트예술기획연구소는 20여 년간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미술관, DDP 등 주요 전시 공간에서 대규모 전시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왔다. 살바도르 달리, 로버트 카파,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알렉산드로 멘디니, 앤서니 브라운, 카림 라시드, 에르베 튈레, 세르주 블로크 등 국내외 거장들의 전시를 성공적으로 기획하며 작품 선정부터 공간 연출, 관객 참여 프로그램, 협업 프로젝트, 상품 개발에 이르기까지 현대 전시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기획 역량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한 전시 전문 회사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지난 16일 양일 간 방한 중인 마리아 말메르 스테네르가드(Maria Malmer Stenergard) 스웨덴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실질 협력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신정부 출범 이후 스웨덴 왕세녀 내외 방한 및 동 방한 계기 외교장관 간 회담이 이루어지는 등 양국 간 고위급 교류가 활성화되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이러한 고위급 교류가 양국 관계 발전에 있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스테네르가드 장관은 양국이 정치,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양국 모두 높은 기술 수준과 혁신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과학기술, AI, 재생에너지 등 여러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잠재력이 매우 높다고 했다. 이에 조 장관은 방산 및 다양한 제조업 분야에서 양국 공히 높은 역량과 상호 협력 가능성이 있음을 상기하고, 새로운 협력 사업을 발굴하는 등 협력의 폭을 확대해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한국 문학, 케이팝 등 한국 문화의 인기가 스웨덴을 비롯 전 세계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한국 대중문화 또한 아바(ABBA) 등 스웨덴 문화의 영향을 받은 측면이 있다고 하면서 높은 문화역량을 갖춘 양국 간 문화·예술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조 장관은 한반도의 긴장 완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앞으로도 한반도의 평화 구축을 위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아시아 및 유럽 정세와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으며,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유사입장국인 양국 간 협력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음에 공감하고, 양국이 국제무대에서도 지속 소통해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유엔저널 김동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4일 경기도 양평 일원에서 2025년 제3차 거창한 인문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문답사는 ‘좌초된 꿈을 학문으로 승화시킨 정약용과 실학정신’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다산 정약용의 생가와 두물머리를 탐방하며 조선 후기 실학사상의 중심이었던 다산의 발자취를 따라갔다. 참가자들은 다산 정약용이 태어나고 학문에 뜻을 세웠던 생가를 찾아, 다산이 어려서부터 품었던 학문관과 백성을 위한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정신을 직접 느꼈다. 또한 기념관에 전시된 《목민심서》, 《경세유표》, 《흠흠신서》 등의 저술을 살펴보며, “백성을 편안히 하는 것이 학문의 근본”이라는 다산의 철학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학습 시간에는 ‘실학이 오늘날 행정과 사회에 주는 교훈’을 주제로 참가자들이 토론을 나누며, 조선 후기의 사상이 현재의 지역사회 발전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고민했다. 이후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곳인 두물머리로 이동해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에서 사색의 시간을 가졌다. 다산이 유배지에서 보낸 18년의 세월 동안 이루어 낸 학문적 결실을 떠올리며, 참여자들은 물줄기가 하나로 합쳐져 흐르듯 “지식과 실천이 함께할 때 비로소 사회가 변화한다”는 인문적 메시지를 되새겼다. 이번 인문답사에 참여한 김모 씨(거창읍, 56세)는 “다산의 생가에서 그의 치열한 학문정신과 실사구시의 철학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두물머리의 평화로운 풍경 속에서 인간과 자연, 그리고 삶의 균형을 다시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거창한 인문답사는 단순한 여행이 아닌 현장에서 배우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조선의 위대한 사상가 다산 정약용의 삶을 통해 실천적 지식과 공공의식을 배우는 의미있는 배움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인문학을 쉽게 접하고 배우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11월 11일 제4차 거창한 인문답사를 수원으로 떠나 ‘개혁군주 정조의 리더십’을 주제로 수원화성과 융건릉을 탐방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10월 20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거창군 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