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포스코스틸리온의 문화사업 파트너사인 포스아트 갤러리미호(대표 최영미)는 지난 7월 3일 차세대 글로벌 IP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는 퀸버(대표 권오웅)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정보와 자원 교류를 통한 예술,문화 콘텐츠 개발 및 사업화를 목표로 하며, 상호 신뢰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포스아트 갤러리미호는 포스코스틸리온의 문화사업 파트너사로, 스틸을 회화와 사진에 접목한 굿즈, 에디션, 캔버스를 기획 납품하는 스틸솔루션 기획 및 생산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제작 소스와 네트워크를 퀸버가 운영하는 콘텐츠 네트워크 플랫폼 '헨스(HENCE)'와 연계해 유기적인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포스아트 갤러리미호는 문화예술 관련 온,오프라인 콘텐츠와 유,무형의 제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IP 사업화해 집중적으로 수익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포스아트 갤러리미호는 작가 및 연예 크리에이터들의 네트워크 공급, 예술 콘텐츠와 굿즈 생산 등의 사업을 퀸버와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작가들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수익 사업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아트 갤러리미호와 퀸버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예술 콘텐츠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긴밀한 협업을 다짐하며, 각자의 사업 강화와 시너지를 통해 문화예술계의 새로운 수익 모델과 합리적인 협업 시스템이 만들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가 휴가철과 방학 시즌을 맞아 월 정기 멤버십 혜택 프로그램 '유플투쁠'의 할인 혜택을 강화한다. '유플투쁠'은 디지털 고객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론칭한 멤버십 고객 대상 프로모션이다. 매월 특정일에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고객들은 통합 혜택 플랫폼 'U+멤버십'에 접속한 뒤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해 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유플투쁠은 기존 멤버십 혜택 대비 할인율을 대폭 확대하고 제휴 브랜드 라인업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이에 힘입어 MZ세대 고객들로부터 관심을 받으며 지난 6월까지 누적 참여자 수만 150만명을 넘겼다. 유플투쁠의 7월 이벤트는 페스티벌과 전시, 콘서트 등 문화 혜택에 초점을 맞췄다. 유플투쁠 쿠폰을 다운로드한 VIP,VVIP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부산, 속초, 일산 등에서 진행되는 'GS25 뮤직비어페스티벌' 티켓(1인 2매)을 증정한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GS25 뮤비페는 대형 공간에서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의 공연을 즐기는 행사다. 공연장 주변에는 수 십개의 맥주 부스를 설치하며, 20세 이상 성인 고객만 입장할 수 있다. 유플투쁠 쿠폰 다운로드 횟수와 사연 작성 여부를 바탕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이달부터는 LG유플러스 멤버십 고객들만을 위한 '컬처위크'도 신설한다. 전시회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의 경우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LG유플러스 고객에게는 단독으로 에코백 굿즈도 증정한다. 이 밖에도 CGV에서 운영하는 클라이밍장 '피커스' 1일 이용권의 5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롯데시네마에서 진행하는 영화 '파일럿'의 시사회와 배우 무대인사 초대권은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슈퍼투쁠데이'도 오는 17일 진행한다. 슈퍼투쁠데이에는 다이소 3천원 쿠폰, CGV 빅유플투쁠세트(팝콘,탄산음료 무료 제공) 쿠폰 등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유플투쁠 프로모션을 보다 많은 고객에게 알리기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특정 해시태그(#유플투쁠 #유플러스멤버십 #유플러스멤버십혜택 #U+멤버십)를 검색하고 이를 인증하는 자,타사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갤럭시 휴대폰 신제품 (1명), 배스킨라빈스 쿼터 교환권 (100명), 다이소 1천원 쿠폰 (1000명)을 증정한다. 또 유플투플 쿠폰을 받고 챌린지에 참여하는 LG유플러스 이용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의 NMIXX(엔믹스), CNBLUE(씨엔블루), Christopher(크리스토퍼), 거미 촬영 초대권 (100명),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1매와 미니언즈 키링 (200명), 메가박스 미니언즈 피규어 (400명)을 증정한다.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는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인 스튜디오 X+U(STUDIO X+U)가 제작한 음악공연 콘텐츠로, 미국 유명 공영 라디오 방송인 NPR 뮤직이 제작한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의 한국판 버전이다. 매회 새로운 뮤지션이 참여해 친밀하고 소박한 분위기에서 소규모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유플투쁠 혜택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U+멤버십' 또는 '당신의U+' 앱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SNS 인증 이벤트는 이용 중인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U+멤버십 앱을 다운받아 가입하면 참여할 수 있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상무)은 '7월의 유플투쁠 혜택은 휴가철과 방학 시즌을 맞아 다양한 페스티벌과 공연, 전시 등 고객들이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혜택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고객들이 LG유플러스의 다양한 이벤트를 소문낼 수 있게 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며 차별적 고객가치를 실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LG유플러스]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CGV가 오는 18일 가수 영탁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실황 '2023 영탁 단독 콘서트 : 탁쇼2'를 단독 개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연 실황은 지난 2024년 2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KSPO DOME에서 진행한 '2023 영탁 단독 콘서트 'TAK SHOW2: TAK'S WORLD-앵콜'을 영상화했다. '2023 영탁 단독 콘서트 TAK SHOW2: TAK'S WORLD-앵콜'은 지난해 개최된 '2023 영탁 단독 콘서트 TAK SHOW2: TAK'S WORLD'의 서울 앙코르 공연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공연이다. 앞서 CGV는 지난해 6월 '2022 영탁 단독 콘서트: 탁쇼'를 개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두 번째로 CGV에서 단독 개봉하는 영탁 콘서트 실황 '2023 영탁 단독 콘서트 : 탁쇼2'는 전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이색적인 콘셉트로 꾸며졌다. 나라별로 장르와 분위기가 다른 노래 스타일을 선보이고, 영탁의 폭발적인 성량으로 '폼 미쳤다', '찐이야' 등 히트곡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 CGV는 영탁 콘서트 실황 개봉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봉 기념 홀로그램 포스터, 영탁의 다양한 무대 착장을 활용한 특전 등을 주차별로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무대인사, 싱어롱 상영회 등의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어 팬들의 뜨거운 예매 전쟁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023 영탁 단독 콘서트 : 탁쇼2'는 전국 80여개 극장에서 개봉한다. 개봉 1주차 및 무대인사 예매는 오는 10일 오픈 예정이다. 영화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 CGV 이정국 ICECON사업팀장은 '지난해 '2022 영탁 단독 콘서트: 탁쇼'에 이어 올해도 영탁 콘서트를 CGV에서 선보인다'며 '극장에서 영탁의 노래를 들으며 무더위를 피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GV는 ICECON을 통해 공연 실황, 게임 및 스포츠 생중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10일에는 배우 박은빈 팬 콘서트 실황, 24일에는 이준호 콘서트 실황을 개봉한다. [출처=CGV]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교통안전 사각지대였던 대학교 안 도로가 이제 '단지 내 도로'에 포함된다. 이에 해당 도로의 설치,관리 의무는 학교장에 있으며, 학교장은 단지 내 도로에서 중대 교통사고 발생 시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9일 국무회의에서 교통안전법 개정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마련한 교통안전법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다수의 차량 및 보행자가 공동으로 이용해여 교통사고 위험률이 높은 대학교 내 도로에 대해서 교통안전 강화방안을 마련했다.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 내 도로를 교통안전법상 단지 내 도로에 포함하고 단지 내 도로 설치,관리 주체를 학교의 장으로 정한다. 또한, 자동차 통행방법 게시 및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관리, 중대 교통사고 발생 때 지자체에 통보하는 등 학교의 장에게 대학 내 도로의 교통 안전관리 의무를 부과했다. 통행방법 등도 운전자가 알아보기 쉽게 게시해야 하며 위반 때 과태료를 부과한다. 관할 시,군,구청장은 실태점검을 실시할 수 있고 그 결과에 따라 시설 개선을 권고할 수 있다. 아울러, 시,도지사 및 시장,군수,구청장이 지역교통안전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도록 절차를 구체화했다. 이와 함께, 시,도지사 등은 지역교통안전기본계획안을 일간신문(2개 이상)과 지자체 누리집에 14일 이상 공고하고, 의견을 제출한 자에게는 반영 여부를 검토해 60일 이내에 그 결과를 통보해야 한다. 엄정희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대학교 내 도로의 교통안전시설 설치,관리를 의무화함에 따라 교통안전 사각지대인 대학교 내 도로의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교통안전기본계획 수립 때 이해관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해당 지역의 실효성 있는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출처=국토교통부]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일본 오리콘 일간과 주간 차트를 동시에 석권했다. 9일 오리콘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일본 싱글 'CHIKAI'(誓い/치카이)가 최신 주간 싱글 랭킹(7월 15일 자/집계기간: 7월 1~7일)에서 35만 9000장의 판매량으로 1위에 올랐다. 이는 해외 아티스트가 올해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 중 가장 많은 주간 판매량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직전 일본 싱글 'GOOD BOY GONE BAD'에 이어 2개 작품 연속 발매 첫 주에 3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현지 음반 파워를 과시했다. 또한 일본 데뷔 싱글 'MAGIC HOUR'의 발매 첫주 판매량이 8만 4천여 장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CHIKAI'는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성장세를 실감케 한다. 'CHIKAI'는 '데일리 싱글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 음반은 발매 직후 사흘간 '데일리 싱글 랭킹' 1위를 지키다 이틀간 2위에 머물렀는데, 지난 8일 발표된 차트(7월 7일 자)에서 6887장의 판매량으로 정상을 탈환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지난 3일 발매한 'CHIKAI'에는 타이틀곡 'We'll Never Change'와 'Deja Vu [Japanese Ver.]', 'Kitto Zutto'가 수록됐다. 'We'll Never Change'는 정식 발매 전부터 7월 한 달간 일본 NTV의 인기 방송 프로그램 'DayDay.'의 테마송으로 선정돼 화제를 모았다. 이 곡은 높은 관심 속 발매 당일인 7월 3일 자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4위로 진입해 5일 연속 순위권에 머물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신보 발매를 기점으로 현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앞서 후지TV '2024 FNS 가요제 여름', NTV 'THE MUSIC DAY 2024'에 출연해 신곡 외에도 태현과 휴닝카이의 특별 무대를 선보이면서 '따로 또 같이' 탄탄한 기량을 뽐냈다. 이에 오는 12일 TV 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13일 TBS '음악의 날 2024', 8월 12일 후지TV '메자마시 라이브'에서는 또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데뷔 첫 일본 돔 투어도 기다리고 있다. 오는 10~11일 도쿄 돔을 시작으로 교세라 돔 오사카, 반테린 돔 나고야, 미즈호 PayPay 돔 후쿠오카에서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IN JAPAN'이 펼쳐진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 투어를 통해 '한국 가수 데뷔 후 최단기간 일본 4대 돔 투어 개최'라는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출처=빅히트뮤직]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승진, 충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는 국내 도서관 현장 전문가 26명을 한국대표단으로 구성해 미국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유지하며 매년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미국도서관대회(ALA Annual Conference & Exhibition)에 참가했다. 이번 2024년 행사는 샌디에고 컨벤션센터에서 6월 27(목)부터 7월 2일(화)까지 총 6일간 개최됐으며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 관계자 등 주요 국가 도서관 관계자 및 미국 도서관 종사자 약 1만5000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미국도서관대회는 1876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시작해 올해로 약 15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도서관협회(American Library Association, ALA) 주최의 연례 행사로, 미국 내 도서관, 출판, 독서, 교육 분야의 최신 경향 및 이슈에 대한 깊이 있는 주제 강연, 인기 저자들의 강연 및 사인회, 도서관 전문가들의 현장 사례 및 연구 발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또한 도서관 분야 최신 기술 및 동향을 발표하는 전시회, 도서관 현장 탐방을 통한 선진화 사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미국도서관대회 참가는 2013년 한국도서관협회와 미국도서관협회가 체결한 '상호 교류 협력에 관한 협약'에 근거해 추진됐다. 양국의 도서관협회는 협약에 따라 2년마다 상호 방문해 도서관대회 참가, 도서관 현장 견학, 도서관 발전을 위한 업무 협력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 도서관계를 대표해 참석한 곽승진 한국도서관협회 회장은 개회식에 참석한 주요 저명인사 및 각국의 도서관 관계자 중에서도 유일하게 국제도서관협회연맹 회장과 함께 주요 내빈으로 소개됐다. 또한 한국대표단뿐만 아니라 미국도서관대회에 참석한 현지 한인 사서 및 한국어를 사용하는 참가자들을 초청해 서로를 함께 격려하고 교류와 협력을 위해 화합하는 '한국도서관인의 밤' 행사를 대회 기간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개최했다. 한국대표단은 단순한 국제 행사 참가가 아닌 한국을 대표하는 도서관 전문가로서 K-LIBRARY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홍보하고자 호기심부터 몰입도 높은 콘텐츠, 독서하는 아이들과 젊은이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몰입형 콘텐츠 사례(박주옥, 이새롬), 충남도서관의 협력형 보존도서관(이경란, 신배재), RISS, 한국의 국립 통합 학술연구정보서비스(변혜진, 길원진), 한국 학교도서관의 정책변화 분석(강봉숙, 이병기), 한국 공공도서관의 세대 요구를 반영한 전시공간 조성(장덕현, 정혜윤, 구본진), KORMARC 서지기록의 BIBFRAME으로 이행(이미화), K-Library Now: 스마트 문화 편의점(이집) 7개의 주제로 포스터 세션에 참가해 선진사례를 발표했으며, 국내 도서관 분야 기업인 나이콤에서는 한국도서관 현장에서 검증된 도서관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한국대표단이 방문한 여러 현지 도서관 중에서도 우리 교민이 가장 많이 거주해 이용하고 있는 LA공공도서관에는 한국의 문화와 문학을 알리고 확산하고자 국내에서 제작된 '큰글자책'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진행했다. '큰글자책 제작 및 보급 사업'은 점차 노령화되고 있는 한국 사회의 변모에 따라 어르신 및 저시력자의 독서환경을 마련해 독서 격차를 해소하고자 큰 글자책을 제작해 공공도서관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미국도서관대회의 가장 중요한 이슈는 도서관 현장에서 사서들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검열에 대한 대응으로서 바로 '지적자유'에 관한 것이다. 미국도서관협회 에밀리 드라빈스키(Emily Drabinski) 회장은 개막식에서 '조직화된 검열'의 증가에 대해 언급하며, 계속되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옳다고 알고 있는 것을 위해 함께 대응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인공지능과 도서관, 건강과 웰빙 서비스, 지적자유 수호, 사회의 다양한 기관 및 분야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지식정보격차 해소 등 시의적절한 주제를 다룬 프로그램이 미국 도서관계의 최신 트렌드와 현안으로 주목받아 새로운 변화의 중심이 되고 있다. 한국대표단은 미국도서관대회의 공식 행사 이외에도 미국 현지의 우수한 도서관 환경과 서비스를 자랑하는 샌디에고 공공도서관, LA공공도서관, 샌디에고 주립대학 가이젤 도서관,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도서관, LA주립대학 도서관(UCLA Library) 등을 방문해 현장 사서들과 직접 소통하며 견문을 넓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미 도서관협회의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만큼 대회 기간에는 양 국가의 도서관협회 회장이 직접 만나 향후 더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공동 이익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곽승진 회장은 10월 16일(수)부터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에서 개최되는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에 미국도서관협회를 공식 초청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석한 국제도서관협회연맹 비키 맥도날드(Vicki McDonald) 회장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국제도서관 활동에 대한 한국 도서관계의 협조적인 참여와 활동을 약속하고 9월 30일(월)부터 호주 브리즈번에서 개최되는 국제도서관협회연맹 주최 '2024 정보의 미래 정상회의(2024 Information Futures Summit)'에 참석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을 논의했다. 곽승진 회장은 '이제 우리 대한민국 도서관의 위상과 역량은 세계 무대에서도 충분히 자랑할 만한 수준으로 성장했기 때문에, 도서관인 모두가 자부심을 품고 국제적인 역량을 개발해 K-LIBRARY를 전 세계에 알리는 국제사회의 선도적인 역할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이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공연예술 유통'과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3개 작품을 선보인다. 공모사업으로 이번에 선보이게 된 작품은 △발레 '헨젤과 그레텔' △가족뮤지컬 '반쪽이전' △뮤지컬 '배니싱'으로, 예술적 완성도를 갖춘 수준 높은 공연이다. 발레 '헨젤과 그레텔'은 그림형제의 명작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발레로 재구성한 공연으로, 와이즈 발레단이 국내 유명 발레 창작진과 협력해 국내 최초로 순수 창작한 K-발레 콘텐츠다. 50여 명에 달하는 대규모 무용수가 선보이는 화려하고 강렬한 무대로 발레 공연을 좋아하는 관람객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줄 예정이다. 가족뮤지컬 '반쪽이전'은 반쪽의 몸으로 태어난 물리적 어려움을 사랑으로 이겨내는 전래동화 '반쪽이전'을 가족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1989년 초연 이후 꾸준히 재공연돼 국내 최장수 가족뮤지컬로 활약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다. 두 작품 모두 지난 6월 20일 티켓 오픈을 시작으로 성황리 판매 중이며 매진을 앞두고 있다. 뮤지컬 '배니싱'은 경성시대를 배경으로 뱀파이어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독특한 소재와 매력적인 스토리로 관객의 큰 호평을 받고 홍콩 등 해외 진출까지 성공시키며 국내 창작 뮤지컬 시장의 글로벌 도약을 이끌고 있다. 해당 작품은 오는 12월 7일 화성시 반송동 소재 반석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8월 중 티켓 오픈이 예정돼 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더욱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게 돼서 기쁘다며, 지속적인 공모사업을 통해 수준 높은 공연을 시민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각 공연 및 예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문화재단 아트홀 홈페이지(https://art.hcf.or.kr) 및 SNS(@hsarthal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이하 APCTP, 소장 방윤규)는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을 7월 11일(목) 개최한다. 본 프로그램은 APCTP에서 선정한 2023년 올해의 과학도서 10권*을 대상으로 도서의 저자나 역자 혹은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강연하는 프로그램이다. 5회차 강연은 7월 11일(목) 오후 7시, 구미과학관 다목적 강당*에서 진행한다. 이 강연은 '나는 사이보그가 되기로 했다' 도서로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를 초청해 인류 최초의 AI 사이보그가 된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피터 스콧-모건의 실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청중들과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활발한 참여자에게는 강연 도서를 증정할 예정이다. 방윤규 APCTP 소장은 '엄윤설 대표는 로봇 및 로봇 콘텐츠 연구개발을 하는 기업 대표로서 일상에 친근하게 녹아든 로봇에 관해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쉽게 풀어 설명함으로써 도민분들의 관심을 유발할 예정이다. 구미과학관에서 진행하는 첫 강연인 만큼 과학에 관심 있으신 도민분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 이후 진행되는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에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APCTP는 경상북도와 과학문화확산 협력체계구축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과학관을 포함한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해 문화적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APCTP는 1996년 설립 이래 정부의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연구개발(R&D)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사업 성과물에 따른 과학 콘텐츠의 성과확산 및 사회 환원을 수행하며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투래빗 출판사가 백지영, 은지원, 장구의 신 박서진 등을 주축으로 2024년 주간 예능 전체 시청률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살림하는 남자들 2'의 편은지 PD의 '덕후가 브랜드에게'를 출간했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KBS '팬심자랑대회 - 주접이 풍년'을 기획,연출하면서 '덕질'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데 일조해 온 편은지 PD가 팬이 스타에게 주는 애정, 스타와 팬이 에너지를 주고받는 과정을 보여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 '숫자나 통계로 설명되지 않는 팬덤 공략법'에 대한 브랜딩서를 출간한 것이다. KBS 지상파 예능에서 '주접'이라는 키워드로 방송 프로그램을 성공시킬 수 있었던 것 또한 팬으로 살아온 경험과 누구보다 팬심을 잘 알았기에 가능했다. 30여 년 차 덕후로도 유명한 편은지 PD는 '덕후가 브랜드에게'를 통해 브랜딩은 거창한 공식이 아니라 '팬 감수성'을 이해하는 데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예쁜 쓰레기'를 돈 주고 사 모으는 마음은 어디에서 오는지, '돈쭐'과 '혼쭐' 그 어렵고도 미묘한 차이는 어디에서 생기는지, 팬 생태계에 대한 이해 없이 기획했을 때 따라오는 부작용은 무엇인지 30여 년의 덕질과 실제 현장에서 몸소 체험한 현직자의 생생한 팬덤 공략 노하우를 담았다. 대한민국 자기계발 멘토이자 유튜브 채널 MKTV로 179만 구독자를 보유한 스타강사 김미경은 '이 책은 한 번만 읽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팬들을 이용하는 브랜드가 왜 외면받는지 그 이유와 전략을 터득하고 싶다면 반드시 곁에 두고 읽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뿐만 아니라 임영웅의 팬카페 '영웅시대'의 네임드 팬 등, 이 책을 먼저 읽어본 팬들은 '덕심을 아는 기획자의 콘텐츠라서 더 살아있다'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덕후가 브랜드에게'는 7월 5일부터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과 오프라인 서점뿐 아니라 쿠팡,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전자책은 교보문고 eBook에서 2주간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김백중 작가의 신작 '보물의 수호자: 독립의 혼'이 교보문고 POD 부문 베스트셀러로 선정됐다. '보물의 수호자'는 여고생 희언의 슈퍼히어로로서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 희언은 평범한 학생이지만, 슈퍼히어로로서의 능력을 깨달으며 자신의 역할을 찾아간다. 희언은 역사의 수호자들을 만나고 악의 세력과 맞서는 과정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영웅으로 성장한다. 저자 김백중 작가는 '마블, 디즈니, 픽사의 영화에 영감을 받아 새로운 캐릭터와 스토리를 창조했다. 특히 유관순 열사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한국의 영웅들이 슈퍼히어로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역사와 독립운동가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책을 펴낸 페스트북의 강채영 에디터는 '김백중 작가는 독립운동가의 유산을 수호하는 K-슈퍼히어로가 있다는 세계관을 단단하게 구축했다. 주인공 희언은 또래 아이들이 가질법한 다양한 고민과 아픔을 간직한 당찬 소녀다. 이 매력적인 주인공의 발자취를 따라가다보면 한 아이가 성장해 영웅으로 거듭나는 모습에서 재미와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인터넷 서점의 독자들은 '보물의 수호자'에 대해 '독립운동가의 유산을 지키는 K-히어로라니 몰입해서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히어로물 좋아하는데 배경이 또 한국이니 너무 재밌게 읽었네요' 등의 소감을 남겼다. '보물의 수호자'는 주요 온라인 서점을 통해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작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독립의혼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한국관광통합플랫폼 VISITKOREA(visitkorea.or.kr, 이하 VK)를 통해 이달 31일까지 외국인 대상 'VK 얼라이언스' 상품/서비스 특집전을 진행한다. 공사는 지난 4월 외래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VK 얼라이언스' 회원사 25곳을 선정했다. 이번 특집전에는 ▲케이타운포유(K-POP 체험 프로그램 및 상품 운영) ▲코인트래빗(ICT기반 글로벌 무인결제 서비스 운영) ▲트래블메이커스(체류형 장기숙박 플랫폼 운영) ▲KT(유,무선 통신사업 운영) ▲해봄(K-뷰티 체험 플랫폼 운영) ▲국립국악원(한국 전통문화예술 공연 운영) 등 12개 회원사가 참여한다. 이번 특집전은 최근 방한 외국인 중 10~30대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MZ세대와 한류 관심층을 핵심 타깃으로 설정하고 숙박, 통신, 교통, 메이크업 체험, K-팝 댄스클래스 등 실제 방한 시 사용할 수 있는 관광상품 및 서비스를 최대 80% 할인된 혜택으로 총 5,000명에게 제공한다. 또한, 경품 이벤트도 동시에 실시한다. VK 접속 후 얼라이언스 특집전에서 12개 회원사 상품 배너를 클릭하고 상세 내용을 확인하면 스탬프를 찍을 수 있고, 총 12개 스탬프를 모두 획득하면 추첨을 통해 방한 항공권, 태블릿PC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출처=한국관광공사]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공항에 국내 면세점 최초로 '프라다 뷰티' 를 선보인다. 신세계면세점은 프라다 뷰티의 메가 팝업을 7월 4일부터 8월25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해외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프라다 스킨, 프라다 컬러 등 프라다 뷰티의 라인업을 국내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프라다 뷰티 메가 팝업은 프라다의 고유한 미학을 반영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프라다 뷰티의 시그니처 컬러인 민트 그린 색에 프라다의 아이코닉한 흑백 체크무늬 바닥장식과 삼각형 로고로 꾸며졌다. 이번 메가 팝업을 통해 프라다 뷰티는 기존의 전통적인 뷰티에 고객의 기대를 넘어선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구성한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프라다 뷰티의 Adapto.gn™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스킨케어 컬렉션은 환경 변화에 빠르게 적응해 최적의 피부 상태를 유지시켜주며, 패션에서 영감을 받은 프라다 컬러의 메이크업 컬렉션은 다채로운 색상으로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이코닉한 플로럴 향과 앰버리 향이 담긴 프라다 파라독스와 복잡한 향료 조합을 세련되고 정교한 구성으로 재해석한 레 인퓨전 등 자연 성분을 기술로 재해석한 프라다의 시그니처 향수 컬렉션도 선보인다. 신세계면세점 프라다 뷰티 팝업 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브랜드 주력 제품인 ▲프라다 모노크롬 립스틱(Prada Monochrome) ▲프라다 밤(Prada Balm) ▲프라다 어그멘티드 스킨케어(Prada Augmented Skin) ▲프라다 파라독스(Prada Paradoxe) 외에도 다양한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컬렉션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팝업스토어 내 퍼스널라이제이션 아틀리에에서 프라다 향수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프라다 스카프 참(charm)에 핫 스탬프로 이니셜을 새겨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팝업스토어 운영을 하는 동안 신세계면세점은 온라인몰에서 '프라다 뷰티' 제품들은 판매한다. 더불어, 팝업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볼거리와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7월 20일과 21일에는 최근 KPOP 아이돌 메이크업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나겸이 참여하는 라이브 메이크업 쇼를 진행한다. 이 쇼에서는 프라다의 최신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컬렉션을 활용한 2가지 독특한 프라다 뷰티 메이크업 룩을 시연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프라다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철학을 담으면서 뷰티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프라다 뷰티' 아이템들을 국내 면세 업계 최초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의미 깊다'라며, '신세계면세점은 업계의 뷰티 카테고리 리더로서 고객들에게 늘 앞서가는, 차별화된 체험과 쇼핑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탈리아 명품 프라다의 DNA를 담은 '프라다 뷰티'는 오는 8월 초 한국에 공식 런칭할 예정이며, 이에 맞춰 다양한 매장 오픈 이벤트와 프로모션 등을 준비 중이다. [출처=신세계디에프]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환경재단이 주최한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지난 6월 3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Ready, Climate, Action 2024!' 슬로건에 114만6612명이 호응했다. 이 같은 역대 최대 참가자는 기후재난에 대한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특히 극장 상영을 비롯해 온라인 상영, TV 편성, 부대행사 및 지자체 특별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렸다. 온라인 참여자 40만 명, 방송 및 IPTV 참여자 70만 명, 오프라인 참여자 5만 명 등과 함께 남녀노소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영화제로 자리매김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한 '시네마그린틴'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다채로운 영화를 보고 토론하며 기후환경문제를 입체적으로 배우는 기회가 됐다. 작년에 23만여 명이 참여한 이래 올해는 전국 중고등학생 38만4637명이 함께 하면서 점점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SBS와의 협업으로 많은 시청자와 만날 수 있었다. 6월 9일 '해초를 구해줘'가 특별 편성으로 방영됐고, SBS 유튜브 채널 '애니멀봐'와 협업해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해 많은 반려인의 사랑을 받았다. 또 올해는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미디어 '씨네21'과 함께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특집호를 기획했다. 5월 28일 발간된 특집호는 영화제를 깊이 있게 소개했고, 개막식 관객 등 5000명에게 제공됐다.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도 이뤄졌다. 5월 18일 상암동 문화비축기지에서는 영화제 사전행사로 '반려동물 동반 야외 상영회'를 개최했다. 150여 팀이 참여한 이 행사는 반려견이 우리 가족이자 동반자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줬다. 6월 5일은 UN이 정한 세계 환경의 날이다. 매년 영화제 개막식이 열리는 날이기도 하다. 올해는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28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개막식을 개최했다. 아시아 최초로 소개된 영화 데이비드 앨런 감독 '와일딩(Wilding)'은 자연의 복원력과 연결성을 웅변해줘 관객들의 격찬을 받았다. 6월 8일부터 9일까지는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 광장에서 나눔 바자회 '숲이 되어 가게'가 열려 다채로운 행사와 콘텐츠로 여러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영화 티켓과 바자회 수익금은 탄소감축 기후행동의 일환으로 환경재단의 '맹그로브100만 프로젝트'에 전액 기부됐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전 세계 128개국에서 출품된 영화 2871편 중 우수한 작품을 엄선해 27개국 79편의 영화가 상영됐다. 영화 상영과 함께 공동집행위원장인 정재승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교수를 비롯해 '골드만 환경상' 수상자인 리즈와나 하산 등 국내외 전문가와 환경운동가, 감독들의 GV 및 에코토크가 진행됐다. 또한 올해 '에코프렌즈'로는 김석훈, 유준상, 박하선 배우가 선정됐다. 세 배우는 영화제 기간 중 기후위기 상황에서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기후행동'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는데 앞장섰다. 아울러 반려동물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함께 사는 세상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에코펫프렌즈(Eco Pet Friends)'로 최유라 방송인을 선정해 반려동물 동반 야외 상영회 행사 등에 함께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최열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조직위원장은 '한 편의 영화는 열 번의 세미나보다 강력하다. 해를 거듭하며 좋은 작품들이 더 많이 출품되고 있다. 앞으로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기후환경문제를 널리 알리고 해결책도 함께 찾는 플랫폼으로 진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제는 6월 30일 막을 내렸지만 관객들의 아쉬움을 덜고, 좀더 많은 학생들이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네마그린틴'이 오는 7월 14일까지 연장돼 27편의 환경 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한 편의 영화가 세상을 바꾼다'는 신념으로 2025년 6월 5일 개최될 예정이다.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컴백을 기념해 펼친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이 주목받고 있다. 라이즈는 6월 17일 첫 미니앨범 'RIIZING'(라이징) 발매를 기념해 스타필드 수원, 스포티파이, 유튜브 쇼츠, 카카오프렌즈 등 각종 플랫폼 및 브랜드와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 러브콜과 협업 제안이 끊이지 않는 '라이징 대세'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앨범 발매 전부터 스타필드 수원 1층에서 열린 100평 규모의 라이즈 팝업스토어는 10일간 하루 평균 2천여 명 웨이팅을 기록함은 물론, 멤버들이 만든 캐릭터와 카카오프렌즈 라이언&춘식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라라즈(RRR) 에디션의 SMini 버전 앨범도 만날 수 있어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라이즈는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선정된 스포티파이 RADAR KOREA(레이더 코리아) 캠페인의 일환으로, 7월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무신사 개러지에서 첫 미니앨범 'RIIZING' 발매 기념 라이브 이벤트 'RADAR Radio Live feat. RIIZE'를 개최하고 팬들과 가깝게 만날 예정이다. 또한 라이즈는 유튜브 쇼츠와 함께하는 특별한 프로모션으로 'Boom Boom Bass'(붐 붐 베이스) 안무를 손으로 따라하는 손댄스 버전의 숏폼을 다수 공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지를 통한 웹소설 'Rise & Realize'(라이즈 앤 리얼라이즈) 시즌 3 연재, 카카오톡 출시를 예고한 '라임티콘' 이벤트까지 팬들과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라이즈는 첫 미니앨범 'RIIZING'으로 2연속 밀리언셀러, 음악방송 5관왕, 월간 음반 차트 1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10개 지역 1위, 일본 라인뮤직 주간 앨범 TOP100 차트 1위 및 애플뮤직 톱 앨범 차트 1위, 중국 QQ뮤직 한국 음악 주간 차트 1위,급상승 차트 1위 등 국내외 차트 정상을 휩쓸며 '라이즈 붐'을 이어가는 중이다.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CGV가 오는 13일 서울 장충제육관에서 열리는 그룹 샤이니 멤버 겸 솔로 아티스트 태민의 팬미팅 '2024 TAEMIN FANMEETING [Never-Never]'을 생중계한다고 5일 밝혔다. CGV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하는 태민의 팬미팅 일정 중 13일 오후 7시 공연을 생중계한다. 이번 팬미팅은 태민이 팬클럽 '탬메이트(TAEMate)' 1기와 처음 만나는 자리로, 지난달 팬클럽 선예매만으로 3회차 공연이 전석 매진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태민의 다채로운 매력의 무대와 토크 등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이번 팬미팅 생중계는 CGV강남, 광주상무, 대구아카데미, 센텀시티, 영등포, 용산아이파크몰 등 6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CGV는 팬미팅 생중계를 기념해 관람 고객을 대상으로 태민 포토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CGV에서 생중계하는 '2024 TAEMIN FANMEETING [Never-Never]' 예매는 5일 오후 2시부터 오픈한다. 생중계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 CGV 이정국 ICECON사업팀장은 '지난해 태민 콘서트 실황 상영에 이어 올해는 태민 팬미팅을 생중계한다'며 '태민의 뜨거운 열정이 담긴 무대를 극장에서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GV는 ICECON을 통해 공연 실황, 스포츠 및 게임 중계, 뮤지컬, 오페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6일에는 버추얼 아이돌 싸이코드 쇼케이스, 12~13일에는 버추얼 아이돌 이세계아이돌 멤버 릴파 콘서트를 생중계한다. 이 밖에도 배우 박은빈 팬 콘서트 실황, 영탁 콘서트 실황, 이준호 콘서트 실황 등을 개봉한다. [출처=CG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