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부산광역시 연제구(구청장 주석수)의 체험형 웰니스 프로그램 '마하 위크'가 오는 6월 15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두 번째 특별프로그램을 끝으로 올해 행사를 마무리한다. 부산시민 및 불자들이 자주 찾는 금련산과 천년고찰 마하사(摩訶寺) 등 지역자원 활용을 통해 자연과 역사, 문화가 결합된 체험형 관광콘텐츠 사업 일환으로 기획된 '마하 위크'는 5월 1일부터 마하사 경내 및 금련산 일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되는 공통프로그램을 비롯해 6월 1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특별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통프로그램으로는 현대인이 일상의 반복에 따라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와 괴로움을 줄이고 자유롭게 사는 방법을 연습할 수 있는 마음챙김(치유) 프로그램 「마하, 아하! 위대한 마음 만들기」와 「화두 마음챙김」이 운영 중이며, 특별프로그램은 「사찰푸드 테라피」와 「명상음악회 : 희로애락(喜怒哀樂)」이 각각 진행된다. 사찰음식 재료를 활용해 핑거푸드, 햄버거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사찰푸드 테라피」에는 향토음식해설사 겸 사찰음식전문조리사 권오희 강사가 맡는다. 권오희 강사는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네오팜(대표 김양수)의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가치를 나누고자 진행한 '제4회 어린이 친환경 그린 그림대회'의 수상작을 모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1일부터 내달 7일까지 서울 광진구에 있는 어린이 박물관 '서울상상나라'에서 진행되며, 그림대회 수상작 67점이 소개된다. 올해 아토팜의 '그린 그림대회'는 멸종 위기를 맞고 있는 꿀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꿀벌과 함께하는 환상 여행'을 주제로 기획됐다. 총 2709명의 유치부와 초등부 저학년생들이 참가해 지난해보다 2배 이상의 작품이 공모됐으며, 외부전문가를 통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들이 선정됐다. 대상작을 포함한 수상작 67점은 서울상상나라 1층에 마련된 전시공간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아토팜의 캠페인 계정인 '아이 러브 그린'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아토팜의 제4회 어린이 친환경 그린 그림대회 수상작 전시회는 수상작품 전시뿐 아니라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전시장 내부는 올해 주제에 맞게 꿀벌들이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꿀을 모으는 꿀벌 세상을 다채롭게 형상화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국내 첫 장애예술 공연장 모두예술극장이 6월 20일(목)부터 23일(일)까지 2024년 기획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둠 속에, 풍경'을 공연한다. '어둠 속에, 풍경'은 절대적으로 시각에 의존해 온 공연 관람 방식에서 벗어나 앞이 보이지 않아도, 눈을 감아도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시각장애인과 비시각장애인 관객이 짝을 이뤄 함께 작품을 경험하게 된다. 서로 다른 감각으로 느끼고 상상한 것을 나누며 각자의 새로운 풍경을 그려보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공연은 '시각적 경험이 없는 선천적 맹인은 세상을 어떻게 인지하며, 예술을 어떻게 경험하는가'에 관한 질문에서 출발했다. '휴먼 푸가', '스트레인지 뷰티', '우주 양자 마음' 등 장르와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실험적인 종합예술을 선보이는 연출가 배요섭과 무용수, 배우, 시각예술 작가 등 여러 분야의 시각장애인(5인), 비장애인(5인)이 참여한다. 2022년 리서치, 2023년 쇼케이스를 거쳐 본 공연을 펼치는 '어둠 속에, 풍경'은 전시와 퍼포먼스가 결합한 형태다.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꿈 주석' 전시는 예술가 10인의 꿈을 묵자와 점자로 설명해 놓은 것이다. '시각장애인은 꿈을 어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빛과 음악을 통해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전시장 밖에서도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빛의 시어터에서 진행 중인 전시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지하철 미술관이 7월 9일까지 운영된다. 서울 지하철 9호선 총 53대 중 3대 전체 칸의 벽면 액자와 상단에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 展과 '색채의 건축가, 몬드리안' 展의 이미지가 전시돼 마치 움직이는 미술관에 온 듯한 이색적인 분위기를 불러일으킨다. 빛의 시어터는 지하철 미술관과 더불어 야외에서도 전시 작품을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빛의 시어터에서 공개된 클림트, 가우디, 고흐 등의 명화가 LED 디스플레이 무대 공간에 연출돼 11일과 12일, 단 이틀간 서울 광화문 광장 놀이마당에서 진행되는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공연과 함께 선보인다. 빛의 시어터에서 진행된 전시 작품이 오페라 공연의 전체적인 분위기 및 음악과 함께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전시장 밖에서도 명화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하 문화원)은 6월 문학 행사로 조예은 작가의 소설 '뉴서울파크 젤리장수 대학살'을 소개했다. 문화원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문학 프로그램인 '한국문학의 밤'의 일환으로 진행, 한국 장르문학계의 차세대 주자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새로운 미래는 자유로운 상상력을 표현하는 글로 현실이 됩니다. 환상과 현실을 오가는 환상현실이야 말로 21세기를 주도할 한국문화입니다. 차세대의 한국문학의 환상력이 영국을 매료하고 있습니다.'라고 행사개최의 의미를 강조했다. 2019년 출간된 소설 '뉴서울파크 젤리장수 대학살'은 조예은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로, 웰메이드 호러 스릴러로 꼽힌다. 작가는 달콤한 위안을 주는 젤리를 소재로 놀이공원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영국에는 지난 5월 16일(목)에 영문본으로 출간되었다. 영국에 출간되는 한국의 젊은 작가를 소개하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는 한국에 소재한 조예은 작가를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했다. 사회는 옥스퍼드대 아시아,중동학부 조지은 교수가 맡았다. 소설의 집필 계기와 제목 선정, 소재 선택 이유 등 소설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오갔다. 조예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6월 한 달간 인천 곳곳에서 다채로운 독립영화를 만날 수 있다. 인천영상위원회가 6월 13일(목)부터 27일(목)까지 인천의 지역극장과 도서관에서 총 3편의 다양성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이번 상영은 '별별씨네마'와 '지역장편영화 유통배급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큐레이터의 영화 해설을 진행한다.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지수', 실수로 사람을 죽이고 붕괴 직전인 '우주', 우주선 발사 뉴스에 집착하는 '기완'…. '미지수'는 삶의 궤도에서 이탈한 다섯 인물의 미지의 슬픔을 그린 영화다. 여러 인물의 이야기가 교차하는 가운데 영화는 큰 상실을 겪고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묘사한다. 오는 15일 15시 인천 유일의 단관극장 미림극장에서 상영하며 이돈구 감독, 권잎새 배우, 반시온 배우가 참여해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6월 3일부터 13일까지 인천영상위원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관람 신청을 받고 있다. 일제 강점기 시절 최초의 개항이 이뤄졌던 도시, 인천의 원도심 '중구'. 개발과 재건축, 재생이라는 개념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인천 중구에서 감독은 올바른 도시 재생을 꿈꾸는 사람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한국전파진흥협회는 경기도청,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방송미디어 분야 실무역량 향상과 취업 연계를 희망하는 도내 청년들에게 기업 현장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4년도 '경기도 방송미디어 청년 인턴십'(이하 청년 인턴십) 참여기업과 교육생을 모집한다. 본 청년 인턴십은 방송영상 콘텐츠 제작자를 꿈꾸는 예비 방송인을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실전형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방송미디어 기업과 교육생을 연계해 현장실무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은 콘텐츠 기획,유통(PD,작가,마케터), 제작기술(촬영,음향), 후반제작(CG,VFX 등), 뉴미디어(숏폼,웹콘텐츠 등), 조명,무대 등 방송미디어 전 분야 중 하나 이상에 속한 기업이면 가능하며, 교육생은 경기도민(청년) 또는 경기도 소재 대학생이면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교육생 20명은 약 4개월간 기업 현장 교육을 통해 실무능력 향상과 포트폴리오 관리 등 경력 개발의 기회와 매월 약 206만원(2024년도 최저임금)의 교육 수당을 지원받으며, 교육 종료 후에는 취업 연계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도내 청년의 미디어 분야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취업 연계까지 추진해 체계적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김해의 대표적인 여름 명소 롯데워터파크가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6월 22일 '나이트 Pool DJ 파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6월 22일 김해 롯데워터파크에서 진행되며,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가장 핫한 이벤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플레이스엠은 이번 축제의 주체 및 티켓 판매 총판을 담당한다. 6월 6일부터 입장권과 함께 구명자켓, 야광팔찌가 포함된 패키지 상품을 한정 수량만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얼리버드 1차 티켓을 티몬에서 판매한다. 롯데워터파크의 개장 10주년을 기념하며 여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이번 행사는 6월 22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최고의 DJ들이 참여해 음악과 함께 뜨거운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 라인업은 최근 MZ들 사이에서 인기몰이 중인 '뉴진스님'과 'DJ 38SUN'이 참여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편안한 축제를 위해 부산 지역 내 유료 셔틀버스 예약 서비스(https://tmapshuttle.com/events)가 운영되며, 부산역과 서면역 및 그 외 2곳에서 출발한다. 화려한 불꽃놀이로 마무리될 이번 축제는 여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일환, 이하 한글박물관), 한국교육문화재단(이사장 이순모, 이하 재단)은 지난 5월 31일 '2024년 한글 콘텐츠 상품화 지원' 사업의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는 이번 지원 사업에는 총 75점이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29점)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패션과 패션 소품, 도자, 장신구 등 공예, 디지털 콘텐츠, 교육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한글 콘텐츠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3점을 선정했다. 선정된 콘텐츠와 상품은 △한글 색이름 사전 △친환경 소재와 한글을 활용한 패션 소품 △한글 자모를 활용해 구현한 이모티콘 △캘리그래피를 접목한 디지털 콘텐츠 등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한글 관련 콘텐츠와 상품들이다. 지원 내용은 신규 콘텐츠 상품의 경우 최대 4000만원, 고도화의 경우 최대 5000만원까지 총 5억원 규모의 개발 비용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전문가 멘토링, 홍보 및 수출입 교육, 메종&오브제 등 국내외 박람회 및 전시 출품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제공한다. 개발된 콘텐츠와 상품들은 10월 한글 주간에 열리는 '한글문화산업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지난 6월 3일 오전 서울 엠버서더 풀만호텔에서, "삼향사수 상연 호남" 행사인 호난 문화 여행 한국 추진 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이 행사에서 호남성 장덕, 소양, 항양을 대표로 하여, 자연의 아름다움, 깊은 역사와 문화유산, 풍부한 여행 자원 등을 한국 국민들에게 선보였다. 이는 중한 양국의 문화 교류와 협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는 한중 양국의 문화 교류와 "조원규 화푸여행사 대표"와 함께 ,협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 장잉춘 중국 공산당 후난성위원회 상무위원 ,후난성 인민정부 상무부성장과 한국 박창식 전)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환영사를 전했으며, 이외 조윤정 빅토리콘텐츠 대표, 배종찬 한국KBS시사본부 정치평론가 본부장, 백주현 학국관광공사 중국팀 차장, 선샤우강 주한 중국대사관 문화참사관 서울중국문화센터주임, 장뤄위 중국주서울광광사무소 소장, 한국 여행업계 대표들과 한국 미디어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홍보 행사는 "삼향사수 상연 호남"을 주제로 하여, 아름다운 홍보 영상 재생, 그림과 글이 조화를 이룬 PPT 전시, 비유산 공연, 문화창작 제품 전시 등 다양한 형식으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제23회 국제 지구사랑 작품공모전(이하 작품공모전) 시상식'을 6월 7일(금) 오후 3시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작품공모전은 지구온난화 방지, 수질 및 생태계 보호, 자원 재활용 등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주제로 문예(글짓기, 시, 표어), 미술(포스터, 회화), 미디어(사진, 영상) 7개 분야로 진행돼 총 1만4462건의 작품이 출품됐다. 출품된 작품 중 643점이 우수작으로 선정돼 국회의장상, 환경부, 교육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전국 시,도지사상, 전국 교육감상 등의 특별상과 △대상 1명(200만원) △금상 4명(각 100만원) △은상 11명(각 50만원) △동상 28명(각 20만원) 등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환실련은 수상자 등 300여 명이 함께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반짝 빛나는 순간, 가장 어두운 결과'란 주제로 환경문제 인식과 일상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에 관한 환경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며, 우수작 전시를 통해 환경을 이해하고 보호하기 위한 약속의 장을 만들어 다양한 환경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공감의 시간과 환경 실천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가 주최한 '2023 작곡가 아틀리에'의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김은성 작곡가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만화경'이 미국작곡가오케스트라(American Composers Orchestra, ACO)의 연주로 오는 6월 14일(현지 시간) 미국 맨해튼 음대 네이도르프 카르파티 홀에서 세계 초연된다. 김은성 작곡가의 미국 진출은 지난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ACO의 업무협약으로 성사됐다. 양국의 젊은 작곡가 발굴과 국제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한미 작곡가 맞교환'을 추진한다. 국립심포니는 2014년 상주작곡가 위촉을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13개의 작품을 위촉,초연하며 지속적으로 동시대 작품을 조명해왔다. 2021년부터는 '작곡가 아틀리에'를 통해 신진 작곡가를 직접 육성하며 신작 발표와 작곡가들의 예술적 성장을 도왔다. ACO는 1977년 설립돼 47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그간 선보인 신작이 무려 350곡으로, 미국 현대음악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김은성이 참여하는 '이어슛 리딩스'는 ACO의 젊은 작곡가 발굴 시스템 중 하나다. 올해는 업무협약이 시행되는 첫해로, 작년 '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아르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아르텔필)의 기획연주회 오케스트라로 듣는 '마이 레전더리 팝스(My Legendary Pops)'가 오는 6월 17일(월)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아르텔 필과 미라클 보이스 앙상블이 주최하고 리더피아, 현대문화기획이 주관하는 본 무대의 프로그램은 한국인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전설의 팝뮤직으로 진행된다. 열정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정평 있는 마에스트로 윤혁진의 지휘를 비롯해 화려하고 뛰어난 가창력의 가수 K2 김성면과 프랑스 내한 뮤지컬 '나폴레옹'으로 국내에서도 친숙한 뮤지컬 배우 존 아이젠, 엘레오 노레가 출연한다. 또한 국내와 유럽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팝뮤직을 클래식 보컬로 멋지게 소화할 바리톤 전병규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돼 2024년 상반기 미국 카네기홀 공연에 도전해 성황리에 갈채를 받은 미라클 보이스 앙상블이 특별출연으로 함께 한다. 화려한 출연진에 더해 젊은 감각의 작곡가 하은지의 신곡도 함께 발표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르텔필은 민간오케스트라의 효율적인 조직과 성장에 협동조합이 적합하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오케스트라 협동조합으로, 다양한
유엔저널 김보길 기자 | 오는 6월 3일 오전, "삼향사수 상연 호남" 행사인 호난 문화 여행 한국 추진 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에서 호남성 장덕, 소양, 항양을 대표로 하여, 자연의 아름다움, 깊은 역사와 문화유산, 풍부한 여행 자원 등을 한국 국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한중 양국의 문화 교류와 협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 측에 따르면 호남성 위 상위 상무 부성장과 한국 국회의원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으며, 중국 주한 대사관 문화 사점과 서울 중국 문화 센터 소장 , 한국 문화 체육 관광 여행국 문화 체육 관광 위원회 위원이 참석할 예정이며, 한국 인천 시관광 발전국, 한국 여행업계 대표, 한국 미디어 등 총 80여명이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홍보 행사는 "삼향사수 상연 호남"을 주제로 하여, 아름다운 홍보 영상 재생, 그림과 글이 조화를 이룬 PPT 전시, 비유산 공연, 문화창작 제품 전시 등 다양한 형식으로 열리며, 호남 문화 여행 "다섯 장의 명함"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장가계를 대표하는 "기수산수" 명함, 소산을 대표하는 "클래식 레드" 명함, 장사를 대표하는 "도시 휴양" 명함, 성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가 6월 9일부터 13일까지 한국 현대오페라 '처용'을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3개국에서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2024 파리 올림픽 개최를 기념해 세계에 K클래식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6월 9일 파리 오페라 코미크 극장을 시작으로 6월 11일 베를린 필하모닉 콘서트홀을 거쳐 6월 13일 빈 무지크페어아인 황금홀에서 대미를 장식한다. 천년왕국 신라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오페라 '처용'은 한국어 말맛을 주요 골조로 한국 전통음악과 바그너의 유도동기 기법(라이트 모티브)을 접목한 창작 오페라다. 작곡가 이영조는 서양음악 틀에 한국적인 것을 껴 넣는 것이 아닌 서양음악을 한국적인 틀에 맞추는 방식으로 한국적인 신묘함과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처용'은 옥황상제의 아들 처용이 부패한 신라를 구하기 위해 지상에 내려오지만 지상의 여인 가실과 사랑에 빠져 타락하고, 가실을 탐내던 역실의 꼬임에 넘어가 사랑과 나라도 모두 빼앗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투어에서는 제1막 '옥황상제의 진노', 제2막 '경(승려의 노래)' 등 주요 장면만을 엄선해 콘서트 오페라 형식으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