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길에 위치한 갤러리 라메르는 민화라고 불리는 우리 민족의 실용화를 탐구하는 심현지 작가의 초대전을 개최한다. 심현지 작가는 이번에 민화에 등장하는 동물을 소재로 익살스러운 캐릭터들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였고 외유적 산수를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심현지 작가는 한국화 전공자로서 21세기 현대적이고 창의적인 작품을 추구한다. 조선시대 민화의 전통적인 상징인 벽사구복을 현대 삶에 반영하여 작품을 창조하였고 전통 민화의 미감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재료와 색감을 적용하여 작품을 제작했다. 심현지 작가의 작품을 보면 동물을 활용하여 전통화 현대의 결합으로 삶의 염원과 꿈을 작품으로 표현하였다. 재료적으로는 먹이나 한지뿐만 아니라 아사 캔버스 그리고 아크릴도 활용하여 작품을 완성시켰다. 스스로 삶의 과정을 시각화한 작품인 외유적 산수는 현실의 힘든 삶에서 벗어나 자기 내면에서 필요로 하는 평온과 안정을 초록의 자연 속의 풍경을 통해 나타냈다. 일상 속에서 마주한 용신목을 작가와 동일시하여 삶 속에 끈질긴 생명력과 강인함을 표현했다.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인간, 자연, 삶에 유기적 관계 또한 탐구했다. 심현지 초대전은 2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코를 후빈 손으로 피자 반죽을 만지작거린 일본 도미노피자 점원의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다. 13일 일본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도미노피자 유니폼을 착용한 인물이 코에 손가락을 넣고 피자 반죽을 만지는 영상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확산했다. 영상에는 도미노피자 영업점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점원으로 보이는 인물이 피자 도우를 반죽하다 손으로 코를 후빈 뒤 다시 만지는 모습이 담겼다. 논란이 일자 일본 도미노피자 측은 SNS 공식 계정을 통해 “당사 직원에 의한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사과와 소식”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도미노피자 측은 “동영상 속 인물은 효고(兵庫)현 아마가사키(尼崎)시에 있는 매장 아르바이트 종업원”이라며 “해당 영상은 영업 종료 후인 지난 12일 오전 2시쯤 점포 내에서 촬영됐다”고 밝혔다. 이어 “사용된 반죽은 발효가 완료되기 전의 단계의 것으로, 24시간은 발효시키는 공정이 있어 아직 사용되고 있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문제의 도우는 손님에게 제공되지 않았으며 해당 점포 내에서 보유하고 있는 도우는 모두 폐기 처분했다”고 전했다. 도미노피자 측은 “논란이 된 점포는 영업을 즉각 중지했으며 문제의 동영상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한국 스타벅스 매장 수가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세계 4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스타벅스 글로벌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국 매장 수는 전년보다 116개 늘어난 1,893개로 집계됐다. 인구가 한국의 2.5배인 일본(1,901개)보다 불과 8개 적은 수치다. 한국 매장 수는 2020년 1,508개에서 2021년 1,639개, 2022년 1,777개로 매년 100여개 이상 꾸준히 늘었다. 일본의 경우 2020년 1,629개, 2021년 1,706개, 2022년 1,794개로 늘긴 했지만 한국에 비해 더딘 증가 속도를 보였다. 그러면서 한국과 일본 매장 수의 격차는 2020년 121개에서 2021년 67개, 2022년 17개로 점차 줄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이르면 한국의 매장 수는 1~2년 안에 일본을 제치고 3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있다. 올해 25주년을 맞은 한국 스타벅스는 1996년 도쿄 긴자에 1호점을 낸 일본보다 3년 늦은 1999년 7월 이화여자대학교 앞에 1호점을 열었다. 이후 매장 수가 급증해 2016년 12월 1,000호점을 돌파했다. 스타벅스 전세계를 휩쓴 코로나19 엔데믹에도 불구하고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치매(ACD)와 알츠하이머병(AD), 혈관성 치매(VaD)의 발병 위험을 진단 10년 전에 예측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혈장 단백질 네 가지가 발견됐다. 중국 푸단대 상하이의대 위진타이 박사팀은 13일 과학 저널 네이처 노화(Nature Aging)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등록 성인 5만2000여 명의 혈장 단백질과 치매 발병 간 관계를 분석, 장기 치매 위험 예측 인자로 활용할 수 있는 단백질 4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전 연구에서도 건강한 성인의 장기 치매 위험 예측을 위한 바이오마커로 혈장 단백질을 조사했지만 대부분 하나 또는 소수의 단백질에 초점을 맞췄거나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같은 대규모 데이터가 부족했다.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치매가 없는 참가자 5만2645명(연령 중앙값 58세)의 데이터에서 치매 예측 관련 혈장 생체 지표들을 찾아내고, 생체 지표 각각이 향후 14.1년간(중앙값) ACD와 AD, VaD 발병을 얼마나 예측하는지 조사했다. 추적 관찰 기간에 치매 진단을 받은 사람은 모두 1417명으로 나타났다. 5년 이내 발병 219명 등 833명이 연구 시작 10년 안에 치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한-필리핀 수교 75주년을 기념하여 외교저널과 UN 저널은 주한 필리핀 대사관과 공동으로 3월 6일~10일까지 인사동 마루아트센타 2층에서 한-필리핀 문화예술교류전을 아래와 같이 열린다. “필리핀은 6·25 참전 국가이자 한국과 수교한 아세안 첫 국가”이기도 하다. 일 시 : 2024년 3월 6일~11일까지 장 소 :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 센터 2층(예정) 출품작 : 필리핀20점&한국작품50점 참가자 : 출품료 1점당 20만원(작품(20호)기증자는 출품료 없음) 접수마감 : 2024. 02. 15일까지 출품자 : 주한 필리핀 대사님 상장 시상식, UN저널에서 한~필리핀 우정에 작가증서수여, 콘코디아국제대학CEO과정 50%장학금 지원, 매회 (사)세계평화미술대전조직위원회 국제교류전우선참가혜택, 월간 k-컬처 1년간무료 구독, 도록 2권씩증정 주최 : 담화미디어그룹, 주한 필리핀 대사관 공동 주관 : 세계평화미술대전국제문화교류단 후원 : UN저널, 외교저널, k-컬처, 시민행정신문, 코리아컬처, 세계아트페어, (사)세계평화미술대전조직위원회, 콘코디아국제대학, 주한 필리핀 대사관 ◆ 참고사항 : 미국칼슨시 출품은 접수 마감되었음을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세계 최초로 탄생할 페루 국가대표 K-POP 걸그룹 데뷔 과정에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다국적 그룹이 아닌 페루로만 이뤄진 최초 그룹이며, 32개 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블록버스터급 K팝 프로젝트 첫 시즌 주인공이기도 하다. 지난해 연말 월드케이팝센터에서는 전체 시즌 론칭을 기념하는 '클릭더스타 인 서울' 행사를 통해 많은 국가 협력사와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모인 자리에서 페루 멤버의 첫 무대가 선보였졌고 많은 감동 스토리가 함께 전해진 바 있다. 세계 곳곳에 K-POP 센터 지사를 운영하고 남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K-POP 교육기관 월드케이팝센터는 "현재 페루 소녀들이 센터에서 댄스부터 보컬, 액팅까지 각 분야의 K팝 아티스트와 전문 트레이너들의 코칭을 통해 빠르게 성장중이다. 유명 K팝 스타일리스트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뮤직비디오 감독 등의 특별한 손길과 연출 등을 통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K팝 스타일로 변신을 마치고 각자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콘셉트를 만들어가는 등 완성도 있는 K팝 걸그룹으로서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K팝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모든 대륙을 대상으로 각 나라의 국가대표 걸그룹을 선발하고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조태열 외교장관은 1월 30일'필립 골드버그(Philip S. Goldberg)'주한 미국대사를 접견하고,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북핵‧북한 문제, 지역 및 글로벌 차원의 공조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지난해 한미동맹 70주년을 계기로 한미 간의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강화됐다고 평가하고, 올해에도 한미동맹의 발전 추세를 계속 이어 나가자고 했다. 또한 조 장관은 올해가 한미일 정상회의 출범 30주년이 되는 해라고 하면서, 작년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합의 사항을 바탕으로 한미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골드버그 대사는 조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작년 한미동맹 70주년을 계기로 우리 정상의 국빈 방미,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와 같은 역사적 성과들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골드버그 대사는 한일 관계 개선을 바탕으로 한 한미일 협력 강화는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적 결단 덕분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조 장관과 골드버그 대사는 북한이 대화를 거부하면서 호전적인 언사와 도발을 거듭하며 한반도와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외교부는 30일 조태열 장관 주재로 '제22차 재외동포정책위원회'를 열어 '제1차 재외동포정책 기본계획(2024~2028년)'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재외동포기본법에 따라 운영되는 외교부 장관 소속 위원회다. 지난 1996년부터 대통령 훈령에 근거한 국무총리 소속 위원회로 운영돼오다 2021년 9월 외교부 장관 소속 위원회로 변경됐으며, 지난해 재외동포기본법 제정·시행으로 법률에 근거한 위원회로 정비됐다. 외교부, 법무부, 통일부, 고용부, 국무조정실, 재외동포청 등 11개 부처 차관 또는 차관급 공무원과 12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됐다. 조 장관은 회의에 앞서 민간위원들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의 임기는 내년 12월 말까지 2년이다. 이번 회의는 재외동포기본법 제정 및 재외동포청 설립 이후 처음 개최되는 것이다. 첫 회의에서는 정부의 재외동포 정책 기본원칙과 방향을 담은 5개년 기본계획 및 부처별 재외동포 업무 방향 등을 다뤘다. 기본계획은 '전세계 재외동포의 든든한 울타리이며 재외동포 사회의 대변자'란 비전 하에 ▲재외동포정책 강화체계 확립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 ▲국격에 걸맞는 동포 보호·지원 강화 ▲한인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조태열 장관이 민생을 챙기는 경제단체 방문을 이어가는 가운데 1.30(화)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를 방문하여 손경식 회장과 면담하였다. 이번 방문은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 확대와 관련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손 회장은 대선을 앞둔 미국을 포함하여, 일·중·러 등 주변 4개국과의 관계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외교의 역할이 더욱더 중요해지고 있음을 강조하고 우리 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을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외교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 장관은 주변 4개국과의 관계가 중요한 가운데 남북관계도 엄중한 상황이라 외교장관으로서 느끼는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하면서 연초부터 경제단체와의 연이은 면담은 우리 기업들이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적응하면서 경기침체 상황을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외교부가 지원하는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조 장관은 미국, 일본 등 주요국 정·재계 인사들과 폭넓은 인맥을 갖춘 손 회장이 이끄는 경총과 외교부가 함께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경제단체와 지속 소통하면서 우리 기업들의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상지대(총장직무대행 유만희) 군사학과는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1기생 4학년 졸업 예정 인원 전원이 군 장교 선발 전형에 100%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다음 달 16일 예정인 2023학년도 상지대학교 전기 학위수여식을 앞두고, 2020년에 강원권역에서 최초로 군사학과가 설립된 이래 첫 번째 졸업생 전원이 군 장교 모집에 선발됐다. 특히 전국 군사학과 중에는 유일하게 여학생 비율이 남학생보다 많은 특수한 환경인 만큼 여군 선발 비율 자체가 현저하게 낮음에도 불구하고, 군 비협약대학인 상지대 군사학과 1기생 졸업생 전원이 각각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장교 선발에 모두 합격하는 성과를 달성하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군사학과는 학과가 개설된 2020년에 30명 정원 모집을 시작한 이후 현재는 50명으로 증원한 데 이어, 평화안보심리대학원 안보학전공 석사과정에는 70여 명이 재학 중인 가운데 금년부터 일반대학원 국방안보융합학과를 신설해 안보정책학 및 방위사업학박사 학위과정을 모집할 계획이다. 최기일 군사학과 학과장은 “제복 입은 민주시민 양성이라는 목표를 중심으로 우수한 교수진 확보를 통해 다양한 진로 특강 코디네이팅 상담 이외에 ▲
김지은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저출산 문제 극복과 심각한 지방 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공약사항인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사업' 추진과 더불어 다양한 출산·육아 관련 시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부터 0∼1세(0∼23개월)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에게 지급하는 부모 급여 지원금이 0세 월 70만 원, 1세 월 35만 원에서 월 100만 원, 50만 원으로 인상되며, 고흥군에서는 출산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세부 지원시책으로는 ▲출산장려금(첫째∼셋째 1080만 원, 넷째∼ 1440만 원) ▲산모 건강 회복비(관내 출산 200만 원) ▲돌맞이 축하금(50만 원) ▲청년부부 아이 안심 용품(8만 원 상당) ▲다둥이가정 육아용품 구입비(50만 원) 등을 포함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부모 급여(0세 100만 원/월, 1세 50만 원/월) ▲양육수당(10만 원/월) ▲아동수당(10만 원/월) ▲첫만남이용권(첫째 200만 원, 둘째 300만 원) 등을 지원받게 돼 고흥군에서 태어나는 출생아는 총 5천만 원 이상의 지원금을 받는다. 이 밖에도, 고흥군은 개인·금융기관·지역단체와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생아 출산가정에 15만 원 상당의 축복 꾸러미(미
김지은 기자 | KT&G(사장 백복인)가 신진 뮤지션을 발굴해 지원하는 '2024 상상라이브연습실' 참가자를 오는 2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상상라이브연습실'은 지난 2020년부터 'KT&G 상상마당 부산'이 운영해온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총 55개 팀의 아티스트를 발굴해 공연 기회 및 프로필 사진, 라이브 클립영상 제작 등 신진 뮤지션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왔다. 이번 공모는 3곡 이상의 자작곡을 보유한 뮤지션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https://www.sangsangmadang.com)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실연심사를 거쳐 선정된 6개 팀은 오는 4월 7일 KT&G 상상마당 부산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파이널 공연에서 관객 투표와 전문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가리게 된다. 이후 '상상마당 홍대', '상상마당 춘천' 등에서의 공연 기회와 프로필 사진, 라이브 클립영상, 활동지원금 등 각종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며, 최종 우승 1개 팀에게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KT&G 상상마당 부산 관계자는 "이번 '2024 상상라이브연습실'은 더 많은 신진
김지은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오는 2월 1일부터 인천공항-경기도 구간의 심야 공항버스 2개 노선을 신규 운행하고 기존 노선의 운행시간을 조정해 심야시간 공항 이용객 편의를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9일 오전 공사 회의실에서 경기도와 '경기 심야 공항버스 확대 및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유구종 운영본부장, 경기도 김상수 교통국장 및 양 기관 관계자 약 10명이 참석했으며, 심야 공항버스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우선 2월 1일부터 N8844(인천공항-남양주), N8877(인천공항-용인)의2개 노선이 신규로 운행을 시작해 인천공항-경기지역 심야 공항버스 운행 노선이 기존 6개에서 8개 노선으로 늘어난다. 2개 신규 노선은 일 2회 운행하며, N8844 노선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종점)-진벌리(기점) 구간을, N8877 노선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종점)-한국민속촌(기점) 구간을 운행한다. 또한 기존에 운행 중인 6개 노선의 경우 항공기 출도착 시간 등을 고려해 운행시간을 조정함으로써 심야 시간대 공항 이용객들의 이용 편의가 개선될 것으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AI(인공지능) 기반 안티드론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 카이투스테크놀로지(이하 카이투스)가 세계 최초 무인 에어로스텟(Aerostat) 제조업체인 미국 알테로스(Altaeros)와 국내 독점 계약 및 해외 판매 계약 맺고, 비행선 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내던졌다. 알테로스는 지난 2010년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 엔지니어링 스타트 업으로 설립됐으며, 에어로스텟의 고질적 문제들을 해결할 경우 다양한 이점들을 통해 다채로운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아래, 기술력을 꾸준히 축적해왔다.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알테로스는 2017년 일본 소프트뱅크(SoftBank)로부터 750만 달러(한화 약 1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 지난해 세계 최초로 무인 비행선을 출시했으며, 최근 미국국경보호국과 5년간 9900만 달러(한화 1330억원)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키며 관련 업계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해당 계약에는 최대 비행 고도 305m의 무인 비행선에 사용처에 따라 전자센서 및 통신 릴레이, 레이더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 가능한 60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글로벌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CoP 팀원 70여 명이 주요 진출국과 전략 국가의 건설사업, 기업 현황, 문화 특성, 시장 전망 등 지난 1년간 연구한 내용을 공유했다. 현대엘리베이터 주요 진출국은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튀르키예 등이고, 전략 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 폴란드, 핀란드 등이다. 특히 이 자리에는 세계 최초로 모든 인프라가 인공지능(AI)으로 운영되는 도시 '네옴 시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압둘아지즈 알 다엘 주한 문화원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알 다엘 문화원장과 승강기 기술 인력 교류와 사우디 장학생 인턴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알 다엘 문화원장은 "사우디의 주요 기업이나 정부 기관에 가보면 엘리베이터는 늘 현대 브랜드일 만큼, 잘 알려져 있다"며 "우리는 언제든 어떤 방식이든 현대엘리베이터와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말했다. 조 대표이사는 "새로운 시장, 새로운 고객에게 다가서려면 이들의 문화와 삶의 방식에 대한 이해가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직원 글로벌 역량을 확장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