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이 말레이시아 통신 점유율 1위 기업 '셀콤디지(CelcomDigi Berhad)', 필리핀 IoT 플랫폼 기업 '체리(Cherry)'와 '이프랜드(ifland)' 퍼블리싱 본 계약을 체결하고 동남아시아 확장을 가속화한다고 4일 밝혔다. SKT 양맹석 메타버스CO 담당은 '셀콤디지' 최고 혁신 책임자(Chief Innovation Officer) '쿠칸 티루나바카라스(Kugan Thirunavakarasu)', '체리' 최고 운영 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 '미셸 마리 응구신코(Michelle Marie Ngu-Cinco)'와 최근 이프랜드에서 계약을 체결했다. SKT는 '셀콤디지', '체리'와 현지 최적화 메타버스 플랫폼 제공을 협력하고 나아가글로벌 전 지역 대상 서비스를 총괄한다. 파트너사인 '셀콤디지'와 '체리'는 ▲현지 브랜드 제휴 ▲현지 특화 마케팅 ▲현지 1차 고객 지원에 주력한다. 또한, SKT는 연내 이프랜드에 AI 기능을 도입한다. 현지 언어·문화에 최적화된 AI NPC인 '소셜 AI agent'나 각국 문화에 맞는 3D 아이템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봄을 맞이해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시화호 거북섬에서 달콤 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올 한 해 동안 사계절을 주제로 한 다양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이 중 봄철을 맞아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제1회 거북섬 '봄 달콤 축제'는 봄과 어울리는 아기자기한 체험과 달콤한 음식을 즐기는 축제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봄과 어울리는 달콤한 디저트'로 거북섬 별빛공원, 경관 브릿지, 시화호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봄 달콤 축제에서는 시흥시만의 특색있는 야외 디저트 페어를 주최하고, 관내 디저트 업체들의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인다. 디저트 페어에서는 '달콤 디저트 공방', '달콤 만들기 공방'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제빵을 체험하거나 수공예품을 만들 수 있어 축제 참가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며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달콤 클래스'와 축제 현장을 돌아다니며 거북섬을 둘러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는 '달콤한 투어'와 같이 다양한 즐길 거리가 기획돼 있다. 특히, 오는 6월에 정식 개장을 앞둔 마리나 '경관 브릿지'에서는 5월 17일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제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강서도서관 등 공공도서관 4곳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강서도서관은 오는 4월 12일 도서관의 날 기념 도서관 달력 만들기 체험행사를 갖고 4월 14일에는 과학마술공연인 매직사이언스쇼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4050 추억의 만화가게와 추억의 뽑기판, 두근두근 책 속의 보물찾기 등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 강서기적의도서관에서는 4월 14일 날아라 과학비행기를 비롯한 식물박사가 알려주는 실물채집과 표본 만들기 등 초등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고, 북큐레이션 및 원화전시는 4월 한 달간 이어진다. 지사도서관은 창작동화 인형극 공연, 쿠키만들기, 저금통 만들기, 신호작은도서관은 그림책과 연계한 봄꽃 요리하기, 캘리그라퍼와 함께하는 책 속 명문장으로 에코백 완성하기 강좌를 마련했다. 도서관 주간은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1주간으로, 전국의 공공도서관에서 도서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독서 생활 진작을 위해 각종 기념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도서관은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의 역할까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인천시는 지난 1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Paul Fernando Duclos Parodi) 주한 페루대사가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파울 두클로스 주한 페루대사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주인천 페루명예영사 임명과 함께 경제·문화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Paul Fernando Duclos Parodi) 주한페루대사를 접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울 두클로스 대사는 “페루는 2008년과 2016년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APEC 정상회의 의장국이 됐다. 내년 한국에서의 APEC 정상회의 개최도 매우 기대되고, 특히 인천이 한국의 대표 국제도시인 만큼 개최 도시 후보지로서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라며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아울러, “페루는 인천을 관할하는 페루명예영사를 임명할 예정이며, 향후 인천과의 경제·문화 전반에 걸친 협력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은 국내 최대 규모의 경제자유구역을 보유한 투자요충지이자, 정상급 국제행사 경험을 다수 보유한 국제도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생방송]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 (2차, 경제분야) (영상출처-대동령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대구지방교정청(청장 김동현)은 4월 3일 오후 1시 30분 대구 계명대학교에서 법학과 재학생 140여 명을 대상으로 ‘교정행정의 역할과 이해’ 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강단에 오른 김동현 대구지방교정청장은 “우리의 교정 시스템은 단순한 질서 유지나 경계를 넘어서, 재소자들의 교육, 직업 훈련, 그리고 재활에 주력하는 선진이고 체계적인 과학적 시스템 구축하고 있다.”라며 교도소 역할과 다양한 수용자 교화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으로 교정행정의 이해를 높였다 또한 구체적인 교정 임용 정책에 대해 안내해 교정직 공무원에 궁금증을 가지고 있던 재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강은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재학생이 참석하여 교정행정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김동현 대구지방교정청장은 “대한민국 교정행정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고 젊은 대학생들과 교정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동현 청장은 행정고시 합격으로 교정직에 입문한 후 인천구치소장, 법무연수원 교정연수부장, 광주지방교정청장 등을 역임했다.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창동예술촌 문신앤셀라에서 4월 16일부터 21일까지 “2024 창동예술촌 입주예술인 김은진 작가 기획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김은진 작가의 대표작인 황금보리 달항아리 등 총 3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으로, 도자 조형물을 비롯해 회화 등 입체와 평면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첫날인 4월 16일 오전 11시에는 작가 김은진과 함께 작품에 대한 글을 쓰는 관객 참여 행사 “느낌 쓰기”를 마련해, 단순히 관객이 전시된 작품을 혼자 감상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작가와 함께 예술적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전시회 속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컬러테라피, 색채 상담, 관객 참여시간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관람은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월요일은 휴무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 2012년 마산원도심 창동에 빈점포를 활용, 창동예술촌을 조성해 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문신앤셀라는 입주작가의 개인전 개최를 지원하는 공간으로 올해 말까지 창동예술촌 내 입주작가 33명이 전시를 계획하고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니지모리 스튜디오는 대하 드라마 ‘용의 눈물, 여인 천하’ 등을 연출한 故김재형 감독이 생전에 일본 현지 로케이션을 대체할 수 있는 드라마 세트장을 지었으면 한다는 바람으로 시작 되었다. 애도 시대를 완벽 재현한 아름다운 마을에 다양한 상점가, 식당, 서점, 료칸 등의 일본 현지를 가득 느낄 수 있는 공간들이 어우러져 완벽한 현지화를 구현했다. "예술과 역사, 엔터테인먼트가 어우러진 힐링 마을 니지모리스튜디오는 마을 전체가 갤러리이다. 여유롭게 하나하나를 느끼고 감상해 보세요." 역사와 예술 그리고 엔터테인먼트가 공존하는 문화마을 니지모리 스튜디오가 새로운 갤러리를 개장하며, 한국 현대미술계의 다양한 색깔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한데 모인 '행복과 사랑, 꿈을 그리다'라는 주제의 전시전을 선보인다. 2024년 4월부터 8월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관람객들에게 감성적인 충격과 예술적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에는 엘리다니, 양원철, 앤디워스트, 이혜정, 로칸킴, 한유진, 박두옥, 김미네, 박윤, 김예린, 오조, 이휘연, 박성준 등 이미 그 이름만으로도 미술 애호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작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더불어 배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남양주 진건로타리클럽 3600지구 나종철 회장 일행은 지구보조금사업으로 지난 15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에서 500km 떨어진 오지마을 방문 흐아이럭 초등학교 도착했다. 일행은 학생들과 교사등 마을주민의 환영을 받으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로타리클럽 회원 7명은 이곳에서 초등학교 외관 페인트칠과 준비해온 학용품과 축구공 등을 학교에 전달했다. 이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사를 준비해준 한국ㆍ라오스 교육문화원 염기탁원장과 비엔티엔에서 "고기 "요식업을하는 정대호 사장과 부인 Mrs.쏨닝 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행사를 마친 진건로타리클럽 회원들은 15일과 16일 행사준비위원장인 상암. 민경학은 7년째 이어오는 비엔티엔 힌흡지역 폰캄보건소에 유아용 산소호흡기와 의약품 및 의료용품 전달식을 마치며 1200km의 긴 여정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했다.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2024년 아트 살롱 드 아씨 갤러리는 두번째 프로젝트 <살롱 드 아씨의 Duo Exhibition>의 세번째 전시로 신현숙 작가와 위영혜 작가의 <종이의 꿈 Rêve sur papier>을 4월 2일 부터 4월 30일까지 개최한다. 두 작가는 이미지의 모호함을 활용하여 삶이 남기는 흔적에 대한 은밀한 은유를 작품을 통해 드러낸다. 신현숙과 위영혜의 작품은 그것이 자연에서 왔든, 감지할 수 없는 세계에서 왔든, 존재와 마주하는 우리에게 존재에 대한 믿음이 되어준다. 두 예술가는 종이를 사용하여 아름답지만 불안정하고 유한한 존재를 특유한 방식으로 표현한다. 작가의 치열한 탐구와 노동과 섬세한 손길을 통해 불안한 세계는 에너지와 힘이 충만한 세계로 전이된다. 매일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자연속에서 무의식적으로 가로지르는 생명체처럼, 이번 전시의 작품들은 그들의 소중한 존재와 그것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에너지를 상기시켜준다. '우주'Cosmos는 삶과 아름다움에 관해 우리에게 질문하고 사색하는 산책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전시의 키워드이다. 한국화를 전공한 신현숙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미국-카자흐스탄 회담, 양자 파트너십 강화에 중점 무라트 누 틀레우(Murat Nurtleu) 카자흐스탄 부총리 겸 외교 장관은 지난 26일 워싱턴에서 토니 블링컨 (Antony J. Blinken)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정치, 무역, 경제 및 인도주의 분야에서 미국과 카자흐스탄 간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회담에서는 양국간 협력 강화에 대한 상호 관심이 강조됐다. 두 관계자는 카자흐스탄 경제 내에서 투자 기회를 증진하고 다각화를 촉진하기 위한 헌신을 강조했다. 주요 논의 주제에는 ‘글로벌 메탄 서약(Global Methane Pledge)’과 경제 성장 및 지속 가능성을 촉진하기 위한 주요 광물에 대한 투자가 포함되었다. 누르틀레우 장관은 선진 미국 기술을 유치하고 양국 간의 비즈니스 접촉을 강화하며 무역 관계를 달성함으로써 카자흐스탄의 실용적인 교통물류, 인프라, 무역 및 투자 잠재력 등의 이행에 초점을 맞춘 카자흐스탄의 균형 외교 정책을 강조했다. 누르틀레우 장관에 따르면 지난해 양국 간 무역액은 33% 증가해 40억 달러에 달했다. 블링컨 장관은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Kssym-Jomart To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한지제작의 전통지식과 기술 및 문화적 실천’이 유네스코에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 신청됐다. 문화재청은 31일 ‘한지제작의 전통지식과 기술 및 문화적 실천’의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위해 유네스코에 등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지는 닥나무 껍질의 섬유를 원료 삼아 장인의 정교한 손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우리나라의 전통 종이로, 오랜 세월 동안 우리의 삶 속에서 세대를 거쳐 전승됐다. 닥나무 채취부터 제조 전과정에 이르기까지 장인의 기술과 지식, 마을 주민들의 품앗이가 더해져 제작돼 우리나라의 공동체 문화를 잘 보여주는 문화유산이라는 가치를 지녔다. 기록을 위해 사용되고 있을 뿐 아니라 오늘날에 이르러 친환경 건축부재, 각종 생활용품, 예술 활동에 두루 쓰이며 지속가능한 무형유산의 전승 사례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한국은 2001년 ‘종묘 및 종묘제례악’의 등재를 시작으로 판소리(2003), 강강술래(2009), 김장문화(2013) 등 총 21가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보유하고 있다. 문화재청 세계유산정책과 임승범 연구관은 "앞으로도 한지 장인 및 관련 단체 등과 협력하며 우리 한지 제작의 전통지식과 기술, 문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본래 창경궁 터에는 1418년에 세운 수강궁(宮)이 있었다. 수강궁은 세종 때 상왕(上王) 태종을 위해 창덕궁 동편에 창건한 궁이었다. 1483년에 성종이 3명의 대비를 위해 이 터에 크게 궁궐을 다시 짓고 창경궁이라 불렀다. 창경궁은 창덕궁과 사실상 하나의 궁궐을 이루어 이 둘을 합쳐서 동권)이라 하였고, 후원의 정원도 공동으로 이용했다. 창경궁은 창덕궁의 부족한 생활공간을 보충하여 왕과 왕비뿐 아니라 후궁, 공주, 궁인의 처소로도 사용했다. 경복궁처럼 일정한 원칙을 좇아 경영된 궁궐과 달리, 창경궁은 건축 형식과 제도 면에서 비교적 자유롭게 세워지고 이용된 궁궐이었다. 궁궐은 남향이 원칙이지만, 창경궁의 중심 부분은 특이하게 동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동쪽에 왕실 동산인 함춘원)과 낙산이 자리를 잡고 있어 그곳을 바라볼 수 있도록 지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른 생활공간들은 남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창경궁은 자연 지형을 따르면서도 생활의 편의를 추구하여 궁궐을 조성했기 때문에 아름다움과 친근함을 두루 갖춘 궁궐이 되었다. 임진왜란(1592년) 때 서울의 다른 궁궐과 함께 불에 탔다가 1616년에 재건되었다. 이때 다시 세운 명정전,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공정과 상식 회복의 담론을 제기하며 희망과 변화를 위한 공동체적 연대와 행동을 추구해 온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은 ”영화, 하보우만의 약속“을 주제로 이장호 감독을 초청하여 서울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3월 27일 오후 2시 제61차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약 100여 명의 공정과 상식 포럼 회원 및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정용상 《공정과 상식》 상임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이장호 감독님은 두 대통령이 이룬 업적을 오직 역사적인 사실에 입각해서 보여준다면 누구라도 감동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는 확신으로 영화를 제작하셨으며, 대한민국은 절대자의 도움이 있었기에 여러 위기를 넘기고 오늘의 성취를 이뤘다는 이장호 감독님의 믿음이 영화에 담겨 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장호 감독은 발제를 통해 대한민국의 건국 이래 겪어온 시련과 그 시련을 극복해 온 국민의 힘을 강조하며,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빠른 시간 내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기적의 나라’라고 언급하며 “이러한 업적의 바탕에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의 굳건한 기반과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7 인의 각자 개성이 다른 화가들의 사유를 느낄 수 있는 전시가 강남구 신사동 신사미타워에 위치한 갤러리정 신사 점에서 3 월 28 일(목)부터 4 월 6(토)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몇 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활동들이 얼어버렸었지만, 새봄을 맞아 훨훨 털어버리고 일상에서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이런데도 불구하고 그 동안 7 인의 화가들은 작업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고 끊임없는 작업과 전시를 준비해 왔다. 김철성 작가는 개울의 눈부신 물과 돌의 모습에서 하나님의 모습을 발견하고 여백의 미를 통해 자신의 감성을 표현하였으며, 신정옥 작가는 바람에 흔들리는 꽃의 이미지를 통해 살아있는 생명의 모습들을 형상화했다. 신현대 작가는 여행에서 느낀 감흥을 자연의 현상 위에 거북과 물고기 등을 배치하여 인간의 절대 자유를 노래하고 있으며, 이군우 작가는 매화와 대나무, 달과 삼족오 등 전통적인 이미지를 야광물감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고 있다. 이인경 작가는 해변의 모래사장에서 절대자의 모습을 발견하고 이를 표현하였으며, 이지수 작가는 빛에 의해 발생하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신의 언어로 이야기하고 있고, 전미선 작가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