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그리스 국립역사박물관은 주한 그리스대사관의 초청으로 전쟁기념관과 협력하여 2023년 12월 말부터 2024년 2월 말까지 전쟁 기념관 (전시홀 3층)에서 사진 전시를 개최했다. 이 전시는 그리스 국방부의 지원을 받았 전시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기념하여 (2023년 기준) 1950년대 그리스의 모습을 미국 헬레니스트 로버트 맥케이브의 사진을 통해 소개합니다. 그리스는 당시 제2차 세계대전, 나치 점령, 내전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원정군과 비행단을 편성하여 6.25전쟁에 참전한 나라이다. 이 전시의 목적은 예상치 못했던 세계 역사의 중요한 순간에서 만났던 두 나라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는 것이다. 전시의 주요 초점은 로버트 맥케이브가 학생 시절에 찍은 65여 점의 대형 사진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를 여행하지 않았던 시기의 그리스의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전시의 첫 번째 부분은 그리스의 근현대적 모습을 소개하며, 역사의 개요와 연대표를 통해 한국 전쟁 참전 배경을 설명합니다. 전시된 맥케이브의 흑백 사진은 그리스의 풍경과 고고학적 유적지를 보여주었다. 그리스 국립역사박물관 아카이브에 소장된 그리스 군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이기자의 사진탐방, 눈으로 덥힌 백설의 현장, 전쟁기념관에서 바라본 남삼타워, 그리고 소나무들,
유엔저널 이정하 기자 | 한국적인 아름다움의 조형언어로 비구상적인 단색화를 구현해 온 단색화 화가의 대가인 권의철 화백의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회장 박복식) 초대개인전이 2월 21일(수)부터 2월 26일(월)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1층 (그랜드관)에서 열렸다. 동양의 그림, 즉 수목화나 채색화는 서양의 그림과는 크게 다르다. 서양의 그림은 캔버스를 가득 채우는 것을 요구하는 반면, 동양의 그림은 대상 또는 소재만을 묘사할 뿐이다. 그러기에 대상 및 소재 이외에는 비어 있는 채로 놓아둔다. 이를 여백이라고 하는데, 비어 있는상태는 아무것도 없는 공간이 아니라 비표현적인 공간이다. 비어 있다고 해서 아무것도 없는 게 아니라, 표현된 이미지와의 상호작용 한다는 얘기다. '상호작용한다는 건 사유의 공간으로서 존재한다는 의미이다. 권의철화백의 작업은 서양회화의 양식을 따르고 있으나 사유의 공간을 중시한다. 그의 작업은 재료 중심에서 보면 서양미술의 속성을 가지고 있다. 한지와 수묵이나 채색 물감이 아니라 캔버스에 아크릴을 포함한 혼합재료를 사용한다. 화면을 빼곡히 채우는 것도 서양회화의 특징이다. 표현된 이미지는 물론이고 표현된 이미지가 없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2024년 창립 달을 맞이하여 (사)한국문화센터연합회, (사)한국공예기능협회 제30회 작품 공모전시회가 인사동 아리수갤러리에서 2월 21일부터 2월 27일까지 열린다 2024년 삶 인생이야기'라는 주제를 가진 이번 전람회는 공예 프로그램을 비롯한 폭넓은 문화 예술 교육을 오랜시간 전담하는 한편, 전문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생활공예를 대중에게 전파하며 25년이라는 시간을 빛내온 한국문화센터의 활동을 다양한 출품 작품들로 그 위상을 높이고 있다. 전 장르에서 다양한 소재와 주제로 전시장을 가득 빛내고 잇는 작품들은 국민 모두가 문화 예술로 창작의 기쁨을 느끼게 하는 한편, 일상의 예술이 또 다른 일상의 예술을 촉진시킬 수 있는 새로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한국문화센터는 대한민국의 중요한 문화 예술 양성 교육기관으로 우리 고유의 문화 예술을 적극 알리는 한편, 퀄리티 높은교육 및 교양 콘텐츠로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대한민국 문화 예술교육의 위상을 이번 전시를 통하여 더 높여 갈 것이다 한국문화센터연합회 이금덕회장은 이번 2024 삶 인생이야기' 전시공모전의 작품들이 중요한 디딤돌 역할을 해 내었으면 한다고 전하며, 전문예술인으로서 전통뿐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LIVE]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열네 번째, 다시 뛰는 원전산업 활력 넘치는 창원·경남 영상출처=대통령실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이기자의 사진탐방, 서울의 백설의 아침 오늘은 밤새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추위에 눈이 얼어붙어 미끄러운 만큼 출근길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는 부산시를 방문하여 박형준 부산시장과 2월 16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에서 대사는 카자흐스탄 총영사관의 존재와 알마티와 부산간의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에 주목하며 카자흐스탄과 부산의 특별한 관계를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카자흐스탄 외교관은 올해 부산시장을 알마티로 초청했다. 이에 부산시장은 감사의 마음으로 초청을 수락하며 양국간 협력 확대에 관심을 표명했다. 부산 시장은 도시개발 계획을 소개하고 부산시에 새로운 국제 공항이 건설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면담 결과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지정한 국가 발전 우선순위에 부합하는 교통, 물류, 관광, IT 및 디지털 전환 분야의 협력에 합의했다.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는 부산시에 본사를 둔 기업 경영진과 여러 차례 면담을 가졌다. 그리고 방문 동안 10명의 선수로 구성된 카자흐스탄 국가대표팀이 참가하는 부산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 개막식 참석도 예정되고 있다.
유엔저널 이정하 기자 | 미국이 19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가자지구 임시 휴전'을 제안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미국은 지난 두 차례 안보리 표결에서 휴전 요구가 담긴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해 채택을 무산시킨 바 있다. 다만 이번 미국 결의안 초안은 가자지구 임시 휴전을 "가능한 빨리"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것은 "즉각적인" 휴전을 원하는 대부분의 안보리 이사국들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외신들은 지적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16일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광범위한 대화'를 나눴으며, "인질의 안전한 석방을 위해 일시적인 휴전이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이번 결의안 초안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 지역에 대한 대규모 지상전이 "민간인에게 더 큰 피해를 입히고 잠재적으로 이웃 국가로의 난민 이주를 초래할 것이며 이것은 역내 평화와 안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국제사회의 압력에도 라파 지상전을 확대할 것이라고 고집을 부리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슬람 금식성월인 라마단이 시작되는 내달 10일 전 라파 군사작전을 완료할 것을
유엔저널 이정하 기자 | 지난 19일 단국대학 죽전캠퍼스에서 UN이 추진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을 위한 선언식을 개최했다. 우리 대학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 방안으로 ▲교육과 연구(인류에 공헌하는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인재 교육) ▲국제협력(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연계) ▲지역사회 참여(지역 공동체의 참여 유도) ▲환경보전(환경보전 지향 행정 및 시설관리) ▲평등과 다양성(다양성과 인권을 존중하고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여 포용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선언했다. 이날 선언식에는 안순철 총장, 김재일 단국SDGs위원회 위원장(대외부총장), 김정윤 교수회장, 진광민 노조위원장, 김현지 대학원 총학생회장, 김재헌 죽전 총학생회장, 김태현 천안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했다. 안순철 총장은 “이번 선언식은 단국대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캠퍼스 안팎에서 실천하며 미래세대를 위해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고 사회적 책임을 보다 적극적으로 이행하겠다는 의지와 포부를 확고히 하기 위해 모인 자리”라고 밝혔다. 우리 대학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지난해 12월「단국SDGs위원회」를 설치했다. ‘민족애를 바탕으로 인류사회에 공헌하
유엔저널 이정하 기자 | 오세훈 시장은 20일 오전 10시 30분, 집무실에서 사이아 피우칼라(Saia Ma’u Piukala) 신임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장을 만나 글로벌 건강사회 조성을 위한 밀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통가 보건부장관을 역임한 사이아 피우칼라 사무처장은 세계보건기구(WHO) 6개 지역사무소(유럽, 범아메리카, 동지중해, 아프리카, 서태평양, 동남아시아) 중 서태평양 지역사무처장으로 지난 2월 1일 취임했고 첫 해외 방문국가로 한국을 택했다. 오 시장은 양 기관이 합심해 글로벌 건강사회 조성에 힘을 더하고 아울러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하는 ‘건강도시연맹세계총회’에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계도시의 감염병 대응전략과 인류건강을 위해 의견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초청의사를 전했다. 서울시는 9월 25일~27일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스마트 건강도시, 새로운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제 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를 개최한다. 총회에는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 소속 240개 회원(189개 도시 및 51개 단체)과 세계보건기구(WHO), 세계 주요 도시 시장단 등 1천여명이 참석
유엔저널 이정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월 20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9회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전공의·의대생의 집단행동과 관련해 “의료개혁은 절대 흔들림 없이 추진하는 것”이라고 의료개혁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대통령은 “의료개혁 과정에서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내각 전부가 일치단결해서 국민들이 피해가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임상의사도 중요하지만, 첨단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의 국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도 의료 인력 확충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통령은 늘봄학교 관련해 “국가가 아이들을 돌보는 것은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해결해야 할 인도적 문제이자 인권의 문제”라며 “방과 후에 아이들이 방치되지 않도록 우리 사회 모두가 내 아이를 돌본다는 생각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한, “우리 사회에서 아이들을 기르는 문제에 행여라도 정치가 개입해서 영향을 미치면 안 된다”고 언급하면서 “교육부, 지자체뿐만 아니라 전 내각이 늘봄학교 안착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학교폭력 대응과 관련해 대통령은 “학교폭력 문제를 조사하고 심의·의결하는 과정
유엔저널 이정하 기자 | 인천광역시는 2월 20일 시청 접견실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주한키르기즈공화국 대사를 만나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키르기즈공화국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유정복 인천시장은 아이다 이스마일로바(Aida Ismailova)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대사를 만나 세계초일류도시 실현을 위한 인천시의 의지를 밝히며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인천시는 그동안 관내 의료기관과 함께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키르기즈공화국 비슈케크시 심장병 어린이 55명의 초청 치료 및 현지 진료를 시행해 왔다. 유정복 시장은 “키르기즈공화국은 유라시아경제연합회원국으로 중앙아시아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는 주요 협력 파트너라며 인천과 키르기즈공화국의 우호를 구축하고 교육, 의료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대사는 “인천은 무한한 역량을 갖춘 글로벌 도시이며 앞으로도 인천시와 키르기스스탄의 도시가 다방면으로 협력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번 면담을 통해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채색된 리듬과 선율을 파동에 실어 한지란 전통매체를 통한 현대미술을 접목시킨 새로운 장르의 작품을 펼치고 있는 조현용 작가의 “파동과 색 (Wave & Color)”展이 더갤러리에서 2월 15일부터 3월 10일까지 열렸다. 회화속에서 전통매체 한지 본질의 따뜻함과 보존성에 매료된 조현용작가의 “빛과 색의 파동”을 시각화 하는 예술세계는 대상에 자연의 파동성을 부여함에 이정표를 세우고 그 대상을 한지 파편들로 입체화 시키고, 진동·변화하는 소리의 색채의 하모니로, 그 엄연한 존재론적 본질을 회화언어로 표현해 내고 한지 고유의 섬유질을 살려 뜯어낸 절편들의 중첩, 입체로 세워진 공간과 빛에 따른 색의 변화는 관람자의 영혼을 울리는 광음파적 침투로 작용하여 시각적 체험을 넘어서는 4차원의 정신세계 내면을 느껴 볼 수가 있다. 형태적으로는 수평과 수직의 구도가 안정적으로 구성된 것과 모종의 흐름과 움직임의 방향성을 곡선으로 구성된 두 부류이다. 자연에 담긴 다양한 색가(色價)의 파스텔-색조는 자연이 자기표현을 위하여 무슨 태고의 아련함으로 채색된 리듬과 선율을 파동(波動)에 실어 놓고 있다. 자연에의 본질적 귀향에 천착하는 작가 자신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생방송][LIVE] 윤석열 대통령, 제9회 국무회의 주재 영상출처=대통령실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외교부는 16일오후 조태열 장관 주재로 "외교부 2030 자문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외교부 2030 자문단"은 청년의 국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정부 기조에 따라 주요 외교 정책 수립과정에서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창구로서 도입되었으며,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가진 청년 23명이 공개모집 결과 선발됐다. 조태열 장관은 환영사에서 2030 자문단에 선발된 것을 축하하고, 2030 자문단의 구성으로 외교부가 청년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청년을 우리 외교 정책에 참여시키는 통로가 마련되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지정학적 대전환의 시기에 자문단 모두가 사명감을 갖고, 한국 외교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거시적인 관점에서 창의적인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국제사회가 바라보는 명실공히 선진국으로서의 우리나라의 모습과 우리 스스로의 자아상 간 간극을 메꾸기 위해서도 적극 노력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외교부 2030 자문단은 향후 1년간 공공외교·홍보, 국제개발협력, 재외동포·영사 등 3개 분과별로 청년 세대의 여론을 수렴하여 외교부에 전달하고, 청년의 시각에서 정책을 제언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자문단장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