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외교부는 2. 16.(현지시각) 뉴욕에서 유엔 인도지원조정실(Office for the Coordination of Humanitarian Affairs, OCHA)과 제7차 한-OCHA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우리측에서는 원도연 개발협력국장, OCHA측에서는 조이스 음수야(Joyce Msuya) 사무차장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OCHA는 국제사회가 보다 효과적인 인도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인도주의 정책 개발, 인도주의 기구들 간 활동 조정 등을 수행하는 유엔 기구이다. 한-OCHA 정책협의회는 2013년 외교부와 OCHA 간 체결한 협력 MOU에 근거하여 2015년부터 정기적으로 개최중에 있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분쟁 및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인도적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OCHA의 조정 능력이 중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함께하며, 인도적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구체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또한, 한국의 2024-2025년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수임 계기 인도적 지원 분야 한-OCHA간 전략적 협력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원도연 국장은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실현하고 우리의 국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새로운 예술장르의 신선한 시도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제2회 한국섬유예술협회 (이사장 강해운)회원전이 인사동 라메르갤러리 제1전시실에서 2월 14일부터 2월 19일까지 열린다. 한국섬유예술협회는 2021년 발족하여 두 번째 전시를 열고 있는데 이번 전시에서는 모든 전시작품 소재는 천(섬유)이지만 먹물과, 페브릭물감, 아크릭을 안료로 쓰고 書畵서화 하는 작가 들이 모인 전시회로 천에 자연 식물성소재, 소창부터 동물성소재 실크, 합성소재의 재활용 작품까지 다양성을 보여주고있으며, 예술가들이 종이 위의 평면작업에서 벗어나 섬유라는 소재에 입체적인 작업 및 생활밀착형 예술작품으로 창작영역의 확장을 도모하고 현대인의 미의식에 부합되는 새로운 예술장르 개척이라는 기치를 내 건 전국에서 참여 한 작가들의 예술적 미감들이 돋보이는 작품이 전시되었다 한국섬유예술협회를 이끌고 있는 강해운 이사장은 서화예술의 소재와 창작영역 및 기법의 다양화를 통해 현대인의 미감과 생활공간에 어울리는 작품으로 새로운 예술장르를 열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이야기를 전했다. 현대미술의 새 장르를 펼쳐보이는 이번 전시에서 예술을 폭 넓게 활용하며 영역확장의 기회로 삼아 전시회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외교부는 2024. 2. 15.(현지시간 기준) 뉴욕에서 제1차 한-유엔인구기금(United Nations Population Fund, UNFPA)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우리측에서는 원도연 개발협력국장이, UNFPA측에서는 디에네 케이타(Diene Keita) 사무차장보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UNFPA는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 성생식보건(sexual and reproductive health, SRH), 성기반폭력(gender-based violence, GBV) 대응 등을 전문으로 하는 유엔 개발 기구 우리 정부와 유엔인구기금과의 협력을 금년부터 외교부가 주도하게 된 가운데 처음으로 개최된 금번 정책협의회에서 양측은 저출산, 고령화, 이민 등 국제사회의 인구문제 대응에 함께 기여해 나가는 한편, 우크라이나, 아프가니스탄 등 인도적 상황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UNFPA에 대한 정규재원 기여는 1997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담당해 왔으나, 금년부터 동 예산을 외교부로 이관 원도연 국장은 우리 정부가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글로벌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한다는 비전을 설정하고, ODA 규모를 확대하는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대전을 찾아 제2연구단지 조성과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에 대한 개방형 협력 체계를 마련해 '과학수도'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정부대전청사-세종청사를 15분대에 주파하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의 민자 유치에도 속도를 내 오는 2034년 개통을 약속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전 ICC 호텔에서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과학 수도, 대전'를 주제로 12번째 민생토론회를 개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발표한 후 3개월 여만에 다시 대전을 찾았다. 비수도권 지역 민생토론회를 부산에 이어 대전에서 두번째로 개최한 것은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연구 현장 달래기에 나서는 동시에 전국 민심의 바로미터로 꼽히는 충청권의 현안을 챙겨 이슈를 선점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한민국 과학기술, 대전의 발전방안과 관련한 3가지 주제를 제시했다. '이공계 대학원생 연구지원 기반 강화-출연연 경쟁력 제고-과학 수도 업그레이드'로 구분할 수 있다. 우선 정부는 국가 연구개발사업에
유엔저널 김지 기자 |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2.15.(목) 오전 커트 캠벨(Kurt M. Campbell) 미국 국무부 신임 부장관과 취임 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하고, 한미동맹, 한미일 협력, 북핵·북한 문제 및 주요 지역·글로벌 현안에 관해 협의했다. 김 차관은 캠벨 부장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캠벨 부장관이 미 NSC 인태조정관을 역임하면서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의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였다. 아울러, 앞으로 한미동맹 발전을 위해 수시로 소통하면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캠벨 부장관은 작년 한미동맹 70주년 계기 우리 정상 국빈방미와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라는 역사적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김 차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차관과 캠벨 부장관은 북한이 호전적 언사와 도발을 거듭하며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데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 이에 단호히 대응하기 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자고 하였다. 또한 한미 양국이 국제사회와 공조하며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단념시키기 위한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는 가운데,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조 장관은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Commission of Inquiry)의 기념비적 보고서가 발표된 지 올해로 10년이 되었으나, 북한 내 인권유린이 여전히 심각한 데 대한 우려가 크다고 했다. 조 장관과 터너 특사는 동 보고서 발표 10주년을 계기로, 북한인권 문제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는 한편,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러한 차원에서, 조 장관은 전례 없이 강화된 한미 관계와 한미일이 안보리 이사국을 동시 수임하는 기회를 활용해 국제무대에서 북한인권 관련 공조를 지속적으로 심화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특히, 조 장관은 북핵 등 안보 문제와 북한인권 문제는 ‘동전의 양면’과 같이 연계되어 있으므로, 이에 대한 포괄적 접근이 필요하며, 북한의 인권침해에 대한 책임규명 방안도 계속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 장관은 탈북민·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외교적 노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하고, 북한인권 문제의 국제 공론화를 위해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에 대한 아웃리치도 계획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미측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으며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LA총영사관이 2024 세계한인차세대 대회(2024 Future Leaders’Conference)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재외동포청은 차세대 한인의 정체성 함양과 한인 리더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4 세계한인차세대 대회를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3박 4일 동안 한국에서 개최한다. 세계한인차세대대회는 기조강연과 정부기관 인사 예방, 토론과 네트워킹, 산업시찰 그리고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LA총영사관은 재외동포청이 주최하는 2024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참가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만 25~45살 사이 각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한 한인들 가운데 공관 또는 한인 단체장의 추천을 받는 경우 등이다. 참가자로 선발되면 왕복 항공료(일반석, 실비)의 50%, 숙식 그리고 여행자 보험 등이 지원된다. LA 총영사관측은 남가주를 비롯해 네바다주, 애리조나주, 뉴멕시코주 지역에 거주하는 차세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세계한인차세대대회와 참가 신청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LA총영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호흡기 점막이 약한 어린이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급성 감염병인 디프테리아를 각국이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지침을 세계보건기구 WHO가 처음 제시했다. WHO는 오늘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디프테리아 임상 관리에 관한 첫 지침을 발표했다. 디프테리아는 주로 어린이에게 발생하며 사람 간 전파가 이뤄진다. 감염자의 비말을 통해 호흡기로 감염되는 경우가 많고, 코와 인후 등에 염증이 나타나며 독소가 퍼지면 장기와 신경계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적절한 시기에 항독소 치료 등을 받으면 완쾌할 수 있지만 의료 환경이 열악하거나 예방 접종률이 낮은 지역에서는 제때 대처하지 못해 자칫 보건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백신(DTaP)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WHO의 새 지침은 항독소 치료법을 소개하고 있다. 항독소 치료제가 전 세계적으로 부족한 만큼 회원국들이 근거를 갖추고 권장 사항에 맞게 이 치료제를 활용할 것을 WHO는 요청했다. 디프테리아 환자나 감염 의심자에게 사용하는 항생제의 경우, 페니실린계보다는 에리스로마이신, 아지트로마이신 등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 사용을 권장한다고 WHO는 밝혔다. WHO는 "디프테리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한미 핵협의그룹 ( NCG, Nuclear Consultative Group, NCG ) 공동대표인 조창래 대한민국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비핀 나랑 미합중국 국방부 우주정책수석부차관보는 2024년 2월 12일 ( 미국 현지시간 ) 미국 펜타곤에서 NCG 프레임워크 문서에 서명했다. NCG 프레임워크 문서는 2023년 4월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합중국 대통령의 역사적인 워싱턴선언의 핵심 결과물로서 출범한 핵협의그룹이 지향하는 목표들을 기술하고 있다. NCG는 북한의 핵위협에 대한 한미 공동의 핵 및 전략기획을 통해 확장억제를 강화하기 위한 능력을 보장하는 지속적인 한미 양자간 협의체이다.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외교부는 2월 14일 2024-25년 임기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우리와 함께 활동을 개시한 알제리, 시에라리온, 슬로베니아 주한대사를 초청, 유엔 대북제재 간담회(주재: 윤종권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를 개최했다. 동 간담회에서 외교부는 최근 북한의 안보리 결의 위반 동향 및 우리 정부 대응 노력을 설명하고, 북한 사안 관련 이사국 협력 제고 방안에 대해 주한공관과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간담회는 북한의 계속되는 안보리 결의 위반 시도와 다양해지는 대북제재 회피 수법에 대한 여타 신임 비상임이사국의 경각심을 높이고 북한 문제 관련 안보리 내에서 협력을 심화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외교부는 북한 문제와 같이 국제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에 대해 국제 공동체가 더욱 기민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신임 비상임이사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의 소통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외교부는 2월 14일 뉴욕에서 제19차 한-유엔아동기금(UNICEF)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우리측에서는 원도연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이, 유니세프측에서는 키티 반 더 헤이든(Kitty van der Heijden) 사무차장보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양측은 최근 기후변화·재난 등 전례 없는 인도적 위기로 가장 취약한 계층인 아동들의 삶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 하고, 아동이 직면한 위기 상황 해소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보다 폭넓게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원도연 국장은 우리 정부가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의 국격과 위상에 걸맞은 수준으로 국제사회에 기여를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ODA 확대 기조에 따른 책임성 강화 차원에서 ODA 집행관리 방안을 마련하여 사업 효과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배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한-유니세프 협력의 성과를 점검하여 향후 전략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자고 했다. 반 더 헤이든 사무차장보는 한-유니세프 협력관계가 전방위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고, 기존 중점 협력 분야인 개발협력은 물론, 기후변화, 디지털, 보건 및 인도적 지원에 이
유엔저널 이정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월 14일 첨단산업 분야 외국인투자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에 투자하고 있는 외국인투자기업을 격려하고 첨단산업 분야의 외국인투자 확대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본격적인 오찬에 앞서 지난해 한국 시장의 잠재력을 믿고 역대 최대 규모(약 327억불)의 외국인 투자에 나서 준 외국인투자기업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최고의 투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규제를 혁파하고 인센티브를 확대해 나갈 뜻을 밝히고, 한국이 전 세계에서 기업 하기 가장 좋은 나라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한국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오늘 오찬에서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외국인투자 활성화 방안’ 발표에 더해 외국인투자 확대를 위한 참석자들의 건의와 관련 토론도 이어졌다. 오찬에 참석한 외국인투자기업들은 투자 인센티브 확대를 비롯해, 금융, 노동,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 확대를 위한 의견을 제시하며 오늘 오찬의 의미를 더했다. 오늘 간담회에는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제임스 김 회장, 주한 유럽상공회의소 필립 반 후프 회장, 한독상공회
유엔저널 이정하 기자 | 정부가 지난 13일 국무회의에서 쿠바와 수교하는 방안을 비밀리에 의결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미국 뉴욕에서 쿠바와 수교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보안을 지키기 위해 국내에서도 관련 절차를 극비리에 진행시킨 것이다. 15일 정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와 정부세종청사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가 열렸다. 국무위원들은 서울과 세종의 국무회의장에 나뉘어 앉았고, 두 회의장은 화상으로 연결돼 있었다. 쿠바와의 전격적인 수교 배경에는 지난 약 2년 간 첩보 작전을 방불케 하는 물밑 작업과 극비 절차 등이 있었다.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이 3차례 접촉을 하고, 국무회의 안건 상정 사실도 다른 모든 국무위원들에게 비밀에 부쳤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쿠바와의 수교가 그렇게 간단한 문제는 아니었고, 그동안 한국 외교의 오랜 숙원이자 과제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저희가 상당히 많은 노력을 오래 기울여 온 문제"라며 "금번 수교는 특히 윤석열 대통령 출범 이래 국가안보실과 외교부를 비롯한 유관 부처들의 긴밀한 협업, 다각적 노력의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튀르키예 2023년은 폭발적인 한 해였다고 말한다.. 코로나로부터 완전히 해방되어 여행업계 분위기가 한층 되살아나 이러한 엔데믹 효과를 더욱 톡톡히 본 나라가 바로 튀르키예다. 튀르키예에 따르면 ‘케밥’, ‘카이막’과 같은 먹거리는 물론 아름다운 관광 명소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튀르키예. 2023년 튀르키예 외래관광객 수는 5,670만 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수치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튀르키예의 관광 수입 역시 2022년에 비해 17% 회복한 543억 달러(한화 약 72조 원)로 나타났다. 튀르키예는 명실공히 유럽 최고의 관광지다. 문화, 예술, 미식, 사이클링, 성지순례, 휴양지 등 관광 요소를 모두 갖춘 ‘여행 뷔페’가 따로 없을 정도. 2023년 한 해 사상 최고의 관광 실적을 기록한 튀르키예는 이 기세를 몰아 2024년 관광객 6,000만 명 유치 및 600억 달러(한화 약 79조 원)의 관광 수입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그를 위해 현재 관광전략 내에서 시장의 다양성을 반영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2024년에는 새로운 타겟 시장 확장에 집중하고자 한다. 튀르키예가
유엔저널 이준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문체부 본부와 소속 박물관, 도서관, 한국예술종합학교, 국악원 등 전국 18개 지역 총 31개 기관에서 근무할 청년인턴 176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문체부는 청년들이 문화 정책 분야에서 일하면서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청년인턴을 채용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규모를 3배 확대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채용을 진행한다. 상반기에는 문체부 본부와 각 소속기관 등 총 29개 기관에서 근무할 청년인턴 146명을 모집한다. 상반기 채용 공고는 16일 문체부 및 '인사혁신처 나라일터' 누리집에 게시하며 22일부터 26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이후 서류 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3월 20일 누리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19~34세 국민이라면 누구나 청년인턴에 지원할 수 있으며 상반기 채용시 4월부터 9월까지 근무한다. 채용 기관의 특성에 따라 전시·조사연구 등 학예 업무를 비롯해 사서·공연 업무 등 분야별 실무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문체부는 청년인턴들이 문체부 실무를 계기로 한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연관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문체부 청년보좌역과 2030 자문단의 멘토링 △청년세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