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정부는 케이(K)-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예비창업자와 새싹기업(스타트업 ) 160여 개사를 모집한다. 이에 선정되면 사업화 지원은 물론, 엑셀러레이터 연계 투자, 해외진출 지원 등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8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4월 5일부터 26일까지 올해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와 새싹기업 160여 개사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4개 분야로 아이디어 사업화, 액셀러레이터 연계, 선도기업 연계, 투자 연계 지원으로 구분된다.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지난달에는 콘텐츠 새싹기업의 성장을 도울 민간 전문기관 20개사 선정도 마쳤다. 선정된 민간기관은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액셀러레이터 연계 지원, 선도기업 연계 지원(국내외) 등 3가지 지원유형에 맞게 전문역량을 발휘해 참여 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투자 연계 유형은 전문기관 연결 대신 자금 지원을 중점으로 삼았다. 이번 공모사업에서는 선정된 예비창업자와 새싹기업 160여 개사를 유형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미래 케이-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기업으로 육성한다.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사업에서는 7개 보육기관이 70개 예비창업팀을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4.8.(월) 「스테파노 사니노(Stefano Sannino)」 유럽연합(EU) 대외관계청 사무총장과 전화통화를 갖고 한-EU 관계, 한반도 정세,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양측은 작년 5월 한-EU 정상회담, 지난주 조태열 외교장관과 조셉 보렐(Josep Borrell) EU 외교안보 고위대표간 회담 등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평가하고, 정상회담의 합의사항들을 착실히 이행하여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하였다. 양측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과 러북 군사협력이 한반도뿐만 아니라 유럽 및 전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는 데 우려를 표하고, 앞으로도 북한 비핵화 견인, 러북 군사협력 저지를 위해 한국과 EU가 계속 긴밀히 공조해 나가자고 하였다. 아울러 양측은 우크라이나의 조속한 평화 회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에 한국과 EU가 계속하여 적극 동참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중동 지역의 평화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4.8.(월) 15:00-15:30 간 이희섭 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을 접견하여, 3국 협력 증진을 위한 TCS의 활동을 평가하고, 3국 협력 발전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조 장관은 3국 협력 체제가 1999년 아세안+3 정상회의 계기 출범한 이래 올해 25주년을 맞이하며, 2011년 설립된 TCS가 3국 협력 제도화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평가하고, 우리나라는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의장국*이자 TCS 소재지국인 만큼 TCS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하였다. 또한, 조 장관은 4년 반만의 정상회의 조기 개최를 위해 3국간 일정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하고, TCS가 3국 미래세대간 상호 이해 및 우의 증진을 위한 구체성 있는 인적교류 및 문화교류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여 수십년 이후의 한일중 관계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이 사무총장은 TCS가 추진중인 교류사업들을 설명하면서, 이를 통해 3국 협력의 기반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3국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조 장관과 이 사무총장은 3국간 협력의 축적 및 강화가 양자관계 발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외교부 국립외교원은 4월 26일(금), 17:00-20:00 간, '청년, 아프리카로 가다'를 주제로 우리 국민 약 150여명(대면 50여명/ 비대면 100여명) 대상 국민외교아카데미 대국민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 강연은 2024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에 앞서, 아프리카 지역과 아프리카 진출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를 희망하는 18세 이상의 우리 국민은 모집기간(4.8.(금)~4.21.(일)) 중 국립외교원 홈페이지(knda.go.kr) 공지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본 특강은 아프리카의 정치,경제 현황 아프리카 진출 우리 스타트업 사례 소개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또한 강의 시작에 앞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홍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 강연은 아프리카에 관심이 있거나 아프리카 진출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나아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대해서도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경기도인재개발원이 경기복지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청사 내 공간에 장애예술인의 작품을 임대 전시해 장애를 가진 예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경기복지재단(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은 누림Art&Work라는 사업을 통해 장애를 가진 예술인의 작품을 경기도 내 공공청사에 임대전시하고, 이를 통해 발생한 수입을 장애를 가진 작가에게 지원하고 있다. 2023년 경기도청, 경기아트센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등 경기도 곳곳에서 장애예술품 임대전시를 진행했고, 올해는 경기도인재개발원을 시작으로 경기도 내 공공청사에 작품을 임대전시할 예정이다. 경기도인재개발원은 2024년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본청 강의실과 대강당, 도서관 등에 30점의 작품을 임대전시할 계획이다. 이를 기념해 지난 4월 2일에는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이 경기도인재개발원을 방문해 자신의 작품이 전시돼 있는 것을 감상하고, 관람객들에게 작품을 설명하며 2024년 제1호 임대전시를 자축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인재개발원 김기은 원장은 '장애예술인들의 가치를 존중하고 계속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 원의 내부 예산을 조정해 작품 전시를 결정했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성북구립미술관은 2024년 첫 기획 전시로 한국 현대 추상조각 대표 작가인 최만린(1935~2020)의 석고 원형조각을 중심으로 한 '흰: 원형'展을 오는 11월 2일(토)까지 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흰: 원형'展은 최만린의 석고 원형 조각만 선보이는 최초의 전시로, 1958년부터 마지막 시기인 2010년대까지 60여 년이 넘는 최만린의 조각사를 대표하는 석고 원형 54점과 드로잉 11점 등 총 6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작가가 30년간(1988~2018) 삶의 터전이자 작업실로 삼았던 '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은 80년대 후반 이후의 석고 원형 대부분이 탄생한 곳으로, 본 전시는 '근원적 장소로의 회귀'라는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 1935년생인 최만린은 한국 현대조각 1세대 작가다. 그는 1950년대 말 전후(戰後)의 폐허 속에서도 생명의 근원에 대한 탐구를 거듭한 '이브' 연작을 시작으로 조각가의 길을 걸어갔다. 이후 서예의 필법과 동양철학이 모티브가 된 1960년대 '천(天)', '지(地)', '현(玄)', 1970년대 '일월(日月)', '천지(天地)', 그리고 생명의 보편적 의미와 형태를 탐구하는 '태(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카카오페이지에서 13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안동 선비의 레시피-시즌2' 댓글 이벤트 당첨자와 함께 지난 3월 29일 경북 안동시 와룡면 수운잡방체험관에서 조선시대 요리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카카오페이지에 게재된 '안동 선비의 레시피-시즌2' 웹툰에 댓글을 남기는 방식으로 공모했으며,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4일까지 달린 2만7000여개 댓글 중 심사위원진의 숙고 하에 1등 당첨자로 선정된 독자 우숙영씨가 함께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체험행사에 초대받은 우숙영씨는 '웹툰도 재미있게 봤는데 웹툰에서 보았던 조선시대 음식들을 실제로 먹을 수 있어서 감개무량하다. 먹어 보니 자극적이지 않고 고급스러운 감칠맛이 지금 시대에도 손색이 없다'며 '특히 닭요리인 전계아가 안동찜닭의 원조 격이라는 설명이 흥미로웠다. 요즘 김밥이 글로벌 K-푸드로 인기인데, 수운잡방이라는 고서에서 가져온 이 요리들이 한류를 대표하는 음식 콘텐츠로 자리 잡기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코스로 상차림 된 요리와 술 일체는 선조의 음식을 지금까지 대물림하고 있는 설월당 종가 김도은 종부의 손으로 직접 만들었다는데 더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불교문화축제 '2024서울국제불교박람회(2024 Seoul International Buddhism Expo, BEXPO)'와 '제12회 붓다아트페어(The 12th Buddha Art Fair)'가 4월 4일 오후 2시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3관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개막식을 통해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불교박람회는 '재밌는 주제'로 7일까지 펼쳐진다. 이날 개막식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불영 자광 대종사, 불교신문 사장 오심 스님을 비롯한 종단 주요 원로 및 중진 스님들과 정관계 인사, 주한 외국대사 등 500여명의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거행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걸어온 10년, 함께 걸어갈 100년을 주제로' 새롭게 펼쳐질 한국 전통불교문화의 새로운 비전을 논해보는 발전적인 담론의 장이었다'며 '올해는 함께 걸어갈 100년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새롭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또 '올해는 젊은 MZ세대를 중심으로 불교를 기반으로 한 전통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엑소 수호(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첫 솔로 콘서트의 아시아 투어를 개최한다. 오늘(5일) 오후 2시 엑소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 및 SNS 계정을 통해 '2024 SUHO CONCERT '(2024 수호 콘서트 ) 아시아 투어의 스케줄을 담은 포스터 이미지가 공개, 2024년 펼쳐질 수호의 '열일' 행보를 기대케 했다. 특히 수호는 5월 25~26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공연을 포함해, 6월 22일 마닐라, 7월 6일 홍콩, 13일 타이베이, 20일 방콕, 28일 쿠알라룸푸르 등 아시아 6개 지역을 찾아 현지 팬들과 만난다. 더불어 아시아 투어의 막을 올리는 서울 공연은 지난 1일과 3일 인터넷 예매 사이트 멜론티켓을 통해 티켓 예매가 진행된 이후 빠르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수호의 높은 인기를 확인시켜 주었다. 이번 콘서트는 2012년 데뷔한 수호가 12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음악은 물론 드라마, 뮤지컬, 패션까지 꾸준히 활동 영역을 넓혀 다재다능함을 증명한 수호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다. 한편, 수호는 4월 13일 첫 방송되는 MBN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에 주인공 '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SSG닷컴은 오는 18일까지 2주간 해양수산부와 함께 '대한민국 수산대전–수산인의 날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4월 1일 '수산인의 날'을 기념해 준비한 이번 행사에서는 시간대 지정 당일 '쓱배송'과 '새벽배송' 수산물 11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상품은 배송 과정에서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는 콜드체인 물류를 기반으로 신선하게 배송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자연산 손질 바다장어(700g)'을 업계 최저가 수준인 1만 4천원대에 준비했다. 제철을 맞은 '통영 멍게살(150g)'과 '국산 고등어살 (400g)'은 1+1 구성으로 선보인다. '손질 오징어(360g 내외)'와 'ASC인증 활전복(700g 내외)'은 50% 할인한다. 행사 기간 쓱닷컴은 '신선직송관' 상품을 비롯한 입점 파트너사 직배송 수산물에 적용할 수 있는 20% 장바구니 쿠폰도 제공한다.오는 11일까지 1매, 12일부터 18일까지 추가로 1매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승재 SSG닷컴 수산 바이어는 '수산물 물가 부담을 낮춘다는 해양수산부 취지에 공감해 특별전을 진행한다'며 '원하는 시간에 신선하게 배송되는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길 바란다'고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취약계층에게 '국립공원 숲 속 결혼식'을, 노년 부부에게 '리마인드웨딩 사진촬영'을 무상으로 지원하기 위해 4월 8일부터 2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숲 속 결혼식'은 2021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93회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65세 이상 노년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리마인드웨딩 사진촬영' 사업까지 확대하여 참여 기회의 폭을 넓혔다. 국립공원 숲 속 결혼식과 리마인드웨딩 사진촬영 신청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총 40쌍(신혼부부 20쌍, 노년부부 20쌍)을 선정하여 국립공원의 생태문화공간인 전국 생태탐방원에서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예식장, 모바일 청첩장, 예복대여 등 결혼식 전체 운영과 숙박부터 요트,승마체험 등 특별한 추억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에서 소중한 순간을 추억할 수 있도록 생태관광을 제공한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올해로 4주년을 맞이하는 숲 속 결혼식은 사진촬영, 축가 등 국민 참여 재능기부자도 함께 모집한다'라며,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국민 누구나 행복한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중국과 녹색산업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우수 녹색기술 홍보를 위해 4월 8일부터 4월 13일까지 현지에 녹색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시장개척단은 국내 기업 10개* 사와 함께 제6회 한,중 녹색산업박람회, 한,중 환경산업 협력 토론회(포럼), 산둥성 및 허베이성 녹색기술 설명회 등을 통해 국내 녹색산업의 현지 진출을 개척한다. 아울러 산둥성 및 허베이성 생태환경청과 협력회의도 진행한다. 한,중 녹색산업박람회는 제22회 중국 국제환경보호전시회(CIEPEC*)와 연계되어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중국 베이징 소재 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린다. 한국환경산업협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한국관에서 폐플라스틱 열분해, 슬러지 처리시설 등 국내 10개 기업의 우수 환경기술 및 제품이 소개되며, 중국 현지 구매처와 1대1 사업 상담회도 마련됐다. 녹색산업박람회 첫째 날인 4월 10일에는 제6회 한,중 환경산업 협력 토론회(포럼)이 개최되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기술혁신'이란 주제로 양국의 환경정책 및 산업계 녹색기술을 교류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환경부는 예년과 다르게 녹색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해 중국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나무를 닮아가는 사람 - 김상구 목판화展 목판화란 단일 판법으로 작가적 태도가 자연 내면으로 파고드는 표현으로 자기세계를 펼처나가는 “나무를 닮아가는 사람” 김상구 목판화展이 갤러리스틸 (관장 박경숙. 안산시 상록구 조구나리 1길 39) 기획초대전으로 2024년 4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 열리고 있다. 작가의 작품은 풍부한 색채와 더불어 목판특유의 칼맛이 선명하게 부각되고 있다. 자연에서 유출된 이미지의 변형과 그것의 발전으로서의 추상적 도형이 형태의 반복패턴과 기하학적 구성으로, 더욱 요약되고 응축된 힘과 감수성으로 채우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소재는 마치 한 그루의 나무가 땅에 뿌리를 내리고, 기둥이 서고, 가지가 엇갈려 나듯이 자로 잰듯한 것보다는 약간 휘어진 대들보의 선과 같은 것, 화려한 것보다는 투박한 것, 치장으로 복잡한 것보다는 단순한 가운데 스며드는 토담과 같은 것, 입체적인 표현보다는 평면적인 것, 흑백의 대비, 큰 것보다는 조그마한 것, 가득차 있는 것보다는 여백이 있는 것 등 이다."라는 김상구 작가의 이야기는 소재의식에서 조형의식으로 이어지는 작가의 내면을 읽어 볼 수 있다. 그의 화면은 더욱 단순하고도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지난 1일과 2일 사야사트 누르베크 (Sayasat Nurbek) 과학고등교육부 장관이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 기간 동안 그는 동료 및 한국 대학 총장들과 회담을 갖고 과학 및 디지털 기술 협력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면담에서는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누르벡 장관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카자흐스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서울시청은 2024년부터 성균관대, 경희대, 한양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인공지능, 로봇공학, 생물학, 핀테크/블록체인 등 기술 및 공학 전문 분야 석사 과정을 위한 장학금을10명 카자흐스탄 국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장관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카자흐스탄 사범대학 졸업생들을 경기도 내 고등학교에 파견해 강의를 돕도록 했다. 누르벡 장관은 대전에서 이광형 KAIST 총장을 만나 학생 확대 및 교류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누르벡 장관과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양국 대학에서의 지역 연구 및 언어 학습 가능성을 포함한 양국 교육 협력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By UN Journal Lee Jon-young | President Yoon Suk-yeol held a luncheon with Yonsei University Professor Emeritus Kim Hyung-seok at the Yongsan Presidential Office on April 3. The President visited and talked with Professor Kim since his retirement as Prosecutor General in March 2021, and has always expressed his admiration for him by reading his books such as "One Hundred Years of Life.” "I visited you at this time three years ago and heard great comments from you," the president said at the beginning of the luncheon, "and I wanted to have you here as soon as possible after taking office, but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