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4.1.(월) 「스벤 쿠프만스(Sven Koopmans)」 EU 중동 평화 프로세스 특별대표를 면담하고, 가자지구 상황 및 중동 평화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김 차관은 가자지구 인도적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최근 유엔 안보리 휴전 요구 결의가 채택된 것을 환영하면서, 이를 계기로 조속히 휴전 협상이 타결되고 모든 인질이 석방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쿠프만스 특별대표는 '평화의 날 노력(Peace Day Effort)*' 이니셔티브를 포함하여 중동 지역의 평화를 위한 EU의 노력을 설명하고, 우리 정부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김 차관은 EU가 중동 평화 구축을 위하여 시의적절한 노력을 경주해 나가고 있음을 평가하고 우리 정부도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중동 지역의 평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오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청년 장애인 작가를 대상으로 '제4회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을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과 함께 개최한다. 스타벅스는 장애인 편의 시설을 강화한 포괄적 디자인이 적용된 매장인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을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으로 운영하며 매장에서 판매되는 아이템 당 300원의 기금을 적립해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 없는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차별 없는 세상을 표현한 'With me'를 주제로 정했다. 응모 자격은 장애인 복지법에 의한 등록 장애인으로 만 19세~34세 이하의 청년(2024년 4/1기준)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단 지난 21년부터 23년까지 진행했던 공모전에서 동상 이상 수상자는 제외된다. 공모전 접수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공모전 응시를 위한 세부 사항은 하트-하트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소정의 심사를 거쳐 6월 초 발표할 예정으로, 관련 시상식은 6월 20일에 진행된다. 대상 2점(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상, 하트-하트재단 이사장상)은 각각 3백만 원씩, 금상 2점(하트-하트재단 이사장상,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상)에는 각각 1백만 원이 수여되며, 은상 3점, 동상 5점, 장려상 10점 등 총 22점의 작품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다. 올해 수상작은 스타벅스 매장을 포함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전시회에 전시되어 2024년도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에 연중 활용될 예정이며,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MD 상품 등으로 출시하여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 2021년 장애인 고용 증진과 장애인식개선 확산을 목표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대치과병원과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삼자 간 MOU를 맺은 바 있으며, 그 일환으로 매년 그림 공모전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스타벅스는 차별 없는 장애인 채용과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며 장애인 고용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2007년부터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을 진행해온 스타벅스는 지난 2012년 업계 최초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한 이후 2023년 장애인 고용률은 전체 임직원 대비 4.1%를 기록하며 장애인 법정 의무 고용률인 3.1%를 상회하고 있다.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은 '올해 제4회를 맞이한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은 매회 성장 가능성이 있는 청년 장애예술인을 발굴하고 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공모전 수상작품을 활용해 진행하는 전시로 하여금 장애예술인들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 코리아 손정현 대표이사는 '매년 선정되는 높은 수준의 작품들은 통해 스타벅스를 방문하는 고객들과 파트너들의 장애인인식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해 편견 없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이 오는 3일 세종시에 위치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세종 디지털 교육 박람회'에 참가해 자사의 다양한 디지털 학습 서비스를 선보인다. '2024 세종 디지털 교육 박람회'는 교육부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디지털 선도학교와 선도학급, 에듀테크 업체가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미래엔을 비롯한 79개 교육,에듀테크 업체가 참가하며, 관람 대상은 유,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 등이다. 행사는 3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별도 신청 없이 에듀테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미래엔은 이번 행사에서 초,중,고 교사를 위한 교수활동 플랫폼 '엠티처'의 'AI 클래스'와 초등 전 과목 온라인 학습 플랫폼 '미래엔초코'를 시연하고, 미래엔초코의 학습 관리 서비스 '초코클래스'를 소개한다. 또한 행사 부스에 방문한 관람객 전원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래엔 김효정 디지털사업실장은 '미래엔은 선생님과 학생, 학부모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양질의 디지털 교육 환경을 마련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2024 세종 디지털 교육 박람회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국내 에듀테크의 현주소와 미래엔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청년리더 500인이 함께하는 세대 공감 마음챙김 프로젝트 '담마토크(Dhamma talk)'가 오는 4월 4일 오후 4시,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3관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담마토크'는 명상과 같은 한국 전통 정신문화를 활용해 청년리더들과 함께 K팝 스타 하이키(H1-KEY)의 맴버 4인(서이, 리이나, 휘서, 옐),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정신건강과 마음관리에 대한 대담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당당하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하고 있는 하이키(H1-KEY)는 지난 2023년 발표한 1집 타이틀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가 역경을 이겨내고 결국 꽃으로 피어난다는 가사와 같이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역주행 신화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하이키는 최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홍보대사로 정식 임명되는 등 음악활동 외에도 다방면에 걸쳐 건강하고 선한 영향력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특히 멤버 전원이 2000년 이후 출생자들로 구성돼 있어 청년들과 강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담마토크를 통해 하이키만의 아이돌 멘탈 관리법을 알아보고,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고민이나 어려움 등에 대해 각자의 경험을 나누며,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함께 해법을 찾아본다.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나라 전통,불교문화에 관심 있는 청년층을 대거 유치해 전통,불교문화 유산 보존 및 전파를 강화하고, 2024년 현재 한국사회에서 대두되고 있는 각종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불교의 핵심 가치와 원리를 반영한 대안 제시를 통해 전 세대가 공감하는 포용의 장을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어 우리나라의 우수한 전통,전통문화 유산과 철학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과 함께 청년들의 마음관리를 통한 사회 불안 축소 및 사회 안정성 강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담마토크'와 함께 전통,불교문화를 응원하는 시민을 비롯해 스님 및 관련 업계 종사자(소상공인)가 한자리에 모여 전통,불교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을 도모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프로그램 '극락도 樂이다'가 진행된다. 찬불가 위에 EDM (Electronic Dance Music)을 입히며 인기몰이 중인 '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이 DJ로 출연한다. 다음날인 5일부터 7일까지는 청년들의 고민 상담 및 마음 수행 관련 맞춤형 명상 안내를 위한 명오 스님(동학사 승가대학장)의 '붓다 입멸 에피소드 연구', 월호 스님(행불선원 선원장)의 '아미타 명상×아바타 명상', 범정 스님(화엄사 승려)의 '힙한 불교', 하림 스님(부산 미타선원장)의 '붓다의 길은 명상과 치유의 길이다', 준한 스님(홍대선원)의 'Circle Talk' 등의 릴레이 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전통 명상에 대한 법문과 일상에 연결될 수 있는 수행을 연속 챌린지로 전개하는 홍대선원(JustBe Temple)의 300배 클럽 등 수행 챌린지 프로그램도 병행될 예정이다. 박람회 측은 '담마토크'가 청년 자살률 급증, 은둔 청년(히키코모리) 문제 등 청년층을 중심으로 대두되고 있는 각종 문제를 해결하고, 일상에서 지속적인 마음관리를 통해 건강한 삶을 이어 나갈 수 있는 실질적인 사회적 처방 제시를 목적으로 한다며, 또한 한국 전통,불교문화 중에서도 명상(마음챙김)의 상징성을 전 세계에 알려 전통,불교문화에 대한 홍보와 이해도를 상승시키는 동시에 청년들에게 힐링과 쉼을 선사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들의 마음 수행에 대한 세대 공감 고민상담 토크쇼 '담마토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과 참가 신청은 연계프로그램인 '2024년 서울국제불교박람회' 공식 홈페이지(www.bexp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5의 5회 호스트 황정음이 거침없는 폭탄 발언과 역대급 드립이 난무하는 레전드 편을 완성했다. 황정음은 오프닝부터 거침이 없었다. 신작 관련 신동엽의 질문에 '저도 이제 탈출해서 부활하려고 한다'라며 화끈하고 솔직한 입담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밈과 패러디의 집약체 '나는 돌싱' 코너에서는 버거집을 운영하는 돌싱 건물주로 등장, 서류만 깨끗하다면 돌돌돌돌돌싱도 괜찮다고 외치며 파격 웃음을 던졌다. 여기에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 '띠드 버거' 애교까지 시전해 남성 출연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최고의 인기 걸그룹 슈가의 리더 황정음도 소환됐다. '이소라 신동엽의 음악도시' 코너에서 황정음은 특정 단어에 까칠한 그룹 슈가 리더의 모습으로 큰 웃음을 주었고, 여기에 크루들이 연기한 SG워너비가 등장해 황정음과의 불편한 케미로 보는 이들의 도파민을 폭발시켰다. 황정음은 웨딩 플래너로도 변신했다. '미래의 스드메' 코너에서 황정음은 예비부부 혁수 영미 커플에게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바가지를 씌우는 웨딩 플래너로 등장하며 씁쓸한 현실을 유쾌한 코믹 연기로 풀어냈다. 이어 '툭하면 로맨스' 코너에서는 틈만 나면 애정 행각을 벌여 동료들을 얼타게 만드는 신입 형사로 등장해 김원훈과의 오싹하고 꽁냥꽁냥한 19금 케미까지 선보였다. 마치 자아를 내려놓은 듯한 혼신의 연기로 이번 시즌 레전드 편을 완성시킨 황정음은 '다 내려놓겠다고 했지만 사실 걱정도 많았다. 그럼에도 크루 분들과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아 유쾌하고 재미있는 코믹 연기 보여드릴 수 있어서 감동적인 시간이었다'라며 눈물과 함께 가슴 벅찬 소감을 밝혔다. 'SNL 코리아' 시즌 5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만날 수 있다. [출처=쿠팡플레이]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퍼포먼스 럭셔리 브랜드 투미(TUMI)가 여성 핸드백 컬렉션 '아스라(Asra) 컬렉션' 론칭과 함께 브랜드의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 배우 문가영과의 파트너십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이를 기념해 싱가포르에서 'Discovering Asra' 글로벌 이벤트를 진행했다. 배우 문가영은 브랜드의 앰버서더 발탁 후 첫 공식 석상으로 아스라 컬렉션 론칭 및 브랜드와 함께 한 첫 캠페인을 기념하기 위해 싱가포르 글로벌 이벤트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뿐만 아니라 홍콩 가수 겸 배우 채탁연(Charlene Choi), 인도네시아 가수 이시아나 사라스바티(Isyana Sarasvati), 필리핀 배우 가비 가르시아(Gabbi Garcia)와 사라 라바티(Sarah Lahbati), 베트남 배우 디엠 마이(Diem My), 태국 배우 덩크 나타차이 분프라서트(Dunk Natachai Boonprasert), 태국 배우 러브 패트라나이트(Love Pattranite), 대만 배우 쩡 치 치아오(Tzeng Chih Chiao), 말레이시아 모델 겸 배우 샤 알야야(Scha Al-Yahya)와 배우 코엣(Koe Yeet), 싱가포르의 캐리 웡(Carrie Wong)과 데스몬드 탄(Desmond Tan), 인도의 디파 뷜러-코슬라(Diipa Büller-Khosla)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셀럽, 인플루언서, VIP 200여명 등 스페셜 게스트들이 참석했다. 또한 투미 글로벌 대표 앤드류 도슨(Andrew Dawson),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빅터 산즈(Victor Sanz), 글로벌 마케팅 & E 커머스 담당 상무 질 크리젤만(Jill Krizelman)과 새롭게 임명된 아시아-태평양 & 중동 담당 부사장 아리스 마룰리스(Aris Maroulis) 등 투미의 글로벌 임원진들이 유명 인사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Discovering Asra'는 투미의 2024년 봄 컬렉션과 컬러에 영감을 준 싱가포르에서 진행됐으며, 다양한 게스트들을 화려한 여행으로 안내하며 아스라의 현대적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아스라 컬렉션은 매년 추가되는 투미 여성 라인 중 가장 최근에 론칭한 컬렉션으로, 스타일리시하고 활동적인 현대 여성을 위해 디자인됐다. 아스라 컬렉션은 세 가지 사이즈로 구성됐으며, 투미의 핵심 컬러인 블랙과 시즌 컬러인 문라이트(Moonlight), 카메오 로즈(Cameo Rose), 퍼플 선셋(Purple Sunset) 등 네 가지 매력적인 컬러로 제공된다. 또한 각각의 아스라 백은 부드러운 구조의 플리츠 장식과 조화로운 하드웨어로 이뤄져 있으며, 매듭 장식의 숄더 스트랩이 시각적,질감적 재미를 더한다. 휴대폰이나 선글라스를 수납할 수 있는 마이크로파이버 안감의 외부 포켓과 가죽 모노그램 참(charm, 별도 판매)도 투미만의 개성을 더해준다. 'Discovering Asra'는 투미의 2024년 봄 컬렉션과 컬러에 영감을 준 싱가포르에서 진행됐으며, 다양한 게스트들을 화려한 여행으로 안내하며 아스라의 현대적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첫번째 일정으로는 2척의 투미 요트를 타고 센토사(Sentosa)까지 호화로운 선셋 크루즈를 즐긴 뒤 센토사 골프 클럽(Sentosa Golf Club)에 마련된 VIP 만찬 장소로 이동했다. '센토사 파빌리온(Sentosa Pavilion)'으로 변신한 만찬장은 배우 문가영이 구현한 자연스럽고 독특한 스타일과 센토사 섬의 아름다운 풍경에서 영감을 받은 선명한 퍼플 선셋 컬러의 아스라의 디자인과 컬러로 빛을 냈다. 입장과 동시에 가방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부드러운 곡선의 꽃과 실크로 장식된 아치 배경으로 다양한 아스라 실루엣을 선보이는 회전 쇼케이스를 볼 수 있다. 다음은 눈길을 사로잡는 카메오 로즈(Cameo Rose) 컬러 위에 공중에서 떠다니는 아스라 컬렉션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뛰어난 건축학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대리석 방(Marble Room)'으로 이동한다. 매혹적인 '아스라 앨리(Asra Alley)'를 걸으며 비주얼 아티스트 마커스 캔즐러(Markus Kanzler)의 매력적인 비디오 화면과 대조돼 디스플레이된 컬렉션을 통해 아스라의 부드럽고 입체적인 질감과 컬러를 감상할 수 있다. 만찬을 즐길 수 있는 테이블의 벽을 따라 설치된 LED 패널은 투미와 문가영의 파트너십을 축하하는 광범위한 스토리텔링을 보여주는 캔버스 역할을 한다. 투미의 크리에이터 디렉터 빅터산즈는 다양한 글로벌 게스트들에게 공식적으로 배우 문가영을 투미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소개했다. 만찬 장소에서는 미슐랭 2스타를 받은 바 있는 홍콩 레스토랑 옥타비움(Octavium)의 셰프 비외른 알렉산더 파넥(Bjoern Alexander Panek)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준비된 맞춤형 메뉴를 선보였다. 앰버서더 문가영에게 영감을 받은 5개의 코스는 독일에서 태어난 한국 여성으로 접할 수 있었던 다양한 문화 유산부터 음악적 재능, 연기 경력, 그리고 투미의 새로운 홍보대사 위촉에 이르기까지 배우 문가영의 인생에서 결정적인 5가지 순간을 집중 조명했다. 각각의 코스와 함께 특별하게 제작된 영상과 라이브 음악 공연이 함께 했다. 이후 루프탑으로 자리를 옮겨 별빛 아래에서 이어진 'Discovering Asra' 파티는 화려한 디지털 불꽃놀이 디스플레이와 한국인 DJ 시에나(Siena)의 공연,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싱가포르 Nutmeg & Clove의 칵테일, 그리고 싱가포르 셰프 재니스웡의 디저트 아트 월(edible dessert art wall)까지 성공적으로 기념 파티를 마무리했다. 새로운 아스라 컬렉션은 전 세계 투미 매장과 투미 공식 온라인 스토어(WWW.TUMI.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심리미술 브랜드 아트앤하트가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2024 행복나누기 비엔날레 전시회'를 개최한다. 행복나누기 비엔날레 전시회는 지난 2008년 시작해 올해로 8회를 맞는다. 올해는 3000명 이상의 아이들이 참여하고 5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트앤하트는 전시회의 작품을 통한 수익을 소외계층 아이들의 문화예술 교육에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올해 전시회는 '감사해요, 사랑해요'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생각하는 감사와 사랑이 가득 담긴 작품을 전시한다. 관람하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부 행사로, 아트앤하트 원장, 크레이머 미술치료학교 수강생 및 일반 참가자들의 봉사 참여로 행사가 진행된다. 아트앤하트는 전시 일정 중 어린이날이 포함될 예정이라며, 어린이날은 보통 아이들에게 물질적인 선물을 하는 소비적인 날로 인식되지만 행복나누기 비엔날레 전시회를 통해 어린이날이 단순히 소비하는 날을 넘어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과 기부하는 날로 새롭게 정의되는 의미 깊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아트앤하트는 이어 이번 전시회가 어른들에게는 아이들의 감사와 사랑이 가득한 작품을 관람하고 기부하는 기쁨을, 아이들에게는 작품이 전시되는 작가로서의 기쁨과 다른 어린이의 꿈을 응원하는 소중한 경험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 행복나누기 비엔날레 전시회'의 자세한 내용은 아트앤하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2024년 서울남산국악당 청년공동기획 및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된 피리밴드 저클의 신작 'BONANZA'가 오는 3월 30일(토) 오후 5시 서울남산국악당 무대에 오른다. 피리밴드 저클은 관악기의 매력을 극대화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팀으로, 2022년 국악방송의 '21c 한국음악 프로젝트'와 2023년 '롯데장학재단과 함께하는 청춘열전 출사표'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시작을 알렸다. 신작 'BONANZA'는 저클의 첫 레퍼토리 공연으로, 몸을 자유롭게 사용하며 관객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관악기의 장점을 살린 강력한 사운드를 통해 역동적인 무대를 선사하고자 한다. 특히 전통민요, 동요, 구전 설화, 놀이를 빌려 유년 시절 자연스럽게 접했던 '동네 한바퀴', '가위바위보', '날 좀 보 SHOW' 등의 친숙한 소재를 익살스러운 동심의 세계로 이끌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한다. 저클 남기문 대표는 'BONANZA는 노다지 또는 신나는 일이 많이 일어나는 것을 의미하는데, 전통 음악을 수많은 원석이 존재하는 광산이라 비유한다면 광산 속 원석들을 발굴해 보석으로 만든다는 주제를 내포하고 있다. 우리가 이 광산에서 어떤 원석을 발굴해 보석으로 만들지 기대할 만하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공연일 것이다'며 공연에 대한 기대와 포부를 밝혔다. 서울남산국악당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청년공동기획 시리즈는 음악, 연희, 무용 등 다양한 청년예술가들과의 창작파트너십을 통해 청년예술가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전통예술의 무한한 확장을 시도하고자 기획됐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피리밴드 저클의 활기찬 무대를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7팀의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피리밴드 저클의 'BONANZA'는 전석 3만원으로 서울남산국악당과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서울남산국악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방송인 홍석천이 콘텐츠+커머스형 온라인 쇼핑몰 '홍마담샵'을 재론칭한다고 밝혔다. 홍마담샵은 지난 2020년 팬데믹 당시 죽어가는 상권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취지로 등장해 이커머스 업계에 큰 이슈를 일으킨 쇼핑몰이다. 운영사인 디스코컴퍼니 홍석천 대표의 개인적 상황으로 잠정 운영을 중단했다가 오는 4월 다시 론칭하게 됐다. 홍석천 대표는 '더욱 새로워진 모습의 홍마담샵으로 소상공인을 비롯해 농가직접거래, 지방브랜드의 서울 진출, 한국 브랜드와 해외소비자의 만남까지 모두를 잇는 튼튼한 다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재론칭하는 홍마담샵은 기존 이커머스 및 라이브커머스의 포맷에 스토리텔링과 사회적 가치를 얹어 다른 라이브커머스와는 차별화된 색다른 방향으로의 마케팅을 시도한다. 먼저 론칭 직후에는 홍석천 대표가 직접 구매해 사용해본 제품을 중심으로 소비자들과 만난다. 이어 MZ세대를 중심으로 불고 있는 가치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요즘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친환경 제품군의 소싱으로 영역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홍석천 대표는 '고객에게 좋은 제품을 알려주는 것도 필요하지만, 사회의 일원이자 공인으로서 소비자에게 쉽게 잊을 수 있는 무언가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회적 책임도 함께 하고 싶다'며 '친환경이나 사회적 이야기가 없는 제품의 경우 판매를 통해 이야기 콘텐츠를 함께 전달하려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홍마답샵은 태국 수입제품의 판매도 계획 중에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이 훈훈한 외모의 남성이라면 '홍마담샵'은 홍석천 대표가 생각하는 보석 같은 제품들을 선보여 고객 만족을 이끌어내는 것이 목표다. 그 일환으로 향후 '이태원방송국'이라는 브랜드를 론칭해 문화의 융복합을 선도하는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프로그램도 기획할 계획이다.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녹색산업 수주지원단(단장 장기복 녹색전환정책관)을 베트남 현지에 파견하여 베트남 내 재활용산업단지 조성 초기부터 환경부와 함께 기획하여 국내기업이 베트남 재활용시장에 진출하는데 유리한 여건이 될 수 있도록 정부 간 합의했다고 밝혔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3월 26일 베트남 하노이시 천연자원환경부에서 판 뚜엉 훙(Phan Tuan Hung) 법제국장을 만나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자원순환산업단지(클러스터) 조성을 우리나라 환경부와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하고 협력약정서를 체결했다. 우리나라 제조기업이 다수 포진한 베트남 북부지역에 자원순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베트남 내 국내기업들이 안심하고 산업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원순환 관련 국내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출할 수 있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오후 장기복 녹색전환정책관은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 응우엔 훙 팅(Nguyen Hung Thinh) 환경국장 및 3월 28일 오전 호앙 반 특(Hoang Van Thuc) 오염통제국장을 만나 국내기업이 베트남에서 추진 중인 투자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의 조속한 절차 진행 및 승인을 요청했다. 특히 장기복 녹색전환정책관은 해당 사업이 이격거리*에 대한 논의가 핵심 쟁점이 되고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이격거리에 대한 국내 기준을 베트남어로 번역하여 베트남 측에 설명하는 등 국내기업의 베트남 내 투자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또한, 호앙 반 특 오염통제국장은 베트남 남부 바리아 붕따우지역 폐기물 에너지화(Waste to energy) 사업을 한-베트남 간 협력사업으로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장기복 녹색전환정책관은 국내기업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양국 공동진단팀을 구성하여 사업의 타당성을 조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환경부 녹색산업 수주지원단은 3월 28일 베트남 건설부 따 꽝 비잉(Ta Quang Vinh) 인프라국장을 만나 작년 11월 양국 장관이 체결한 환경 기반시설(인프라) 협력 업무협약에 대한 후속 논의를 진행했다. 베트남 측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상,하수도 정책과 기술을 배우고 싶다며 역량 강화, 학술토론회 등을 개최해 줄 것을 요청했고, 녹색산업 수주지원단은 산,학,연으로 구성된 전문가를 파견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베트남 북부지역의 상,하수도의 현황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찾는 상,하수도 사업(프로젝트)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환경부는 작년부터 녹색산업 수주지원단을 전 세계에 파견하여 기업의 현지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정부 간 협력사업 발굴을 통해 녹색산업 수주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현지에서 발생하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애로사항 해소뿐만 아니라 환경부가 주도적으로 해외사업을 발굴하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7일간 진현환 제1차관을 단장으로 한 인프라협력단을 미국, 파나마 2개 국가에 파견한다. 인프라협력단은 미국 워싱턴을 찾아 한-미 주택․도시 협력 강화 및 스마트시티 등 인프라 분야에서의 개도국 지원을 위한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한다. 파나마에서는 한-파나마 인프라협력 이행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한다. 메트로청 등 주요 발주처를 만나 우리 기업의 파나마 메트로 사업 참여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인프라협력단의 파견기간 중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4월 1일(월) 오전 국토교통부 진현환 제1차관은 안나 비예르데(Anna Bjerde) 세계은행 사무총장과 만나 국토교통 분야에서의 개발도상국 지원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글로벌 스마트시티 파트너십 프로그램* 3단계 협력, 해외도시에 한국형 스마트시티 기술을 공유하는 'K-City Network 프로그램' 운영과정에서의 협업을 적극 제안하고, ODA 재원을 활용한 협력 프로그램* 신설, 미래모빌리티 ․ PPP 등 협력 확대를 위한 구체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같은날 오후 진 차관은 미국 주택도시개발부(HUD) 줄리아 R. 고든(Julia R. Gordon) 차관보를 만나 주택‧도시분야에 대한 양국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최근 세계적인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안정적인 주택공급 기반 구축과 국민 주거비 부담 완화 등을 위한 정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양국 간 주택시장 상황 ‧ 동향을 공유하면서 상호 추진 중인 정책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국토교통부-미국주택도시개발부 간 주택‧지역개발 협력 분야 양해각서(MOU)를 갱신 체결*함에 따라, 후속 협력과제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하고, '14년 이후 중단된 양국 간 협력회의 재개도 제안할 계획이다. 4월 2일(화) 오전 진 차관은 조르단 슈왈츠(Jordan Schwartz) 미주개발은행 부총재를 만나 국토교통부-IDB 간 협력 양해각서(MOU)를 갱신체결('24.10월 만료예정)*할 계획이다. 중남미 국가들이 도시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 대응을 위해 스마트시티 등 기술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는 한편, 인프라사업 타당성 공동조사, PPP 분야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의 중남미 프로젝트 참여 확대도 지원한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미주개발은행 간 신규 사업발굴 및 네트워크 강화 등 교류 확대를 위해 신규 전담인력 파견방안도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 인프라협력단은 4월 3일(수) 파나마를 방문하여 우리 기업의 메트로 사업 수주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 진 차관은 라파엘 사봉헤(Rafael Sabonge) 공공사업부 장관, 엑토르 오르테가(Hector Ortega) 메트로청장을 각각 만나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연장 사업(4억불 규모) 및 향후 발주가 예상되는 메트로 2호선(10억불) 및 5호선(25억불) 사업에 우리기업의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파나마공공사업부가 체결한 인프라협력 양해각서(MOU)의 실질적인 이행방안으로 기술협력, 인력교류, 공동 실무회의 정례화 등을 담은 '한-파나마 인프라협력이행프로그램'을 체결하여 정부 간 G2G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한편, 인프라협력단과 함께 파나마를 방문 중인 KIND(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는 4월 4일(목) 오전 프로파나마*와 투자개발분야 협력 MOU를 체결하여 우리기업의 파나마 주요 PPP사업 참여 가능성도 한층 제고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전 인프라협력단은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건설현장을 찾아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외건설의 성장과 경제발전에 기여해 준 우리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진현환 제1차관은 '이번 협력단 파견을 계기로 미국 정부와의 주택정책에 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교류를 활성화해 나가는 한편, 한국의 경험과 기술이 개도국의 인프라 개발 및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계은행과 미주개발은행과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하고, 특히, '파나마 등 중남미 국가들이 추진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교통 시스템 확장 프로젝트에 우리기업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3.29(금)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2차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한미일 외교당국간 실무그룹 회의'가 개최되었다. 동 회의는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담(23.8.18)시 3국 정상이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한 공조를 강화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지난해 12월 출범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이준일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 린 데버부아즈(Lyn Debevoise)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 쿠마가이 나오키(態容直樹) 일본 외무성 사이버안보대사를 수석대표로 하여, 한미일 3국 외교당국과 관계부처의 북핵 문제 및 사이버 분야 담당자들이 다수 참석하였다. 3국은 가상자산 해킹,정보탈취 등 북한의 악성 사이버 활동 동향 북한 IT 인력 활동 등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미일 공조를 통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3국은 북한 IT 인력이 신분을 위장하여 글로벌 IT 기업의 일감을 수주하고 북한 핵,미사일 개발 자금을 조달할뿐 아니라, 해킹 등 악성 사이버 활동에도 가담하는 양상에 대해 우려를 공유하고, 이들의 활동을 저지하기 위해 민간 기업과의 협력 강화 , 북한 IT 인력 주요 체류,활동 국가 관여 , 국제사회의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 등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공조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3국은 이번 회의 시 합의한 협력 사안을 이행해 나가면서, 향후 적절한 시기에 차기 회의를 개최하여 관련 논의를 지속하기로 하였다. 한편 이 단장은 금번 방미 계기 미 행정부,학계 인사 등을 두루 만나 △북한 동향 △러북관계 △중북관계 △북한의 불법 자금원 차단 등 북핵,북한 문제에 대한 폭넓은 협의를 가졌다.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이슬람의 성월(聖月)인 라마단을 맞아 3.29.(금) 이슬람협력기구(OIC) 회원국 외교단을 포함한 국내외 인사를 초청하여 이프타르(Iftar) 만찬 행사를 개최하였다. 조 장관은 만찬사에서 2004년 이래 외교부가 20년간 이프타르 행사를 개최해왔다고 상기하고, 외교단 위주의 소규모 행사가 이제는 재계, 종교계, 학계, 언론계, 인플루언서, 학생 등 다양한 인사들을 포괄하는 연례행사가 되었으며, 문화와 종교 간 상호이해와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는 중요한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하였다. 아울러 조 장관은 역사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맺어온 우리와 이슬람 문화권이 튀르키예, 모로코 등의 한국전 참전, 70년대 중동 붐 등 인연을 거쳐 백만 명이 상호방문하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호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왔다고 하였다. 또한 작년 우리 정상께서 UAE,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및 카타르를 방문하였고, 특히 UAE 및 카타르 국빈 방문 시에는 바쁜 일정에도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와 교육도시 모스크를 찾아 우리 정부가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에 큰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음을 재확인하였다고 하였다. 또한, 조 장관은 이프타르를 위해 모인 이 순간에도 가자지구에서 수백만의 민간인이 고통을 당하고 있다고 하면서, 신속한 인도적 지원, 전시 성폭력으로부터 여성과 아동의 보호 및 모든 인질 석방을 위해 무엇보다 국제사회가 이 비극을 종식시켜야만 한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조 장관은 항구적인 평화 달성을 위한 정치적 해결책 마련을 위해 국제사회가 진지한 대화에 나서야 한다는 점도 강조하였다. 이어 라샤디 주모로코대사는 답사를 통해 외교부의 연례 이프타르 행사 개최에 사의를 표하고, 이 행사가 서로 다른 종교 간 우애를 보여준다고 평가하였다. 나아가 이프타르 만찬을 통해 평화와 단합의 정신을 되새기자고 하면서, 각지에서 벌어지는 전쟁과 분쟁, 고통이 끝나기를 기원한다고 하였다. 외교부는 2004년 이래 매년 이프타르 행사를 개최해왔으며, 올해는 학계, 종교인, 기업인, 언론인, 유학생과 인플루언서 등 유관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하여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다. 외교부는 금번 이프타르 행사와 같이 우리나라와 이슬람 문화권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이해와 관용의 가치를 확산하며 이슬람 문화권과 우호 협력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스마트풀필먼트센터(Smart fulfillment Center, SFC) 착공식을 파주 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에서 개최했다. 26일 진행된 착공식에는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 최세라 예스24 대표, 우덕현 농심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김영관 창조건축사사무소 부사장 등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개요,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착공 시삽식 등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예스24 스마트풀필먼트센터 신축 공사는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예스24는 그동안 쌓아 온 물류 운영 노하우에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로봇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최첨단 기술을 결합해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배송 체계를 세우고 지속적인 기업 성장의 기반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예스24 스마트풀필먼트센터는 파주 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 내에 대지면적 3만4164.3㎡, 건축면적 1만7359.06㎡ 규모의 지하 1층,지상 4층 건물로 건립되며, 오는 2025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예스24 스마트풀필먼트센터의 특징은 1층부터 4층까지 각 출고량에 따라 재고를 관리하고 AGV(Automated Guided Vehicle, 자율주행 물류 로봇)가 경로를 따라 이동하며, 자동 분배 및 자동 포장 시스템으로 주문이 출고되기까지 물류 과정이 통합적으로 관리된다는 점이다. 더불어 국책사업의 일환으로 부분적인 이음 5G 통신을 활용해 단일 물류센터 기준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이 도입된 시설로 구축될 예정이다.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은 '늘 빠르게 변해 온 이커머스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배송에 최적화된 물류 네트워크는 항상 핵심 요소였다'며 '20년이 넘는 예스24의 물류 운영 노하우와 최첨단 기술을 집약해 시장의 요구에 가장 적합한 SFC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스24는 지난해부터 서비스 플랫폼 엔진 개발사 모스티소프트와 협력해 스마트 물류 서비스 기업 마이닷을 설립하고, LG유플러스,큐비콤과 5G 특화망(이음 5G) 사업 관련 구축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물류 경쟁력 강화에 나선 바 있다.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루카스(LUCAS,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솔로 데뷔곡 'Renegade'(레니게이드)로 자신만의 힙합을 선보인다. 루카스 첫 싱글의 타이틀 곡 'Renegade'는 록 기반의 힙합 곡으로, 가사에는 더 나은 방향을 위한 변화와 더욱 강해진 내면을 통해 망설임 없이 자신의 길을 걸어가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으며, 마음속 불을 지피는 듯한 강렬한 기타 리프와 추진력 있는 비트가 각자의 삶을 개척하자는 메시지를 더욱 부각시킨다. 더불어 이번 타이틀 곡 퍼포먼스는 역동적이고 에너제틱한 매력이 돋보이는 힙합 베이스에 중독성 넘치는 캐치한 후렴구 안무를 비롯, 루카스만의 힙합을 풀어낸 트렌디한 동작이 더해져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루카스는 첫 싱글 공개 1시간 전인 4월 1일 오후 5시부터 유튜브,틱톡,인스타그램,위버스 루카스 채널을 통해 'LUCAS 'Renegade' Countdown Live'(루카스 '레니게이드'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 타이틀 곡을 포함한 이번 앨범 전곡의 하이라이트를 들으며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밝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주제의 키워드 토크, 앨범 언박싱 등 다채로운 코너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루카스 첫 싱글 'Renegade'는 4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릴리즈되며, 이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출처=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