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전정희)은 오는 3월 20일(수)부터 23일(토)까지 4일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H-클래식 -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톡!톡!톡!(talk) 실내악 페스티벌'을 무대에 올린다. 해설과 함께하는 실내악 페스티벌은 해설자의 설명 및 이야기(talk)와 개성 넘치는 4개의 팀이 매일 다른 실내악 음악을 선보이는 공연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차에 접어들었다. 일자별로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과 함께 서울 출신의 연주자들과 부산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연주자들이 풍성한 음악과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에게 실내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20일 공연은 하모니카 이윤석, 기타 지익환, 피아노 김기경,고준성, 바이올린 김서현 연주자와 예술감독 금난새의 해설로 무디, 타레가, 그리그, 스트라빈스키, 영화음악 즉흥 연주를 들려준다. 21일 공연에는 바이올린 김현서, 첼로 이일세, 클라리넷 유지훈, 피아노 박해림의 사라사테, 피아졸라, 포레, 거쉬인, 에딘셀의 곡을, 22일은 오보에 윤은정, 바순 김용원, 튜바 문지웅, 피아노 조민현의 쇼팽, 치마로사, 피아졸라, 탄스만, 풀랑의 곡을 연주한다. 마지막 23일에는 베토벤, 피아졸라, 라흐마니노프의 연주곡과 푸치니 오페라 아리아를 소프라노 구민영, 테너 김동원, 피아노 강한솔,정은혜의 연주로 들을 수 있다. 어렵지 않게 재밌는 해설로 클래식 공연의 접근 문턱을 낮춘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실내악 톡!톡!톡(talk)의 공연 일자별 자세한 내용과 예매는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취학아동(8세) 이상 관람가다.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뉴욕 갤러리 ART NYC가 이탈리아 베니스 쿤스트 디팟 갤러리에서 5월 29일부터 6월 12일에 걸쳐 한인 작가 윤송이,단지와 '아프리카 미술의 창시자' 프레데릭 부룰리 보아브레 개인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뉴욕 아트 매니지먼트 갤러리 ART NYC가 2024 베니스 비엔날레를 맞아 특별 기획했다. 전시를 통해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한인 작가 윤송이(1983)와 시드니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 단지(1985), 아프리카 미술의 창시자 프레데릭 브룰리 보아브레(1923~2014) 세 명의 작가를 이탈리아에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 기획을 담당한 안드레아 모레노는 디아스포라 작가들을 해외에 소개하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각 작가가 가진 메세지에 초점을 두고 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프레데릭 브룰리 보아브레는 2014년 작고한 아이보리 코스트 출신 작가로 아프리카 미술의 창시자로 불린다. 이웃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삶을 수 많은 드로잉으로 남겼으며, 글자를 모르는 자국민들을 위해 총 449개로 이루어진 알파벳 '베테 언어'를 만들어 최초의 베테 문자 체계를 창시했다. 이미 베니스 비엔날레에 1998, 2013, 2022년 세 번 참가한 이력이 있으며, 2022년에는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서 관객과 만난 바 있다. 프레데릭 작가는 제2회 광주비엔날레에 참가하고 '무지개빛 관대한 손' 이라는 작품으로 삼성 애니콜과 컬래버하는 등 한국과도 인연이 깊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드로잉 작품 100점이 '러브레터'라는 제목으로 5월 29일 부터 6월 29일까지 전시된다. 윤송이 작가는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설치,개념미술 작가다. 2010~2011년 한국 문화 예술위원회 기획 제 2회 지역 네트워크전 '비밀 오차의 범위'에서 대표 작가로 선정돼 아르코미술관, 부산시립 미술관, 광주 시립미술관에서 '우주의 신용도'라는 작품을 선보였다. 윤 작가는 2013년 뉴욕 ARPNY에서 레지던시 작가로 뉴욕 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개인전 '어긋난 숭고함에 대하여'는 2018년 부산대학교에서 출판한 석사논문 '매체를 통한 비가시적 차원에 관한 연구'에서 소개된 윤 작가의 고유 개념 '인탠저블 아트' 중, '빛, 소리, 공간과 매체적 특성'을 테마로 하는 작품이다. 윤 작가의 전시는 2024년 5월 29일 부터 6월 7일까지 진행된다. 단지 작가는 시드니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9년 부산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한 후 동화책 '오빠랑 아리랑' 출판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스토리텔링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이어 2013년 시드니로 이주 후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2022년 총 10편으로 이루어진 독특한 이야기 형식의 시각예술 작품 '크립토스 시리즈'를 통해 ART NYC 장기 레지던시 프로그램 작가로 선정됐다. 단지 작가는 ART NYC 에서 현재까지 총 3편의 크립토스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번 베니스 개인전에서는 '크립토스 4- 메모리 복구'를 주제로 새로운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단지 작가의 전시는 6월 7일부터 12일 까지 진행된다. 세 작가의 전시는 베니스 관광의 중심지인 리알토 다리 인근 카스텔로의 쿤스트 디팟 갤러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쿤트스 디팟 갤러리는 베니스 비엔날레가 열리는 아르세날레와 자르디니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건축과 인테리어 등 2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삼성물산은 최근 발표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심사에서 래미안 원베일리의 커뮤니티(The Brillia)와 지하공간(High-End One Park) 2개 작품으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디자인 전문가 13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72개 국가에서 출품된 약 1만여 작품을 대상으로 디자인 차별성, 시각적 요소, 영향력 등 종합적 심사를 거쳐 총 3767개의 수장작이 선정됐다. 먼저 건축(Architecture)부문에서 수상한 '지하공간(High-End One Park)'은 원활한 차량 통행과 승하차가 용이한 호텔식 출입구, 광천장 조명으로 시야를 확보한 교차로, 자연의 빛과 예술 작품을 품은 지하 공공보행로 등을 통해 입주민에게 실용적이면서도 안전하고 특별한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일반인에게 개방하는 공공보행통로는 '서울 시민의 일상, 서울의 24시간'을 주제로 표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해 래미안의 세심한 디자인 배려와 함께 시각적 즐거움을 더했다. 인테리어(Interior) 부문 수상작인 커뮤니티(The Brillia)는 디자인 테마 'The Grand Tour'를 바탕으로 신들의 휴양지로 불리는 튀르키예 안탈리아를 연상케 하는 수영장, 핀란드의 감성을 구현한 사우나 시설 등 여행지별 테마를 연계한 하이엔드 커뮤니티로 입주민에게 여유로운 휴가 같은 일상의 공간을 제공한다. 삼성물산은 이번 수상을 통해 2022년부터 3년 연속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서 지속적인 인정을 받는 등 래미안의 디자인 우수성을 또 한 번 입증했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만족과 래미안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 S24의 AI 기능을 더욱 새롭고 몰입감 넘치게 경험할 수 있는 영화 'S24 Hours 무비 시리즈'를 7일 최초 공개했다. 'S24 Hours 무비 시리즈'는 삼성전자가 더 고도화되고 넓어진 '갤럭시 AI'의 새롭고 혁신적인 기능과 철학을 △멜로 △공포 △액션 △판타지 등 4가지 장르에 담은 단편 영화 시리즈다. 삼성전자는 4편의 영화에 실시간 통역, 나이토그래피, 게임 퍼포먼스, 서클 투 서치 등을 소재로 달라진 24시간과 그 안에 담긴 다채로운 이야기를 신선한 스토리텔링과 감각적인 비주얼로 담아냈다. 이번 영화는 'D.P.', '차이나타운'의 한준희 감독이 연출을 맡고, '스위트홈', '밀수'로 충무로의 기대주로 부상한 배우 고민시가 주연으로 출연해 폭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를 보여주며 화제를 더했다. 이외에도 김태경 촬영감독, 이진영 분장감독, 최세연 의상감독 등 OTT 흥행 주역들이 대거 참여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S24 Hours 무비 시리즈'는 7일부터 삼성코리아 유튜브 등 공식 채널을 비롯해 왓챠, 티빙, 웨이브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4월 15일 삼성 강남에서 한준희 감독과 배우 고민시와 함께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고객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AI 경험을 확대하고자 3월 말부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AI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의 일상에 의미 있는 변화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AI가 가져올 무한한 가능성과 일상의 의미 있는 변화를 보다 많은 고객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이번 영화를 제작하게 됐다'며 'S24 Hours 무비 시리즈를 통해 더욱 고도화되고 넓어진 갤럭시 AI로 장벽 없이 소통하고, 일상 속 새로운 가치와 색다른 즐거움을 함께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CJ온스타일이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과 합작한 유튜브 웹드라마 콘텐츠 '눈떠보니 라떼' 시즌1을 tvN 및 tvN Story 채널에 방송 편성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송 편성으로 티빙에서도 시청이 가능해진다. 유튜브를 넘어 TV와 OTT까지 CJ온스타일의 콘텐츠 방영 채널을 확장하는 동시에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행보다. '눈떠보니 라떼' 시즌1은 지난해 9월 CJ온스타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리뉴얼하며 처음 공개한 단편 웹드라마 콘텐츠다. 3040세대에게 CJ온스타일 브랜드와 판매 상품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고자 웹드라마 IP를 제작했다. 예비신부부터 올드 싱글, 워킹맘까지 3040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소재로 유튜브 채널 업로드 직후부터 폭발적인 반응이 잇달았다. 현재 누적 조회수는 682만뷰에 달한다. 재미 요소뿐 아니라 에피소드별 주제에 맞게 CJ온스타일의 상품도 자연스럽게 노출하며 콘텐츠와 커머스의 연결성을 부여했다. 이번 방송 편성은 3040 고객 접점 확대에 목적이 있다. 웹드라마를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CJ온스타일의 차별화된 쇼핑 혜택과 트렌디한 상품 경쟁력을 알리겠다는 포부다. tvN Story에선 오는 9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tvN에선 이달 11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12시10분에 방영된다. 3주 간 '친구편', '라떼편', '가족편' 등 주제별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시즌1 인기에 힘입어, 3월 말부터 '눈떠보니 라떼' 시즌2도 CJ온스타일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시즌1에서 조회수 101만회 이상을 기록한 '아내의 촉' 편에 특별 출연한 개그맨 민성준과 전수희 배우가 주인공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CJ온스타일의 대표 상품들을 중심으로 고객의 공감과 관심을 불러일으킬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며 'CJ온스타일 브랜딩뿐 아니라 콘텐츠와 커머스 연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CJ ENM]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후원하는 하버드-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HRO)내한공연이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전주, 통영에서 열린다. 예술의전당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와 한화클래식 등 수십 년간 문화예술 후원사업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온 한화그룹은 하버드-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을 후원한다. 또한 3월 16일에는 통영국제음악제로 잘 알려진 물빛 음악도시 통영에서 한국 투어 대미를 장식할 피날레 공연이 한화그룹 주최로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은 피아니스트 조성진, 백건우, 베이스 연광철 등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가들은 물론 한화클래식 초청 아티스트였던 소프라노 율리아 레즈네바, 일 자르디노 아르모니코 등 세계적인 대가들이 찬사를 보내온 곳이다. 뛰어난 음향조건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음악의 명소에서 펼쳐지는 이번 통영 공연은 하버드-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초청 관객들에게는 감동적인 클래식의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1808년도에 창단된 하버드-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는 200여 년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교향악단이다. '피에리안 소달리티'(the Pierian Sodality)라는 모임에서 시작된 이 단체는 1842년 창단된 미국 최초의 프로페셔널 오케스트라인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보다 훨씬 앞서 활동을 시작했다. 1962년, 멕시코로 첫 해외연주 여행을 시작한 이들은 이탈리아, 브라질, 한국, 캐나다, 필리핀, 쿠바, 이스라엘, 아르헨티나 등 다양한 국가를 찾아 여행하며 연주활동을 펼쳐왔다.하버드 대학 출신이자 세계적인 첼리스트인 요요 마,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이 오케스트라의 단원이었으며, 다니엘 바렌보임, 로버트 레빈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함께 무대를 갖는 등 실력면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다양한 전공의 하버드 대학 학부생들로 구성된 하버드-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HRO)는 이번 통영 공연에서 음악감독 페데리코 코르테제의 지휘로 사리아호의 , 라벨의 모음곡 2번, 그리고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3월 한 달간 봄을 알리는 아트페어를 열고 도심 속 갤러리로 변신한다. 지난 2020년 처음 시작돼 7회를 맞은 '블라섬 아트페어'는 백화점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신세계갤러리가 직접 엄선한 작품을 매장 곳곳에 전시하는 특별한 이벤트다. 전시장 내에서는 전문 큐레이터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작품을 해설하고 구매까지 돕는 맞춤형 아트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아트페어는 '2024 신세계의 봄'이라는 테마로 국내외 유명 작가 50여 명의 작품 200여 점을 선보인다. 봄날의 생명력을 담은 꽃과 자연을 소재로 한 작가들의 개성 있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는 기존 본관 3 , 4층에서 진행하던 블라섬 아트페어를 올해부터 전 층으로 확대해 선보인다. 더욱 많은 고객들이 백화점 곳곳에서 봄의 계절적 감성과 함께 예술 작품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지난해 프리즈 서울에서 인기를 입증했던 쿠사마 야요이를 비롯해 우고론디노네, 박서보, 이배,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작가와 나난, 황도유, 알타임죠 등 신진 작가들의 작품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또 세계 미술 시장에서 주목 받는 한국 미술 장르 '단색화' 작가인 장승택, 김현식, 박현주 작가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대표 작품으로는 설악산의 사계절 자연풍경을 담은 김종학 작가의 , 꽃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담아낸 김용훈 작가의 시리즈, 시들지 않는 꽃을 피우는 작가로 알려진 나난 작가의 캔버스 작품 등이 있다. 신세계는 아트페어가 열리는 3월한 달간 본점 신관 외벽의 대형 스크린에 전시 작품을 영상으로 송출하는 미디어 아트 전시도 선보인다. 명동과 남대문 일대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물론, 본점을 지나는 모두가 신세계의 문화예술 경험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 본점은 블라섬 아트페어에서 선보이는 예술 작품에 더해 3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음악 공연 '신세계 스프링 콘서트'까지 어우러져 봄 정취가 가득한 도심 속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신세계 스프링 콘서트는 고객들의 버스킹(즉석 공연)과 유명 아티스트의 클래식 무대 등이 어우러지는 음악 축제다. 한편,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에서는 이달 8일부터 오는 6월까지 꽃을 주제로 한 체험형 전시 가 열린다. 조형 작품과 미디어 아트부터 로맨틱한 대형 꽃 장식까지 압도적인 크기와 화려한 색감으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환상적인 미디어 아트를 선보이는 박상화 작가, 라인드로잉 아트로만화 같은 공간을 만들어내는 프로젝트 그룹 엽[옆], 고객의 움직임에 반응해 변화하는 자연을 그려내는 인터랙티브 아트 작가 토니 임(Tony Lim) 등이 이번 전시에 참여한다. 미디어 아트와 조형 작품 곳곳이 그 자체로 포토 스팟이 되고, 관람객이 직접 꽃다발 색을 채워 넣거나 오브제를 이동시키는 등 작품의 일부가 되는 경험도 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신세계를 찾는 많은 고객들이 봄의 설렘과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국내외 유명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게 됐다'며, '유명 작가부터 신진 작가까지 폭 넓게 소개해 문화 예술계에도 활력을 불어 넣는 의미있는 행사로 자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전통,불교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한 '살아있는 한국 전통문화의 꽃' 2024년 서울국제불교박람회(2024 Seoul International Buddhism Expo BEXPO)와 12회 붓다아트페어(The 12th Buddha Art Fair)가 오는 4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된다. 불교박람회는 온라인 누리집과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전통문화육성사업의 하나로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와 붓다아트페어는 불교와 고유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10년 이상 꾸준한 MICE 사업으로 외연을 넓혀가며 전통,불교 문화산업 발전에 핵심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불교를 기반으로 하는 전통문화에 관한 관심이 급증하는 가운데, 올해 서울국제불교박람회와 붓다아트페어에서는 전통적인 불교문화에 젊은 감성을 더한 '재밌는 불교'를 슬로건으로 약 280개 업체에서 435 부스가 참여해 다채로운 한국 전통 수행,의식문화 상품 및 서비스를 소개한다. 이번 불교박람회는 전통문화산업 종사자(소상공인)의 정체성을 고려, 젊은 감각의 맞춤형 브랜딩 컨설팅 지원을 바탕으로 기존 전통문화상품의 인식을 재고하고, 문화예술 및 장인정신을 이어가고 있는 붓다아트페어를 통한 불교 미술 시장 활력 제공과 함께 꾸준한 공급과 수요 중심의 국제적 MICE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챗GPT, AI 등 첨단 하이테크놀로지 기술을 활용한 문화유산 복원을 추진하고, 종교의 개념을 넘어 불교를 문화콘텐츠로 즐기는 젊은 MZ세대를 위해 다채로운 수행문화를 소개하는 체험 행사, 즉석 포토 부스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형 전시 및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이어 사찰음식과 템플스테이,명상 등 불교문화와 철학 기반의 한국형 웰니스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함으로써 전 세계에 한국적 웰니스를 소개하는 혁신 플랫폼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하이테크놀로지와 상상력이 만나 선보이는 '열암곡 마애불 바로모시기' 시즌2 주제전 △MZ세대와 함께 명상(마음챙김)을 직접 체험하는 명상 기획전 △수행 문화상품과 수행의식, 문화 및 IT 상품, 의류, 건축, 공예 등 다양한 전통,불교상품을 소개하는 기획전 △수행 작품 및 한국 전통,불교미술 전시와 함께 불교 현대 미술 특별전 등 불교미술의 정수를 볼 수 있는 붓다아트페어 △붓다아트페어 작품을 전문가의 쉬운 설명으로 소개하는 도슨트 프로그램 △한국적 웰니스 전시 및 불교미술 공예 협동조합 특별전 △해외 교류전 △불교 서적을 비롯해 신간 도서를 소개하는 북카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전국 각지의 힐링 공간 소개 및 현장 체험 프로그램인 '릴랙스위크'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청년들의 마음 수행에 대한 세대 공감 대담 프로그램 '담마토크', 시민과 함께하는 한국불교,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흥미진진' 등의 행사도 병행 운영된다.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운영 담당자는 1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한국 전통,불교문화의 저변 확대와 함께 종교의 한계를 넘어 산업,문화적으로 빛나는 불교의 현대적 가치를 실현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구축의 구심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올해는 기성세대는 물론 불교에 친화적인 MZ세대의 유입을 통한 한국 전통,불교문화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국내를 넘어 세계 속으로 뻗어나가는 한국형 웰니스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년 서울국제불교박람회와 12회 붓다아트페어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누리집(www.bexp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3월 29일까지 사전 등록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컴백을 앞두고 신곡 분위기를 유추할 수 있는 노랫말 일부를 공개해 글로벌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6일 0시 황민현 공식 SNS에 디지털 싱글 'Lullaby' 리릭 포스터를 게재했다. 포스터에는 '푸른 봄이 오듯이 영원할 듯한 밤도 흐를 테니 괜찮아', '참아왔던 한숨이 터져버린 새벽이 찾아와도 다 괜찮아', 'I wish you could hear my lullaby'라는 가사가 담겼다. 시간과 계절의 흐름을 '황도(팬덤명)'와 함께할 날들에 빗댄 시적 은유로 그 의미를 곱씹게 하는 구절들이, 우리말로 자장가를 뜻하는 'Lullaby'의 감수성을 더욱 기대하게끔 한다. 특히, 달과 별이 그려진 편지지에 황민현이 직접 적은 정갈한 글씨에서는 황도를 향한 그의 진실된 마음이 전해진다. 지난달 28일 공개된 'Lullaby' 티저에 가려져 있던 회색 부분이 이번 리릭 포스터였다는 점도 흥미롭다. 노래 제목과 음원 발매일이 새겨졌던 당시 티저에는 고요한 새벽 시간대의 정류장 풍경이 장노출 기법의 사진으로 담겨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황민현은 오는 13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Lullaby'를 발표한다. 그는 음원 발표에 앞서 3월 8~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팬미팅 를 개최하며, 이 자리에서 신곡 'Lullaby' 무대를 팬들에게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NCT WISH(엔시티 위시,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데뷔 싱글 'WISH'로 국내 음반 차트도 1위에 올랐다. NCT WISH는 지난 4일 한국에서 음반 발매된 데뷔 싱글 'WISH'로 오늘(6일) 발표된 한터차트, 핫트랙스 등 국내 주요 음반 차트에서 일간 1위를 차지, 데뷔와 동시에 심상치 않은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이번 싱글은 일본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는 물론, 일본 레코초쿠 데일리 앨범 차트 1위, 중국 QQ뮤직 일본 뮤직비디오 차트 일간 1위 및 주간 1위를 기록했으며, 일본, 스페인, 브라질, 칠레, 벨라루스, 페루, 필리핀 등 7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 및 총 14개 지역 TOP10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더불어 NCT WISH는 데뷔 싱글 'WISH'의 한국과 일본 선주문 수량이 37만여 장으로 막강한 파워를 입증했으며, 일본 언론과 미국 포브스, 그래미닷컴 등 주요 언론으로부터 연일 집중 조명을 받았다. 데뷔 싱글 'WISH'는 동명의 타이틀 곡 'WISH'와 수록곡 'Sail Away'(세일 어웨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새로운 시작을 향한 NCT WISH의 힘찬 출사표를 담은 앨범으로 경쾌하고 청량한 음악 색깔을 만나기에 충분하다. 한편, NCT WISH는 오늘 오후 7시 20분 MBC M에서 방송되는 '주간아이돌'에 출연, 첫 예능인 만큼 풋풋한 신인의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SM엔터테인먼트]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키(샤이니 키,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티빙 오리지널 '크라임씬 리턴즈'를 통해 믿고 보는 예능 센스를 재입증했다. 티빙 오리지널 '크라임씬 리턴즈'(연출 윤현준, 박지예)는 용의자와 탐정이 된 참가자들이 그들 가운데 숨어있는 범인을 찾아내는 롤플레잉 추리 게임으로, 키는 이번 시즌에서 신입 멤버로 참여해 프로그램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었다. 특히 키는 반전이 거듭되는 총 5개의 에피소드에서 집요한 단서 찾기 능력과 예리한 추리력, 고도의 심리전을 가동해 범인을 특정하는데 성공하는가 하면, 모두를 감쪽같이 속이고 상금을 획득하는 활약으로 감탄을 불렀다. 뿐만 아니라 키예랑, 키경찰, 키보안, 키맹신, 키사장이라는 이름으로 역할에 몰입해 실감 나는 연기를 펼친 것은 물론 출연진들과 유쾌한 케미를 선사해 보는 이들에게 큰 재미를 안겼다. 그동안 MBC '나 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발산해왔던 키가 '크라임씬 리턴즈'로 다시 한번 맹활약해 '만능열쇠'의 이름값을 증명한 만큼, 앞으로 또 어떠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올지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한편, 키가 속한 그룹 샤이니는 3월 16일 홍콩에서 아시아 투어 'SHINee WORLD VI [PERFECT ILLUMINATION] in ASIA'(샤이니 월드 VI [퍼펙트 일루미네이션] 인 아시아)를 개최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출처=SM엔터테인먼트]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르세라핌(LE SSERAFIM)의 신곡 'EASY'가 인기 가속 페달을 밟았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 수가 공개 열흘 만인 지난달 29일 오후 9시 45분경 5천만 회를 돌파했다. 이 영상은 공개된 지 13시간 만인 2월 20일 오전 7시 14분경 1천만 뷰를 넘기며 역대 르세라핌 뮤직비디오 중 최단기간 1천만 조회 수 달성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르세라핌은 또한 29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EASY'로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들은 '이번 앨범을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르세라핌의 음악과 이야기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 그리고 언제나 가장 큰 용기를 주는 피어나(FEARNOT.팬덤명)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MBC M '쇼! 챔피언'에 이어 음악방송 2관왕에 오른 르세라핌은 기세를 몰아 1일 KBS2 '뮤직뱅크', 2일 MBC '쇼! 음악중심', 3일 SBS '인기가요'에 잇따라 출연하며 트로피 추가 사냥에 나선다. 'EASY'의 음원 성적이 르세라핌의 거침없는 행보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EASY'의 멜론 일간 감상자 수는 지난 일주일(2월 22~28일 자) 내내 상승 곡선을 그렸다. 멜론 최신 데이터(2월 28일 자)상 'EASY'의 일간 감상자 수는 약 23만 명으로, 지난달 22일 자(약 12만 명) 대비 2배 가까이 급증했다. 이 곡은 멜론 최신 일간 차트(2월 28일 자)에서는 4위로 자체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한편, 'EASY'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최신 차트(2월 28일 자)에서 '데일리 톱 송 글로벌' 56위, '데일리 톱 송 미국' 131위로 열흘 연속 호성적을 유지했다. [출처=쏘스뮤직]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이하 국립심포니)가 클래식 음악 산업 비즈니스가 확장됨에 따라 평론, 클래식 음악 영상연출, 녹음 부문의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차세대 음악가 육성에서 나아가 산업적 측면의 '무대 뒤 직업'을 소개해 음악 전공생들의 진로 다각화에 방점을 둔다. 국립심포니는 예술 산업에 대한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고자 지난해 '클래식 전문 평론을 위한 비평과 글쓰기'와 오케스트라 총보(악보)를 시각 언어로 풀어내는 '클래식 음악 영상연출과 스코어리딩' 강좌를 시범 운영하며 그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는 이론 중심에서 '실무 경험'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강화했으며, 공연 영상화 시대에 맞춰 '사운드 엔지니어링' 강좌를 신설했다. 올해 상반기 3개 직업 경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가운데 평론과 클래식 음악 영상연출 수강생 모집에 각각 6대 1과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새롭게 선보이는 '사운드 엔지니어링'에는 6명 모집에 113명이 지원해 1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클래식 전문 평론을 위한 비평과 글쓰기'는 6월 1일(토)까지 5편의 공연 관람과 6회의 강의로 구성됐다. 관현악,발레,오페라를 아우르는 국립심포니답게 세 장르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장르별 비평 과정을 배운다. 우수자에게는 클래식 전문 잡지 및 온라인 플랫폼 기고 기회가 주어진다. '클래식 음악 영상연출과 스코어리딩'은 5월 12일(토)까지 6회의 강의가 진행된다. 국립심포니 정기,기획 연주 시 현장 참관 및 카메라 콘티 작성, 전문 감독과의 연출 비교 분석의 실습으로 운영된다. 첫선을 보이는 '클래식 전문 사운드 엔지니어링'은 4월 3일(수)까지 총 5회의 이론 수업과 녹음 참관 및 실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관현악과 실내악 공연 실황 녹음에 직접 참여하게 되며, 음반 녹음 보조 및 현장을 참관한다. 톤마이스터 교육의 불모지에서 다채로운 실전 경험을 쌓을 절호의 기회다. 프로그램에는 부문별 최고 강사진이 함께한다. 평론에는 연합뉴스 오페라 전문 객원기자로 활약하고 있는 이용숙, 스코어리딩에는 전 아르테TV PD인 성유진, 사운드 엔지니어링에는 백건우,정경화,조수미 등의 음반 녹음에 참여한 톤마이스터 최진이 참여해 그들만의 현장 노하우를 생생히 전수한다. 2021년부터 국내 악단으로서는 유일하게 '연주자-작곡가-지휘자' 발굴을 지속한 국립심포니는 이번 강좌를 통해 산업적 측면에서 예술 인재 육성이란 지원의 외연 확장을 모색했다. 국립심포니는 국가교육통계센터에 따르면 2023년 한 해에 배출된 클래식 음악 전공생이 5000여 명이라며, 음악 산업의 다양한 직업군을 미리 경험하는 강좌를 통해 음악 전공생들의 사회 입문 경로가 확장되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국 문화 산업의 역량을 키우는 토대로써 자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OGQ 그라폴리오(https://grafolio.ogq.me)가 고래를 주제로 한 '2024 고래의 날 배경테마 공모전'을 다음 달 15일까지 개최한다. '네이버 그라폴리오' 서비스를 인수 후 개편한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인 OGQ 그라폴리오는 이번 공모전에서 일러스트, 캐릭터, 회화 계열 작가를 대상으로 네이버 웨일에서 사용될 수 있는 배경테마 작품을 모집한다.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 고래의 날'을 맞이해 고래의 생태학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바다 환경 운동에 대한 관심을 확산하기 위한 목표다. 공모전은 OGQ 그라폴리오와 OGQ 크리에이터 스튜디오에서 활동하는 모든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하며, 누구나 가입해 참여할 수 있다. 일러스트, 캐릭터, 회화의 3개 분야별로 모집하고 있으며, 참가자 중 24명을 선정해 500만원 상당의 시상이 진행된다. 수상작은 네이버 웨일 플랫폼의 글로벌 사용자에게 홍보되고, 배경테마로써 제공된다. 공모전은 OGQ 그라폴리오를 통해 접수 가능하고, 그라폴리오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신동희 OGQ 리더는 '한국그림책출판협회에서 주최하는 그림책 공모전 등 OGQ 그라폴리오에서 작가로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공모전이 지속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아트 분야 파트너사와 여러 협업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며 '크리에이터를 팬과 직접 연결하는 커뮤니티를 목표로 크리에이터 프로필 기능 개선이 상반기 진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이하 이가주)'를 집필한 김로아 작가의 신작 웹소설 '여주가 세계를 구함(이하 여세구)'을 3월 1일 카카오페이지에서 론칭한다. 웹소설과 웹툰 모두 론칭 150일 여 만에 카카오페이지 밀리언 페이지를 달성하고, 웹소설 매출 1위, 웹툰 독자 투표 1위 등 흥행에 대성공하며 카카오엔터에서 현재 가장 인기있는 로맨스 판타지 작품 중 하나인 '이가주' 원작자의 5년 만의 복귀 소식에 팬들의 큰 기대와 관심이 모여들고 있다. '여주가 세계를 구함'은 세계 종말을 앞둔 소설 속에 빙의한 주인공 나여주의 고군분투 세계 구출기를 그린 현대 로맨스 판타지다. 이세계 몬스터가 출현하는 대한민국에서 성공이 보장된 최상위 헌터 능력과 250억의 복권 당첨으로 생겨난 재력, 빙의 덕분에 훤히 꿰고 있는 미래까지 갖추며 소위 완벽한 주인공이 됐지만, 모든 것은 세계가 멸망하면 무용지물일 뿐이다. 이에 여주는 정해진 결말을 뒤집기 위해 당차고 시원시원하게 자신만의 서사를 새로 써내려가기 시작한다. 여기에 먼치킨 히어로로 함께 거듭나는 동료들과의 우정과 사랑, 빈틈 없이 탄탄한 판타지 세계관 설정으로 스토리의 완성도를 높였다. 전작인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 역시 주인공이 특출난 지략으로 상황을 해결하는 주체적 서사와 잘 짜여진 세계관이 단연 돋보이는 작품이다. 현재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을 합쳐 국내 누적 조회수 약 4억회(웹툰+웹소설 합산)를 기록하고 있으며, 원작 웹소설은 2021년 카카오페이지 로맨스 판타지 소설 부문 매출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동명의 웹툰 또한 시즌3 연재 중인 현재까지 주간 연재 1위를 다수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는 한편, 독자 투표를 통해 '2023 카카오페이지 어워즈'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국내 뿐 아니라 북미에서도 최근 1년 간 타파스 전체 작품 조회수 톱5에 드는 등 글로벌 인기도 견인 중이다. '여세구' 론칭에 많은 기대가 쏠리는 이유다. '여세구' 웹소설 론칭으로 현재 시즌 3 연재 중인 웹툰 '이가주'와 함께 작품 인기에 시너지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로아 작가는 ''여주가 세계를 구함'은 2020년부터 약 4년 동안 공들여 준비한 작품으로 주인공 나여주와, 그가 헌터로 속해 있는 '정의 길드'의 성장 서사가 중심축을 이룬다'며 '앞으로 점차 거대해지는 세계관과 예측불허 사건 속에서 더욱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이 등장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카카오페이지는 29일까지 '3월 카카페데이 신작알림' 이벤트를 통해 '여세구' 작품을 알림 설정한 이용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천 캐시를 지급할 예정이다. '여세구' 외에도 웹툰 '무림세가 천대받는 손녀 딸이 되었다' 시즌2, 웹소설 '버려진 결혼' 등 다양한 신작을 대상으로 이용자 전원에게 캐시를 지급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편 카카오웹툰에서는 삼일절을 맞아 3일까지 작품 무관 3편을 본 이용자 전원에 1천 캐시 뽑기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출처=카카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