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오는 4월 솔로 데뷔하는 루카스(LUCAS,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첫 싱글로 새로운 음악 색깔을 선사한다. 4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되는 루카스 첫 싱글 'Renegade'(레니게이드)는 동명의 타이틀 곡 'Renegade'를 포함해 'Dip It Low'(딥 잇 로우), 'Crushing On You'(크러싱 온 유) 등 영어곡 총 3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곡 'Dip It Low'는 808 베이스 기반의 힙합 곡으로, 다양한 베이스 사운드와 앤티크한 플럭 소스가 더해져 듣는 재미를 높인 것은 물론, 상대와 함께 춤추며 주고받는 말을 담은 가사와 무심한 듯 여유로운 랩이 곡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더불어 레게 장르의 신곡 'Crushing On You'는 사랑에 빠진 순간을 가감 없이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며, 여유로운 멜로디에 나른한 래핑과 가창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여름날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루카스는 오늘(26일) 0시 각종 SNS를 통해 티저 이미지를 오픈, 다채로운 건물로 꽉 채워진 도시 배경과 정제된 느낌의 슈트 스타일링으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루카스 첫 싱글 'Renegade'는 4월 1일 음반으로도 발매되며, 현재 각종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출처=SM엔터테인먼트]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제1차 한미 '강화된 차단 T/F(Enhanced Disruption Task Force)' 회의가 한미 외교,정보,제재,해상 차단 담당 관계부처,기관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26(화)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었다. '강화된 차단 T/F'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등에 필요한 핵심 자원과 자금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출범하였다. 한미는 제1차 회의에서 안보리 결의상 유류 반입 제한을 초과한 북한의 정제유 반입 현황과 차단 방안을 집중적으로 협의하였다. 유류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군비태세에 필수적인 자원으로, 국제사회는 2017년 유엔 안보리 결의 2397호를 통해 북한으로 반입되는 유류의 양을 원유 400만 배럴, 정제유 50만 배럴로 제한하였다. 그러나 안보리 북한제재위 전문가 패널은 올해 3.21 공개된 연례보고서에서 작년 1월부터 9월까지 북한이 약 150만 배럴 이상의 정제유를 반입한 것으로 추정하는 등 다양한 수법과 불법환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북한의 제재 회피가 지속되고 있다. 우리측 이준일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과 미측 Lyn Debevoise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 대행이 수석대표로 참여한 제1차 회의에서 양측은 해상 분야 안보리 대북제재 이행 현황을 평가하고, 북한의 정제유 밀수를 차단하기 위한 한미 공조 및 국제사회 협력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를 가졌다. 특히, 양측은 다수 공개 보고서가 지적한 바와 같이, 북한이 밀수중인 정제유의 상당 부분이 역내 소재 기업 및 개인과의 불법적 협력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한미 양국이 경각심 제고를 위해 공동 업계 계도 등 다양한 조치를 강화해 나가자고 하였다. 아울러, 양측은 이러한 불법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대북 정제유 밀수 연루 개인, 기업에 대한 독자제재 지정도 적극 검토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양측은 러북 관계 밀착에 따라 러시아가 북한에게 정제유를 제공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에 우려를 표하고, 러북간 불법적 협력을 중단시키는 방안을 협의하였다. 양측은 러시아가 스스로 밝혀온 바와 같이 안보리 결의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양측은 연내 적절한 시점에 서울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차기 회의에서는 대북 정제유 밀수 차단 공조 강화 방안과 더불어, 북한의 석탄 밀수출 등 불법 자금원 조달을 보다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도 지속 논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는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에서 지난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운영한 결과, 국내 기업들이 총 549억 원 규모의 계약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2024년 수출상담회는 아시아, 북미, 유럽, 동남아시아 등 14개국 50개 기업 및 기관의 해외구매처(바이어)를 초청하여 진행되었는데, 이는 2003년 10개국 18개 해외구매처에서 대폭 확대된 규모다. 우리나라 물산업 기업체와 총 412회의 대면 상담이 이뤄져 약 56억 원(42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7건*이 체결됐다. 아울러 수출계약 사전단계인 업무협약(MOU)이 총 40건, 약 493억 원(3,700만 달러) 규모로 체결됐다. 주요 국가별 계약체결 현황*을 보면 인도네시아가 12건 약 147억 원(1,107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대만 9건 약 104억 원(788만 달러), 미국 6건 약 91억 원(685만 달러) 등의 규모로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올해 수출상담회에는 해외의 정부기관과 단체에서도 적극 참여하는 등 우리나라 물산업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과 인지도가 향상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말레이시아 중앙부처(Ministry of Energy Transition and Water Transformation), 태국 내무부 산하의 국영기업(Provincial Waterworks Authority of Thailand), 인도네시아의 물산업 협의체(Global Water Partnership South-East Asia) 등이 참여하여 하수처리기술을 비롯한 우리나라의 최신 기술과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태국 내무부 산하의 국영기업 관계자는 물산업 분야에서도 한류 열풍이 기대된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박재현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은 '국제물산업박람회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물산업을 해외에 알리는 아주 중요한 행사'라며, '환경부는 물산업이 우리나라 녹색산업 수출의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3월 26일(화) 서울에서 일본 내각부와 「지역위성항법시스템 협력에 관한 협력약정*(이하 'MoC')」을 체결하고, '제1차 KPS-QZSS 기술작업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4차 산업혁명 인프라로서 초정밀 위치‧항법‧시각 정보를 제공하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orean Positioning System, 이하 'KPS') 개발을 2022년부터 추진 중이다. KPS의 원활한 개발과 운용을 위해서는, 이미 위성을 발사하여 서비스 중인 기존 위성항법시스템과의 공존성 및 상호운용성 확보가 필수적이다. 일본은 QZSS(Quasi-Zenith Satellite System, 이하 'QZSS')라는 위성항법시스템을 2003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여, 현재 위성 4기를 운용 중이다. 이에 따라 동아시아 지역에서 양국 시스템 간의 조화로운 개발・운용을 도모하기 위한 실무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여 이번 MoC를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MoC는 KPS와 QZSS 간 공존성 및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고, 이를 실무적으로 협의하기 위한 기술작업반(Technical Working Group) 구성 등을 담고 있다. 또한 향후 양국 간 협력을 지속하기 위해, 우리나라 우주항공청 출범 후에는 관련 사항을 개정하기로 하였다. 동 MoC에 우리나라는 KPS 개발 사업을 총괄하는 과기정통부 위성항법개발전략팀장이, 일본은 QZSS 개발・운용을 총괄하는 내각부 국가우주정책사무국 준천정위성시스템전략실장이 각각 대표로 서명하였다. MoC 서명식 이후 양국은 '제1차 KPS-QZSS 기술작업반 회의'를 개최하여 KPS와 QZSS 개발 현황을 상호 설명하고, 양국 시스템 간 공존성 및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적 사항들도 논의하였다. 이를 통해 양국 시스템에 대한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향후 실무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하였다. 과기정통부 노경원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작년 미국과 KPS-GPS 기술작업반을 출범한 것에 이어, 올해는 일본과 협력을 시작하였다'면서, '향후 유럽・인도 등 다른 위성항법시스템 개발 국가와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기존의 투자 경향성이 급변하며 혼란스러운 초보 투자자, 숙련 투자자 모두에게 활로를 열어줄 투자 비법서가 출간됐다. 북랩은 최근 전세면 전세, 월세면 월세, 매매가까지 치솟아 작금의 혼란스러운 부동산 시장에서 30여 년 경력의 투자 전문가인 저자가 다양한 분야의 부동산 투자 가능성과 투자 전략을 논한 '기회는 온다, 부동산 투자 성공비법'을 펴냈다. 시장에는 흔히들 호황기, 불황기라는 말이 있다. 그 말대로라면 현재 부동산 시장은 불황 중의 불황이다. 투자하기 좋은 때를 예견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이는 실질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투자에는 언제나 위험이 따른다. 그러나 지난 부동산 시장의 호황세는 투자자들이 너도나도 '영끌', '갭투자' 등의 높은 위험을 감수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쉼 없이 터지는 전세 사기며 수요가와 공급가가 균형을 잡지 못하는 지금. 시장을 보고 있자면 투자라는 말 앞에 선 이들은 불안하기만 하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기회는 온다, 부동산 투자 성공비법'은 지금 개인 투자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지침서가 될 수 있다. 30여 년 경력의 투자 베테랑이자 자산관리회사 출신으로 여러 투자자의 멘토로서 활동해 온 김양수 저자는 이 책에서 시기와 상관없는 성공 투자 전략을 소개한다. 저자가 무엇보다 강조하는 것은 '꾸준한 투자'가 가능한 마인드 세팅이다. 이는 절대로 잃지 않는 투자, 여유로운 투자, 안정적인 투자를 위한 김양수 저자의 첫 번째 철칙이다. 소액 투자와 다양한 투자 물건을 다룸으로써 꾸준한 이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아파트, 주택, 상가 등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근래 주목받고 있는 농지,임야 실전 투자부터 농지 연금으로 대비하는 노후까지. 기존의 부동산 투자서에서는 잘 다루지 않는 폭넓은 분야의 투자 물건과 시점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실제 투자 사례를 상세하게 수록함으로써 실질적인 투자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독자들이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총 6권의 전집인 '기회는 온다, 부동산 투자 성공비법'은 1권 종합 요약편을 시작으로 개인 투자자들을 향한 활로를 제시하고, 실수 없는 성공 투자로 향하는 항해에 굳건한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 김양수는 자산관리 회사에서 오랜 경험을 쌓았으며, 은퇴하고도 대학과 학원가를 넘나들며 실전 투자 강의를 맡고 있다. 30여 년 투자 인생에서 마주한 성공과 실패를 바탕으로 광범위한 현장경험과 투자 마인드를 갖췄다. 소액 갭투자로 놀라운 순이익을 낸 사례들을 소개하며 이는 누구에게나 얼마든지 가능한 일임을 강변하고 있다.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김홍일, 이하 '방통위') 이상인 부위원장은 3.25.(월)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성보중학교에서 열린 2024년 '청소년 팩트체크 교실' 현장을 방문하였다. 방통위는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조한규, 이하 '미디어재단')과 함께 2021년부터 청소년들이 스스로 정보의 허위,조작 여부를 판별하고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전국 광역시,도마다 위치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팩트체크 교실'을 운영해왔다. 올해에도 공모를 거쳐 총 40개 학교(중학교 27개, 고등학교 13개)를 '청소년 팩트체크 교실'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는 올해 12월까지 각 학교 학사 일정 등을 고려하여 정보환경의 이해, 허위정보 특징, 팩트체크 이해 및 실습 등을 주제로 14차시(28시간) 내외의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청소년 팩트체크 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팩트체크 주제 선정부터 결과 도출까지의 전 과정에 대해 평가,시상하는 '팩트체크 전국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우선적으로 주어지며, 전국대회 참가 시 교수, 기자 등 관련 전문가의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이날 교육현장을 참관한 이후 학생들과 함께 '미디어 나눔버스'를 활용한 체험에 참여한 이상인 부위원장은 '최근 AI, 딥페이크를 활용한 악의적이고 기만적인 허위조작정보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피해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며 '정보를 비판적으로 평가하고 활용하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방법으로 제시되고 있는 만큼 전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팩트체크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통위와 미디어재단은 '청소년 팩트체크 교실' 이외에도 올해 전 국민의 허위정보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총 5.6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아동, 대학생, 노인, 교사,강사 등 대상별 맞춤형 팩트체크 교육을 지원하며 학습자료 등 교육 콘텐츠 개발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동방신기 유노윤호(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색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포토북 'YOUTH'(유스)가 발매된다. 유노윤호는 매거진 쎄씨(CéCi)와 함께 유노윤호 에디션 포토북 'YOUTH'를 출시, 영국 런던에서 캐주얼한 스타일링부터 유러피안 감성의 패션까지 다양한 착장을 독보적인 분위기로 완벽 소화한 유노윤호의 완벽한 비주얼을 담아 글로벌 팬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특히 다채로운 콘셉트의 화보컷과 국문, 영문, 일문의 유쾌한 인터뷰를 담은 총 164 페이지 분량의 포토북을 비롯해, 포토카드, 엽서, 손편지 등 다채로운 구성품들까지 함께 포함되어 있어 한층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이번 포토북은 유노윤호의 편안하고 나른한 분위기를 담은 A 버전과 런던의 스트리트를 배경으로 클래식한 스타일이 돋보이는 B 버전, 싱그러운 미소로 소년미를 발산하는 C 버전까지, 총 세 종류의 커버로 출시돼 소장 욕구를 한층 자극시키고 있다. 더불어 쎄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포토북 발매를 기념해 포토북에 대한 기대감과 응원을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유노윤호의 친필 사인이 담긴 포토북과 사인 폴라로이드를 증정하는 댓글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한편, 쎄씨 포토북 유노윤호 에디션 'YOUTH'는 4월 12일 발매되며, 현재 예스24와 케이타운포유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출처=SM엔터테인먼트]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CGV가 영화 입맛 살리기 위한 프로젝트 '식전빵' 영상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식전빵' 영상 콘텐츠는 관객이 영화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영화 관람 포인트를 알려주는 CGV만의 영상 콘텐츠로 오직 극장에서만 공개된다. 관람 전에 알고 보면 더 좋은 다양한 정보를 본편 상영 전에 2분 내외의 영상으로 짧고 강렬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흥미를 더하고, 다양한 입소문으로 극장과 상영 영화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식전빵' 영상을 처음 선보인 작품은 지난 20일 개봉한 에픽하이 데뷔 20주년 콘서트 극장판 '에픽하이 20 더 무비'다.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 투컷, 미쓰라가 직접 출연해 영화를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CGV는 '에픽하이 20 더 무비'의 '식전빵' 영상 인증샷을 SNS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에픽하이의 친필 사인 포스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CGV식전빵' 영상 콘텐츠의 자세한 내용 및 이벤트 관련 사항은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GV 미디어기획팀 손민정 과장은 '극장을 찾아 좋아하는 콘텐츠를 관람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큰 재미를 안겨주고자 '식전빵' 영상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콘텐츠 장르와 성격을 고려해 관람에 도움을 주는 내용을 담은 다양한 '식전빵' 영상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CGV에서 콘텐츠를 더욱 즐겁게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이오스튜디오가 약 30년간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며 커리어 멘토링을 해온 전문가 한기용 작가의 이야기를 담은 신간 '실패는 나침반이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커리어 성장과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는 직장인, 창업자들을 위한 저자의 생생한 경험담과 실천 사항을 담았다. 책의 저자이자 커리어 코칭 기업 'UpZen'의 창업자인 한기용 대표는 30여년간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며 커리어 코칭을 해온 장본인이다. 지금까지 1000명 가까이 그의 멘토링을 받았다. 네이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유수의 대기업부터 토스, 채널코퍼레이션, 몰로코 등 국내외 성장하는 스타트업에서 조직 내 리더십과 마인드셋에 대한 강의를 한 전문가이기도 하다. 이번 신간은 커리어에 관한 동시대 트렌드에 부합하면서도 수십년간 커리어를 쌓고 그에 관해 코칭을 해온 당사자의 이야기를 담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이직 시대', '커리어 이모작', '사이드잡'이라는 용어가 등장할 정도로 커리어에 관한 담론은 다각화하고 있다. 그만큼 불확실성도 커졌다. 평생 직장이라는 개념이 희미해지면서 직장인의 고민도 커졌다. 하지만 그간 커리어 서적은 주로 트렌드 그 자체를 전하거나 과거의 커리어 경험을 소개하는 데 그쳤다. 커리어의 특성상 경험담이 동시대성을 갖추기 쉽지 않았다. 저자는 수십 년간 커리어를 이어오며 멘토링 및 자문을 통해 주고받은 문답을 기반으로 직장인의 커리어 고민을 다룬다. 그러면서도 2000년 이후 실리콘밸리에서 10여개 이상의 크고 작은 조직에 몸담으며 본인이 직접 겪은 시행착오와 깨달음을 정리했다. 현재 회자되는 이직, 직무 전환, 안식년, 사이드잡, 커뮤니티, 창업 등 웬만한 키워드를 아우르는 방대한 경험담이다. 저자는 커리어에 관해 성장뿐 아니라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지속가능성을 빠뜨렸을 때 자신이 마주했던 어려움을 솔직하게 전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구체적인 행동 지침까지 소개했다. 커리어에 관해 다방면으로 고민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권한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토요일 주말, 자녀와 함께 교과서 속 역사 현장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은 을 마련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은 초,중,고 역사 교과서에 나오는 문화유산을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직접 걸어보며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각 답사 장소마다 관련된 주제를 전공한 역사학자가 동행하며 부모와 자녀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을 진행한다. 지난해 처음 진행된 은 1,456가구(4,949명)가 신청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한, 선발된 270명(84가구) 중 152명이 참여한 만족도 조사에서 97.4%인 148명에게 큰 호응을 받아 올해도 프로그램을 개최하게 되었다. 올해 은 '서울에서 만나는 교과서 속 우리 역사'를 주제로 총 7곳의 역사 명소를 답사한다. 4월~5월(상반기), 9월~10월(하반기) 둘째,넷째 주 토요일, 총 7차(14회)에 걸쳐 진행된다. 답사는 각 회차별 오전(10시~12시)/오후(14시~16시)로 나뉘어 2회씩 운영된다. 회차별 각 10가족(40여 명)을 모집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4월과 5월에 진행되는 상반기 은 한성백제시대의 '몽촌토성', 조선시대의 '창덕궁'과 '종묘', 독립운동가들이 잠들어 있는 '효창공원'을 직접 걸어서 탐방하는 시간을 갖는다. 4.13(토)와 5.25.(토)에는 '세계문화유산 원정대 1,2'라는 제목으로 창덕궁과 종묘를 답사하고, 4.27.(토)에는 '가자! 몽촌토성 대탐험!'이라는 제목으로 몽촌토성 답사에 나선다. 특히 5월 11일, 효창공원 일대에서 진행될 제3차 답사는 2명 이상의 자녀가 있는 다자녀 가정을 위한 특별 답사로 운영한다. 참여 가족은 백범 김구, 안중근, 이봉창, 윤봉길 등 여러 독립운동가의 묘소가 있는 효창공원을 걸어보며 독립운동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하반기 9월과 10월에 진행될 에서는 전통 건축물과 서양식 건물이 어우러진 '덕수궁'과 6,000년 전 신석기인들의생활을 엿볼 수 있는 '암사동 선사주거지 유적',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이 수난을 겪었던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탐방한다. 9.28.(토)에는 '덕수궁에 서양식 건물이 있다고?'라는 주제로 덕수궁 내 전통 건축물과 서양식 건축물의 조화에 대해 살펴보고, 10.12.(토)에는 '암사동 선사로드 역사 투어'라는 주제로 암사동 선사주거지를 답사한다. 2024년 마지막 인 10.26.(토) 행사에서는 '독립운동가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서대문형무소 역사관과 그 일대를 탐방하며 독립 운동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을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관련 안내 사항은 서울역사편찬원 누리집(history.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서울역사편찬원 누리집과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역사편찬원(02-420-1257)으로 문의하면 된다. 4월 13일(토)에 진행되는 1차 답사는 오는 3월 27일(수)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선정 인원은 오전,오후 각각 10가구(40여 명)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선정된 가족들은 답사에 필요한 개인용품(물, 간식 등)을 준비해 행사 당일 참가하면 된다.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장은 '은 책으로만 배웠던 문화유산을 온 가족이 함께 생생하게 답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올해도 개최하게 되었다'며 '온 가족이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실 수 있게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국제원자력기구(이하 'IAEA')와 벨기에 공동주최로 3월 21일(목), 브뤼셀 엑스포에서 열린「2024 원자력에너지 정상회의」(Nuclear Energy Summit 2024, 이하 '정상회의')의 한국 수석대표로 참석하여 우리 정부가 집중하고 있는 원자력 확대 정책 현황과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한국의 구상에 대해 발언했다. 이번 회의는 원자력에너지 분야의 첫 다자정상회의로 원전운영국을 비롯해 원자력 발전 및 산업을 확장 또는 시작하려는 38개국*이 초청받았으며 국제사회에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안보 강화, △경제적 번영과 발전을 위해 원자력 역할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화석 발전에서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원자력 역량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국가들의 원자력 지원 확대와 원자력 기술‧산업 혁신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는 작년 12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에서 원자력을 청정에너지 전환의 필수 요소로 인정하고, 2050년까지 원자력 발전 용량 3배 확대를 선언한 것에 대한 연장선에서 원자력 확대 이행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는데도 의미가 있다. 정상회의에서 이종호 장관은 '한국은 세계 원전 발전용량 5위 국가로서 국제사회 움직임에 동참하기 위해 원자력 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며, △신한울 3‧4호기 건설, △기존 원전의 계속운전 추진 △소형모듈원전(이하 'SMR')을 포함한 차세대원자로의 독자 기술개발과 산업기반 구축지원을 대표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2050년까지 세계 원자력 발전량 3배 확대를 위한 유망기술인 SMR 등 혁신적 연구개발 투자도 계속하여 원자력 경쟁력 제고로 이어지는 전략기술 확보, 핵심인력 양성도 놓치지 않을 것이다'며 지난 2월, 민생토론회에서 강조한 바 있는 우리 정부의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개발 의지도 표명했다. 아울러, '한국이 1971년 원전건설을 시작한 이래로 UAE 바라카 원전을 포함하여 36개의 원전을 성공적으로 지었다'고 소개하며 우리의 우수한 원전 제작 역량과 운영능력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해외 원전사업에 참여하여 글로벌 원자력에너지 수요에 부응하는 노력을 전개할 것임을 피력하였다. 이 장관은, 우리 정부가 넷제로 실현을 위한 현실적 이행수단으로 국제사회에제시한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의 취지와 향후 구상에 대해서도 비중있게 설명했다. '인공지능(이하 'AI') 시대에 진입하면서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국가마다 재생에너지 활용을 위한 환경적 여건은 다른 상황이다'라고 오늘날의 에너지 수급환경을 설명하며 '산업발전과 탄소중립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서는 원전‧재생에너지‧수소 등 다양한 무탄소에너지원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무탄소에너지 이니셔티브 확대를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를 요청했다. 한편 이종호 장관은 정상회의에 참석한 벨기에, 미국, UAE, 스웨덴 등 각국 수석대표들을 비롯해 국제원자력기구(IAEA),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 등과 '오늘날 우리가 AI 일상화에 따라 에너지 증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으로 저전력 반도체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SMR을 비롯한 원자력의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전력(주) 등 원자력 연구기관 및 산업계도 참석하여 주요 협력국의 유관기관들과 원전 및 차세대원자로 프로젝트 등의 협업을 위한 논의도 함께 전개하였다.
유엔저널 이미형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3월 22일(금)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수출중소기업 대표들과 함께 소통 강화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가 협업으로 중소기업의 수출애로 해소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원활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외교부-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는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지원과 연대를 강화하면서 협력을 해 나가기로 하였다. 참석 기업들은 수출 활동 일선에서 직면하는 정보 부족, 현지 법률상 문제점 등의 애로사항을 설명하였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는 재외공관과 코트라․코이카 등 지원기관과 해외에 진출한 은행․로펌 등을 모아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을 위한 원팀을 구성하겠다고 화답하였다. 또한 두 장관은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시 겪는 어려움에 공감을 표시하면서 양 부처가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세일즈외교를 이끌어가겠다고 하였다. 또한 부처간 업무 칸막이를 해소하여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조태열 장관은 인사말에서 우리 재외공관이 현지 정보수집 능력과 협상력을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영업사원이라는 생각으로 시장 동향 정보와 법률 자문을 제공하는 등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하였다. 오영주 장관은 저성장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이 핵심이라고 말하면서, 국내외 공공기관, 민간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협업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중소벤처기업부 그리고 중기중앙회는 오늘 간담회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수출중소기업의 도약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자 버팀목으로써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유엔저널 전득준 기자 | CJ ENM이 오는 5월 10일(금)부터 5월 12일(일)까지 3일간 일본 지바현에 위치한 마쿠하리 멧세와 조조마린 스타디움에서 선보이는 'KCON(케이콘) JAPAN 2024'의 화려한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KCON JAPAN 2024'가 지난 해 역대 일본에서 열린 KCON 이래 최다 관객을 모은 마쿠하리 멧세에 이어, 일본을 대표하는 대규모 페스티벌이 열리는 대형 스타디움 조조마린 스타디움에서 역대급 규모로 개최를 알린 가운데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아티스트 라인업은 앤팀(&TEAM), 8TURN(에잇턴),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아일릿(ILLIT), INI(아이앤아이), JO1(제이오원), 정용화(JUNG YONG HWA), 케플러(Kep1er), 키(KEY), ME:I(미아이), NCT WISH(엔시티 위시), 니쥬(NiziU), 피원하모니(P1Harmony), 레드벨벳(Red Velvet), 태연(TAEYEON), 템페스트(TEMPEST), TWS(투어스), 싸이커스(xikers), 최예나(YENA),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20팀으로 더 많은 아티스트 라인업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1월 일본 교토를 시작으로 후쿠오카, 사이타마, 미야기, 가나가와, 서울, 아이치, 오사카 등 한국과 일본의 8개 도시에서 첫 단독 투어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글로벌 그룹 △앤팀, 최근 일본 데뷔 싱글 'RU-PUM PUM Japanese ver.(러펌펌 재패니즈 버전)'를 발매, 활발하게 글로벌 행보를 펼치고 있는 그룹 △8TURN(에잇턴), 지난해 5월 데뷔했으며, 데뷔 1년도 안돼 각종 시상식에서 총 8개의 트로피를 거머쥔 신예로 오는 4월 15일 컴백을 앞둔 △보이넥스트도어, 10대의 리얼함과 상상력을 담은 데뷔 앨범 미니 1집 'SUPER REAL ME'를 발매한 빌리프랩의 신인 걸그룹 △아일릿, 데뷔 이래 5연속 싱글 하프 밀리언 달성 기록 중에 있는 글로벌 보이그룹으로서, 지난 2월에 첫 단독 돔 공연을 개최한 일본 전국 투어에서는 관객 20만명을 동원하며 강렬한 퍼포먼스 파워를 이어가고 있는 △INI, 명실상부한 일본 대표 아이돌로서 2년 연속 홍백가합전 출전, 단독 돔 콘서트 개최, 아시아투어 등 글로벌 활약을 펼치고, 오는 5월 29일 컴백을 앞둔 △JO1, 최근 아시아 투어의 피날레 '2024 정용화 라이브 유어 시티 인 서울'을 통해 저력을 입증한 씨엔블루의 멤버 △정용화, 일본에서 싱글 3장을 발매하며 '플라이' 시리즈를 완성했고,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지난해 첫 아레나 투어와 올해 첫 일본 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 오는 5월 8일 일본 첫 정규 앨범 'Kep1going' 발매를 앞두고 있는 △케플러, 샤이니의 멤버이자 특유의 콘셉추얼한 매력으로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대체불가한 매력의 아티스트 △키, 총 투표수 약 9,000만표로 높은 화제성의 '프로듀스 101 재팬 더 걸즈'를 통해 탄생한 11인조 걸그룹으로 4월 17일 데뷔 싱글 'MIRAI' 발매를 앞두고 벌써부터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ME:I, 한국과 일본을 동시 공략하는 NCT의 마지막 팀으로 데뷔하자마자 각종 음악 차트 1위를 석권, 가요계에 'WISH'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NCT WISH, 오는 6월 일본 요코하마, 7월 일본 오사카에서 '니쥬 팬미팅 위드 유 2024 니'쥬'니버시티'를 앞두고 있는 걸그룹 △니쥬, 첫 정규 앨범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 미국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2024' 무대에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출연을 확정해 주목 받은 그룹 △피원하모니, 다양한 장르의 수많은 인기곡들을 선보이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그룹 △레드벨벳, 소녀시대 멤버로 3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 데뷔 18년차로 남다른 존재감과 영향력을 자랑하고 있는 레전드 아티스트 △태연, 최근 다섯 번째 미니앨범 'TEMPEST Voyage(템페스트 보야지)'를 발매, 그룹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펼치고 있는 △템페스트, 미국 음악 전문 매체 그래미닷컴 선정 '2024년 주목해야 할 K-팝 신인 11팀'에 이름을 올린 6인조 보이그룹 △TWS(투어스), 데뷔 앨범인 미니 1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HOUSE OF TRICKY : Doorbell Ringing)'으로 데뷔 12일 만에 '빌보드 200'에 오른 것에 이어, 미니 3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HOUSE OF TRICKY : Trial And Error)'로 해당 차트 73위를 차지하는 등 5세대 대표주자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룹 △싸이커스, 올 초 세 번째 미니앨범 'GOOD MORNING(굿모닝)' 활동을 성황리에 마감하고 일본 두 번째 싱글 'DNA'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예나, 3월 20일 일본 첫 싱글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를 발매,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 뮤직 주요 차트 1위, 글로벌 플랫폼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100만회 돌파 등 글로벌에서도 주목받는 5세대 대표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출격한다. CJ ENM 음악콘텐츠본부 심준범 본부장은 '본격적인 K-POP Fan&Artist Festival로 발돋움하는 한 해인만큼 역대급 규모의 멀티 스테이지를 전개하고, 한층 더 페스티벌화된 콘텐츠를 통해 아티스트와 팬들 모두에게 차별화된 기회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특히 K-POP 팬 문화부터 글로벌 GEN-Z 트렌드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KCON JAPAN 2024'는 글로벌 K-POP 플랫폼 엠넷플러스(Mnet Plus)를 통해 더 빠르고 편리하게 KCON을 즐길 수 있는 KCON EXPRESS 상품을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KCON 공식 SNS 및 엠넷플러스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2년 미국을 시작으로 12년간 전 세계 각 지역에서 개최되어온 KCON은 K-POP 아티스트와 전 세계 팬들이 만나 함께 만들어나가는 유일무이한 페스티벌로서 현재까지 오프라인 관객수는 165만명에 달한다. [사진 제공=CJ ENM]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오대환, 지승현, 이용규가 주연한 영화 '목스박'(감독 고훈)이 개봉 첫날에 이어 둘째 날까지 전체 영화 좌석 판매율 1위를 지키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20일,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0일 개봉한 '목스박'이 좌석 판매율에서 20일 15.1%, 21일 9.5%로 2일 연속 1위에 등극했다. '파묘', '듄:파트 2' 등 쟁쟁한 흥행작들을 모두 제치고 1위에 등극하며 '목스박'만의 종교 대통합 액션 코미디라는 신선하면서도 유쾌한 스토리가 관객들에게 통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건달 목사 '경철'과 조폭 스님 '태용', 박수무당 형사 '도필'이 공동의 적인 인성을 물리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영화 '목스박'은 휴스턴 국제영화제 백금상에 빛나는 고훈 감독의 첫 장편 상업영화로 개봉 이전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았다. '목스박'은 개봉하자마자 관객들로부터 '스토리도 특색 있고, 배우들 연기도 너무 좋아서 가볍게 들어가 매우 만족', '액션신이 많아서 역동적이고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코미디 영화', '목스박이라는 제목에서 발휘한 재치가 영화 속에도 고스란히 들어있다', '오대환 님 악역 위주로 하셨는데 이런 코믹 연기도 최고' 등의 반응을 얻고 있다. 개봉 첫날부터 뜨거운 반응으로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액션 코미디 '목스박'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살아있는 한국 전통문화의 꽃' 2024년 서울국제불교박람회(2024 Seoul International Buddhism Expo BEXPO)와 제12회 붓다아트페어(The 12th Buddha Art Fair)가 오는 4월 4일부터 7일까지 '재밌는 불교'를 주제로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펼쳐진다. 먼저 '2024년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는 약 300개의 업체가 참여해 435개 부스를 운영, 기성세대부터 MZ세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챗GPT,AI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첨단 기술을 접목해 전시를 구성한 '한국문화유산전-열암곡 마애불 바로모시기' 주제전이 눈길을 끈다. 전시관 로비에서 진행되는 이번 주제전은 첨단 기술을 통해 훼손된 문화재에 새 숨을 불어넣어 문화유산 복원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독려하고, 복원의 당위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또한 입불에 대한 염원을 작품에 담은 총 8인의 신규 작가(황체상, 조민경, 안진석, 이서은, 이정영, 정하율, 김민지, 김백설)가 함께해 지난해와 다른 새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아트 프린트 작품으로 배드보스, 황두현, 안길상, 신진환, 강인녕, 스튜디오하심 6인이 참여했고, 작년과 동일하게 아트 프린트 판매 수익금 일부는 모연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저스트비(홍대선원)와 함께하는 MZ세대를 위한 '명상 체험' 프로그램도 주목을 받고 있다. 스님과의 차담, 삼백배, 태극권 등 직접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이번 명상 체험 프로그램은 다양한 수행문화를 소개하고 관람객이 직접 수행에 참여하는 '관객 참여형' 전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종교의 개념을 넘어 불교와 전통문화를 하나의 '콘텐츠'로 즐기는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국형 웰니스(Wellness)'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자리도 마련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의 특별전은 사찰음식과 템플스테이, 명상 등 불교철학을 기반으로 힐링,체험 등 한국형 웰니스 산업 콘텐츠를 발굴해 일상생활에서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상태에 닿을 수 있는 적용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서울국제불교박람회와 함께 한국 불교미술의 정수를 한 자리에 모은 '제12회 붓다아트페어'도 운영된다. 2관에서 진행되는 붓다아트페어에서는 한국 전통 불교미술부터 현대미술까지 작가의 개성이 담긴 각양각색의 작품을 총망라해 즐길 수 있다. 다채로운 불교예술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도슨트 프로그램이 하루 2회 운영된다. 이외에도 △수행문화상품 △건축 △차 △수행의식 △문화상품 및 IT △의류 △공예 △식품 등 다양한 전통,불교 관련 상품을 둘러볼 수 있는 산업전과 △중국 △대만 △일본 △네팔 등 세계 각국의 전통 명상 용품을 살펴보는 국제교류전, 불교 서적을 비롯한 신간 도서를 소개하는 북카페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불교박람회에서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MZ세대가 '마음챙김'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세대 공감 토크 콘서트 '담마토크'가 진행되며, 청년리더 500인과 함께 '나만의 건강한 습관'을 찾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 전국 각지에서 불교 홍포를 위해 힘쓰고 있는 스님과 함께 릴레이 토크(무대 법문),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전통문화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 '흥미진진'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군포교 현장에서 국군장병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홍포하면서도 SNS에서 '꽃스님'으로 유명한 인플루언서 범정 스님(해안사 주지)과 찬불가 위에 EDM (Electronic Dance Music)을 입히는 DJ '뉴진 스님'으로 인기몰이 중인 개그맨 윤성호가 불교박람회 홍보대사로 참여해 MZ세대 대상 맞춤형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는 이번 서울국제불교박람회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누리집(www.bexpo.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3월 29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