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민간 전통공연예술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2024 전통공연예술 홍보마케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공연예술 언론홍보 지원'에 참여할 전통 분야 예술인과 단체를 모집한다. 전통공연예술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은 전통공연예술인과 예술단체가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작품 제작 지원을 넘어 간접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지원 사업이다. 홍보 기반이 미흡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단체와 민간 예술인들에게 언론홍보와 언론홍보 실무 교육을 지원한다. 매월 진행되는 '언론홍보 지원'은 언론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전통공연예술단체와 예술인을 대상으로 언론홍보 과정 컨설팅과 보도자료 감수, 매체 배포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홍보 역량과 인력 부족으로 언론 노출 기회가 적은 중,소규모 공연 활동을 하는 전통 예술단체 및 개인 예술가로 보도자료 감수와 컨설팅, 보도자료 배포 서비스를 제공해 효과적인 언론 노출을 돕는다. 뿐만 아니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보유한 홍보 매체인 웹진과 공식 소셜미디어에 소개해 노출을 확대한다. 공연 행사 또는 음반 발매 등으로 보도자료 배포를 희망하는 예술인은 배포를 희망하는 날짜 4주 전에 보도자료 초안과 기획안을 첨부해 접수하면 매월 선착순 10건 이내로 선정해 보도자료 초안 감수와 컨설팅, 교정 과정을 거쳐 보도자료가 배포된다. 이와 연계해 운영하는 언론홍보 실무 교육에도 참여해 보도자료 작성 실무, 홍보 기획 역량도 습득할 수 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예술인과 예술단체가 창작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절감하며 신설된 사업이다'라며 '민간 전통예술인들의 홍보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재단의 역할을 더욱 고민하고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통공연예술 언론홍보 지원사업' 1차 접수는 3월 19일(화)부터 3월 25일(월)까지 진행된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www.kotp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현재 인플루언서 광고를 진행하고 있는 광고주의 88%가 인플루언서 광고를 지속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협회장 장대규)는 인플루언서 플랫폼 '레뷰(REVU)'를 이용 중인 기업 대상 '인플루언서 마케팅 현황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레뷰는 국내 최대 규모인 110만 인플루언서의 누적 데이터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플랫폼으로 5만7000여개의 누적 고객사와 72만건 이상의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이번 설문조사는 인플루언서 광고의 마케팅 효과 및 광고주 만족도, 향후 인플루언서 광고 지속 여부 등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인플루언서 플랫폼 기업 레뷰코퍼레이션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설문에 참여한 121개 기업의 설문조사 결과,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사의 68%가 만족한다고 대답했다. 매출 증대를 위해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64%였는데, 그중 '아주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무려 38%였다. 응답사 2군데 중 1군데(57%)는 매달 최소 1회 이상 인플루언서 광고가 필요하다고 대답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한 광고주들의 만족도와 필요성이 높은 만큼 인플루언서 마케팅 산업 역시 지속 성장할 전망이다. 실제로 인플루언서 광고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광고주 비율은 88%였다. 이들 중 77%는 인플루언서 광고 예산을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협회는 광고주가 선호하는 마케팅 미디어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그 결과, 응답사 64%가 '다중 미디어 동시 진행'을 택해 절반 이상의 광고주가 단일 미디어가 아닌 두 개 이상의 미디어를 동시에 활용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네이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플루언서 광고를 진행하는 광고주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 장대규 대표는 '인플루언서들이 이끌고 있는 SNS 광고 시장은 2021년 전통 광고인 검색광고 시장 규모를 추월해 2023년 전 세계 211억 규모로 성장했다'며 '국내 시장에서도 SNS 광고 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인플루언서 산업 내 광고주를 포함한 여러 주체들이 함께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과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전정희)이 오는 3월 29일 19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개관 17주년 기념 '봄을 알리는 포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2007년 개관해 클래식, 국악, 창작오페라, 창작뮤지컬,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양운로97의 기적, 오페라떼 등 다양한 기획 공연을 통해 전문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한 해운대문화회관은 올해 17주년을 맞이해 통기타 디바 남궁옥분, 포크 가수 임지훈의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꿈을 먹는 젊은이', '재회'로 많은 사랑을 받은 독창적 보이스의 통기타 디바 남궁옥분은 1979년 첫 음반을 내고 1981년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로 불과 2년 만에 빅히트 가수로 부상했다. 이후 80년대 후반까지 엄청난 인기를 누리며 양희은, 김세환, 윤형주 등 1세대에서 양하영, 최성수 등과 함께 2세대 포크가수로서 명맥을 이은 싱어송라이터다. 함께 출연하는 포크 가수 임지훈은 '사랑의 썰물'과 '회상', '기억의 가닥 중에 너가' 등 가수와 작사,작곡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1부는 임지훈, 2부는 남궁옥분의 무대로 구성됐으며, 3부 듀엣 무대로 마무리된다. 따뜻한 봄, 추억을 부르는 '봄을 알리는 포크 콘서트'는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및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레전드 아티스트' 보아(BoA,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자작곡 '정말, 없니? (Emptiness)'로 씁쓸한 이별 감성을 선사한다. 보아의 신곡 '정말, 없니? (Emptiness)'는 3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정말, 없니? (Emptiness)'는 아프로비트 기반 팝 장르의 곡으로, 사랑과 배신 사이에서 담담하면서도 결연한 이별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상처받은 마음을 스스로 치유하는 여정을 담은 가사가 보아의 덤덤하고 섬세한 보컬과 잘 어우러져 귀를 매료시킨다. 특히 보아는 이번 곡의 작곡 및 작사,편곡에 참여, 앞서 첫 자작곡 타이틀 활동을 선보인 정규 7집의 'Only One'(온리 원), 전곡 자작곡으로 채운 8집 앨범 'Kiss My Lips'(키스 마이 립스), 작사,작곡에 참여한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Forgive Me'(포기브 미) 등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음악으로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어, 새로운 자작곡에도 높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또한 19일 0시 보아 공식 SNS에 공개된 이번 신곡 콘셉트 티저 이미지는 같은 공간에 있지만 서로 다른 생각을 하는 듯 씁쓸한 분위기의 보아와 남자 주인공의 모습이 담겨있어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출처] SM엔터테인먼트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3월 20일(수) 모로코, 탄자니아, 케냐 등 아프리카 3개국 주한 대사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경제동반자협정(EPA)*을 통한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인교 본부장은 간담회에서 '한-아프리카 간 교역,투자 규모는 아직 크지 않지만, '21.1월 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AfCFTA) 정식 시행을 통한 14억 인구의 아프리카 거대 단일시장 조성, 풍부한 광물자원을 바탕으로 한 성장 잠재력, 지경학적 중요성 등을 고려할 때 아프리카와의 경제협력 확대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또한 정 본부장은 'EPA가 양측 간 교역,투자뿐 아니라 공급망, 디지털, 청정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경제협력 관계를 확장해나가는 제도적 근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히며, 향후 EPA 추진과정에서 주한 대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산업부는 핵심광물,자원, 인구, 성장 잠재력 등 전략적 가치를 종합 고려하여 아프리카 3개국과 EPA 체결을 추진 중이다. 모로코는 유럽-중동-북아프리카를 잇는 지경학적 요충지로 광범위한 FTA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차전지(LFP) 원료인 인광석 최대 매장국이기도 하다. 동아프리카 거점국인 탄자니아와 케냐는 각각 니켈,흑연 등 핵심 광물 보유국이자 친환경에너지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인 국가로 공급망, 청정경제 등 분야 협력 잠재력이 큰 국가들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한아프리카 대사들도 EPA가 양측 경제협력 관계를 확대,발전시키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점에 공감하였다. 양측은 특히 올해 6월 서울에서 사상 첫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등 협력 확대를 위한 모멘텀이 많은 만큼, 양자 협력을 더욱 강화할 제도적 기반으로써 EPA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라오스 농림부(산림국)와 3월 20일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 위치한 현지 산림국 청사에서 '국립공원과 보호 지역의 연구 및 기술교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공원 보전, 생태 감시(모니터링) 및 환경교육 방법 공유 등 전반적인 공원관리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국의 기관은 국립공원 관리 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더 나아가 공동 조사연구 수행 및 직원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손영임 국립공원공단 자원보전이사와 쏨뱅 핌바봉(Somvang PIMMVBONG) 라오스 농림부(산림국) 국장이 기관 대표로 참여해 서명을 한다. 생물다양성 부국인 라오스는 생태관광에 기반한 국립공원 관리와 보전에 많은 관심이 있으며 지난 2년간(2022년~2023년) 국립공원공단이 운영하는 '외국공원청 직원초청 연수 과정(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국립공원공단과의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라오스 농림부(산림국)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통해 양국의 국립공원 생태계 복원 및 관리기술 교류 등의 협력을 도모하여 범지구적 생물다양성 증진 및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3.19.(화)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장관급 회의 참석차 방한 중인 「얀 마리안(Yan Marian)」 체코 외교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관계, 한반도 정세, 지역 및 국제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김 차관은 한국과 체코 양국이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전략적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호혜적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마리안 차관은 김 차관의 평가에 공감을 표하고 앞으로도 양국이 가치공유국으로서 양국 관계 발전 뿐 아니라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김 차관은 체코 측이 입찰 중에 있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사업에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체코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고, 마리안 차관은 체코측은 한국측의 기술력과 경험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하였다. 김 차관과 마리안 차관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과 러북 군사협력이 한반도와 유럽의 평화와 안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는 데 우려를 표하고, 북한의 안보리 제재 회피 차단, 러북 군사협력 저지, 북한 비핵화 견인, 북한 인권 개선 등을 위해 양국이 적극 공조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김 차관과 마리안 차관은 우크라이나 사태의 조속한 종식과 평화 회복, 재건을 위해 양국이 국제사회와 함께 긴밀히 공조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하였으며, 또한 UN 등 글로벌 무대에서의 협력 방안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3.19.(화) 오후 「가브리엘라 소메르펠드(Gabriela Sommerfeld)」 에콰도르 외교인적이동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한-에콰도르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 ▴실질협력,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조 장관은 민주주의,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에콰도르가 금번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장관급회의 공동주최국을 수임해준 것에 사의를 표하고, 소메르펠드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 협력이 더욱 심화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소메르펠드 장관은 1962년 수교 이래 지속 발전해 온 양국 우호관계를 평가하였으며, 양국이 한-에콰도르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을 통해 실질협력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고, 교역,투자 확대 등 상호 호혜적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나가자고 하였다. 조 장관은 우수한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우리 기업이 만타공항 운영사업 등 다양한 인프라 사업을 수주하기를 희망한다고 하면서, 과야킬시 경제혁신파트너십프로그램(EIPP) 후속 사업*으로 추진될 다양한 도시현대화 프로젝트에도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또한, 조 장관은 우리 해양경찰청이 추가 양여 예정인 퇴역함이 에콰도르 영해 주권 수호를 위한 임무를 수행하며 해양치안력 강화에 기여하고, 추후 방산협력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이에 대해 소메르펠드 장관은 그간 한국이 퇴역함 양여, 초청연수, 교육 등 각종 협력 사업을 통해 에콰도르 치안 및 국방력 강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평가하면서 한국 정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양 장관은 양국 간 상호호혜적 관계가 기술혁신, 환경보호, 농업 등 개발협력 사업을 통해 공고화되었다고 평가하고, 양국이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면서 미래지향적 협력을 이어나가자고 의견을 같이 하였다. 한편, 조 장관은 금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 활동하는 양국이 북핵 문제를 포함하여 국제평화와 안보 증진을 위해 안보리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고, 작년 말부터 고조되어 오고 있는 북한의 도발 행태와 남북 관계의 재정의, 통일 정책 포기 등 최근의 한반도 정세를 상세히 설명했다. 이에 대해 소메르펠드 장관은 북핵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국의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하고, 유엔 안보리에서 긴밀히 협력하자고 하였다.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아이코리아(이사장 김태련)가 오는 4월 30일(화)까지 '제3회 아이코리아 아이그리다 공모전'을 개최하고, 작품을 접수한다. 환경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아이그리다 공모전'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창작 그림 공모전으로, 어린이들이 지속가능한 환경에 관심을 갖고 생태계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전국 만 3세~5세(2018~2020년생)까지의 어린이로, 어린이 한 명당 하나의 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작품은 4월 1일(월)~4월 30일(화)까지 접수하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5월 24일(금)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총상금은 550만원으로, 6편의 당선작을 선정해 △대상(1명) 200만원 △최우수상(2명) 각 100만원 △우수상(3명) 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대상 당선작에는 환경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작품을 가장 많이 출품한 유아교육기관(유치원, 어린이집 한정) 5곳에는 아이코리아에서 개발한 교재교구(각 50만원 상당)를 상품으로 증정한다. 김태련 아이코리아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다양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라며, 더 나아가 지속가능한 사회 조성을 위한 환경보호 실천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희망자는 아이코리아 교육연수개발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환경' 관련 메시지를 담은 창작 그림(8절 크기, 가로 39cm×세로 27cm)과 함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아이그리다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코리아 교육연수개발원 홈페이지와 유튜브 '아이코리아 TV'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 대표이사 최정숙)는 '존 윌리엄스 영화음악 콘서트'를 3월 23일(토)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올린다. 동시대 작곡가 중 유일하게 아카데미 영화음악상 5회 수상과 54회나 후보에 거론된 영화음악계 살아있는 전설, 존 윌리엄스의 작품을 영상과 함께 만난다. 존 윌리엄스는 후기 낭만주의의 음악적 유산을 영상에 접목해 클래식 음악과 현대 영화산업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한 작곡가다. 컴퓨터 음향이 아닌 어쿠스틱 악기만으로 미지 세계의 신비로움을 자아내고, 음악으로 영화 서사에 몰입감을 더하는 것이 그의 장기다. 그동안 '태극기 휘날리며', '승리호' 등 영화음악에 참여해 온 국립심포니는 이번 무대를 통해 오페라와 발레 등 서사 음악에 특화된 극장 오케스트라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드러낸다. 이번 무대는 할리우드 영화음악의 황금기를 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영화의 음악이 두드러진다. '인디애나 존스'(1982)를 비롯해 'E.T.'(1984), '쥬라기 공원'(1993), '쉰들러 리스트'(1994), '스타워즈'(1999), '해리포터'(2001) 등 20세기부터 21세기 초까지의 영화 연대를 따라 존 윌리엄스 작풍의 변천사를 만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포디움에는 앤서니 가브리엘이 오른다. '모비딕'(취리히 캄머 오케스트라 초연), '슈퍼맨'(로열 필하모닉 초연) 등 많은 영화음악이 그의 지휘로 '무대화'됐다. 그는 '28년 만의 내한이라 기대가 크다'며 '피아노, 첼레스타, 하프 세 악기의 조합은 존 윌리엄스의 '시그니쳐 음향'으로, 이번 무대에서도 그 신비로운 소리를 만날 수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립심포니는 클래식 음악의 벽을 허물고자 타 장르와 기술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감상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미디어 아티스트 최종범이 참여해 영화의 장면에서 영감을 얻은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영화 '스타워즈' 속 광활한 우주 광경과 '해리 포터'의 신비로운 마법 세계가 2차원 스크린을 벗어나 3차원 콘서트홀에 투사되며 입체적인 감상 경험을 안길 예정이다. 예매,문의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홈페이지(www.knso.or.kr)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업무협약 10주년을 맞이해 18일(월) 오후 2시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지속가능한 예술교육 환경을 위한 ESG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서울문화재단과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14년 '문화예술교육으로 모두가 행복한 혁신미래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이번 공동 선언에서는 지속가능한 예술교육의 ESG 실천을 위해 서울문화재단의 '리스테이지 서울(Re:Stage Seoul)' 사업을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울문화재단의 '리스테이지 서울'은 쉽게 버려지던 공연물품의 재사용과 공유를 위해 만들어진 온,오프라인 플랫폼으로, 공연에 사용된 의상과 소품을 맡기고, 맡겨진 물품은 다른 이용자가 저렴한 비용으로 빌려 사용하는 사업이다. 서울문화재단과 서울시교육청은 '리스테이지 서울' 사업을 통해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의 연극,뮤지컬 등의 협력종합예술활동, 학생예술동아리 등 학교예술교육 전반에 걸쳐 공연물품의 공유서비스 제공과 활용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리스테이지 서울' 사업은 공연물품의 자원 순환을 통한 친환경 실천과 공유문화 확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예술교육환경 조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서울시 교육청과의 ESG 공동선언을 계기로 예술가들이 무대에서 사용했던 의상이나 소품 등을 학생들이 재사용함으로써 공연예술 현장 체험은 물론 자연스럽게 재사용과 공유의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 ESG 공동 선언문은 △공연물품의 재사용과 공유를 통한 공유문화 확산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예술교육 환경을 위한 적극적인 '리스테이지 서울' 서비스 제공 및 활용 동참 △문화예술과 교육 영역에서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공공의 가치 창출을 위한 적극적 협력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권유리(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포토제닉한 비주얼이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권유리는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코리아의 4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 차분한 모노톤을 배경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권유리는 몽환적인 눈빛으로 화보에 깊이감을 더하는가 하면, 클래식한 의상과 반대되는 자유로운 포즈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압도, 의상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하는 표정으로 '화보 장인' 클래스를 입증하고 있다. 프로페셔널한 태도로 현장의 환호성을 이끌어 냈던 권유리는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난 13일 개봉한 주연작 영화 '돌핀'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연기에 진심인 마음을 솔직하게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나영' 역을 맡아 새롭게 변화한 것이 있냐는 질문에 '자기 것을 지키려 하는 과정에서 상처도 입고 성장도 하면서 변화를 두려워하던 사람이 조금씩 바뀌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큰 용기를 얻었다'며 '나영을 만나 눈에 띄지 않더라도 분명하게 느껴지는 변화를 잘 알아보는 눈이 생긴 것 같다'고 답해 '돌핀'을 향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한편 권유리의 진솔한 이야기와 개성이 묻어나는 화보 컷은 마리끌레르 코리아 4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삶의 변화가 두려운 30대 여성이 우연히 발견한 즐거움을 통해 용기를 얻어 세상으로 튀어 오르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돌핀'은 지금 바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출처] SM엔터테인먼트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슈퍼주니어 려욱(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8년 만의 솔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RYEOWOOK'S AGIT CONCERT : In The Green'(려욱스 아지트 콘서트 : 인 더 그린)은 지난 15~17일 서울 성북구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으며, 2016년 이후 약 8년이 지나 개최된 새로운 솔로 콘서트인 만큼, 3회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해 려욱의 높은 인기를 확인케 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려욱은 어떤 장르든 소화하는 '믿듣' 보컬을 바탕으로 밴드 연주에 맞춰 '어린왕자', '나에게', '그대', '취해', 'Without You' 등 솔로 앨범 수록곡, '너에게로', '별의 동화' 등 슈퍼주니어-K.R.Y. 발표곡, '별이 쏟아지는 밤', '사랑이 마음 곁에 남아' 등 드라마,웹툰 OST까지 매 회차 달라지는 세트리스트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으며, 콘서트 오브제인 'LP'에서 착안한 LP바 느낌의 무대 세트, 무드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조명과 프로젝션 연출이 감성을 극대화했다. 더불어 관객들의 사연을 읽고 그와 관련된 토크,춤,노래로 자유롭게 소통하는 '려욱에게' 코너도 진행, 려욱이 직접 피아노로 '인생의 회전목마'를 연주함은 물론, '봄날', '파란 별', 'Like a Star' 등 솔로곡 무대, '질풍가도' 커버 무대, 슈퍼주니어 'SPY', 슈퍼주니어-L.S.S. '조크든요', 아이브 'I AM', (여자)아이들 'Super Lady' 등 댄스 챌린지를 펼치며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했다. 또한 관객들은 콘서트 타이틀인 'In The Green'에 따라 드레스 코드를 초록색으로 맞춰 입고 팬라이트 및 핸드폰 플래시를 흔들며 공연을 즐겼으며, '너에게 취하는 나, 그대는 나의 파란 별', '모든 순간이 흩날려도 려욱 곁에서 머물래', '우리 서로의 봄날에 아름다운 추억이 되자'라고 적힌 슬로건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려욱은 '8년 만에 하는 콘서트라 고민이 많았고 잘 해내고 싶은 욕심도 컸다. 그래서 이전과는 다른 느낌으로 꾸며봤다. 특히 이번에는 밴드 연주에 맞춰 제 목소리만으로 온전하게 무대를 채우고 싶어서 노력했는데,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공연으로 기억되면 좋겠다. 이 자리에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려욱은 앙코르 무대에서 'Sugar' 가창과 함께 객석에 서프라이즈 등장해 관객들과 가깝게 호흡하고, 사전 공지된 준비물(LP)을 가져온 이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밋 앤 그릿'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날에는 리앙코르 무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돼 (Orchestra Ver.)'를 들려주는 등 다양한 깜짝 이벤트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출처] SM엔터테인먼트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레전드 아티스트' 보아(BoA,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오는 3월 26일 본업인 가수로 컴백한다. 보아는 3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싱글은 보아가 지난 2022년 11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Forgive Me'(포기브 미)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인 만큼, 한층 더 완성도 있는 음악 색깔과 독보적인 감성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보아는 앞서 배우, MC 및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 프로젝트 유닛 GOT the beat(갓 더 비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활약한 것에 이어, 최근에는 한국, 일본에서 동시 데뷔한 NCT WISH(엔시티 위시)의 프로듀싱을 맡아 프로듀서로서의 역량도 다시 한 번 입증했던 만큼, 이번 신곡으로 보여줄 본업에서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더불어 오늘(18일) 0시 보아 공식 SNS 계정에는 컴백을 예고하는 로고 이미지가 오픈되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다음 달 24일까지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신규 사업인 2024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지원은 서울시 및 자치구를 제외한 전국의 광역,기초지자체에 기반을 둔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이 중 예술단체 10개 안팎을 선정해 단체당 연간 최대 20억 원(지방비 1:1 분담)을 지원한다. 단체 신설, 기존 민간단체 유치, 수도권 기반 활동 단체 지역 유치, 수도권 기반 축제 지역 유치 등 지원 방식도 다양하다. 올해 선정된 단체가 연말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면 지역에 단단히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이번 공모는 순수예술 분야 클래식 음악(오페라 포함), 전통, 무용, 연극 등 4개 부문에 대해 진행한다. 특히 신청 단체가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상 인구감소지역에 기반을 둔 경우에는 심사 때 가점(5점)을 부여한다. 이미 운영되고 있는 공립예술단체의 경우에는 지원이 제한된다. 공연장, 연습장 등 현물 지원을 통해 성과를 높일 수 있는 경우에도 심사 때 가점(5점)을 부여한다. 최종 결과는 심사를 거쳐 5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는 공연 1개 이상 창작 또는 제작, 연내 해당 지역에서 최소 6회 이상 공연, 시즌 단원 또는 프로젝트별 객원 단원 운영, 예술감독 선정을 통한 체계적인 사업관리 등의 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앞서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지난해 12월 '문화예술 3대 혁신전략'을 발표하며 국민의 문화향유 환경 혁신 전략 일환으로 지역 대표 예술단체를 육성한다고 밝혔다. 강정원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우리 공연예술의 지속가능한 발전 토대를 구축하고 국민의 문화 향유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지역에 기반을 둔 공연예술단체의 육성을 더는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이(e)나라도움 누리집(www.gosims.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출처] 문화체육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