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강인선 제2차관은 2.26(월) 오후(현지시간) 제네바 군축회의*(CD: Conference on Disarmament) 고위급 회기에 참석하여 군축,비확산 문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다. 강 차관은 러시아의 전면적 우크라이나 침공, 미,러 신전략무기감축협정(New START) 이행 중단,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 비준 철회 등으로 인해 국제비확산체제가 약화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강 차관은 5개 핵보유국(P5: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이 투명성과 상호 신뢰 증진을 위한 양,다자 협의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군축,비확산체제 강화를 위한 우리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 특히 강 차관은 신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국제사회가 대응할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최근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AI)의 군사적 사용에 대한 국제규범 형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우리의 주도적 노력으로서 지난해 2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제1차 회의에 이어, 올해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제2차 인공지능의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REAIM* Summit)를 소개했다. 아울러, 강 차관은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여 계속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은 국제 군축,비확산 체제에 실존적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북한이 비핵화를 위해 대화에 복귀하고, 모든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비가역적인 방법으로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강 차관은 국제 평화와 안보라는 공동의 이상 실현에 있어 제네바 군축회의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제네바 군축회의 재활성화를 위해 회원국들이 의지를 발휘할 것을 주문했다.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가 2월 26일 (월) 6‧25전쟁 국군포로 이대봉( 93세, 남 )․강희열( 91세, 남 )님의 자택을 방문하여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대봉 귀환 국군포로는 6,25전쟁 중 1952년 5월 28일에 21세의 나이로 입대하여, 육군 제2사단 32연대 소속으로 참전하였으며, 1953년 6월 28일 백마고지 전투에서 중공군에 포로가 되었고, 북한에서 아오지탄광․6.13탄광 노동자로 열악한 생활을 하다가 2006년 9월 28일 귀환했다. 강희열 귀환 국군포로는 6,25전쟁 중 1951년 3월 11일에 18세의 나이로 입대하여, 육군 제5사단 소속으로 참전하였으며, 1951년 5월 17일 인제 계선전투에서 인민군에 포로가 되었고, 북한에서 황남 신천 협동농장에서 노동자로 열악한 생활을 하다가 2009년 1월 8일 귀환했다. 이날 이 대사는 이대봉님․강희열님의 건강과 생활 등 애로사항을 여쭙고, 6.25전쟁 참전 경험담과 북한에서의 포로생활에 대해 경청하였으며 국방부 관계관도 동행했다. 이어 이 대사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로서 '자유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을 수호한 국군포로들을 더욱 세심하게 예우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재북 국군포로 진상규명 및 송환 등의 문제해결을 위해 UN, 우방국등과 국제 협력방안을 모색하여 국가 책무를 다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정부가 외국금융기관의 국내 외환시장 참여를 허용하고 개장 시간도 연장하는 등 자본시장 접근성을 개선한다. 또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와 내년 증권거래세 0.15% 인하를 추진하는 한편, 대체거래소 출범, 비상장주식시장 제도화 등 거래 시스템을 다양화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정부서울청사와 정부세종청사에서 영상으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자본시장 선진화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리 증시의 저평가를 해소하고 자본시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주주가치 제고,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수요기반 확충의 세 가지 축으로 정책 대응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부는 먼저 외국 자본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본시장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먼저 외국인ID 폐지, 영문공시의무화 등 외국인 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인다. 외국인 ID가 없어도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법인식별번호(LEI:LegalEntityIdentifier) 등으로 국내투자를 허용하고, 이미 외국인 ID를 발급받은 외국인 투자자는 외국인 ID 계속 사용이 가능하다. 또 자산 10조 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 등의 결산 및 주요 의사결정사항 등에 대한 영문공시를 의무화한다. 아울러, 외국금융기관의 국내 외환시장 참여를 허용하고 개장시장도 연장한다. 일정 요건을 충족해 등록한 외국금융기관(RFI)에게 국내 외환시장에서 현물환 및 선물환(FX스왑) 거래를 허용한다. 현재 오후 3시 30분에 마감하는 국내 외환시장을 런던 거래시간 마감 이후인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연장한다. 내년 도입 예정이었던 금융투자소득세도 폐지하고 증권거래세를 내년 0.15%까지 인하한다. ISA 납입한도를 연 4000만 원 총 2억 원까지, 비과세한도는 500만 원까지 상향하고 국내주식 및 국내주식형펀드에 투자하는 국내투자형 ISA를 신설한다. 이와 함께, 대체거래소 출범, 비상장주식시장 제도화 등 거래 시스템을 다양화한다. 대체거래소는 시장 간 경쟁에 따른 효율성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부 운영방안을 확정한 뒤 내년 상반기에 출범한다. 현재 혁신금융서비스로 운영 중인 비상장주식 플랫폼의 인가제도,규율방안을 마련하고 제도화를 추진한다. 상장사,거래소 등 유관기관 및 정부 주관 국내외 투자설명회(IR)를 강화한다. 정부,유관기관 합동으로 주요 금융허브 현지 IR 진행 및 외국계 증권사 국내 IR에도 적극 참여하고, 상장사,거래소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IR도 강화한다. 자본시장 신뢰회복을 통해 국민들이 믿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자본시장 불공정거래에 대한 사전감시,사후제재를 강화한다. 자진신고자 제재 감면 제도 도입, 신고,제보 포상금 확대 등을 통해 시장의 감시 기능을 강화한다. 불공정거래 과징금 도입 및 무관용, 부당이득을 철저히 환수하고, 자본시장 거래제한, 상장사 임원선임 제한 등 행정제재 다양화를 추진한다. 불법 공매도 근절을 위한 근본적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글로벌 IB(투자은행) 전수조사, 불법 공매도에 역대 최대 과징금 부과 및 형사고발 등 기조를 유지한다. 불법 공매도 방지를 위한 철저한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공매도 거래조건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해소한다. 불법 공매도에 대한 벌금형을 강화하고, 부당이득 규모에 따른 가중처벌 등을 도입한다. 이와 함께, 진입-영업-퇴출 전 단계에 걸쳐 쌍방향 주식리딩방을 투자자문업에 포함, 손실보전,이익보장 금지, 직권말소 사유 확대 등 유사투자자문업 규율을 강화한다. 금융위는 기업 스스로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는 경영 관행,문화를 조성하기로 했다. 먼저 일반주주 이익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제도를 전방위적으로 개선한다. 또한, 배당금을 미리 알고 투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기존에는 배당권리자가 확정(배당기준일)된 후 배당금 규모가 확정(배당결정일)됐기 때문에 투자자는 배당금 규모를 모른 채 주식에 투자했다. 아울러 분,반기 배당을 할 수 있도록 자본시장법 개정 추진하고, 배당정보공시는 거래소 홈페이지 등을 통해 통합안내한다.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한 상법 개정도 추진다. 이에 물리적 주주총회 원칙으로 인한 한계 극복을 위한 전자주주총회 도입하고, 물적분할 반대주주에게 주식매수청구권을 부여하는 등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이사 사익추구 규제 목적으로 도입된 기회유용 금지 규정 개선을 추진하고, 공의결권(emptyvoting) 문제와 정기주주총회 집중개최 문제를 개선하는 등 주주총회 내실화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상장기업들이 자발적으로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기업 밸류업(value-up) 지원방안'를 마련한다. 한편, 금융위는 이미 시행 중인 과제는 제도가 시장에 안착,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제도개선 방안 마련과 확정이 필요한 과제는 연내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법개정 등 후속조치 필요 과제는 국회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한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월 25일(일) 이라크에 박상우 장관을 단장으로 수주지원단을 파견하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재개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후속 신도시 개발 등 이라크 재건 사업 수주를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대규모 도시 개발사업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이 본격 재개됨에 따라 최대 15개의 추가 신도시를 계획 중인 이라크 재건사업 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Next Cityscape 원팀코리아 타운홀 미팅'에서 도시개발 사업 활성화를 통한 해외건설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한 박상우 장관의 첫 방문지인 비스마야 신도시는 주택을 중심으로 도로, 전력망, 공공기관 등 도시 전체를 패키지로 수주한 우리나라 첫 신도시 수출 사례이기도 하다. 25일(일)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은 하이데르 모하메드 마키야 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NIC) 의장 등과 함께 비스마야 신도시 내에서 열린 사업재개 기념행사에 참석하였다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은 분당 신도시 면적(18.3km2, 550만평)에 주택 10만호와 공공시설을 짓는 총 101억불, 잔여 55억불의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으로 한화건설에서 수행 중이며 양국 인프라 협력의 상징적인 사업이다. `12년 착공 후 최근 `22년 10월에 미수금으로 공사가 중단되었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건설 활성화 지시에 따라 6년 만에 개최된 양국의 공동위원회 개최(`23.6월)를 비롯하여 장관급 수주지원단 파견(`23.1월), 장관급 초청 면담(`23.9월), 양국 정상회담(`23.9월) 등 적극적인 정부 지원 노력으로 잔여 사업이 재개되었다. 국가투자위원회 의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박 장관은 이라크 정부의 적극적인 사업재개 의지를 잘 인식하고 있으며, 주택 10만호 완성까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이라크 측의 지속적인 협력 지원을 요청하였다. 특히, 한국의 그간 신도시 개발 경험과 스마트 시티 기술을 언급하며 비스마야 신도시를 모델로 한 15개 후속 신도시 프로젝트*에도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요청하였다. 또한, 박 장관은 사업재개를 위해 노력한 한화건설 임직원을 포상하고 신도시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였다. 국토교통부는 이라크 내 추가 신도시개발 사업 진출 지원을 위해 정부 간 협력을 통한 사업 발굴부터 ODA 등 정책자금 지원까지 단계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박 장관은 라자크 무하이비스 알 사다위 교통부 장관과도 면담하고 방파제, 터미널, 연결도로 등 `14년부터 대우건설이 수주해서 공사를 진행 중인 알포 항만의 후속 공사(20억불)를 비롯하여 주요 재건사업에 대한 수주를 지원하였다. 사다위 장관은 기존 항만 조성 외에도 항만 인근의 석유화학단지, 발전소 등에도 한국 기업의 투자를 요청하였다. 특히, 사다위 장관은 이라크 재건을 위한 170억불 규모의 철도,도로망 프로젝트*('Development Road')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적극 요청하였다. 이에 박 장관은 도로,철도 경험이 많은 한국 정부와 기업이 한 팀이 되어 이라크의 야심찬 프로젝트에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하였다. 박 장관은 '전 세계 개발도상국들의 인구증가 및 도시화로 해외 도시개발 사업은 더욱 확대될 것이며, 취임 후 선언한 해외건설 패러다임 전환의 첫 성과가 이번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 재개'라고 강조하며 '우리나라가 우수한 스마트 시티 기술을 바탕으로 이라크 뿐 아니라 세계 각지의 해외 도시개발 사업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앞장서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가 3월 15일까지 진행하는 '청년 교육단원 통합 공모'에 참여한다. '청년 교육단원 통합 공모'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된 '문화예술 3대 혁신전략, 10대 핵심과제' 중 '예술인 지원 혁신'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전년 대비 10명 확대된 규모로 현악,관악,타악 부문 총 25명을 모집하며, 최우수 장학생 2명에게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공모 시작일(2023년 2월 22일) 기준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청년예술가로, 관련 분야 대학 졸업자와 졸업예정자 또는 관련 경력을 가진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세부 모집 부문은 △현악(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목관(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금관(호른, 트럼펫, 트롬본, 베이스트롬본) △타악기 등 13개 악기군이다. 선발된 교육단원에게는 관현악,발레,오페라를 아우르는 다양한 무대는 물론 실내악 및 11~15인조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편성의 연주 기회가 주어진다. 이 외에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단원과의 1:1 멘토링, 해외 유수 오케스트라 단원의 마스터클래스, 모의 오디션을 비롯해 또래의 세계 음악도들과의 협주 등 개인별 음악적 역량을 강화하는 실무 중심의 교육이 펼쳐진다. 한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아카데미는 지난 3년 동안 놀라운 성취를 기록했다. 아카데미에 참가자 38명 중 14명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원시립교향악단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함부르크 슈타츠오퍼 아카데미 등 국내외 오케스트라의 수석과 단원으로 안착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그간 다져온 클래식 음악 인재 육성 사업들의 내실화를 통해 한국의 클래식 음악 생태계의 기반을 닦고자 한다며 이번 '청년 교육단원 통합 공모'에 많은 음악도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과 신청 방법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누리집 또는 국립예술단체연합회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취미용품 전문기업 구르미(대표 임상묵)가 7호선 천왕역 청년이룸(센터장 주은혜) 아트스페이스에서 '청년 및 구로지역 예술 작가 작품전'을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청년과 예술을 더불어 2024년'이라는 주제 아래 구르미를 비롯한 기업들과 지역 작가들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전시회 후원 기업은 △위어드피플(대표 김은수) △케이아이로직스(대표 연규영) △세무법인 진원(세무사 유용호) △제이엠 공인노무사(대표 김정민)로, 청년과 구로지역 예술인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의미로 이번 전시회를 후원하고 있다. 전시회 참여 작가는 촉망받는 일러스트 청년 작가 △최윤정을 비롯해 구로지역에서 활발한 활동 중인 △손주영 △신미리 △윤인경 △임경은 △최경화 △최단아 △하선화로, 참여 작가들의 다양한 공예의 미학과 전통을 담은 도자기 작품과 현대적 감각과 소재를 다룬 미술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작품 중 특히 방문객의 눈길을 끌 만한 작품으로는 나무의 상징적, 구조적 특징을 재구성한 유리,도자기 작품(신미리 작가), 스티치의 흐름과 명암을 통해 하늘과 구름, 빛을 표현한 현대자수(최경화 작가),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북극곰의 눈물'과 '그 해 북극, 겨울'(최단아 작가)이 주목 받을 만하다. 전시회 참여 작가 윤인경 작가는 '누군가를 위해 기꺼이 쓸모를 다 할 작품을 구상하는 일은 창의적인 작업의 원동력이 돼 준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전시 운영을 맡은 구르미 지원팀 정연우 담당은 '우리 지역 작가들의 열정과 고민을 알게 됐고, 작은 도움이 되고 싶어 이번 전시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역 예술가, 기업,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번 전시는 새로운 문화,예술의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기간은 2월 29일(목)까지 이며, 이후 전시는 수제 도자기 전문기업 도예정원(대표 신미리)을 통해 이루어진다.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www.sisul.or.kr)은 '약자동행' 정책의 일환으로 동대문 DDP패션몰 1층에 패션전공 청년들을 위한 '청년 창작 실용 패션쇼룸'(이하 쇼룸)을 새롭게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쇼룸은 유리로 된 전시장에 선명한 조명과 매력적인 런웨이 영상을 조합하여 주목도를 높였으며, 20점 수준의 창작 의상들을 무료로 전시할 수 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고 국내외 바이어들이 많이 찾는 동대문 DDP패션몰 입구에 위치하여 국내외 바이어들과 동대문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판로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쇼룸 전면 포스터에 기재된 청년디자이너의 이름과 연락처를 통해 해당 의상들을 구매 문의할 수 있다. 이 쇼룸은 DDP패션몰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간으로, 서울패션허브와의 협업을 통해 조성되었으며, 청년들의 신진 디자이너로서의 시작을 응원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번에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학생들을 지도하는 서울패션직업 전문학교 박하나 교수는 '학생들이 자신이 준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을 선보일 공간이 많이 부족한데, 이런 기회들이 발판이 되어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로 성장하였으면 좋겠다' 고 말했으며 작품을 전시하는 박수영, 이지우 학생들은 '누구나 부담없이 와서 볼 수 있고 누구나 부담없이 전시를 할 수 있는 점이 다른 전시기획과 큰 차이점으로, 개인 브랜드 론칭이 꿈인데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며 '서울시설공단 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에서도 이런 기회를 많이 제공했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쇼룸을 활용해 청년들이 자신의 창의력과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미래 K-패션의 주역이 되었으면 한다' 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약자들에게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는 공단만의 동행사업을 지속적으로 보완 추진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지난해 장애인 스스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나들이 버스 운영, 스포츠시설에 다양한 사회적 약자 초청 등 공단이 가진 장점을 활용한 72개의 독특한 약자동행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였고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환경부(한화진 장관)는 세계적인 물기업 육성을 위해 2월 26일부터 4월 12일까지 공모를 진행하여 제5기 혁신형 물기업 10곳을 선정한다. 환경부는 2020년부터 매년 연구개발(R&D),수출 실적 등이 우수한 중소 물기업 10곳을 '혁신형 물기업'으로 지정하고, 지정기업에 대해 5년간 연구개발 및 사업화, 해외진출 등을 위해 최대 5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혁신형 물기업 신청 대상은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서 정의하고 있는 물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서, 최근 2년 평균 매출액 대비 ①연구개발 비율 3% 이상, ②수출액 비율 5% 이상과 ③해외인증 보유 1건 이상의 3가지 조건 중 2가지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혁신형 물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환경부 누리집(me.go.kr)과 한국물산업협의회 누리집(kwp.or.kr)에서 공고를 확인하여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환경부는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검토와 서류 평가, 발표 평가, 물산업기술심사단의 지정 심의를 거쳐 제5기 혁신형 물기업을 선정한다. 지정된 혁신형 물기업은 기업 수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물기업 현황진단 및 연구개발(R&D) 전략 설계, 연구시설 개선, 제품 상품화 지원, 현지 시험 및 기술 검증, 해외 맞춤형 시제품 제작, 국제인증 획득 및 해외수출국 업체 등록, 해외 현지 공동 연구개발, 해외물시장 판로개척 등 원하는 지원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해외 물산업 전시회 참가 지원, 온라인 수출지원 누리집(buyKOREA)에 혁신형 물기업 특별관 구축, 해외시장 개척단 운영을 통한 혁신형 물기업 제품 홍보 등을 통해 물기업이 다양한 국가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2년까지 지정된 혁신형 물기업 30개사는 3년 평균 매출액 18%, 연구개발비 18%, 수출액 9%, 고용창출 7% 증가*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만 국내외 인증 125건 등록‧갱신, 지식재산권 155건을 등록하며 세계 시장에서도 국내 물기업의 우수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혁신형 물기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통해 국내 물산업의 혁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수출 확대를 촉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과 수출경쟁력을 갖춘 유망 중소물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월 22부터 양일간 서울에서 열린 한-몽골 간 항공회담*에서 양국 지방공항 운수권을 운항기종에 따른 제한없이 노선과 횟수를 증대하고, 국내 지방공항에서 출발하는 새로운 노선을 만들기로 합의하였다. 이번 회담을 통해 국적 항공사들은 국내 지방공항에서 울란바토르를 오가는 노선부터 운항기종을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회담을 통해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은 운항기종 제한없이 기존 주6회에서 주9회로 늘어난다. 대구,무안,청주 등 기존 3개 노선은 5개 노선*으로 확대하고, 운항횟수도 기존 주9회에서 주15회로 증대하였다. 국토교통부 김영국 항공정책관은 '이번 회담을 통해 국적 항공사들이 지방공항 운항 시 효율적으로 항공기를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으며, 국내 모든 지방공항에서 몽골로 향하는 하늘길이 열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2.21.(수) 저녁 「제16차 한-아세안센터* 정기이사회」 리셉션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다.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센터 설립 15주년을 축하하고, 한-아세안센터가 무역, 투자, 사회,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아세안간 실질협력과 인적교류를 증진하고 상호이해를 확대하는데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이어 김 차관은 센터가 활발한 컨텐츠 생산과 대화 플랫폼 제공을 통해 민,관,학 협력망 구축뿐만 아니라 미래세대 육성과 정보,지식의 축적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하고, 한-아세안간 긴밀한 협력하에 이와 같은 센터의 역할과 활동이 더욱 강화되어 나가기를 기대하였다. 김 차관은 아세안이 우리나라의 제2위 무역,투자 파트너이자 우리 국민들의 최다 방문지역으로 부상했다고 하고, 1989년 대화관계 수립이래 우리의 역대 모든 정부가 아세안을 핵심파트너로 중요시 해 왔음을 강조하였다. 특히 김 차관은 2022년 우리 정부가 발표한 인태전략과 아세안 특화지역정책인 '한-아세안 연대구상(Korea-ASEAN Solidarity Initiative, KASI)을 통해 그간 한-아세안 협력의 외연과 깊이가 크게 확대되어왔다고 하고, 우리 정부가 앞으로도 아세안과의 실질적, 호혜적,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임을 천명하였다. 아울러 김 차관은 올해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아, 한국과 아세안이 최고 단계 파트너십인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를 수립할 예정임을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 김 차관은 우리 국내 유일의 아세안 관련 전담 국제기구로서 한-아세안센터가 앞으로도 든든한 후원군이 되어주길 기대하면서 센터에 대한 우리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이은북이 유튜브의 모든 것을 담은 '유튜브 백과'를 출간했다. 현재 유튜브는 전 세계 모든 콘텐츠를 담은 초거대 플랫폼이다. 이미 미디어 생태계의 최강자로 등극한 유튜브에서 사람들은 음악을 듣고, 영화를 보고, 함께 이야기하고, 쇼핑하며 지낸다. 현실 세상이 이미 유튜브로 들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다 보니 유튜브는 기능만 파악한다고 해서 모두 다 알았다고 말할 수 없다. 하지만 시중에 나와 있는 책들은 유튜브의 기능만을 소개하는 게 대부분이다. 유튜브를 시작하려고 마음먹었다면 수많은 유튜브 관련 블로그나 정보를 봤을 것이다. 이미 사람들은 유튜브를 통해 기타나 피아노 치는 법, 그림 그리는 법을 배운다. 유튜브 영상만 검색해도 관련 기능은 쉽게 익힐 수 있다. 게다가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고 섬네일을 올리는 도구인 유튜브 스튜디오는 당장 내일부터 사용법이 바뀔 수도 있다. 그렇다면 유튜브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유튜브'라는 미디어의 원리를 파악하고 유튜브 시청자들이 어떤 생각과 어떤 활동 패턴을 보이며, 유튜브가 창작자와 구독자를 연결하는 방식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남들과 다른 유튜브 채널 기획 방법과 유튜브 콘텐츠의 기본인 영상을 기획, 구성하는 법을 제대로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신간 '유튜브 백과'는 모든 미덕을 갖췄다. 저자 김남훈은 현업의 노하우와 전문가의 이론을 모두 갖춘 영상 전문가이자 유튜브 전문가로, 다수의 유튜브 강의와 채널 컨설팅을 한 베테랑이다. 저자는 실무 현장에서 여러 질문을 받으며, 유튜브에 대한 제대로 된 안내서이자 활용서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많은 사람이 한 면만을 바라보며 유튜브 운영을 하다 보니 첫 기획부터 잘못해서 나중에 고생하거나, 열심히 해도 채널 성장이 더딘 것을 컨설팅하던 저자는 여러 사람들의 고민을 정리해 이 책의 바탕을 삼았다. 2024년의 유튜브 환경과 유튜브 채널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기획할지, 어떤 콘텐츠를 만들면 좋을지, 영상 퀄리티나 장비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영상을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 채널을 어떻게 운영하면 좋을지 등 유튜브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유튜브 백과'는 많은 곳에서 알려주지 않는 알찬 정보를 가득 담고 있다. 또 대세가 된 생성 AI를 활용해 유튜브 콘텐츠 제작 실무에서 활용하는 법까지 담았다. 당신이 만약 유튜브를 시작하려는 초보 유튜버라면, 그리고 자신의 채널이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잠깐 방향을 잃은 중급 유튜버라면 자신 있게 이 책을 권한다. 더불어 외주사와 함께 기업 유튜브 채널을 키워야 하는 기업 담당자와 담당 직원의 보고를 파악하고 방향을 정해야 하는 임원들에게도 이 책은 결정의 기준을 알려줄 것이다. '유튜브 백과'는 현재 교보문고, yes24,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2월 27일부터 구입 가능하다.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북라이프가 벤 올린의 충격적으로 재미있고 유쾌한 '이상한 수학책' 시리즈 최신작 '아주 이상한 수학책'을 출간했다. 벤 올린의 데뷔작은 일상 속 수학 개념과 원리를 다룬 '이상한 수학책'으로, 단 하나의 수학 문제나 해설 없이 수학을 이해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출간 직후 아마존 베스트셀러가 됐고, 한국에서도 2020년 출간된 이후 독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출간된 두 번째 책 '더 이상한 수학책'은 첫 책에서 한 단계 진화해 수학의 꽃이자 메인 요리라 불리는 미적분을 다룬다. 일상에서 경험하는 기쁨, 사랑, 인기, 권력, 부, 시간 등 모든 것의 '변화'를 수학으로 표현한 또 다른 언어로서 미적분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이 책 역시 유럽과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다수의 전문 학술지와 대학교와 기관에서 그해 '최고의 수학책'으로 선정됐다.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은 카드 게임 '세트'를 즐긴 것으로 유명하다. 파스칼은 도박사가 낸 수수께끼를 풀다가 '확률 이론'을 탄생시켰고, 폰 노이만은 포커를 분석하다 '게임 이론'을 개발했다. 이 책에 언급되진 않았지만 1933년 미국 프린스턴대학에서 펼쳐졌던 아인슈타인과 오펜하이머의 '체스' 대결은 유명한 역사적 사건이다. 승리한 아인슈타인의 기보는 아름답고 논리정연해서 기록으로 남아 있을 정도다. 또한 위대한 문호 미셸 푸코 역시 체스를 차용해 구조주의 작품을 완성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처럼 천재들은 게임을 즐겼고, 수학적 원리는 세상을 이해하는 안목을 넓혀줬다. 신간 '아주 이상한 수학책'은 게임을 다룬다는 측면에서는 두 권의 전작과 차별화된다. 그러나 장점은 더욱 강화됐다. 벤 올린 특유의 촌철살인 위트 있는 입담과 유쾌한 에너지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데다 직접 그린 발랄하고 재기 넘치는 그림은 게임의 원리를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저자의 글과 그림이 안내하는 대로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그가 소개하는 게임에 푹 빠져들어 즐기는 자신을 만나게 될 것이다. 게임을 통해 수학의 원리를 이해시키고자 하는 교육 현장, 창의력,상상력,사고력,문제해결력을 키우고자 하는 학생과 학부모, 두뇌 게임에 도전하는 즐거움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김형희)은 '2023-2024 모두예술극장 개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외초청 공연 '걸리버, 마지막 여행'을 2월 29일(목)부터 3월 2일(토)까지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프랑스 외 국가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걸리버, 마지막 여행'은 조너선 스위프트의 소설 '걸리버 여행기'를 기반으로 현대 사회,정치,윤리 등에 대한 부조리함을 유쾌하면서도 깊이 있게 그려낸 연극으로, 발달장애인 배우들이 직접 극작에 참여하고 연기한 작품이다. 공연을 제작한 극단 카탈리즈는 발달장애인 배우들의 다양한 워크숍을 창작활동의 기반으로 하고 있다. 예술과 창작에 대한 보편적 접근이라는 기조 아래 40년간 꾸준한 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아비뇽 페스티벌 등에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또한 2021년 프랑스 최초로 설립된 '국립적응창작센터(CNCA, Centre National pour la Creation Adaptee)'의 주요 단체로 상주하고 있다. 국립적응창작센터는 장애가 있거나 취약한 사람들의 창작을 지원하고 미학적,현대적 이슈를 예술적 실천으로 옮기는 장소며, 극단 카탈리즈의 공연과 이들의 예술작업 및 훈련에 관계하는 공동체를 지원한다. 극단 카탈리즈의 창작활동 방식을 체험할 수 있는 워크숍도 진행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2월 24일(토) '걸리버 여행기'를 각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공연의 드라마터그이기도 한 피에르 슈발리에, 레슬리 식스의 진행으로 극단 카탈리즈 배우들처럼 '걸리버 여행기'를 각색하고, '걸리버'에게 받은 영감을 나눈다. 두 번째 워크숍 프로그램은 극단 카탈리즈의 움직임 창작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2월 27일(화) 진행된다.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극단 카탈리즈 배우들과 작업을 이어온 장-프랑수아 오귀스트 연출가와 함께 참여자들의 독특한 움직임을 창출할 수 있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김형희 이사장은 ''걸리버, 마지막 여행'은 기존의 공연 문법과 상식의 기반을 흔드는 장애인 고유의 표현 수단을 활용한 공연'이라며 '앞으로도 해외의 우수한 장애예술을 발굴해 소개하는 일을 꾸준히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모두예술극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2018년 설립을 추진해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구세군빌딩 아트홀을 장애예술인 표준공연장으로 전면 개보수한 곳이다. 향후 창작 레지던시와 교육 공간, 소규모 공연과 시연회가 가능한 창작 스튜디오, 공연단체의 활동 편리를 위해 연습실과 분장실로 활용해 장애 예술가의 창작을 촉진하는 한편, 장애예술과 관련해 접근성 서비스 전문가 과정 등 인력 육성에도 나선다. 아울러, 다양한 배리어프리 공연을 선보이고 장애예술인과 단체에 우선 대관, 사용료 할인을 제공해 장애예술인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비즈니스북스가 첫 투자부터 1300% 수익을 달성한 재개발 재건축 투자계 '미다스의 손'의 비법을 담은 '나는 재개발 재건축으로 오를 아파트만 산다'를 출간했다. 부동산 침체가 장기화 될지도 모른다는 전망이 짙어지고 있다. 누군가는 '위기 중의 위기다'라고 외치는 한편 '다시 없을 내 집 마련의 기회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금리는 고공행진 하는 와중에 무주택자는 내 집 마련이 두렵고, 1주택자는 발이 묶였으며, 다주택자는 세금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다. 부동산 투자자들이 '숨은 투자 고수'라 꼽는 저자는 높은 수익을 달성한 첫 투자 이후에도 수년간 하락과 보합, 상승장을 경험했다. 그 과정에서 모두가 'NO'라고 하는 와중 저렴하게 매수한 낡은 매물이 대장 아파트로 거듭나는 경우를 수시로 목격했다. 저자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전업 투자자로 성공해 경제적 자유를 이루었다. 저자는 아무것도 없이 투자해야만 했던, 내 집 마련을 위한 첫 투자의 좌충우돌 기억을 단 한 번도 잊은 적이 없다. 나 혼자만이 아닌 다른 모두가 부자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부동산 유료 플랫폼 '플루시오스 광장'을 개설했다. 누적 회원 수 8000여명, 수강생만 수백명인 이 플랫폼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돈 내고 듣는 플랫폼'이라는 입소문을 탔으며, 부동산 투자 중 가장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재개발,재건축 투자의 장벽을 낮췄다. '나는 재개발 재건축으로 오를 아파트만 산다'는 초보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사항과 투자 노하우를 책으로 쉽고 알차게 풀어냈다. 서울, 경기에 이어 제주까지 전국을 훑으며 표,지도,현장 사진과 같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반드시 투자해야 할 곳을 짚었다. 또한 재개발,재건축의 차이점 및 기초 용어, 지역별,시기별 투자법, 2억~4억,5억~9억,10억 이상 등 실투 금액별로 접근하는 투자 연습법을 수록했다. 마지막으로 부록에는 1기 신도시 중 '특급 지역'인 분당과 일산의 재건축 현황 지도를 지하철역 중심으로 담았다. 부동산 투자의 고수 '트루카피', '미네르바올빼미', '월천대사'가 강력하게 추천한 이 책에는 '재개발,재건축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들'과 '내 집 마련 및 알짜 수익 실현 노하우'가 상세하게 담겨있다. 고수익 신축 아파트를 최저가로 선점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이 책 한 권이면 충분할 것이다.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3월 23일(토) 공개를 앞두고 있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 이보영의 압도적 열연이 돋보이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웰메이드 미스터리 서스펜스의 탄생을 알렸다. 의 티저 예고편은 전직 검사이자 현 차웅법무법인 공동대표변호사인 '나문영'으로 분한 이보영의 압도적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완벽한 가정을 꾸린 '문영'(이보영)과 '성재'(이무생)의 다정한 모습, 그리고 그에 상반되는 서늘한 음악으로 이들에게 닥칠 변화를 암시하며 시작부터 예비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곧이어 '내 남편이 없어'라는 문영의 대사와 갑자기 사라진 성재로 인해 완벽했던 삶이 무너져버린 그의 상황이 위태로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급기야 '내가 알던 모든 진실이 뒤집힌다'는 카피와 함께 절벽 아래로 추락한 차량이 폭발하고, 다음 컷에서 문영이 시신을 덮은 흰 천과 함께 무너져 내리는 장면으로 강한 임팩트를 전하며 예고편의 막을 내려 가 선보일 충격적인 진실과 놀라운 미스터리 서스펜스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티저 예고편을 통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는 3월 23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저녁 10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되며, 쿠팡플레이 공개 후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제공=쿠팡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