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오는 2월 15일(목)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이하 '11시 콘서트')를 개최한다. 2004년 9월 처음 선보인 '11시 콘서트'는 올해 첫 공연부터 전석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재확인했다. 2월 15일(목) 공연은 백승현 지휘자를 필두로 테너 김성호, 피아니스트 유엔지에, 한경 arte필하모닉이 무대에 오른다. 올해도 해설은 배우 강석우가 맡는다. 1부는 유쾌하고 생동감 넘치는 로시니의 '오페라 서곡'으로 문을 연다. 이어서 현재 독일 도르트문트 오페라극장 전속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테너 김성호가 레하르의 '오페레타 중 '친구여, 인생은 살만한 가치가 있다네!'', 김성태의 '동심초', 푸치니의 '오페라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선보인다. 그는 2023년 세계 최고 권위의 BBC 카디프 콩쿠르에서 회색 두루마기를 입고 김성태의 '동심초'를 불러 가곡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그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이번 무대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국 가곡과 민요를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는 김성호는 2018년 한스 가보르 벨베데레 국제 성악 콩쿠르 우승, 2021년 한국인 최초로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 대상 등 화려한 수상 이력을 자랑한다. 런던 필하모닉, 함부르크 필하모닉, 도르트문트 필하모닉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오페라, 클래식 콘서트를 통해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부에서는 피아니스트 유엔지에가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b♭단조 Op.23 1악장'을 연주한다. 완벽한 테크닉과 음악성을 겸비한 그는 뉴욕 필하모닉, 드레스덴 필하모닉, 중국 국립교향악단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마지막 곡은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35번 D장조 K.385 《하프너》'이다. 잘츠부르크의 명문 하프너가의 의뢰로 만들어진 '세레나데'를 교향곡으로 확장해 발표한 작품으로, 밝고 우아한 선율이 매력적이다. 올해 '11시 콘서트'는 2.15(목), 3.14(목), 5.9(목), 6.13(목), 7.11(목), 8.15(목), 9.12(목), 10.10(목), 11.14(목), 12.12(목)에 열리며, 상,하반기 각 1회 스페셜 콘서트를 선보인다.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콜센터(1668-1352),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출처] 예술의전당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CGV가 '월레스와 그로밋 더 클래식 컬렉션'을 오는 21일 단독 개봉한다고 8일 밝혔다. '월레스와 그로밋'은 클레이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명가 아드만 스튜디오의 작품이다. 치즈를 사랑하는 괴짜 발명가 월레스와 천재 강아지 그로밋의 평범한 일상에 수상한 손님들이 나타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에 개봉하는 '월레스와 그로밋 더 클래식 컬렉션'은 시리즈 탄생 35주년을 기념해 상영하며, 시리즈 대표 3가지 에피소드 외에 미공개 에피소드도 만나볼 수 있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월레스와 그로밋의 첫 단편 '화려한 외출'이다. 치즈를 좋아하는 월레스와 그로밋이 치즈를 구하러 떠나는 달나라 여행 이야기를 담았다. 두 번째는 '전자바지 소동'으로 월레스가 구입한 전자바지가 다이아몬드 강도 사건의 공범자가 되자 그로밋이 주인을 구하기 위해 수사를 하는 에피소드다. 마지막은 '양털 도둑'으로 양털이 부족해 시끄러운 와중 창문 닦이 서비스를 운영하던 월레스와 그로밋이 웬돌린이라는 여인으로부터 창문을 닦아달라는 요청을 받고 출동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다. '전자바지 소동'과 '양털도둑'은 각각 1994년과 1996년에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국제 에미상을 비롯한 영국 아카데미상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하고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CGV는 '월레스와 그로밋 더 클래식 컬렉션' 개봉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봉 1주차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ICECON TTT 티켓을 제공하며, 2주차에는 A3 포스터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등 주차별 특전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CGV용산아이파크몰과 여의도에서는 '월레스와 그로밋' 포토존이 설치될 예정이고, 오는 21일부터 씨네샵에서 굿즈를 구입할 수 있다. CGV용산아이파크몰, 여의도, 영등포, 피카디리1958에서는 '월레스와 그로밋' 개봉 기념 특별 포토프레임으로 촬영할 수 있어 영화의 감동과 추억을 오래도록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월레스와 그로밋 더 클래식 컬렉션'은 CGV용산아이파크몰 등 전국 40여 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고, 8일부터 순차적으로 예매 오픈한다. 영화 및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 CGV 이정국 ICECON사업팀장은 '35년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월레스와 그로밋'을 CGV에서 선보인다'며 '이번 영화에는 지금까지 국내에 공개된 적 없는 특별 에피소드도 포함되어 있어 월레스와 그로밋을 좋아하는 팬들에게 선물과도 같은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처] CJ CGV
유엔저널 김학영 기자 | "2025 APEC 정상회의가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도시 경주에서 열려 페루 대통령이 경주를 찾게 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경북 경주시는 파울 두클로스(Paul Duclos) 주한 페루대사가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4일 주낙영 경주시장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과 수교 61주년을 맞는 페루는 올해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의장국이다. 파울 두클로스 대사는 이 자리에서 "올해 열리는 제31차 APEC 개최도시 중 한 곳인 아레키파는 2015년 경주시와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한 도시로 경주와 인연이 매우 깊다"며 "APEC 정상회의 의장국인 페루의 개최 경험과 노하우를 경주시와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파울 두클로스 주한 페루대사를 접견하고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주낙영 경주시장이 파울 두클로스 주한 페루대사를 접견하고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페루는 1998년 APEC 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2008년과 2016년에 이어 올해까지 세차레 APEC 정상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열리는 제31차 APEC 회의는 페루 5개 도시(△트루히요 △아레키파 △우루밤바 △푸칼파 △리마)에서 각종 회의와 다양한 행사로 펼쳐진다. 정상회의는 수도인 리마에서 11월 열릴 예정이다. 파울 두클로스 대사는 "경주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이자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도시로 2025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열리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한국의 대표 역사문화관광도시이자 원자력, 전기자동차 산업 등 미래 산업이 공존하는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NCT 127(엔시티 127,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세 번째 월드 투어의 열기를 마카오로 이어갔다. 2월 3~4일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개최된 'NCT 127 3RD TOUR 'NEO CITY : MACAU – THE UNITY''(엔시티 127 써드 투어 '네오 시티 : 마카오 – 더 유니티')는 NCT 127의 첫 마카오 단독 콘서트인 만큼, 전석 매진으로 양일간 총 2만 3천 관객을 동원해 폭발적인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공연에서 NCT 127은 'Fact Check', '질주', '영웅', 'Ay-Yo', 'Simon Says' 등 글로벌 히트곡은 물론, 'Chain'과 'Cherry Bomb' 매시업 무대, 몽환적인 편곡의 '신기루', 오케스트라 버전의 'Favorite' 등 이번 투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무대로 열기를 고조시켰으며, 'Angel Eyes', 'Be There For Me', '다시 만나는 날' 등 앙코르 곡으로는 관객들과 가깝게 눈을 맞추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NCT 127은 뛰어난 라이브와 완벽한 퍼포먼스, 넘치는 에너지로 모든 곡을 소화하며 '공연의 神'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연출과 적재적소에 삽입된 VCR은 무대와 조화를 이루며 공연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또한 NCT 127의 마카오 단독 콘서트를 기다려온 관객들은 매 순간 열렬한 함성과 떼창으로 아낌없는 응원을 쏟아냈으며, '칠즈니의 英雄 일이칠!', '칠즈니랑 우리칠의 이야기 끝이 없게' 등의 한국어 문구가 적힌 슬로건 이벤트로 멤버들을 향한 사랑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NCT 127은 2월 10~11일 일본 쿄세라돔 오사카에서 세 번째 월드 투어 'NEO CITY : JAPAN – THE UNITY'를 개최한다. [출처]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2회 사우디 세계방산전시회( WDS )」에 참석했다. 이를 계기로 국방장관 및 국가방위장관과 회담을 개최하여 양국 간 국방,방산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세계방산전시회(WDS)는 중동지역 최대의 국제적인 방산전시회로, 중동국가들과의 방산협력 수요가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사우디 측의 초청에 따라 우리 국방부장관이 참석하게 됐다. 신원식 장관은 사우디 국가방위부에서 압둘라 빈 반다르 알 사우드( Abdulla bin Bandar Al Saud ) 국가방위장관과 한국 국방부장관으로서는 최초의 회담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양 장관은 양국의 안보와 국제사회 평화에 기여하기 위해 두 기관 간 인적교류 및 공동훈련 등 국방협력을 강화하고, 방산 분야에서의 파트너십을 가속화해 나가자고 했다. 이어 신원식 장관은 세계방산전시회(WDS) 전시장을 찾아 칼리드 빈 살만 알 사우드 (Khalid bin Salman Al Saud ) 국방장관과 회담을 개최하고, 양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방사청과 사우디 국방부 간 「중․장기 방산협력 MOU」를 체결헸다고 전했다. 국방장관회담에서 신원식 장관은 한-사우디 중장기 방산협력 MOU 체결을 통해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에 걸맞은 방산협력 파트너십의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평가하였으며, 이에 칼리드 장관은 사우디와 한국이 진정한 동반자로서 국방,방산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신원식 장관은 세계방산전시회(WDS) 한국관을 방문하여 방산수출 활성화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캐논코리아가 국내 사진 및 영상 분야 최고 전문가로 구성한 '2024 캐논 마스터즈'를 공개했다. 캐논코리아는 국내 사진, 영상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선정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제품,기술,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캐논 마스터즈(Canon Masters)' 프로그램을 올해로 10년째 운영해 왔다. 캐논코리아가 선정하는 캐논 마스터즈는 캐논의 대표 유저이자 오피니언 리더로서 제품 관련 의견을 제공하는 한편 캐논 제품을 활용해 다양한 사진 및 영상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2024 캐논 마스터즈에는 사진과 영상의 경계를 넘어 모두를 아우르는 마스터즈 8인이 선정됐다. 먼저 기존 캐논 마스터즈로 활약한 △강영호 작가 △나영석 PD △노순택 작가 △이종렬 작가를 비롯해 올해는 △김보성 작가 △윤정미 작가 △정연두 작가 △엄혜정 촬영감독이 새로 합류했다. 새로 합류한 4인 모두 감각적인 시각으로 파인아트, 패션, 영화 등 각 분야에서 인정받는 전문가다. 김보성 작가는 뉴욕대학교(NYU)에서 사진과 비디오 아트로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스코히겐(Skowhegan) 아티스트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2004년부터 뉴욕에서 패션 사진 및 비디오 작업을 시작했고, 이후 서울로 돌아와 보그,지큐,노블레스 등 국내외 매체를 통해 패션의 로맨틱 판타지를 서정적으로 표현하는 작업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2012년에는 FGI 세계패션그룹 선정 올해의 패션저널리스트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금까지도 꾸준히 패션사진과 패션필름 분야에서 작업을 이어왔다. 윤정미 작가는 2006년에 미국 뉴욕의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School of Visual Arts)에서 사진 전공으로 석사학위(MFA)를 취득했다. 이후 2007년 '제5회 다음 작가전작가전: 핑크 & 블루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파인아트 장르에서 다양한 작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999년 제1회 '사진비평상'부터 최근 제21회 '동강 국제사진상' 수상까지 업계에서 꾸준히 이름을 알리고 있다. 정연두 작가는 오래 전부터 퍼포먼스가 직간접적으로 등장하는 사진,영상 등 미디어 작업에 주력해 왔다. 정 작가는 현대인의 일상에서 작업의 소재를 발견하고, 그로부터 파생되는 수많은 가능성을 탐구해 사진과 공연적 연출 및 영화적 형태로 창출하고 있다. 2007년 국립현대미술관 주최 '최연소 올해의 작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올해의 젊은 예술가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국립현대미술관,삼성미술관 리움,도쿄현대미술관,뉴욕현대미술관 등 세계 주요 미술관이 정연두 작가의 작품을 다수 소장 중이다. 엄혜정 촬영 감독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촬영 및 조명 전공으로 단편영화 '즐거운 우리집'으로 제59회 칸 영화제 비평가 주간 부문에 초청 받았다. 엄 감독은 다수의 해외 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단편 영화 '핑거프린트'로 미장센단편영화제에서 촬영상을 받으며 본격적인 이름을 알렸다. 또한 영화 '해빙'으로 첫 상업 영화를 맡은 이래 2020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인간수업', 2023년 '하이쿠키' 등 다양한 유명 작품에 촬영 감독으로 참여하고 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의 사진 및 영상 분야 전문가 8인과 함께 2024 캐논 마스터즈 활동을 펼치게 돼 영광'이라며 '캐논코리아는 2024 캐논 마스터즈 8인과 함께 캐논 제품 및 서비스로 보다 창의적인 영감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논코리아는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 2024 캐논 마스터즈의 활동을 알리는 영상을 공개했다. 2024 캐논 마스터즈 관련 세부 정보는 캐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팝아트 작가와 스트리트 그라피티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팝 스트리트 66'전이 3월 3일까지 뮤지엄웨이브(서울 성북구 대사관로 13길 66)에서 열린다. 찰스장, 홍원표, 이사라, 아트놈, 코마, 알타임죠 6인의 그룹전으로 작가들의 2024년 신작을 포함해 총 100여 점의 작품이 뮤지엄웨이브 1~3층 전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1층 1관에는 찰스장, 코마, 이사라 작가, 2층은 홍원표, 아트놈, 알타임죠, 3층 가장 넓은 전시관에는 6인의 대형 작품들과 이사라 작가의 조형물이 조화롭게 전시돼 있다. 작가들을 대표하는 캐릭터와 개성 강한 작품들이 저마다의 컬러풀한 에너지를 뿜어낸다. 전시를 관람한 관람객 대부분은 오래 머물고 싶은 전시장으로, 즐겁고 유쾌한 기분이 든다고 전시평을 남겼다. 또 어릴 적 꿈과 동심, 그리고 즐거움과 희망 등의 메시지가 담겨 있는 작품들을 보면서 삶의 긍정적인 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아트본 김연수 대표는 '우리 일상생활을 통해 흔하게 접하는 팝아트를 다시 한번 주목, 한국 미술 발전에 묵묵히 일조해 온 아티스트들을 재조명하고 싶었다'며 '거리의 예술 또한 뮤지엄웨이브 안에서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팝 스트리트 66 전시에는 주목할 만한 특이점이 많다. 3층 전시실에는 영상관이 설치돼 작가 스토리, 작품 관련 인터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이 상영된다. 또 코마와 알타임죠의 200호 이상 대형 라이브 그라피티가 3층 전시실 입구에 전시돼 그라피티가 뿜어내는 에너지에 압도된다. 이 작품을 위해 작가들은 전시실에 설치된 대형 캔버스에 실제 작업했으며, 이를 통해 관객들은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180㎝에 달하는 대형 신발 조형물에는 작가들이 구역을 나눠 작가만의 고유한 캐릭터와 패턴,스타일을 고스란히 표현하는 한편, 결국 하나의 결과물로 완성돼 참여 작가의 진정한 협업 작품으로 재탄생된다. 이렇듯 전시장 곳곳이 포토존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이번 팝 스트리트 66 스페셜 아트존은 세븐에잇언더와 협업을 통해 마련됐으며, 6인의 작가 외에 순수 미술가, 패션 디자이너, 방송인 등 아티스트 16인의 예술적 손길로 탄생한 '아트 스니커즈'가 전시된다. 팝아트와 스트리트 아트의 교차점에서 하나의 오브제로 자리매김한 스니커즈의 예술적 가치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아티스트 이동구, 소수빈, 범8.5, 에스텔 차, 아트 마리아, 홍지희, 모마강, MeME, 다니엘 신, 필름 디렉터 네가티브, 방송인 안현모, 배우 홍유준, 뮤지션 조재윤, 패션 디자이너 만지, 교수 정연우, 미술대회 다수 수상한 김하늘 초등학생이 참여했다. 팝아트와 그라피티 장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의 6인 6색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팝 스트리트 66 전시에 대해 참여 작가들은 전시를 준비하면서 많이 다른 듯하지만 그런 다름이 충돌하지 않고 서로 공감하고 어우러지는 분위기와 흐름이 만들어졌다며, 지금까지 여러 다양한 형태의 그룹전이 있었지만 이번 전시가 가장 뜻깊고 기억에 남을 만한 전시라는 소감을 밝혔다. 명실상부 국내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팝 스트리트 66' 전시는 3월 3일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매주 월요일 휴무)에 진행된다. 전시 관련 소셜 미디어(SNS) 참여를 통해 스니커즈, 찰스장 에디션 향수 등 작가들의 MD 상품도 증정된다.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이영표가 '골림픽' 감독 대전에서 국가대표 레전드 클래스를 과시했다. 설 연휴 첫날인 9일과 마지막 날인 12일, 2회에 걸쳐 방영되는 SBS 설날 특집 '골 때리는 그녀들 - 골림픽'(이하 '골림픽')에서 '골때녀' 감독들이 펼치는 감독 대전 선공개 영상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골림픽' 선공개 영상에는 이영표가 정대세, 백지훈과 1대1 축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영표는 정대세와의 경기에서 화려한 발재간으로 현역 시절 못지않은 월드클래스급 개인기를 거침없이 구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백지훈과의 경기를 앞두고 동료 감독인 조재진은 '그래도 나이가 어린 백지훈 감독이 이기지 않을까'라고 예상했고, 김병지는 '막상막하긴 한데 영표가 운동을 많이 했다. 그래서 아마 체력적으로 영표가 유리할 것 같다'고 이영표의 우세를 점쳤다. 경기가 시작되고, 순식간에 백지훈을 제치고 골을 성공시키는 이영표의 모습에 장내에는 환호성과 박수가 터져나왔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이영표 클래스 살아있다', '내 최애 선수, 국가대표 복귀해주세요', '아시안컵 이영표 있으면 우승 갈 것 같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실제로 AFC 아시안컵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 중인 이영표는 2000년, 2011년 출전한 아시안컵 대회에서 최고의 수비수로서 대한민국 대표팀을 4강까지 이끌며 활약한 바 있다. 하석주, 김병지, 김태영, 최진철, 이을용, 이영표, 조재진 등 '골때녀'를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영웅 감독들의 치열한 대결을 만나볼 수 있는 SBS 설날 특집 '골 때리는 그녀들 - 골림픽'은 2월 9일(금) 저녁 8시 20분, 12일(월) 저녁 6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출처] SBS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도쿄관광한국사무소가 오는 3월 6일(수) 오픈하는 '요미우리 랜드 조망 온천 카케이노유(よみうりランド眺望温泉 花景の湯-이하 카케이노유)'를 소개했다. 카케이노유는 도쿄의 놀이공원인 '요미우리 랜드(よみうりランド)'에서 운영하는 신감각 플라워 파크 '하나비요리(HANA,BIYORI)' 안에 새롭게 등장하는 시설로, 높이 약 100m에서 도심을 바라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절경노천욕장', 꽃과 식물들에 둘러싸인 자연 친화적인 공간, 스시 맛집으로도 유명한 '긴자 오노데라(銀座おのでら)'가 감수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등 '풍경,꽃,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돼 최고의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도쿄 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절경노천욕장'. 약 100m의 높이에 펼쳐지는 녹색 자연의 파노라마 풍경과 밤이면 도심 속 빌딩의 풍경이 펼쳐지는 유일무이한 절경노천욕장은 1750m의 깊이에서 솟은 온천수로 미인탕, 피부가 좋아지는 온천수로도 불리는 약 알칼리성의 탄산수 염천을 활용한다. '타마 구릉(多摩丘陵)'의 자연 풍경이 펼쳐지는 힐링 공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다. 꽃과 식물들에 둘러싸인 자연 친화적인 공간. 카케이노유의 시설을 이용하기 전후 1년 내내 꽃과 식물들이 자라는 공간 하나비요리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원내에는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정원 디자이너 중 한 명인 '피트 아우돌프(Piet Oudolf)'가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디자인한 정원 '피트 아우돌프 가든 도쿄(PIET OUDOLF GARDEN TOKYO)'가 있다. 봄에는 하나비요리 시설을 중심으로 피어나는 벚꽃 풍경을 비롯해 사계절 동안 다양한 꽃들로 장식된 실내와 일본 최대급인 300개가 넘는 플라워 샹들리에 아래에서 펼쳐지는 디지털 아트쇼, 대나무 조명으로 연출된 일본풍 일루미네이션 등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공간으로 연출돼 있다. 또한 온실 '하나비요리관'에는 SNS에 업로드하기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어 국내외의 많은 방문객으로부터 사랑받는 '카페 스페이스'가 있다. 꽃과 식물들로 가득한 공간에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물소리가 울려 퍼진다. 앉는 좌석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온실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하나비요리의 스태프가 계절에 맞춰 내부를 꾸미고 있어 언제 방문하더라도 다른 온실의 모습을 즐길 수 있다. '오노데라 그룹(ONODERA GROUP)'이 제공하는 '최고의 식사'. 모던한 전통 일식을 세계에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긴자 오노데라의 운영 회사 오노데라 그룹의 주식회사 LEOC가 출점하는 레스토랑 '비쇼쿠노키와미(美食ノ極)'에서는 평상시에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최고의 식사를 계절에 맞춰 제공할 예정이다. 비정기적으로 실시될 예정인 참치 해체쇼에서는 최고의 장인이 직접 만드는 스시를 맛볼 수 있다. 카케이노유를 이용하지 않는 하나비요리 방문객들도 비쇼쿠노키와미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각자의 스타일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 TV가 설치된 리클라이닝 의자 50대와 1만권 이상의 만화책과 서적들이 구비돼 있어 하나비요리의 경치를 조망하면서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리클라이닝 라운지'를 비롯해 부드러운 쿠션 위에 누워 쉴 수 있는 '릴랙스 라운지', 여성 전용 공간인 '레이디스 라운지' 등의 휴식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카케이노유의 실내복을 입은 채로 산책이 가능한 정원, 의자에 앉아 놀이공원과 하나비요리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 시설도 준비될 예정으로 따뜻한 봄에는 하나비요리 주변에 아름답게 핀 벚꽃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안드레이 루덴코(Andrey Rudenko) 러시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차관이 방한하여, 2.2(금) 정병원 차관보와 만나 양국간 현안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정세에 대해 협의했다. 우리측은 특히 러북 군사협력에 대한 엄중한 입장을 전달하고, 러측의 책임있는 행동을 촉구하였으며, 러시아 내 우리 국민과 기업들의 정당한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러측의 협조를 당부했다. 루덴코 차관은 방한기간 중 김홍균 1차관을 예방하고, 김건 한반도평화교섭 본부장과 한러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가졌다.
유엔저널 이존영 기자 |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일 'TWS(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가 신세계면세점의 앰버서더로 발탁돼 신세계면세점과 함께 뮤직 프로젝트 'Play with us'를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데뷔 전 탄산음료 모델로 발탁됐던 TWS는 브랜드 계약을 또 하나 추가하며 '2024년 최고 기대주'임을 증명했다. 신세계면세점은 TWS를 모델로 선택한 이유로 '팀 정체성'을 꼽았다. TWS의 팀 명 'TWENTY FOUR SEVEN WITH US'에는 '음악을 매개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대중과 팬의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소중한 친구가 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바로 일상의 특별한 경험을 주는 존재라는 면이 신세계면세점의 이미지와 맞아 TWS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는 의미다. 신세계면세점 측은 'TWS와 함께 기존의 협업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차원의 뮤직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라며 '향후 다른 분야의 협업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생태계도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Play with us'는 TWS가 면세점에서 문화 생활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영상 콘텐츠 프로젝트로, '신세계면세점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만나는 설렘'이라는 주제로 대중과 팬들에게 TWS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행의 시작과 끝, 특별한 순간에 항상 신세계면세점이 함께한다는 브랜드 메시지와 TWS의 '언제나 TWS와 함께'라는 메시지의 접목이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첫 협업 프로젝트는 TWS의 데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의 뮤직 영상 콘텐츠다. 청량감 넘치는 밝은 무드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에 맞춰 TWS의 순수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담는다. TWS가 신세계(새로운 세계)로 한 발짝 나아가며 느끼는 설렘과 즐거움을 파티 공간으로 재구성한, 독특한 연출이 흥미로운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뮤직 프로젝트의 콘텐츠는 티저, 본편, 인터뷰, 메이킹, 쇼츠 구성으로 공개된다. 이 중 본편 영상은 신세계면세점 공식 SNS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오픈될 예정이다. 한편, TWS는 지난 22일 데뷔앨범인 미니 1집 'Sparkling Blue'를 발매하자마자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Sparkling Blue'는 역대 K-팝 그룹 데뷔앨범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한터차트 기준) '톱 10'(8위)에 올랐고,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공개된 지 일주일 만에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멜론 'TOP 100' 일간 차트(1월 29일 첫 진입)에 랭크됐다. 특히, TWS는 데뷔 전후로 빅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 유명 매거진 표지 장식뿐 아니라 브랜드 모델,앰버서더로 연이어 발탁되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출처] 하이브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월 5일(월)부터 11일(토)까지 파나마 파나마시티에서 개최되는 세계보건기구(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Framework Convention on Tobacco Control)* 제10차 당사국 총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 당사국 총회는 격년 주기로 개최되는 정기 국제회의로, 국가별 협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협약 조문별 이행 촉진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제10차 총회는 5년 만에 대면 회의로 개최*되며, 우리나라는 수석대표인 정연희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장을 비롯해 국가금연지원센터, 금연정책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 7인이 현지 참석한다. 이번 당사국 총회는 한국 시각으로 2월 6일(화) 0시(파나마 현지 시각 2월 5일(월) 10시)에 개회한다. 각 당사국은 지난 제9차 총회 이후 협약 이행상황 및 담배규제 성과 등을 공유하고, 총회 기간 주요 의제로는 담배 제품 성분 규제 및 공개(협약 제9조,제10조), 담배 광고, 판촉 및 후원(협약 제13조), 신규 및 신종담배 현황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그간의 담배규제 정책 주요 성과로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을 분석,공개하는 '담배 유해성 관리법' 통과('23.10.) ▲어린이집,유치원, 초,중,고교 주변 금연구역 확대*('23.8.) ▲흡연 예방 미디어 가이드라인 제정('23.12.) 사항 등을 발표한다. 또한, 국가 차원의 금연 광고,캠페인 전개 및 흡연자 대상 금연지원서비스 제공 등의 정책적 노력을 통해 우리나라 성인 흡연율이 2022년 기준 17.7%로 집계 이래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한 점을 소개한다. 한편, 우리나라 정부대표단은 담배업계의 신종담배 출시, 다국적 정보통신기술(ICT) 미디어 플랫폼을 통한 담배 광고,마케팅 증가 등 담배 규제를 둘러싼 정책 환경 변화에 대한 공동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등에서 담배,흡연 장면 묘사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 협약 사무국과 당사국의 관심을 촉구할 예정이다. 정부대표단 수석대표인 정연희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총회를 계기로 전 세계적으로 담배 규제정책 논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면서, '국제 사회에 우리나라 담배 규제정책 성과를 상세히 공유하고, 총회 논의사항은 면밀히 살펴 국내 금연정책을 강화해나가는 데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임선호 작가의 '성난 코끼리 다루기 - 위기 시대의 내비게이션'이 페스트북의 2024년 읽어야 할 필독 교양서 리스트에 선정됐다. 이 책은 한국 사회의 근본적 문제들을 조명하며, 개인 관점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살아야 하는지를 다각도로 다룬 책이다. 임선호 작가는 인권신문 기자 출신으로, 현재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이번 책을 통해 정치, 사회, 철학을 아우르는 한국 사회에 대한 통찰을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임선호 작가는 '20대의 꿈을 잊지 않고, 삶의 근본 문제에 몰두했다. 격동의 세월을 헤치며, 희망을 발견했다. 이 책은 그 여정의 결실'이라며 '삶의 교훈은 내가 아는 것이 틀릴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페스트북 마형민 편집장은 '임선호 작가는 어지러운 이 시대의 진정한 멘토'라고 평가하며, 이 책을 2024년 필독 교양서로 선정했다. '성난 코끼리 다루기 - 위기 시대의 내비게이션'은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작가와 작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임선호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페스트북은 2013년 설립된 크리에이터 중심의 출판사로, 예술가와 예비 작가들을 위한 통합 출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페스트북이 출간한 요용 작가의 신작 '프랑스 시어머니와 베프로 지냅니다'가 교보문고 POD 부문 베스트셀러로 선정되며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책은 프랑스로 시집간 한국인 며느리의 일상을 담은 에세이로, 기존 시집살이 이미지를 완전히 뒤바꾸는 이야기를 소개한다. 부제는 '따스하고 유쾌한 시집살이 에세이'다. 작가 요용은 방콕 글로벌 기업에 근무하던 중 무뚝뚝한 프랑스인 남편을 만나 낭시로 이주했다. 작가는 '유쾌한 시어머니와의 따스한 관계는 그녀의 낯선 땅에서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었다'며 '이 책은 블로그 '낭시댁의 마비앙호즈'를 통해 공유해 온 수년간의 일상을 담아낸 것'라고 설명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이 책은 전형적인 시집살이 이야기를 넘어 문화 차이와 고부 갈등을 유쾌하게 헤쳐 나가는 요용 작가만의 독특한 시각을 보여준다며, 모든 편견을 뒤집는 감동적이고 유쾌한 에피소드로 가득하다고 밝혔다. 인터넷 서점의 한 독자는 '고부 갈등과 문화 차이를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길을 보여주셨다. 잘 읽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또 다른 독자는 '시집살이인 듯 아닌 듯, 작가의 유쾌한 성격이 책을 더 즐겁게 만드는 것 같다'는 평을 남겼다. '프랑스 시어머니와 베프로 지냅니다'는 인터넷 주요 서점을 통해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작가 요용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는 요용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엔저널 김지은 기자 | 데이터 분석 및 스트림 프로세싱 업계를 선도하는 베르베리카(Ververica)가 오늘 싱가포르에서 열린 알리클라우드 AI 및 빅데이터 서밋(AliCloud AI and Big Data Summit)에 참가해 업계에서 리더십을 보였다. 서밋에서 발표한 베르베리카의 최고경영자 알렉산더 월든은 스트림 프로세싱과 실시간 분석을 통해 빅데이터를 개선하는 데 있어 회사가 달성한 최근의 진전에 초점을 맞췄다. 월든의 강연 초점은 지연 시간이 긴 배치 작업을 실시간 스트림 프로세싱으로 전환하는 부분에서 이룩한 베르베리카의 획기적인 혁신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었다. 이는 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이고 경제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에 게임 체인저이다. 몇 분 만에 배포하고 다양한 소스의 데이터를 연결, 프로세싱,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베르베리카는 이전에 비용이나 복잡성 때문에 기업들에게 불가능했던 실시간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있다. 월든은 '오픈 소스 아파치 플링크(Apache Flink)보다 2배 빠른 성능을 제공하는 베르베리카 클라우드의 획기적인 표준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베르베리카는 아파치 플링크에 혁명을 일으켜 데이터 프로세싱에 새로운 차원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우리의 기술은 단지 데이터를 더 빠르게 처리하는 것만이 아니라, 기업이 실시간으로 정보에 입각한 의사결정을 내림으로써 투자에 대한 최고의 효과를 얻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리클라우드 AI 및 빅데이터 서밋에는 업계 리더, 기술자, 혁신가들이 모여 AI 및 빅데이터의 최신 트렌드와 발전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존경받는 모임이다. 베르베리카가 이번 행사 참여한 것은 기술 혁신의 최전선에 머물기 위한 노력과 데이터 처리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있어서 회사의 역할을 잘 보여준다. 베르베리카의 플랫폼은 빅데이터의 과제를 해결하는 기업을 위한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확장 가능하고 안정적인 아키텍처를 갖춘 베르베리카 클라우드는 금융 서비스부터 IoT, 그리고 그 너머까지 다양한 산업과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VERA 테크놀로지(VERA Technololgy)로 가능한 울트라 고성능을 통해 기업은 전례 없는 속도로 데이터를 처리하여 몇 분이 아닌 몇 밀리초 만에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